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균열 (3)
작성일 : 17-07-28 19:00     조회 : 40     추천 : 0     분량 : 492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파괴의 마왕, 디아블로

 

 태초의 악마 중의 하나로서 신마대전에서 선봉장을 맡을 정도로 호전적이고 투쟁심이 강하다.

 

 천사와 악마를 통틀어서 힘이 가장 세고 반대로 지능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강점이 단점을 보완하고도 남을 정도로 뚜렷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분쇄기라고도 불릴 정도로 그의 손에 걸린 모든 적들이 모두 산산이 조각나고 말았다.

 

 스피드는 반신 급 몬스터 중에서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방어력과 체력이 높아서 웬만한 공격이 아니면 흠집조차 내지 못한다. 그 말은 어중이떠중이들로 구성된 파티보다는 소수정예로 구성된 파티가 오히려 더 낫다는 말이다.

 

 천유강 일행이 소수 정예는 맞긴 하지만 그것도 상대 나름이다. 사천왕들의 몸이 온전했을 때도 디아블로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보다 우선, 앞의 아그투느스를 잡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사탄의 패잔병들이 여길 기웃거리다니 죽고 싶은가 보구나. 클클클.”

 

 아그투느스의 말에 사천왕들이 강한 적대감을 표출했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앞으로 나가지도 않았다.

 

 사천왕들이 노쇠하고 약해진 것은 사탄이 봉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탄의 권속들, 사탄의 마력 공급이 끊기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힘도 약해졌다. 리어즌 발트란의 경우는 루시퍼가 봉인되기 직전에 그의 권능을 직접 불어넣어 아무 지장이 없었지만 사탄은 강제적으로 봉인되었기 때문에 그럴 여력이 없었다.

 

 반면 아그투느스는 디아블로의 곁에서 그를 보필하여 신마대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였다. 천유강을 제외하고 일대사의 대결이라고 해도 장담할 수 없는 상대다.

 

 아그투느스의 종족은 디아블로와 같은 에이션트 베헤모스다.

 

 베헤모스 종족 중에서 최상위의 종족으로 물리 공격력이 강하고 방어력과 체력이 높다. 지능과 정신이 낮아 마법 저항력은 낮은 편이라서 마법으로 잡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여기서 마법사는 레오파밖에 없다.

 

 “마계 구석에서 겨우 목숨이나 연명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들었는데, 감히 내 앞에 나타나다니.”

 

 아그투느스가 위압적으로 걸어왔다. 그야말로 집채만 한 크기의 베헤모스가 걸어오자 공간이 꽉 찬 느낌이었다. 옆으로 벗어나려 해도 사방이 용암으로 둘러싸여 있어 피할 곳도 없어 보였다.

 

 “..........우린 목표가 있어서 왔지만 디아블로 님이 있는 곳인지는 몰랐네. 자네와 싸울 의사는 없어.”

 

 균열을 막기 위해서 파견되었지만, 이곳은 무려 디아블로가 보스로 있을지도 모르는 곳이다. 이 인원으로 그를 처치하려는 건 무리한 생각이다.

 

 그래서 일단 이곳을 벗어나고자 했지만 아그투느스의 생각은 달랐다.

 

 “큭큭큭큭! 브리딘. 항상 자신만만하고 혈기 넘치던 모습은 어디 가고 뒷방 늙은이가 되어버린 거야? 그리고......”

 

 아그투느스는 서서히 거리를 좁히며 다가오다가 자세를 웅크렸다.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것 같은 모습이었다.

 

 “겁 없이 내 영역에 들어온 사냥감들을 놓칠 거 같아!”

 

 “피해!”

 

 쿵!

 

 일행이 일사불란하게 사방으로 흩어지자 아그투느스는 애꿎은 빈 땅만 밟아야 했다.

 

 “큭큭큭! 쥐새끼들 같군. 예전에 전쟁을 호령하던 대장군은 어디 간 거지?”

