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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둘이서 술 한잔
작성일 : 17-07-13 16:47     조회 : 22     추천 : 0     분량 : 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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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하임이 뜬금없이, 그러나 조심스럽게.. 지혁에게 말을 걸어왔다.

 

 

 

 

 

 

 "괜찮아요?"

 

 

 ....

 

 

 상대는 답이 없었다.

 

 

 

 

 

 

 

 "... 저기... 심지혁씨?"

 

 

 

 

 

 매일 부르지 않던 이름이라 입에 익지가 않았다.

 

 

 

 

 "...."

 

 

 

 

 

 그제야 지혁이 고개를 들고 왜 귀찮게 구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여전히 부은 얼굴- 멍까지 든...

 

 

 

 

 

 

 

 

 아름다운 얼굴을 저따위로 관리할꺼면 그 얼굴 나 주지.

 

 

 

 

 

 여자여도 충분히 예쁠 얼굴이다.

 

 

 하임은 자신의 한심함에 기가 찰 노릇이다. 이 상황에 왠 그런생각..

 

 

 

 

 그러곤 불현듯 생각 났다는 듯이 말을 꺼낸다.

 

 

 

 

 

 "... 오늘이야 말로 술 한잔 하죠-

 

 술 한잔 하고- 좀 푹 자요- 굳이 나랑 말고라도요....

 

 친구라던가..."

 

 

 

 

 

 

 하임은 그까지 말하고 스스로의 혀를 씹어버리고 싶었다.

 

 스스로 고립됬다지 않았는가.. 친구는 무슨..

 

 

 

 

 

 "내가 미치도록 싫지 않으면 나랑 먹던가요-"

 

 

 

 

 

 하임은 작은 소리로 머뭇대며 말했다.

 

 

 

 

 .... 고개를 든 지혁은 여전히 슬퍼보였다.

 

 

 

 그러곤 공허한 목소리로 질문을 해왔다.

 

 

 

 "술을 먹으면-... 그러면 이 현실이 사라지나?"

 

 

 

 

 

 

 하임은 왠지 슬프게 씩 웃으며 말했다.

 

 

 

 

 "지금 당신이 억지로 하고 있는 마냥- ... 감정을 배제하는데는 도움이 되죠"

 

 

 

 

 지혁이 냉소를 지으며 부정한다.

 

 

 

 "웃기는군.. 감정을 폭팔시키는게 아니라?"

 

 

 

 

 

 하임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 말을 덧붙였다.

 

 

 

 "폭발하고 나면- 잠잠해질 거에요- 그쪽 주량이야 모르지만 나도 취할때까지 마실거니까-

 

 

 둘다 취하면 뭐- 기억이나 나겠어요? 둘다

 

 

  필름 끊기는 거죠 뭐-

 

 어차피 전 취하면 알아서 잠들어요 - "

 

 

 

 

 

 "......."

 

 

 

 

 지혁은 취해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났다. 어릴땐 곧잘 취해서 집에 늦게 들어가서는

 

 

 늦게까지 자신을 기다린 어머니에게 뜬금없이 사랑고백을 하곤 했었던거 같은데...

 

 

 

 다른 생각 하는 와중에도 옆에서 말을 거든다.

 

 

 

 

 "그냥 우리집에서 죽도록 마셔보자고요- 하루쯤 그냥 기억없고 싶지 않아요?

 

 

 사정은 다 몰라도 난 그 기억 가지고 있으면 기억에 압사 당할거 같은데요....."

 

 

 

 

 

 

 하임의 돌직구에 이번엔 지혁의 가슴이 찡하게 아팠다. 일부러 맞추려고 던진 건 아니었겠지만..

 

 

 진짜로 그랬기 떄문이기도 했다. 가슴이 먹먹했다.

 

 

 그 와중에도 고집을 부렸다. 자신의 집으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 제안이 끌리기도 했지만.... 그보다

 

 

 

 술? 술은 안먹었다. 아주 오랫동안이나.

