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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완결)바탈스톤(부제: 영웅의 돌) 1
작가 : 박지숙
작품등록일 : 2023.1.27

창세기 같은 히어로 탄생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있슴다.
공포 빼고 모든 장르가 들어 있는 이야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하고 긴 이야기.

모두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이라니까용.

나랑 사과 정원으로 같이 가실 분~
이 이야기 읽어보라니까요.

너무 재밌어서 배꼽빠지기 없기당?
너무 감동받아서 울지 않기당?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기당?

참고로 이 이야기는 2018-2019년도에 쓴 웹툰 시나리오를 장장 2년에 걸쳐 옮겼습니다.
아직도 다 못 옮겼어요.
소설 못쓰는 망생이가 노력을 아주 많이 해서 웹소설로 올려봅니당

문의 ooa_han@icloud.com
uahanada@gmail.com

 
ACT_002_001_43_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작성일 : 23-07-12 08:36     조회 : 85     추천 : 0     분량 : 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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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칼. 이해해 줘.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걸..”

 

 은비사의 말은 은비칼의 화를 더욱 돋우었다.

 

 “불. 가. 피. 한. 결정??!”

 

 말을 마친 은비칼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는 듯 몸을 심하게 떨기 시작했다.

 또한 그의 얼굴도 분노로 일그러져 더욱더 흉측하게 변해버렸다.

 

 처음 보는 그의 모습에 당황하기만 한 은비사는 그저 말없이 눈물을 글썽이며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랐다.

 

 그런 그에게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는 듯 은비칼이 다시 소리쳤다.

 

 “무고한 사람들이었어. 형!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형이 죽인 거라고! 형이 살인을 한 거야. 살인자가 된 거라고! 이게 말이 되는 거야?”

 

 은비사의 고개가 또 아래로 떨구어졌다.

 그는 지금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음을 알기에 말이 없을 뿐이었다.

 

 은비칼은 이 현실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중얼거리기만 했다.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

 

 그런 은비칼을 향해 은비사가 고개를 숙인 채 나직이 읊조렸다.

 

 “만약.. 내가 죽인 사람들보다 1000배 아니 10000배 혹은 그 이상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면?”

 

 “뭐?”

 

 은비칼에게 은비사의 말은 그저 어이가 없는 말이었다.

 그가 다시 섬뜩한 표정으로 형인 은비사를 노려보았다.

 

 -어쩜 이렇게 뱉어내는 말들이 끔찍한 말들뿐인지.

 내가 아는 형이 이렇게 무서운 사람이었나?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먼저 사람을 죽여 막으려 했던 거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은비칼의 표정은 모든 걸 돌이킬 수 없다는 듯 완전히 굳어졌다.

 

 은비칼이 무언가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 말을 내뱉은 거였지만 외려 독이 된 것 같아 은비사의 눈동자는 사정없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은비칼에게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만약.. 네가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비칼? 예언은 사실이야.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 일이고 말이야. 그걸 알고 있는 나로써는 어쩔 수 없었던 것뿐이야.

 보시다시피 바탈이라는 괴물의 힘은 이 세상을 완전히 박살 낼 힘이 맞아. 만약 예언대로 그들이 완전히 깨어난다면 그건 우리가 막을 수 없는 힘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그렇다면 너는 어떻게 했을 것 같아?”

 

 “하.. 하지만..”

 

 “만약 한 두 사람을 희생시켜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결정이 주어진다면.. 너라도 나처럼 냉혈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을 살리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 않겠냐고.. 그런 거였어.. 나는..”

 

 말끝을 흐린 은비사는 어린아이처럼 울먹였다.

 

 은비칼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형의 말대로 괴물의 힘은 사실이었고 또 그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도 했다.

 

 하지만 아직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예언이다.

 만약 바탈이라는 괴물들이 각성을 한다면 이 세상의 멸망은 기정사실이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또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다.