 

 과거 신마대전 당시만 해도 아그투느스는 사천왕들과 일대일로 싸워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특히 대장군의 지위를 가지고 있던 브리딘에게는 기세에 눌려서 똥마려운 강아지같이 변했던 그였다.

 

 그런 과거의 수치스러움을 지우려는 듯 최대한 사천왕을 약 올리며 고양이 쥐 사냥하듯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헬 파이어!”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레오파도 처음부터 강하게 나갔다. 대인 마법 중에서는 손꼽히는 마법인 헬파이어를 초반부터 날린 것이다.

 

 “캬아아악!!”

 

 마법 저항이 낮은 아그투느스에게 헬 파이어는 큰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를 처치하는 건 어림도 없다. 화가 난 아그투느스가 꼬리를 사용해 사방으로 공격했다.

 

 쾅! 쾅! 쾅!

 

 “우윽!”

 

 꼬리에 무거운 돌기가 달려 있어서 마치 긴 해머를 휘두르는 것 같았다.

 

 천유강이 이리저리 다리를 움직여 피해 보았지만 부피가 크고 속도도 빨라서 정신없이 피하다 보니 용암을 등지고 있었다. 그리고 아그투느스는 그런 천유강을 보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꼬리로 공격했다.

 

 전광석화처럼 날아오는 꼬리를 피할 수 없던 천유강이 팔을 방패 폼으로 바꾸고 충격에 대비하고 있었다. 용암에 빠지더라도 큰 데미지를 입을지언정 죽지는 않을 거다.

 

 쿵!

 

 하지만 천유강은 꼬리에 맞지도 용암에 빠지지도 않았다. 천유강의 위험을 본 드볼로가 앞을 막아서서 대신 막은 것이다.

 

 “어르신!”

 

 “크.......... 조심하게!”

 

 “뭐야? 저 애새끼를 돕는 거야? 너희들이?”

 

 아그투느수는 어이가 없다는 듯 실소를 흘렸다. 사천왕들은 전장에서 사신과 같던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들이다. 절대 누굴 위해서 움직일 위인들이 아니다.

 

 “내가 미쳐서 헛것을 보고 있는 거냐? 아니면 너희들이 미친 거냐?”

 

 그 말에 브리딘이 검을 들고 기수식을 취하며 말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네,”

 

 “크크큭! 머리도 낡았나? 웬 헛소리야?”

 

 “두고 보면 알겠지.”

 

 브리딘이 뛰어들고 뒤이어 드볼로와 레오파의 지원이 뒤를 이었다. 비록 많이 쇠약해졌다고 하지만 사천왕은 사천왕이다. 육체는 노쇠했어도 다년간 쌓아온 그들은 경험과 협동심은 결코 녹슬지 않았다.

 

 하지만 아그투느스도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의 용사다. 진지하게 싸우기 상대하기 시작하니 밀리는 건 오히려 사천왕 쪽이었다.

 

 천유강도 두고 볼 수 없었다. 두 손을 모아 길게 변신시킨 후에 아그투느스의 빈틈을 노려 찔렀다.

 

 팍!

 

 천유강의 공격이 옆구리에 꽂히자 아그투느스도 인상을 찌푸렸다.

 

 천유강이 자꾸 귀찮게 하자 천유강을 먼저 노리려 했으나 사천왕이 그것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네 상대는 나다!”

 

 크림슨 발록인 드볼로가 아그투느스를 막아섰다.

 

 크림슨 발록과 에이션트 베헤모스는 마족 중에서 우열을 가누기 힘든 최강 탱커들이다. 물론 지금은 드볼로가 스탯이 더 떨어지지만 아그투느스도 그를 쉽게 떨쳐내기는 어려웠다.

 

 “귀찮게!”

 

 아그투느스가 입을 크게 벌려 드볼로의 머리를 그대로 물어 터트려버리려 했다.

 

 드볼로가 머리를 옆으로 젖혀 머리가 입안에 들어가는 불상사는 막았지만 어깨가 그대로 물려버리고 말았다.