 

 

 

 "술은 안먹어..."

 

 

 

 하임이 명쾌하게 대답한다.

 

 

 "그럼 오늘만 기억 망각약이라 생각하기로 해요- 편할대로-"

 

 

 

 

 

 하임이 지혁이 뭐 저런...여자가 다 있나 하는 눈으로 쳐다보자 하임은 오히려 씩 웃는다...

 

 

 

 

 "... 오늘은 유난히 힘든 일이 많았으니까- 숨구멍 내 주겠다고요- 상황은 몰라도-

 

 

 원래 2주에 한번정도인데.. 특별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지혁은 한숨을 쉬었다.

 

 

 

 "그따윗거 필요없어... 그냥 물에 잠겨 죽고말래....."

 

 

 

 

 죽긴 왜 죽어....

 

 자기가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서 ... 어떻게 죽어

 

 하임은 그저 동감하는 척 아프게 웃어줄 뿐이다.

 

 

 

 

 

 "죽을때 죽더라도 술이나 한잔 하자고요- 거참 빡빡하게 구네...."

 

 

 하임이 얄밉다는듯 얼굴을 찌푸리고 한마디 더 했다.

 

 

 "비싸게 굴기도 하고요- "

 

 

 

 

 "........"

 

 지혁은 할 말이 궁했다.

 

 그보다 자신의 집은 지금은... 싫고- 그 외엔

 

 

 

 자신에게 갈곳이 단 한군데도 없다는 것이 더 그랬다.

 

 

 

 

 이 넓은 지구에... 자기가 편안하게 숨 쉴 공간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는 것.

 

 

 

 

 "마침 좋은 안줏집이 근처에 있으니 거기서 안주는 사올게요- 구미 안 댕겨요?"

 

 

 

 

 

 "진짜 먹는거에 목숨 거는구나?"

 

 

 

 

 지혁이 어이없다는 듯이 말을 건내서 하임은 발끈한다.

 

 

 

 "술은 안주가 있어야 먹죠- 근처에 육포 전문점도 있어요- 몰랐죠? 오래 된 이자까야도 있고요 심지어 둘다 배달도 되는데....

 

 

 

 거기 꼬치구이 배달해서 맥주랑 한잔 딱-! 생각만 해도 좋지 않아요? 당신이 먹는걸 좀 싫어해야죠-

 

 

 안그래도 오늘 내가 그쪽 생각해서요 친히- 친히 샌드위치 까지..."

 

 

 

 하임은 그런 이야기 까지 털어놓곤 괜한 소리를 했다 싶어진다.

 

 

 당신에게 나 이만큼.. 터무니 없이 많은 시간을 당신을 위하고 있어요.. 이게 고백이지 뭐야..

 

 

 

 

 

 "어쨌든.. 강비서님도 걱정하시잖아요- 좀 먹는게 ... 어때요?"

 

 

 하임은 결국 자리에 없는 강비서까지 끌여들여 핑계를 댄다.

 

 

 

 지혁은 오히려 별 가감없이 그냥 말 그대로 , 그냥 넘어가는것 같다.

 

 

 

 

 

 

 "먹는거 안 즐긴다고 몇번을 말해. 위장이 줄었나보지.. 뭐만 먹으면 부대껴서 안먹는 것도 있어."

 

 

 

 

 실로 그랬다. 전에야 먹는걸 일일히 챙기지 않아 그랬다. 이젠...

 

 위가 작아졌는지 뭘 먹기만 하면 바로 배가 불렀다. 위가 작아진것이다.

 

 

 

 

 

 하임의 눈빛이 참다 참다 동정의 빛을 띈다.

 

 얼마나 먹는것 까지도 잊고 살았으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인가

 

 

 

 

 눈치를 챈 지혁이 다시 인상을 심하게 찌푸린다.