 예언은 다 지나고 난 후에야 맞는지 틀린 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 괴물들을 미리 제거하겠다고 이유 없이 사람들을 죽인 건 잘못한 일이다.

 그 잘못을 저지른 형을 은비사는 용서할 수 없었다.

 

 겨우 수배령을 얻겠다고.

 김탄에 누명을 씌우겠다고 사람을 죽이다니..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은비칼은 형인 은비사의 주장에 마음이 가고 있었다.

 어쩌면이라는 가정이 그의 마음을 자꾸 흔들며 그의 형의 생각에 동조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들었다.

 

 더 시간이 흐르자 이번에는 은비칼이 고개를 떨구었다.

 그가 스스로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듯 나직이 읊조렸다.

 

 “정말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었던 거야?”

 

 “그래.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었으니까. 또한 가장 적은 방법으로 희생을 치르는 길이었으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김탄은 사람이 아니야. 그는 우리 같은 사람과 비슷한 다른 괴물일 뿐이야. 그런 그의 겉모습에 속으면 안 돼. 미래에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될 악마가 될 사람이니까..”

 

 은비사의 말이 통한 것인지 은비칼은 이전보다 조금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생각을 바꾼 것 같다.

 

 무자비한 살인이 아닌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었다는 은비사의 말이 그를 바꿨다는 생각에 은비사는 한시름 놓았다.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다.

 

 이 상태라면 조금 더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조건 같다 생각한 은비사가 의자 하나를 힘겹게 끌고 와 은비칼 앞에 놓고 앉았다.

 

 이제 둘이 마주 앉게 된 상황.

 말없이 그를 지켜보기만 하는 은비사는 은비칼이 마음의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은비칼의 경직된 몸이 많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의 떨리는 몸을 따라 흔들리던 의자의 진동도 그 이전만큼 심하지 않았다.

 표정도 많이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은비사는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앞으로 그가 할 얘기를 동생인 은비칼이 어떻게 받아 들일지 알 수 없었으며 또 어떤 반응이 나올 지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시도는 해 봐야 하다는 생각에 일단 자신이 먼저 긴장을 풀려는 듯 두 손으로 박수를 치듯 천천히 두 손을 두어 번 정도 맞잡았다.

 긴장을 풀 때마다 나오는 그의 버릇이었다.

 

 은비사가 깊은 한숨을 내쉬고 난 후 천천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목소리는 나긋하고 부드러웠다.

 

 “비칼. 김탄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어.

 만약 그 힘이 드러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옥보다 더한 아비규환이 될 거야.

 그것을 반드시 막아야 했기 때문에 그런 끔찍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어. 나도.. 정말 괴로웠다.

 하지만 지금 내가 말한 대로 내 뜻을 위해서라면 나는 내가 악마가 되어도 좋다는 생각이야. 이런 내가 네게는 끔찍하게 느껴지겠지만 나는 그 길을 가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거야.

 그래야 내가 너를 지키고 또 나를 지키고 또 우리의 세상을 지킬 수 있는 거니까 말이야. 이해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아.

 단지 내가 왜 그래야만 하는지 알아달라는 것뿐이야.

 네가 나를 미워한다 해도 나는 종말이 오는 걸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막을 생각이야.”

 

 “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무고한 사람들은..”

 

 띠엄띠엄 힘겹게 말을 잇던 은비칼이 더 이상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듯 말끝을 흐렸다.

 어쩌면 어느 정도 은비사의 말을 수긍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은비칼은 아직도 은비사를 용납하기가 힘들었다.

 

 -극적인 효과를 위해 살인을 더했겠지.

 비어 있는 신우 프로텍을 폭파 시킬 수도 있었으니까..

 말로는 세상을 위한다지만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고 또 좋게 할 수 있는 일 이었어. 그래서 이해가 가질 않아.-

 

 은비사의 잔인한 면을 직시해버린 은비칼은 지금 눈앞에 앉아 있는 형이 싫었다.

