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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57. 경고했을 텐데
작성일 : 18-12-09 14:31     조회 : 17     추천 : 0     분량 : 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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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성에 도착한 월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미간을 찌푸렸다.

 

 하나의 방으로 올라가려고 한 그때, 급하게 뛰어다니는 셋과 부딪쳤다.

 

 평소였으면 죄송하다며 계속 허리를 굽혔을 셋이었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서 있었을 뿐이었다.

 

 이상함을 느낀 월이 아이의 어깨를 잡고 자신에게서 떨어뜨렸다.

 

 셋은 세상이 무너진 듯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이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던 월은 둘을 찾았다.

 

 “둘 님… 둘 님께서는 하나 님을 찾으러… 흐흑….”

 

 …하나를 찾으러?

 

 그녀가 방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월이 셋의 어깨를 세게 잡았다.

 

 얼마나 세게 잡은 것인지 아이의 입에서 신음이 나왔다.

 

 왜 하나가 성에 없는 것인지 이유를 물어보는 월.

 

 화가 많이 났는지 무서운 차사의 기운이 셋을 덮치려고 하였다.

 

 몸이 벌벌 떨릴 정도로 무서웠지만 셋은 자신보다 하나가 더 중요하였기에 두려움을 꾹 참고 계속 눈물을 흘리며 힘겹게 말하였다.

 

 “사…사실 아까 전에 사련이 찾아왔었어요….”

 

 “사련? 그자가 왜 이곳을 온 거지?!”

 

 “하나 님하고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면서…. 끝까지 곁에 있으려고 했는데 하나 님께서 나가라고 해가지고….”

 

 사련, 네가 기어이…!

 

 “죄송…죄송해요! 제가 끝까지 옆에 있어드려야 했는데…!”

 

 자신의 잘못이라며 벌을 달라는 셋의 말에, 월은 아이의 어깨를 잡은 손의 힘을 풀었다.

 

 그리고는 큰 숨을 쉬더니 머리를 쓰다듬으며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다.

 

 하나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남아있으라는 월의 말에, 셋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월이 다시 몸을 돌려 성 밖으로 나오기 위해 걸음을 옮기는 동시에 그의 눈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여태까지 가졌었던 눈빛 중에 가장 살벌한 눈빛이었다.

 

 사련이 자신의 앞에 있다면 아무리 무거운 벌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검으로 그를 벨 것만 같았다.

 

 나의 사람을 건드린 것에 대한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다.

 

 

 

 * * *

 

 

 

 차사의 힘 때문에 성 밖으로 끌려나온 하나는 사련을 째려보았다.

 

 그런 그녀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는지 피식 웃는 사련.

 

 그녀는 분명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는 팀원들을 믿고 시간을 벌기로 하였다.

 

 여유로운 듯 콧노래를 부르는 사련에게 질문을 하였다.

 

 “날 왜 이곳으로 데려온 거예요? 대체 당신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죠?”

 

 하나의 질문을 들은 사련이 그녀를 빤히 쳐다보다가 크게 웃고는 하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조용히 말하였다.

 

 “내가 월을 싫어한다는 것 즈음은, 너도 알고 있을 거 아니야?”

 

 “그래요, 알고 있어요.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르는 게 더 이상하죠. 그러니까 월을 대체 왜 싫어하는 건데요?”

 

 사련의 표정이 싹 변하였다.

 

 방금까지만 해도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는데, 지금 그의 표정은 들으면 안 되는 것을 들은 표정이었다.

 

 당돌하게 사련의 심기를 건드리는 질문을 한 그녀는 사실 정말 두려웠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았지만 그녀의 몸은 미세하게 떨렸다.

 

 어쨌든 자신의 앞에 있는 사련은 저승차사였다.

 

 사자인 그녀가 그의 기운을 온전히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는 미친 것처럼 막 웃어 보이고는 또 갑자기 굳어진 얼굴로 하나의 턱을 확 잡아 자신 쪽으로 당겼다.

 

 그들의 거리는 매우 가까웠다.

 

 “내가 월을 싫어하는 이유? 그렇게 알고 싶어?”

 

 하나가 아무 대답이 없자 사련은 헛웃음을 치고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였다.

 

 “나보다 늦게 저승의 심부름꾼이 된 주제에, 감히 나를 넘으려고 한 것!”

 

 그리고

 

 “우리와 똑같으면서 염라님의 총애를 받는 것!”

 

 또

 

 “염라님의 총애뿐만 아니라 이승의 왕인 옥황상제님의 총애도 받고 있지!”

 

 하나 더,

 

 “나를 늘 무시하고 있었지! 내가 선배인데!”

 

 마지막으로,

 

 “난 그냥 월이 싫어! 싫어하는 데에도 이유가 필요한가?!”

 

 사련이 키득키득 웃어댔다.

 

 그 모습을 본 하나의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소름이 돋았다.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결국엔 지가 마음대로 생각해놓고 월을 헐뜯는 거잖아!

