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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47. 생일 (1)
작성일 : 18-11-29 18:20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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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월은 날짜가 적혀 있는 달력이 눈에 들어왔다.

 

 내일의 날짜를 보니 그 날은 하나가 이승에서 태어난 날인 그녀의 생일이었다.

 

 저승에서 생일은 의미가 없는 것이었지만, 월은 그녀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다.

 

 안 그래도 사련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그녀였다.

 

 하나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선물이 있을까.

 

 그녀가 다시 달처럼 환히 웃을 수 있도록.

 

 

 

 * * *

 

 

 

 별이 손님으로 찾아왔던 밤이 지나자, 별은 다시 모습을 감추었다.

 

 잠에서 깬 하나는 기지개를 한 번 쭉 펴고 나갈 준비를 하였다.

 

 다른 날과 같이 씻고 저승사자의 옷으로 갈아입은 하나가 방에서 나오자 월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팔짱을 끼고 벽에 기대고 있었다.

 

 "왜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식당은 따로 갔잖아요."

 

 그 말을 들은 월은 하나의 옆으로 다가가고는 가자고 하였다.

 

 평소에 식당을 같이 간 적이 없었기에 의아했던 하나였지만 고개를 끄덕이고 그와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조용히 걷다가 월이 입을 열었다.

 

 "필요한 것이나 갖고 싶은 것이 있나?"

 

 갑작스러운 질문에 하나는 "엥?"거리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월의 표정을 보니 장난이 아닌 것 같았다.

 

 하나는 당황스러웠지만 일단은 질문의 대답을 생각해보았다.

 

 필요한 거나 갖고 싶은 거….

 

 으음….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꽤 오랫동안 고민하는 하나에, 월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하나는 물어보지 않았다.

 

 별 이유 없이 물어본 거겠지, 뭐.

 

 그 말 이후로 월과 함께 조용히 걷다보니 어느덧 식당에 도착하였다.

 

 하나의 모습이 보이자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던 셋은 다짜고짜 그녀를 안았다.

 

 "생일 축하드려요, 하나 님~!"

 

 "…축하드립니다."

 

 …에?

 

 하나가 처음 알았다는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셋을 쳐다보았다.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한 하나의 눈빛을 본 셋이 헤실헤실 웃었다.

 

 "차사님께 들었어요! 오늘 생일이시라면서요~."

 

 저승에 오기 전부터 생일이 며칠 안 남았다는 걸 알았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

 

 그나저나 월은 내 생일을 어떻게 안 거지?

 

 하나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는 표정과 함께 놀란 눈으로 쳐다보자, 월은 사실대로 말하였다.

 

 "…전에 홍의 거주지로 갔다가 우연히 네 명부를 보았다."

 

 그를 빤히 쳐다보다가 싱긋 웃는 하나.

 

 명부를 왜 보았냐면서 표정을 구길 줄 알았다.

 

 그야 명부에는, 좋은 것들과 좋지 않은 것들이 전부 적혀 있으니까.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달리 하나는 밝게 웃으며 모두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월은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보고는 자리에 앉았다.

 

 오늘의 아침식사 분위기는 다른 날과는 달랐다.

 

 셋이 많이 기쁜지 계속 말을 하며 식사를 하였다.

 

 "오늘은 하나 님의 날이네요! 하나 님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어쩜 말을 이렇게 예쁘게 할까.

 

 하나는 환한 웃음으로 셋의 말에 대답을 대신 하였다.

 

 그렇게 행복한 식사가 계속 되다가 둘과 셋은 이만 이승에 나가야겠다며 명부를 들고 이승계를 소환하였다.

 

 아이가 이승계를 통과하기 전에 하나를 쳐다보며 싱긋 웃었다.

 

 "차사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응?"

 

 그 말을 잘 듣지 못했던 하나는 셋에게 다시 물어보려고 하였지만, 아이는 이미 이승계릉 통과한 상태였다.

 

 그들이 사라진 것을 본 월은 그릇들을 치웠다.

 

 묵묵히 치우는 그의 모습을 본 하나 역시 이승계가 사라진 것을 보고는 아무 말 없이 뒷정리를 하였다.

 

 그렇게 모든 정리를 마치고 큰 숨을 한 번 쉬었던 하나는 힘내자는 듯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로 월에게 말하였다.

 

 "우리도 이제 영혼 수거하러 가요!"

 

 그 말을 들은 월은 이승계를 소환하였다.

 

 그리고는 하나의 손을 덥석 잡고 이승으로 넘어갔다.

 

 

 

 .

 .

 .

 

 

 

 그들이 도착한 곳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이었다.