 

 

 

 

 "동정은 됐어- 당신을 그래도 보는 이유는 , 일도 있지만 당신이 좀처럼 동정하는 기색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해- "

 

 

 

 

 

 아 그렇단 말야...?

 

 

 

 하임은 그 별 뜻 없는 맘에 마음이 아슴아슴 설렘을 느낀다.

 

 그리곤 속으로 자신을 따끔하게 야단친다.- '정신차려!'

 

 

 

 

 

 "동정할 이야기까진 하지 마요 그러니까-

 

 

 

 나 지금 당신 눈 왜 불어터졌는지.. 왜 그러는지-

 

 

 아무것도 안 물었어요- 그냥 와서 술이나 한잔해요"

 

 

 

 그러더니 새치름하게 웃는다

 

 

 

 "수작 부리는거 아니니까 안심해요- 그냥 술 한잔하고-

 

 집에가서 주무소서..."

 

 

 

 

 지혁은 무슨 소리냔 듯한 표정이다

 

 그러더니 표정이 묘해진다.

 

 

 

 

 

 "수작? 그럼 이런게 수작거는건가?"

 

 

 

 

 

 

 "....... 아니라고 느꼈음 됐어요"

 

 

 

 

 

 수작이다.

 

 

  수작이지...

 

 

 

 

 

 하임은 자신의 얼굴만 멍청하게 달아 오른단 생각이 든다.

 

 

 

 "수작 아니에요- 그냥 지금 넘어와요, 아-...."

 

 

 

 그러더니 한마디를 더 덧붙인다.

 

 

 

 "오늘 저녁 회의는 캔슬하죠?"

 

 

 "뭐? 안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지혁이 단호하게 받아치지만 하임은 전혀 - 심각하게 생각치 않는다.

 

 

 

 "나야 나 할꺼 다 했으니- 그럼 검토하던가요 어차피 낼 아침에 원고 다시 줄거고-....아녜요??"

 

 

 

 

 

 지혁은 할 말이 좀 궁색해진다. 오늘은 자신의 컨디션도 기분도 아니긴 한데..

 

 

 요 몇년간 친구를 안 만든건 이런 이유도 있었다. 내가 게을러 진다고 해서-

 

 풀어 둘 여지를 두면.. 이렇게 팍- 풀어져 버리니까.....

 

 

 쓸래도 쓸수 없는 사람처럼... 바보마냥.

 

 

 

 

 

 "하루만 휴가 해요- 대신 토요일에 원래대로- 작업이랑 회의해요- 됐어요?"

 

 

 지혁이 생소하다는듯 되 묻는다..

 

 

 

 

 

 

 "그쪽.. 자유시간까지 빼가면서..왜 날 돕는데?"

 

 

 

 

 

 

 진짜 몰라서 묻는거야 아니면 아는데 알고싶지 않은거야?

 

 

 

 ...

 

 

 하임은 얼굴 표정을 관리하며 한마디를 톡 쏜다

 

 

 

 "친구 된 기념정도로 생각하죠- 뭐...."

 

 

 지혁은 허랑방탕한 여자라 생각하며... 그제야 의자에서 일어난다.

 

 

 

 "지금 오게요?"

 

 

 

 

 

 "아니.. 씻고- 좀 챙기고서 그러고 갈게......."

 

 

 "그럼 전 그사이에 편의점이나 다녀와야겠네요-"

 

 

 

 술이라. 정말 이 여자가 날 어디까지 데려갈지 예상도 못하겠군.. 이제는

 

 

 지혁은 혼자 생각한다.

 

 

 

 

 

 지혁은 쓸쓸하게 싱긋 웃곤, 마지못해 집 안으로 들어선다.

 

 

 

 

 하임은 잠시의 공백을 눈 감고 느낀다. 그러곤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간다.

 

 

 

 하임은 제인에어를 집어들곤

 

 

 

 한참을 망설인다. 이걸 지금 이야기 해 줘야 하나?

 

 아님... 벌써 알고 있을까..