 

 사련은 크게 웃다가 자신을 쳐다보는 하나의 시선이 눈에 들어왔다.

 

 …월과 같은 눈빛인 내가 가장 싫어하는 눈빛.

 

 나를 그렇게 불쌍하게 쳐다보지 말란 말이야!

 

 그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련은 강한 힘으로 하나를 내동댕이쳤다.

 

 돌들이 있던 땅에 넘어진 하나는 살이 찢어져 피가 나기 시작했다.

 

 쓰린 느낌이 들었던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고 미간이 찌푸려졌다.

 

 바닥에 널브러진 하나의 앞으로 다가와 거만하게 앉고는 시선을 맞추는 사련.

 

 그의 기운이 무서웠던 하나가 몸을 움찔거렸다.

 

 그 모습을 본 사련이 피식 웃고는 하나의 뺨에 자신의 손을 올리며 입을 열었다.

 

 “안 죽이니까 걱정하지 마. 네가 있어야 내가 월에게 엿을 먹일 수 있잖아?”

 

 …나 때문에… 월이 힘들어지는 건 싫어.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알려주었는데!

 

 말은 무뚝뚝하지만 늘 그녀의 옆에 있어주었고 위로해주었던 월은 하나에게 은인이나 마찬가지였다.

 

 또 하나가 울고 있으면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안아주었다.

 

 그 덕분에 잃어버렸었던 자신의 모습을 찾았고, 외면했었던 자신의 감정도 되찾았다.

 

 그런데, 난 결국 월에게 약점만 되는구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한테 화가 났다.

 

 그를 도와줄 수 없었던 그녀는 주먹을 꽉 쥐고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의 앞에서 월을 괴롭히는 저승차사를 없애버리고 싶었다.

 

 “당신은… 참 불쌍해.”

 

 “…뭐?”

 

 “남이 잘 되는 것을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질투나 하며 자신을 깎아내리고 있으니까!”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니. 그 말을 내뱉으면서 자신이 더 비참해지고 불쌍해지는 것을 자신도 느낄 테지.”

 

 

 

 월의 말이 생각났던 하나는 그가 했던 말 그대로 사련에게 전해주었다.

 

 과연, 월의 말이 맞았다.

 

 사련은 마치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듯이 심한 충격에 빠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의 눈은 맛이 갔고 다짜고짜 하나의 뺨을 세게 때렸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고개가 휙 돌려졌다.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놀란 하나가 사련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는 화가 많이 난 듯 씩씩대며 살기를 가진 눈으로 그녀를 노려보았다.

 

 “네가 뭘 안다고 그렇게 지껄여?!”

 

 도대체 이 자는, 월에게 얼마나 큰 질투를 가지고 있길래 그의 얘기만 나오면 눈이 뒤집혀지는 거야…?

 

 “뚫린 입이라고 아주 막말을 하는구나. 그래, 내 친히 네게 예의를 가르쳐주지!”

 

 사련이 벌떡 일어나고는 자신의 검을 소환하였다.

 

 날카로웠던 검의 끝에서 반짝 빛이 났다.

 

 며칠 전에 자신을 향해 칼을 겨눴던 사련의 모습이 생각난 하나는 침을 꿀꺽 한 번 삼켰다.

 

 그때도 당돌하게 말하였지만, 사실은 엄청 떨렸었는데….

 

 “월이 네게 잘해주는 이유를 알아?”

 

 갑작스러운 말에 하나는 멈칫거리고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사련의 눈을 바라보았다.

 

 무슨 말을 할 건지 알 것 같았다.

 

 계속해서 들어온 그 말, 저승에 있는 존재들이 인정한 그 말.

 

 하나는 그 말만은 하지 말라는 듯 고개를 애절하게 저었다.

 

 나는, 나는….

 

 다애가 아니란 말이야….

 

 사련은 비열한 웃음을 짓고는 결국 잔인한 그 말을 내뱉었다.

 

 “넌 그냥 다애 대체품인 거야. 그 차갑기로 소문난 월이 네게 마음을 줘서 뭐하지?”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월은 분명 나한테서 다애를 보긴 하였지만, 하나로 대해주었단 말이야.

 

 그가 내게 보여준 모든 것들은 다 ‘하나’에게 보여준 것이었다고!

 

 “누가 너 같은 애를 좋아하겠어?”

 

 나 같은 애가… 대체 뭔데.

 

 그것이 뭐길래 이승이든, 저승이든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거야!

 

 하나는 분명 자신이 과거를 털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 말들을 들어도 이기지 못하고 굴복하는 것을 보면, 자신은 과거를 털어놓지 못한 것이었다.

 

 나아가지 않고 계속 그곳에서, 그 과거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나는, 그냥 말로만 과거를 이긴 것이었어.

 

 하나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씩 나왔다.

 

 슬퍼서가 아니고 화나서도 아닌 ‘그냥’이었다, 그냥.

