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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4화 보옥의 위기
작성일 : 22-01-20 08:48     조회 : 87     추천 : 0     분량 : 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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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화 보옥의 위기

 

 보옥이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녹림의 총단에서는 구현웅 장로가 녹림의 무리들을 향해 절대 흑영단과 보옥에게 앙심을 품지 말라고 일렀다.

 

 어쨌든 사달이 난 원인은 감응천에게 있다는 것을 녹림의 무리들은 알았기에, 거기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응천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 못하고, 자신에게 모욕을 안긴 보옥에게 어떻게든 복수를 하고 싶어 했다.

 

 ‘건방진 계집! 죽여 버리겠어!’

 

 감응천은 장로들 몰래 평소 자신을 잘 따르는 녹림의 무리 몇 명을 데리고 보옥을 쫓아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보옥이나 몽과는 달리 어두운 밤길을 잘 볼 수 없는 그들은, 멀리서도 훤히 보이는 횃불을 켜고 쫓아갈 수는 없었기에 날이 밝아오는 대로 총단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감응천은 출발하기에 앞서 여희를 찾아갔다.

 

 “여희야.”

 

 “엇? 왜요? 오라버니?”

 

 멍하니 방금 떠나버린 몽을 생각하던 여희는 깜짝 놀라며 감응천을 돌아보았다.

 

 “너 혹시 천 위사(衛士)가 있는 곳에 함께 갈 생각은 없느냐?”

 

 “네?”

 

 그렇잖아도 머릿속에서 몽의 생각이 떠나지 않던 여희는 감응천의 말이 더없이 기뻤지만, 쫓아간다고 해서 뭔가 뾰족한 수도 없었다.

 

 “뭐....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가서 또 뭘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멀리서 한번 보고만 오자꾸나. 나는 계속 그 여인이 눈에 아른거려 한번만이라도 더 눈에 담아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출발을 하려고 한단다. 어떠냐? 너도 그 사내를 눈에 한 번 더 담아보고 싶지 않으냐?”

 

 감응천은 속에 숨겨둔 악랄한 계획을 쏙 숨긴 채 동생에게 거짓말을 했다. 눈앞에 계속 몽이 아른거렸는데, 감응천의 이야기를 들으니 여희는 마음이 솔깃했다. 잠시 고민을 하던 여희는 응천을 향해 말했다.

 

 “좋아요. 그럼 오라버니 말씀대로 한번만 더 보고 오죠 뭐.”

 

 감응천은 여희의 대답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버지 패력대제(覇力大帝) 감항은 딸 여희에게는 아주 관대했기에, 혹시라도 자신이 이번에 보옥에게 복수를 해서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여희가 함께했기 때문에 심한 질책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계산을 했기 때문이었다.

 

 날이 밝자마자 감응천 일행은 조용히 총단을 나섰다. 감응천과 여희 그리고 녹림의 무리들은 산에서 살았기에 산길에 밝았고, 산을 무척 잘 탔다. 게다가 몽과 보옥은 급하게 걷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걸음으로 걸으며 가끔 경치를 감상하느라 쉬어가기도 했기에 그들은 금세 몽과 보옥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보옥의 무공이 워낙 고강해 가까이 다가갈 엄두가 나지 않는 감응천은 녹림의 무리들끼리 잘 아는 산길을 이용해 멀리 산 위에 숨어서 보옥과 몽이 어디로 가는지를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기회를 엿보고 있던 감응천은 마침 몽과 보옥이 나무가 가려진 숲에서 나와 하늘이 트인 꽃밭으로 가는 것을 보고는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감응천은 곁에 있던 녹림의 사내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 사내는 조심스럽게 검은 천으로 둘러싸인 물건을 천천히 풀었다.

 

 아까부터 여희는 그것이 무엇일까 계속 궁금했었다. 검은 천을 천천히 벗겨내자 비둘기가 들어있는 새장이 드러났다. 여희는 그것을 보고는 의아해했다.

 

 ‘비둘기? 갑자기 비둘기는 왜?’

 

 의아해하던 보옥은 비둘기의 발에 묶여있는 주머니를 보고선 웃음이 나왔다. 보옥은 그 속에 감응천이 보옥을 연모하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과 편지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풋! 뭐야? 오라버니는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이젠 별짓을 다하네?’

 

 감응천은 전서구를 날리려다가 몽이 꽃밭에서 벗어나 다른 곳을 향하는 것을 보았다. 잠시 망설였지만, 보옥과 몽이 꽃밭에서 다시 나무가 우거진 산길로 들어선다면 전서구를 보옥에게 정확히 보내기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었다.

