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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어쩌면 우리는.. 잠시의 바람 조차도
작성일 : 17-07-17 15:33     조회 : 20     추천 : 0     분량 : 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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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임은 씩 웃으며- 그제야 본론을 꺼냈다.

 

 

 

 " 저 하루만 차좀 빌려주실래요?"

 

 

 

 하임은 차를 끌고 나갔다가- 저녁때 쯤에 이 사람도 바람 쐬게 할 생각이었다. 같이 나서자고 하면

 

 또 미적거릴 테고- 가볍게 바람이나 쐬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였다.

 

 한 여름인데 휴가도 안갈것이 분명하니까....

 

 

 운전을 못해서 안가는건 아닐 테지만 , 계기가 없는건 분명했다.

 

 자신 스스로를 죄인이라 생각하니.. 잠시의 휴가도 즐기질 못하는 것일 테니까

 

 

 오히려 지혁은 어리둥절했다.

 

 

 차? 의외의 부탁이었다. 하긴 가지고 있어도 잘 안쓰니..

 

 

 당장은.... 한동안은.... 쓸일도 없고..

 

 

 그래도 묻고는 싶었다. 어딜 가냐고.....

 

 

 

  아니 내가 그래도 될까?

 

 

 

 아까의 분위기가 폭신폭신해진것과 반대로 , 지혁은 좀 조심스러워 졌다.

 

 그래도... 빌려주면서 이정돈 물어봐도 되지 않을까?

 

 

 지혁은 얼굴이 어색했다. 갈피잃은 눈동자와 입매..

 

 담백하게 물어볼 생각이었는데.... 어색한 입매 탓에.. 살짝 어눌하게 물었다.

 

 

 

 "어디 가게?"

 

 

 자신이 의도한만큼 산뜻했으면 했는데, 목소리는 의외로 좀 구차하게 느껴졌다.

 

 

 

 하임은 못 느낀것 같았지만-

 

 

 

 하임은 청량함이 어울릴만큼 즐거운 목소리로 대답을 해 왔다.

 

 "친구가 작업하는데 잠시 들르려구요- 부탁을 해서.. 뭐 가져다 주기로 했는데

 

 차 없인 위치가 가기 좀 애매하네요-"

 

 

 

 

 하임은 어려운 부탁인걸 안다는 듯이 싱긋 웃었다. 지혁은 그 얼굴에다 대고

 

 

 어떤 친구인지 누구인지 꼬치꼬치 캐 묻고 싶은 자신을 속으로 엄히 꾸짖었다.

 

 

 그래선 안된다. 이 사람이 이 자리에 있어 주는것, 그게 다다 언제라도 , 혹시 이 여자가 그곳을.. 떠나고 싶어지면

 

 

 

 이 사람을 붙잡을 권리는 내게 없으리라.

 

 지혁도 알고 있었다. 다짐한 바가 있는 내용이었으니..

 

 지혁이 기껏해야 할수 있는 말은 건조한 말 몇마디가 다였다.

 

 

 최소한의 항의- 내 맘탓이 아니라- 계약서로 꽁꽁 묶여 있는 항의

 

 

 

 "평일엔 약속 잡지 말라고 했던거 같은데....."

 

 

 

 

 

 하임은 그제야 생각났단 듯이 지혁을 쳐다 보다가 그냥 어색하게 씩 웃곤 말았다.

 

 

 지혁은 생각 외로 꽤 심기가 불편해 보였다. 오해였지만 하임은 괜한 소리했단 생각에 후회가 밀려왔다.

 

 솜사탕은 손에 닿으면 그러하듯, 물기 어리면 그러하듯 쉽게 녹아버렸다.

 

 

 

 욕심내서 손에 움켜쥐는게 아니었는데... 다 녹아버리네.....

 

 

 

 하임은 일부러라도 목소릴 밝게 냈다.

 

 

 

 

 "이번엔 토요일도 회의하기로 했잖아요- 게다가 안 들어줄수가 없는 부탁이기도 했어요-

 

 그 대신 작업량은 꽉 채울테니 걱정마요- 영 불안하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할래요-

 

 에이- 뭐 빌려주기 싫단 얘길 그렇게 해요-"

 

 

 하임은 약간 투덜거리고 만다. 그냥 싫다고 하면 될걸 진짜 말 이상하게 하는 남자야-

 

 

 지혁은 그 속모를 검은 눈으로 하임을 살짝 바라본다.

 

 하임은 괜시리 쫄아들어 말을 접는다.. 쩝 .... 무서워라..

 

 

 

 그러다 갑자기 지혁은 말 없이 잔을 두고 들어가더니 곧 차키를 가지고 나온다.

 

 그리곤 말 없이 내민다.

 

 

 

 "..... 뭐야, 빌려주게요?"

 

 

 

 지혁은 아무표정이 없다. 이렇다할 말도..

 

 

 

 "진짜 빌려도 되는거에요?"

 

 

 하임이 재차 묻자 그제야 대답을 한다.

 

 

 

 "그래- 운전 조심해서 해- 기스내면 당신 계약금에서 깔거야-"

 

 

 그러곤 어울리지 않게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뭐야 그런 상황을 기다리는 거야 뭐야...