 더군다나 그는 그 어떤 신념이 가득 찬 듯 당당해 보이기까지 했다.

 

 살인을 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

 은비칼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괴로웠다.

 

 그가 다시 고개를 떨구자 은비사의 두 손이 다가와 그의 어깨를 움켜잡았다.

 평상시에는 그런 형의 태도를 반겼지만 지금은 소름부터 끼쳤다.

 

 은비칼은 그런 형이 싫다는 뜻으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은비사는 더욱더 그의 어깨를 꽉 움켜쥐었다.

 

 강압적이라 할 정도의 압력이었다.

 그로 인해 신경이 곤두선 은비칼이 그를 째려보았다.

 그러자 은비사가 나직이 입을 열었다.

 

 “형을 믿어야 해. 우리는 가족이잖아.”

 

 은비칼은 또 고개를 돌려 외면했다.

 아직도 그는 은비사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은비칼은 더 이상 그가 어떤 변명을 하고 합리화를 해도 사람을 죽였다는 건 용서가 되질 않았다.

 

 은비사는 체념을 했다.

 대화를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

 그가 지금 그의 동생 은비칼에게 해 줄 말은 이것밖에 없었다.

 

 “힘들어하지 마. 결국 나중에 형이 옳다는 걸 알게 될 거니까.”

 

 <비상! 비상!>

 <뮤턴트 A-0가 탈출했다. 5분 뒤 전 구역 게이트 폐쇄 예정. 각 기관 연구원들 신속히 대피하기 바란다.>

 

 갑자기 들린 경보음.

 은비사와 은비칼은 둘 다 화들짝 놀라 어리둥절해했다.

 

 그렇게 서로 이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할 때 다시 경보가 울렸다.

 

 <비상. 비상. 뮤턴트 A-0가 탈출했다. 5분 뒤 전 구역 게이트 폐쇄 예정. 각 기관 연구원들 신속히 대피하기 바란다.>

 

 이미캐가 탈출을 했다는 내용이다.

 은비사는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선 후 은비칼에게 소리쳤다.

 

 “이런. 젠장. 괴물이 탈출한 거 같아! 비칼. 넌 여기서 꼼짝 말고 기다려!”

 

 은비칼이 살짝 겁에 질려 고개를 끄덕이자 은비사는 책상 서랍에서 총을 꺼내 허리춤 뒤에 꼽은 후 문을 열고 방을 빠져나갔다.

 

 그렇게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은비칼.

 한참 동안을 형이 나간 문을 바라보다 갑자기 모든 걸 상실한 듯 고개를 푹 떨구었다.

 그리고 쏟아 낸 깊은 한숨과 아까 전 형과의 대화에서 마저 하지 못했던 말을 나직이 읊조렸다.

 

 “하아. 아니. 아니야. 형이 틀렸어. 형이 틀린 거야.”

 

 말을 마친 은비칼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이기 시작했다.

 

 

 

 ***

 고개를 푹 떨군 체 방 벽에 기대어 몸을 웅크리고 있는 김탄.

 그는 여전히 모든 걸 잃은 듯 체념한 상태였다.

 

 그런 그가 마음 속으로 계속 되뇌어보는 말.

 

 -꿈이었으면 좋겠어.

 잠이 들고 눈을 떴을 때 이 모든 게 다 전부 꿈이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이렇게 기도를 해도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김탄은 그 현실을 인정할 수도 또 하기도 싫었다.

 

 -대체 왜 내게 이런 일들이 일어난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었다.

 그저 평범하게 일을 하다 여자친구를 만나고 또 결혼을 해 아이까지 낳는 그런 미래를 그리며 삶을 살고 있었다.

 

 잘난 것도 없었고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었다.

 큰 꿈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저 남들이 누리는 소박한 삶.

 그게 그가 가지고 있었던 꿈의 전부였다.

 

 한데 그 모든 꿈이 무참히 산산조각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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