 

 ‘어차피 저 녀석이야 무공을 할 줄도 모르는 것 같았어. 구현웅 장로와 싸울 때도 저 녀석은 도망을 치려고 했잖아?’

 

 감응천은 보옥만 처리하면 몽은 손쉽게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몽이 자리를 비웠음에도 그냥 전서구를 날려 보냈다.

 

 멀리 산속에 숨어서 전서구가 보옥에게 날아드는 것을 보고선 감응천과 감응천을 따라나선 녹림의 무리들은 빠르게 산에서 내려가 보옥을 향해 달려갔다. 여희는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그들이 달려가기에 뒤따라 달렸다. 여희는 응천에게 왜 이러는지 물었지만 응천은 대답은 하지 않고 살기가 등등한 눈빛으로 산길을 내달리기만 했다.

 

 ‘뭐, 뭐야? 갑자기 왜 이렇게 달려가는 거지? 그리고 오라버니의 저 사나운 표정은 또 뭐야?’

 

 한편, 보옥은 갑자기 날아든 전서구의 주머니에서 가루 형태의 독이 퍼져 나오자 기혈이 심하게 뒤틀리는 것을 느꼈다. 보옥은 얼른 꽃밭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내공으로 몸의 장기들을 보호하고 독 기운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독은 점점 온몸의 구석구석으로 파고들었다.

 

 “끄으윽...”

 

 꽉 다문 입 사이로 얕은 신음소리와 함께 피가 흘러나와 보옥의 턱을 적셨다.

 

 몽은 가죽 부대에 물을 가득 담아 놓고, 두 손으로 냇물을 달고 시원하게 마시고는 다시 꽃밭으로 돌아왔다. 몽이 보옥을 보니 보옥이 꽃밭에 앉아서 좌정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물 받아 왔어요!”

 

 몽이 크게 외쳤지만 보옥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몽은 보옥이 밤마다 하던 운기조식을 떠올리며 어제 밤새도록 걸어서 지금 잠시 운기조식을 하는 중인가 하고 생각하다가 자세히 보니 일그러진 얼굴과 입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몽은 깜짝 놀라서 보옥을 향해 다가가며 외쳤다.

 

 “소단주!”

 

 몽이 가까이 다가가자 보옥이 눈을 가늘게 떴다.

 

 “도대체 무슨 일이예요?”

 

 보옥이 힘겹게 입을 열었다.

 

 “도...독...”

 

 “독? 독이라구요? 아니, 대체 누가?”

 

 그때 멀리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산 위에서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다름 아닌 감응천 일행들이었다.

 

 몽과 보옥은 그들의 모습을 보고는 대충 상황이 짐작이 갔다.

 

 ‘감응천 이녀석!’

 

 감응천의 일행은 곧 몽과 보옥이 있는 꽃밭에 당도했다.

 

 “크하하하! 천하의 옥성여제께서 여기 앉아서 뭘 하고 있는 거요?”

 

 “이 새끼! 무슨 짓을 한 거야?”

 

 몽이 감응천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감응천은 비열한 표정으로 냉소를 흘리며 말했다.

 

 “크흐흐. 뭐, 별건 아니야. 그나저나 꽃밭에 앉아서 죽어가는 절세미인이라.... 꽃들이 부끄러워 할 미몬데 아깝긴 하군. 클클클.”

 

 감응천의 말에 곁에 있던 여희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오라버니! 그게 무슨 말이예요? 죽어가다니?”

 

 “패혈산(敗血散).”

 

 “패..패혈산이라구요?”

 

 패혈산은 스치기만 해도 피가 썩어버리는 극독(劇毒)이었다.

 

 “그래. 독괴(毒怪) 영감님이 얼마 전에 패혈산을 가루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하시기에 조금 얻어 뒀었다. 그런데 효과가 별론가? 아직 죽지 않았네?”

 

 독괴는 녹림에 있는 독고정이라는 독에 미친 영감을 일컫는 말이었다. 젊었을 때부터 독에 미쳐 아내와 아이들까지 모두 독에 잃고는 마을에서 쫓겨나 녹림으로 왔는데, 녹림에 와서도 독에 미쳐서 항상 독충들이나 독초들을 연구했다. 그래서 독에 대한 지식이 상당했지만 괴팍한 성격과 약간은 정신이 나간 듯한 모습 때문에 장로가 되지는 못했다.

 

 감응천의 악랄한 행동에 여희의 말투가 달라졌다.

 

 “미쳤어? 도대체 무슨 짓이야?”