 

 

 꿀꺽.. 막상 혼자 운전하려니 겁나는 차다. 받아든 키에선 비싼 차마다 딸린 큼지막한 로고가 딸린 열쇠고리가 딸랑인다.

 

 

 두렵다. 왠지.. 기스내면 그림작업은 순전히 공짜로 해줘야겠는데 이거?

 

 

 지혁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잔을 들곤 일어서려고 한다. 하임은 그제야 급하게 차를 빌리려 했던

 

 이유를 은근히 꺼냈다.

 

 

 

 "저 금방 갔다가 올건데... 저녁에 드라이브 하러 안갈래요?"

 

 지혁은 잔을 다시 내려 놓곤 다시 잠시 의자에 앉았다.

 

 

 

 "드라이브?"

 

 .....

 

 "드라이브요"

 

 

 

 하임은 이까지 말을 뱉곤 혀를 씹어버리고 싶었다..

 

 어째서 하필 그 단어란 말인가..........

 

 난 정말 단세포인가...... 아메바인가..... 돌려서 말할수는 없었을까..

 

 

 왠지 지혁이 오토바이를 떠올리고 있음을 느꼈다.

 

 

 

 이사람과의 대화는 대체 언제쯤 정제 안해도 편안해 질까.. 언제쯤이면 이렇게

 

 잔뜩 묻혀 있는 곳곳의 지뢰를 피하듯이 이야기 안해도 될까.

 

 

 

 하임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서- 지혁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뒷 부분을 이야기했다.

 

 

 당신이 당신의 꽃과 떠났던 그런 드라이브완 다르단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한강가서- 바람쐬고- 치킨먹고 맥주 한잔하고 오죠- 싫어요?"

 

 

 지혁은 여전히 전의 단어에 관심이 쏠린 듯 냉담했다 아무 말도 없었다...

 

 

 하임은 일부러 밝게 또 물었다.

 

 

 "치킨- 좋잖아요 가끔은- 당신은 뭘 먹는 법이 없으니 - 치킨 먹은것도 한참되지 않았어요?"

 

 

 

 생각외로 대답은 돌아왔다. 여전히 쌀쌀맞은 목소리였다.

 

 "치킨? ... 난 그거 싫어해.."

 

 

 하임은 정말 믿을수가 없었다.. 닭을 싫어하는.... 아니 치킨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맙.소.사-

 

 

 이 사람은 익숙치 않은것은 다 싫다고 하는 사람이니 그렇다 쳐도...

 

 치킨이 싫다고?

 

 

 

 

 완전 치킨을 달고사는 하임은 기가 찬다는 듯이 지혁을 바라 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무표정이었다.

 

 

 작약 말이 맞나봐- 난 왜 이렇게 먹는 이야기가 나옴 흥분하는건지..

 

 하임이 조용히 입을 닫았다.

 

 그 뒤로도 지혁의 표정은 알수가 없었다.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마지못해 대답한다는 듯 한 투로..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생각해볼게.... "

 

 

 그 말을 끝으로 지혁은 다시 잔을 들곤 집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곤 곧 불도 꺼졌다.

 

 

 홀로 남은 테라스에서 하임은 내일 한강 갈 일은 없겠군 이란 생각을 했다.

 

 

 그래도 생각해 본단 대답만으로도- 작약은 그 대답을 하는 것 만으로도 물 속에서 몇걸음이나 걸어 나왔어야 했을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폭신폭신한 시간도 분명히 있다. 저 사람이 부디, 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다.

 

 아니...

 

 

 아니 차라리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좋겠다. 아까처럼

 

 내가 당신을 특별히 여겨서 당신을 이토록 신경쓰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좀 이상한 여자라서.. 그래서 당신을 신경쓴다고 ....... 그렇게 생각했으면 차라리 좋겠다.

 

 그래서 당신이 아주 조금이라도 편하다면야...

 

 하임은 맘 속에 솜사탕이 녹아 끈적이고 있는 것 같은 찝찝함을 느꼈다.

 

 

 "여전히 덥네-"

 

 공허한 혼잣말만 중얼거리고 만다.

 

 

 

 -

 

 

 

 지혁은 불을 끈뒤, 작업하는 컴퓨터에 딸린 작은 스탠드 하나만 켠뒤 그쪽만 커튼을 쳤다.

 

 

 왜 이렇게 내가 사려깊은질 모르겠다.

 

 

 

 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그러나 아마 저 여잔 , 내가 불을 끈게 확실해야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

 

 

 

 예전엔 이런것을 성가시다 생각했다. 하민일 만나기 전에도 그랬다.

 

 난 배려를 잘 모르는 타잎이었다. 돌아보면 그랬다. 잘 웃고 잘 놀고 .. 그게 다였다.

 

 

 늘 다른 사람이 날 배려했지- 내가 누굴 배려해야 한다고 배우고 자라질 못했다.

 

 아니 배웠어도 안 따랐을 것이다.