 

 왜 하늘이 아닌 땅에 도착한 것인지 궁금했던 하나는 월 쪽을 쳐다보았다.

 

 "월, 왜 오늘은 땅에…"

 

 말을 하는 도중 월의 모습을 본 하나는 말을 이를 수가 없었다.

 

 저승차사의 모습인 온통 검은색의 옷이 아니었고, 차사의 상징인 도포와 갓도 착용하지 않았다.

 

 이승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입는 옷을 입고 있었다.

 

 …원래 잘생겨서 그런가 뭘 입어도 빛이 나네.

 

 처음 보는 모습에 당황한 하나가 말을 더듬었다.

 

 월은 아무 설명 없이 하나의 모습을 보고는 말 한 마디를 남겼다.

 

 "예쁘구나."

 

 가…갑자기?

 

 무슨 소리인지 몰랐던 하나에게 한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월.

 

 그의 행동을 보았던 하나가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으로 시선을 옮기자 그곳에는 전신거울이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그 거울 앞으로 간 하나.

 

 '…이게 뭐야…?'

 

 거울 앞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은 엄청 꾸며져 있었다.

 

 부잣집 아가씨들 같달까, 아무튼 자신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았다.

 

 하얀색 원피스와 베이지색 카디건, 빛나는 구두에 머리와 화장까지.

 

 마치 자신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예뻤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는 하나에, 월은 피식 웃으며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하나의 눈동자가 월을 향했다.

 

 그녀가 보인 것은 자신을 향해 웃으며 손을 뻗은 월의 모습이 있었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왕자 같았다.

 

 …저렇게 멋있을 건 뭐람….

 

 하나는 머뭇거리다가 이내 월의 내민 손에 자신의 손을 올렸다.

 

 월은 그녀를 당겨 자신의 옆으로 오게 했다.

 

 놀란 하나가 월을 동그래진 눈으로 빤히 쳐다보았다.

 

 "오늘은 저승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이승의 사람들이야."

 

 "네?"

 

 "실체화를 사용했으니 지금은 다른 사람들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그 말은… 지금 내가 살아 있다는 거구나….

 

 "생일 선물이야."

 

 오늘이 너의 날인만큼,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도록 해."

 

 "누군가를 보고 싶으면 어떡해요?"

 

 "마음껏 보면 돼."

 

 "하지만 난 혼수상태잖아요…."

 

 그녀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았던 월은 아무 걱정 말라는 듯 얘기하였다.

 

 "너를 만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울 거야. 만나지 않은 것처럼."

 

 월은 귀찮은 것을 매우 싫어하는 상사였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하나는 자신을 위해 귀찮은 일을 하는 월에게 너무 고마웠다.

 

 너무 기쁜 생일 선물에, 하나는 진심을 다해 그에게 말하였다.

 

 "…정말 고마워요, 월…."

 

 그 말을 들은 월은 따로 대답을 하지 않고 하나에게 뭐가 하고 싶은지를 물어보았다.

 

 하나는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환하게 웃으며 거리를 돌아다녀보고 싶다고 하였다.

 

 월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하나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골목길에서 벗어났다.

 

 사람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걸어 다니는 거리로 나왔다.

 

 유리창 너머 보이는 디저트와 옷들, 대화가 가득한 이 거리.

 

 그녀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저승사자가 아닌, 사람으로 이곳을 걸어 다니고 있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에 하나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신난 듯 가볍게 뛰어다니는 하나의 모습을 뒤에서 본 월은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월, 이승에서 무언가를 해본 적 있어요?"

 

 월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하나는 "흐응"거리더니 월의 손을 잽싸게 잡고는 어딘가로 달려갔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게임장이었다.

 

 신기해하는 월과 달리 익숙하다는 듯 바로 앞에 놓여져 있는 총을 들었다.

 

 그 모습을 본 월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만한 표정을 지은 하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이 총 게임을 할 때마다 신기록을 내거든요~. 나랑 이걸로 대결할래요?"

 

 월은 딱히 내키지 않았지만 보채는 하나에 결국 총을 손에 집었다.

 

 게임이 시작되었다.

 

 하나는 늘 신기록을 세우는 자신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이게 뭐야?

 

 옆에서 완벽한 자세로 총을 쏘는 월의 점수가 쉬지 않고 올라갔다.

 

 …처음 하는 사람 맞아?

 

 월의 실력에 놀란 하나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 것도 모르고 월의 화면을 빤히 쳐다보았다.

 

 한 스테이지를 다 깬 그가 하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다음 판은 해보지도 않고 죽었구나."

 

 정신을 차린 하나가 월에게 다급하게 물었다.

 

 "월, 이거 처음 맞아요? 아니, 왜 이렇게 잘해…?"