 

 여희는 감응천의 말에 심장이 떨려왔다. 감응천이 보옥과 몽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여희는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것은 여희가 결코 바라는 것이 아니었다. 감응천은 여희를 흘겨보며 말했다.

 

 “시끄러! 넌 빠져있어.”

 

 몽은 패혈산이 뭔지도 몰랐다. 다만 조금 전 보옥이 독이라고 했기에 그것이 독인 줄로만 알고는 감응천을 향해 외쳤다.

 

 “해독제를 내놔!”

 

 몽의 말에 감응천이 크게 웃었다.

 

 “크하하하! 이거 완전히 바보 아니야? 이런 멍청한 녀석아. 곧바로 해독제를 줄 거라면 왜 중독을 시키냐? 그리고 해독제는 어디에도 없어. 독괴 영감은 독만 만들지 해독제는 안 만들거든. 그래서 영감의 가족들도 다 죽었지만.”

 

 “야이 새끼야!”

 

 몽은 감응천의 말에 분노하며 달려들었다. 몽이 달려들자 감응천의 뒤에 서있던 사내들이 앞으로 나섰다. 한 사내가 달려드는 몽을 막아섰다. 몽은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둘렀다. 사내는 몽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서는 전혀 무공을 모르는 녀석이라는 것을 깨닫고, 쉽게 생각하며 몽의 배를 향해 발을 내질렀다. 그런데, 벌렁 뒤로 자빠질 거라고 생각했던 사내의 생각과는 다르게 몽은 발을 내지른 사내의 발을 꼭 잡았다. 사내는 발을 빼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빼지지가 않았다.

 

 ‘아니, 이 녀석 무슨 힘이...’

 

 몽은 짐을 메고 오면서 점점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느꼈는데, 그렇게 무거운 짐이 이제는 더 이상 짐이라고 부르지 못할 만큼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힘이 세져있었다.

 

 몽은 꽉 잡은 사내의 다리를 위로 휙 던져버렸다. 사내는 공중에 붕 떠서는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쿵하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다.

 

 “어이쿠!”

 

 그 모습을 보며 감응천이 말했다.

 

 “호오. 위사(衛士)라고 하더니 힘깨나 쓰는가 보구나.”

 

 하지만, 아무리 힘이 세졌다고는 해도 무공을 전혀 모르는 몽이 그곳에 있는 사내들을 다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내들이 달려들어 몽을 사정없이 두들겨 팼다. 몽이 정신없이 쓰러져서 두들겨 맞자 여희가 소리를 질렀다.

 

 “그만! 이제 그만해!”

 

 여희의 외침에 사내들은 손길질과 발길질을 멈췄다. 몽은 온몸에 피멍이 들고 퉁퉁 부어오른 얼굴에는 코피가 터지고 입술이 터져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 스릉.

 

 “죽일까요?”

 

 한 사내가 칼을 꺼내며 감응천을 향해 물었다. 사내의 행동에 여희는 두 눈을 부릅뜨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감응천은 여희를 힐끗 쳐다보고는 사내를 향해 말했다.

 

 “됐어. 이 녀석은 나중에 처리해도 되니까, 가서 저년이 죽었는지 살아있는 지나 한번 보고 와봐.”

 

 자신들이 나타나서부터 지금까지, 몽이 두들겨 맞는 동안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앉아있는 보옥이 혹시 죽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감응천이 사내에게 일렀다. 악랄한 감응천은 보옥이 죽었다면 시간(屍姦)이라도 할 작정이었다.

 

 사내는 보옥이 엄청난 고수임을 아는지라 두려운 마음으로 천천히 보옥을 향해 다가갔다.

 

 보옥은 온몸으로 독이 퍼져 기혈이 뒤틀리고, 내상을 심하게 입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보옥은 정신이 점점 혼미해져가는 것을 억지로 버티며 정신을 차리기 위해 애를 썼다.

 

 ‘단, 한 번!’

 

 보옥은 자신이 손을 쓸 수 있는 것이 딱 한번 뿐이라는 것을 느꼈다. 힘을 쓰기위해 기를 운용하면 독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퍼질 것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아마, 한 번의 움직임을 끝으로 난 쓰러져버리고 말겠지? 의식을 잃거나.... 곧.. 죽어 버리고 말겠지....’

 

 보옥은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감은 눈의 어둠 속에서 아버지 황욱, 그리고 몽의 얼굴이 떠올랐다. 갑작스레 마주하게 된 죽음에 보옥은 가슴이 먹먹해지며 아려왔다.

 

 한 사내가 천천히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보옥은 가슴을 저미는 아픔을 뒤로한 채 마지막으로 힘을 쏟아낼 준비를 서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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