 

 아까처럼 당돌하게 반응을 하지 못하는 하나의 모습이 만족스러웠던 사련은 월의 계약자라는 증표인 달 문신이 있는 하나의 손을 잡았다.

 

 “그러니까 내가 내 팀으로 오라고 했을 때 왔어야지.”

 

 그의 입술이 점점 하나의 손에게로 다가갔다.

 

 “내가 말했잖아. 월보다 더 예뻐해줄 수 있을 거라고.”

 

 사련은 쉽게 그녀가 어떤 것을 두려워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명부를 통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다 알고 있었기에.

 

 그렇기에 하나는 사련의 말이 그렇게도 달콤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팀원들이 자신을 다애가 아닌 하나로 보고 있긴 했지만, 하나는 자기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다애인 거야.

 

 오랜만에 보는 생기가 없는 하나의 눈이었다.

 

 그 눈을 확인했던 사련은 피식 웃더니 하나의 손에 입맞춤을 하였다.

 

 월과의 계약증표인 달이 그려져 있는 문신이 빛나기 시작하였다.

 

 그 빛을 보고 마음에 들은 듯 크게 웃는 사련과 여전히 생기가 없는 눈으로 가만히 있는 하나.

 

 시간이 지나자 하나의 손등에 있던 달 문신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래, 이렇게 문신이 사라지고 내가 너하고 계약을 하면 돼!

 

 그러면 분명 월이 큰 좌절에 빠지겠지!

 

 하나의 손목을 꽉 잡고 문신이 완전히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련.

 

 천천히 지워져가던 문신의 모습이 거의 사라져갔다.

 

 그래, 조금만 더!

 

 하나의 손에 그려져 있던 문신이 거의 다 사라질 때 즈음, 하나는 월의 한 마디가 생각이 났다.

 

 월이 늘 말했던 그 말.

 

 

 

 “하나 넌, 내 사람이라고.”

 

 

 

 그녀의 눈에 다시 생기가 찾아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월과의 계약 증표인 문신이 거의 사라져 아주 조금 남아 있었다.

 

 놀란 하나가 “안 돼!”라며 크게 소리를 지르자 빛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본 사련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갔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자꾸만 거친 숨이 나오는 하나는 사련의 손을 뿌리치고 손등을 쳐다보았다.

 

 다행히 문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에 안심을 한 하나는 동시에 살기를 가진 눈으로 사련을 노려보았다.

 

 그녀와 시선이 마주친 사련이 흠칫하였다.

 

 ‘…내가 지금… 사자한테 흠칫거린 거야?’

 

 하나에게서 사자의 기운이 아닌 차사의 기운이 느껴졌다.

 

 어디서 많이 느껴본 기운이었지만, 누구의 기운이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저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 그녀와 싸우면 반드시 질 것이란 것.

 

 하나의 기운은 차사 월과 비슷한 정도였다.

 

 그 정도로 무섭고, 살기가 가득했다.

 

 아냐, 내가 사자한테 그럴 리가 없어!

 

 그냥 내가 잘못 느낀 것이겠지!

 

 모든 계획이 엉망이 되어버린 사련은, 마음속에서 분노가 나타났다.

 

 그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던 그는 하나의 앞으로 빠르게 가고는 그녀의 목을 세게 졸랐다.

 

 괴로운 듯 숨을 못 쉬는 그녀였지만 살기를 가진 눈빛으로 사련을 쳐다보는 것은 여전했다.

 

 마치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은….

 

 하나의 두 손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사련의 팔을 꽉 잡았다.

 

 무엇인가 두려웠던 그는 정말 그녀를 죽일 것 같은 힘으로 더 세게 졸랐다.

 

 그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일을 벌이고 있을 때, 사련의 목으로 날카로운 것이 내밀어졌다.

 

 익숙한 기운과 느낌.

 

 그의 눈동자가 천천히 옆쪽을 응시했다.

 

 여태까지 느껴본 적 없는 강한 기운과 살기를 가진 월이 칼을 겨누고 있었다.

 

 뒤에는 차사들도 감히 건들 수 없다는 둘도 있었다.

 

 “지금 내가 왔는데도 그녀의 목을 조르겠다는 건가?”

 

 “…….”

 

 “그럼 네 목숨을 대가로 조르는 것이 좋을 거야.”

 

 진심인 것 같았던 월의 말에 빠르게 손을 놓는 사련.

 

 하나는 심하게 기침을 하고는 계속해서 사련을 노려보았다.

 

 둘이 하나에게로 가고 그녀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살만 좀 까졌을 뿐 심하게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녀의 목에 선명히 남아있는 손자국을 본 둘과 월은 이성을 놓은 듯 가장 싸늘한 눈으로 사련을 쳐다보았다.

 

 월이 두 입술을 뗐다.

 

 “내가 분명 경고를 했을 텐데. 하나는 내 사람이니 건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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