 

 "네게 준 총."

 

 "그게 왜요?"

 

 "내가 잠시 썼던 것이다."

 

 …예?

 

 예에에에에?!

 

 놀란 하나가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상사는 못하는 게 뭐야…?

 

 입을 다물지 못하는 하나의 모습에 월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신기하냐는 월의 질문을 들은 하나는 그게 말이냐는 듯 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월은 들고 있던 총을 만지작거리며 말을 하였다.

 

 "꽤 오랜만에 잡아보는 것인데 사격실력이 나빠지진 않았구나."

 

 그 실력에서 조금 나빠져도 잘하는 실력인 것 같은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하나에, 월은 그녀를 도발하였다.

 

 "그렇게 잘한다고 했으면서 그리 잘하는 실력은 아닌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하나는 월의 도발에 넘어갔다.

 

 "허? 내가 좀 봐준 거거든요! 월이 나한테 져서 괜히 심통이 나면 달래주기 싫다고요!"

 

 "아까 대결이라고 해놓고는. 대결에는 봐주는 게 없지. 그게 너의 실력인 것이야."

 

 "아, 진짜! 좋아요, 한 번 더 해봐요!"

 

 

 

 .

 .

 .

 

 

 

 게임장에서 나온 하나의 표정은 침울해 있었다.

 

 그녀의 표정을 본 월은 웃긴 듯 피식 웃으며 그녀의 마음을 긁었다.

 

 "어디 가서 총을 잘 쏜다는 말은 하지 말거라."

 

 "허! 나 그래도 잘 쏘는 편이거든요! 월이 완전 넘사벽으로 잘하는 거지!"

 

 그렇게 투닥투닥거리다가 배가 고팠던 하나였다.

 

 하긴, 이승으로 넘어오고 한 것이라고는 게임밖에 없었으니.

 

 하나는 무엇을 먹을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월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멀 줄 알았던 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웠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매운 음식을 하는 곳이었다.

 

 간판을 본 월의 표정이 굳어지고, 매운 냄새를 맡으니 아예 얼굴이 일그러졌다.

 

 꼭 이거를 먹어야겠냐는 월의 질문에 하나는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 눈에서 나오는 빛을 이길 수 없었던 월은 한 손으로 이마를 짚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뻤던 하나는 헤헤 웃으며 월을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가게 주인과 아는 사이인 듯 반갑게 인사하는 하나.

 

 "이야, 하나 아주 오랜만인데~. 요즘에 얼굴 보지 못해서 서운했잖아~."

 

 낯을 가리지도 않고 어른들께 예쁨을 많이 받는 그녀는 웃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주인아저씨에게 친근하게 대했다.

 

 "제가 좀 바빠요? 에휴, 요즘 너무 바빠서 스트레스도 엄청 받아요! 매일 주문하는 걸로 빠르게 만들어주세요~!"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던 주인아저씨는 알겠다며 음식을 만들러 주방으로 들어갔다.

 

 월은 아무 걱정 없는 듯 환히 웃으며 말했던 하나를 턱을 괴고 쳐다보았다.

 

 물을 따르며 그의 시선을 느낀 하나는 월의 눈을 마주보며 "왜요?"라고 물었다.

 

 궁금한 것이 있었던 그는 냉큼 물어보았다.

 

 "지금 그렇게 환히 말하는 것은, 너를 숨기는 것인가?"

 

 그 질문을 들은 하나는 '응?'이라는 표정으로 월을 쳐다보다가 이내 푸하하 웃었다.

 

 그리고는 물이 담겨져 있는 컵 한 잔을 그의 앞으로 건네주었다.

 

 "아니에요. 진짜 지금까지 너무 즐거워서 웃은 거예요."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그런데 스트레스는…."

 

 "아하하하! 그거 신경 쓰는 거예요? 제가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어요? 저승에 있는 내 집에는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냥 지어낸 말인가?"

 

 "그렇죠. 그냥 장난으로 말한 거예요. 설령 그게 진짜라고 한들 아저씨께 왜 말하겠어요? 괜히 어색해지게."

 

 엄청 친해보였는데.

 

 하나를 쳐다보던 월의 시선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가게 주인에게로 향했다.

 

 하긴, 가족한테도 솔직하지 않은 아이였는데 남인 사람에게 솔직히 말을 했을까.

 

 그의 시선이 다시 하나에게로 옮겨졌다.

 

 그녀는 마치 신이 난 듯 턱을 괴고 거리를 바라보며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그녀가 이렇게 신나하는 것은.

 

 월이 하나의 이름을 부르자, 그의 목소리를 들었던 하나는 미소를 지으면 월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여전히 이승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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