 

 그러다가 결심을 하곤 책상 서랍에 넣는다. 아직... 아직은 아닌거 같다.

 

 

 ......

 

 적어도 오늘은

 

 

 

 

 하루하루가... 하임은 인정하고 사선에서 내려왔건만.. 이 사람은 아직도 그 위에 있다.

 

 

 위태롭기 그지없다. 떨어져 죽을지, 아님 다리만 부서지고 끝날지를 알수없어

 

 

 아마 .. 이 사람은 이 사선을 끝까지 가려는 모양이다..

 

 

 

 .....

 

 

 

 

 -

 

 

 지혁은 샤워 후 되도록 흉터가 안 보이는 옷을 골라 입었다.

 

 

 

 ....

 

 

 

 자신이 왜 이 여자가 시키는 대로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사실 상황을 잊게 해 준다면

 

 술이 아니라 극약이라도 먹고 싶은 기분이었다.

 

 

 

 하민 어머니의 독한 , 나를 부정하시는 말

 

 

 그리고 친구라고 찾아온 제이미

 

 

 내 얼굴을 멍으로 물들인 형

 

 

 그 일을 만드신..... 어머니......

 

 

 

 

 .....

 

  요 며칠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은 지혁을 잡아 뜯어 놓기에 충분했다.

 

 

 ...

 

 

 

 

 

 누가 그랬던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그럼 난 인간이 아닌가?

 

 

 

 

 

 어째서 내 맘은 내 기억은 그런 아픈 순간을 하나도 잊지 않고 다 기억하고 있을까.

 

 아무것도 지워지지 않았다. 단 하나도..

 

 

 

 

 

 기억상실처럼- 그렇게 기억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내 기억은.. 충분히 잊어야 살수 있을만큼 지독한데도

 

 왜 나는 그 기억을 품고 또 품는걸까..

 

 

 ....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내 맘에 단단히 걸린채

 

 더 자라지도 더 행복하지도 못하게 날 단단히 잡고 있다.

 

 전엔 그게 불행이라 생각치도 않았는데......

 

 

 

 

 

 장 하임이나- 꼭 장 하임이 아니어도

 

 동정하는 그 표정들을 보면 내 상황이 딱한 거였구나... 내가 지금 불행하구나..

 

 그런걸 확인 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며 나는 비참해진다.

 

 

 

 

 

 아름다운 아픔도- 그냥 아픔이 된다.

 

 

 슬픔도 누군가를 위한 슬픔에서

 

 

 그냥 잊지못한 나만의 슬픔이 된다.

 

 

 지혁은 옷깃을 당겨 자신의 흉터를 바라본다.

 

 

 

 

 

 

 

 거기에 닿던 하민이의 숨을 생각한다.

 

 

 얕고- 그녀의 생기를 머금었던 그 숨.

 

 

 내가 그녀를 안아줄때 내 고개 옆으로 내려앉던 그 작은 머리에서

 

 

 나오던 그 숨

 

 

 그래서 쇄골을 스치던 그 숨.

 

 

 

 

 

 

 다 잊을수 없다면 이런 기억만이라도..

 

 이렇게 그녀가 미치도록 그리운 기억만이라도 잊을수 있다면

 

 

 

 

 지혁은 손으로 자신의 쇄골을 만져본다

 

 

 전처럼 매끈하지도- 하민이가 웃으며 말했던 것처럼 곧지도 않다.

 

 

 울퉁불퉁 흉터로 뒤덮인 그런 상처에불과하다.

 

 

 

 

 다시 옷깃을 당겨 원래대로 해 둔다.

 

 

 지혁은 자신이 대체 어떡할질 몰라 우선 기대 앉는다.

 

 

 

 

 

 

 

 

 

 ....

 

 한숨에 섞인 하민이가 쓰던 향수의 끝 내음이 지독하리만큼 달콤하다.

 

 지혁은 잠시. 자신을 추스를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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