 

 으드드득!

 

 아그투느스가 그대로 물어뜯을 것처럼 이빨에 힘을 주었다. 뼈가 부서지는 고통에 터프한 드볼로도 버티지 못하고 신음을 흘렸다.

 

 “으으윽!”

 

 “드볼로!”

 

 다리안이 드볼로의 위험을 보고 급하게 뛰어들었다. 하지만 어느새 드볼로를 뱉어버린 아그투느스가 뛰어든 다리안을 앞발로 쳐내고 말았다.

 

 퍽!

 

 앞발에 담긴 힘이 어찌나 센지 거구의 다리안이 그대로 튕겨 멀리 떨어졌다. 하지만 그사이에 레오파가 완성한 마법이 다시 아그투느스의 얼굴 옆면을 때렸다.

 

 “크윽!”

 

 이번엔 강력한 얼음 마법이었다. 순식간에 얼굴 옆면이 얼자 아그투느스도 괴로워하며 앞발로 얼음을 부시려고 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브리딘이 단숨에 점프해 떨어지면서 검으로 아그투느스의 등을 찍었다.

 

 퍽!

 

 검이 박히자 아그투느스가 괴로워하며 몸부림쳤다. 그 탓에 브리딘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졌다.

 

 “이따위 것쯤!”

 

 아직 아그투느스는 견제했다. 유효타가 몇 번이나 명중되었으나 보스 보정이 되어 있는 아그투느스의 체력은 반의반도 닳지 않았다. 그것을 안 천유강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때 아그투느스의 입이 벌어졌다.

 

 “조심해! 브레스다!”

 

 레오파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그투느스의 입에서 강력한 화염이 나와 사방을 휩쓸기 시작했다.

 

 “플라이!”

 

 천유강은 뒤로는 물러설 수 없다는 걸 알고 급하게 뛰어올라 플라이 마법을 썼다.

 

 하지만 허공에 혼자 뜨니 오히려 표적이 되기 좋았다. 아그투느스는 머리를 하늘로 돌려 천유강에게 화염을 뿜었다.

 

 화르르르르

 

 강력한 화염이 화염방사기처럼 일직선으로 뿜어지자 피할 공간이 없었다. 날개로 급히 앞을 막아서 일부 열기를 차단했지만 날개가 이내 녹아들었고 천유강은 그대로 땅으로 떨어졌다.

 

 퍽!

 

 천유강이 땅에 떨어지자 아그투느스이 다가가 끝장내려 했다. 하지만 역시 사천왕들이 가만 놔두지 않았다.

 

 다리안의 도끼가 아그투느스의 발등을 찍었다.

 

 “크엉!!!!”

 

 발등에 도끼가 찍히자 한쪽 발을 급하게 접어 뒤로 물러섰다. 그때 드볼로가 화염 채찍으로 아그투느스의 목을 감았다.

 

 “지금이야!”

 

 드볼로의 외침이 들리자 다시 브리딘이 점프해서 검으로 아그투느스의 목을 노렸다.

 

 하지만 아그투느스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목을 한번 휘저어 채찍에서 벗어난 그는 뒤로 훌쩍 뛰어서 브리딘의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날아오는 레오파의 마법 공격까지 앞발로 쳐내고 그르릉거렸다.

 

 “썩어도 준치라는 거냐?”

 

 펑!

 

 사천왕들을 공격은 계속 아그투느스의 체력을 갉아먹었다. 그리고 천유강도 틈틈이 지원 공격을 넣었다.

 

 “귀찮게!”

 

 아까부터 깨작깨작 피해를 주는 천유강이 입안의 가시처럼 거슬렸다. 하지만 사천왕들이 길목을 막고 있어서 천유강에게 붙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으르르르르!”

 

 아그투느스가 으르렁거리자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그리고 곧 아그투느스의 부하들이 용암을 뚫고 튀어나왔다.