 

 

 누군가를 배려하는 따뜻함을 , 난 하민이를 만나며 그제야 익혔고

 

 사고 뒤엔 누군갈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고 살았다. 그게 당연하다고 여겨졌었으니까.

 

 

 지혁은 깊은 한숨을 쉬고 깜박이며 자신이 뭔가를 쓰기를 기다리는 커서를 멍하니 바라볼 뿐이다.

 

 일부러 의도한것도 아닐텐데- 아니 날 신경써서 한 말일건데..

 

 요 며칠 날은 더웠고- 원래도 조용한 이 건물은 모두 휴가라도 간듯 처절하도록 조용했으니....

 

 그걸 아마- 나보다 어떤면에선 더 예민한 이 여자는 알고 제안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난 드라이브란 그 단어에 그 자리에 돌처럼 굳어버린듯 입도 표정도...

 

 아무런 말도 못했다. 너무나도 놀랐단 표현이 맞을 것이다.

 

 

 내가 무척 사랑한..... 그 작은 얼굴이 오버랩되는 기분이었다.

 

 

 

 

 "드라이브 하러가자- 답답하다-"

 

 그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누가 내 뱉은 말이었는진 상관 없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건 정말 아무래도 상관이 없어진 것이었다.

 

 

 난 내가 아는 하민이의 얼굴이 그 말을 하는 것을 생각했다. 스스로 수십번은 생각했다.

 

 그렇게라도 조금이라도 죄책감에서 달아나고 싶은 시기도 있었다. 추악하게도 아마,

 

 

 

 그 말은 내 얼굴로 내 입으로 뱉은 말이 었을 것이다.

 

 하민이가 경기도로 옮겨 진 뒤였을까... 그때 쯤이었을까.. 한동안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다.

 

 

 생각하고 싶었던 거지..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다.

 

 나도.. 인간이기에 그럴수 있다고, 사람들은 알게 된다면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만..

 

 

 

 내가..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그래선 안됬다.

 

 적어도 난 그래선 안됬다.

 

 난 사랑의 이유로 언제나 예외 되는게 많아졌으니까..

 

 

 

 난 그러면 안되는 것들.

 

 

 

 지혁은 스스로, 언제나 비겁한게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자신이 벌인 일에, 책임을 지는것- 그리고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는 것이 맘 속의 최소한의 도리였다.

 

 

 

 그러나 자신은 적어도 10번 이상은 , 그 생각을 혼자 하면서.... 비겁했고, 그 영상은 자신의 머릿속에 남아버렸다.

 

 불에 탄 자국처럼

 

 

 

 

 아까 장하임의 얼굴에 마치 그게 오버랩되는 것 처럼 보였고-

 

 바보같게도-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인데..

 

 

 난 당황했다.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것 처럼 긴장도 했다.

 

 

 

 지혁은 의자에 앉았다. 오랫만에... 다리에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이 되살아 났다.

 

 익숙하지만, 오랫만이기에 낯설기도 했다.

 

 그러나 불쾌하진 않았다. 마치- 오랫만에... 마치 하민이와 대화를 나누는 듯 했다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라 하겠지...

 

 

 고통스러운데- 그럴수록 하민이의 기억은 생생해 졌다.

 

 고통 스러울수록 - 왠지 죄책감은 덜해지는 기분이었다.

 

 

 

 

 슬프도록 멍청하다.

 

 

 

 지혁은 자신의 다리를 꼭꼭 눌러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다른것은 몰라도 또 다른 사람이 , 나의 불운으로 다치기라도 한다면

 

 난 이젠 숨을 쉴 힘조차 잃을 것이다.

 

 

 지혁은 숨을 찬찬히 내 쉬었다.

 

 

 그냥 스쳐가길 바라는게 차라리 좋을 인연이었다. 그러나 자신은 그 인연을 잡았다.

 

 이제 우린 이렇게 지낼 것이다 , 아마도- 계속 괜찮은 인연이 이대로 이어진다면

 

 가끔은 내가 냉정하게 해서 그녀는 간혹 상처받고- 나는 가끔은 공기를 쐴 것이며

 

 가끔은 그녀가 떠날 것이란걸 확인하며 쓸쓸할 것이다.. 또 때론 오늘의 오후처럼

 

 잠시 상황을... 잠시 지옥같은 근심을 벗어나 함께 웃을 것이다.

 

 

 지혁은 자신이 뭔가 쓰길 기다리며 깜박이고 있는 커서를 그저 무시한채 컴퓨터를 껐다.

 

 어둠 속에서 물을 한병, 그리고 스탠드도 끈채로- 약간 다리를 절면서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약을 삼키면서도- 자신의 문제만 해도 산더미인데

 

 내일 하임이 향할 곳이 내심 궁금해서

 

 

 가슴 한켠 끝자락이 간질간질 초조해 지는 기분이었다.

 

 

 

 

 

 

 지혁은 의식적으로 다른 약까지도 챙겨 먹곤 이불을 덮었다.

 

 

 덮은 이불 속에서도 계속 눈을 뜨고 있는게 고작이었지만 -

 

 억지로라도 잠을 청했다.

 

 잠이 오길 끊임없이 , 그렇게 소망하며 지혁은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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