 

 “자이언트 베헤모스들이다!”

 

 엘리트 등급의 자이언트 헤베모스 다섯 마리가 한꺼번에 튀어나와 아그투느스의 명을 기다렸다. 엘리트 등급은 몬스터는 보스 급보다는 능력치가 적지만 일반 몬스터보다는 뛰어난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자이언트 베헤모스가 매우 강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더 까다로울 게 분명했다.

 

 “사천왕들을 맡아라.”

 

 아그투느스가 분노한 눈으로 천유강을 바라보았다.

 

 “난 그동안 이 쥐새끼를 처리해야겠다.”

 

 아그투느스의 명에 자이언트 베헤모스들이 사천왕에게 돌진했다. 이제 천유강을 지켜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천유강은 좌절하지 않고 손을 해머 폼으로 변신시켰다.

 

 그 모습에 아그투느스가 가소롭다는 듯이 웃었다.

 

 “반항하려고?”

 

 “미친 소 잡는 데는 몽둥이가 제격이지.”

 

 “건방진!”

 

 아그투느스가 훌쩍 뛰어서 단숨에 천유강을 덮쳤다. 덩치가 컸지만 속도를 무시할 수 없다.

 

 “암영사보.”

 

 천유강은 스킬명을 외쳐 그림자로 변해 아그투느스의 뒤로 이동했다. 게임의 스킬 사용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다.

 

 최소한 사천왕이 자이언트 베헤모스를 처리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

 

 순간 천유강의 위치를 놓친 아그투느스의 다리를 잡고 천유강이 다시 스킬 명을 외쳤다.

 

 “소울 스틸!”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16 대격변 (9) 2017 / 8 / 2 65 0 7633   
215 대격변 (8) 2017 / 8 / 2 54 0 6137   
214 대격변 (7) 2017 / 8 / 2 54 0 7134   
213 대격변 (6) 2017 / 8 / 2 53 0 5735   
212 대격변 (5) 2017 / 8 / 1 51 0 6095   
211 대격변 (4) 2017 / 8 / 1 42 0 5740   
210 대격변 (3) 2017 / 8 / 1 50 0 6453   
209 대격변 (2) 2017 / 8 / 1 49 0 6055   
208 대격변 (1) 2017 / 8 / 1 44 0 5543   
207 균열 (12) 2017 / 7 / 31 48 0 7554   
206 균열 (11) 2017 / 7 / 30 46 0 4254   
205 균열 (10) 2017 / 7 / 30 50 0 6001   
204 균열 (9) 2017 / 7 / 29 43 0 5566   
203 균열 (8) 2017 / 7 / 29 47 0 5633   
202 균열 (7) 2017 / 7 / 29 46 0 6476   
201 균열 (6) 2017 / 7 / 28 40 0 4707   
200 균열 (5) 2017 / 7 / 28 40 0 6160   
199 균열 (4) 2017 / 7 / 28 45 0 4841   
198 균열 (3) 2017 / 7 / 28 41 0 4929   
197 균열 (2) 2017 / 7 / 28 42 0 4969   
196 균열 (1) 2017 / 7 / 28 37 0 4492   
195 경쟁 (12) 2017 / 7 / 27 48 0 4087   
194 경쟁 (11) 2017 / 7 / 27 41 0 5989   
193 경쟁 (10) 2017 / 7 / 27 45 0 7796   
192 경쟁 (9) 2017 / 7 / 27 51 0 5158   
191 경쟁 (8) 2017 / 7 / 27 45 0 5856   
190 경쟁 (7) 2017 / 7 / 25 48 0 9602   
189 경쟁 (6) 2017 / 7 / 25 41 0 5469   
188 경쟁 (5) 2017 / 7 / 24 39 0 5871   
187 경쟁 (4) 2017 / 7 / 24 40 0 7913   
 1  2  3  4  5  6  7  8  9  1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디멘션 게임 : 이
범미르
운명찬탈자 : 미
범미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