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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경쟁 (9)
작성일 : 17-07-27 16:11     조회 : 51     추천 : 0     분량 : 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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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어.....죽은 거야?”

 

 당자운은 조심스럽게 손을 아이의 코에 갖다 댔다.

 

 “숨 쉬는데? 살아있어.”

 

 미약하지만 숨을 쉬고 있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죽은 듯이 잠들어 있는 거다.

 

 “네 퀘스트잖아. 이제 어떻게 해?”

 

 “글세......”

 

 천유강은 혹시 주변에 고대의 석판 같은 게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관 안이나 주변에 석판 비슷한 것도 없었다.

 

 “이거 어떻게 하지?”

 

 천유강의 손이 아이에게 닿았을 때다.

 

 “어?”

 

 갑자기 천유강의 몸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서 아이에게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갑자기 아이가 눈을 떴다.

 

 “우왓!”

 

 갑자기 떠진 눈에 놀란 당자운이 뒤로 나가떨어졌다.

 

 막 일어난 아이는 낯선 천유강과 당군명을 보고는 말똥말똥한 눈동자로 그저 쳐다만 보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아이가 갑자기 천유강과 당군명에게 두 팔을 벌리며 말했다.

 

 “아부...어브.”

 

 “!!!!!!!”

 

 푸른 피부의 금안의 아이가 해맑은 눈으로 천유강과 당군명에게 안아달라는 듯이 손을 내밀었다.

 

 천유강은 얼떨결에 그 아이를 품으로 안았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천유강의 품 안으로 파고들며 당군명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아브......어브.”

 

 천유강과 당군명이 얼음이 되었을 때 당자운이 일어나서 다가왔다.

 

 “귀여운 아이네. 마족이지만.”

 

 푸른 피부와 금안으로도 일반적인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겠지만 그보다 더 결정적인 것은 머리 양쪽에 솟아있는 뿔과 가늘게 나 있는 꼬리였다.

 

 “무슨 종족인지는 모르겠는데?”

 

 당자운이 무심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할 때 얌전히 천유강의 품에 있던 마족 아이가 갑자기 손으로 자신을 만지려는 당자운의 손을 할퀴었다.

 

 “아얏! 뭐야? 사람 차별하는 거냐?”

 

 당자운의 비명에도 아이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하며 천유강의 품에 파고들었다.

 

 “고양이 같이 꼬마네.”

 

 천유강의 품에 있다가 당군명을 본 아이는 다시 팔을 벌려 안아달라는 몸짓을 취하며 말했다.

 

 “어브.”

 

 그 모습에 천유강은 자연스럽게 아이를 당군명 쪽으로 향했고 당군명도 거부하지 않고 아이를 안았다.

 

 “어브.”

 

 아이는 당군명의 가슴에 얼굴을 묻더니 만족스러운 듯이 눈을 감았다.

 

 “흠. 설마 남자아이는 아니겠지?”

 

 아이지만 누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 것이 못마땅했는지 당자운이 까칠하게 말했다. 천유강은 아이를 자세히 살펴보고 말했다.

 

 “자세한 건 모르지만 여자아이인 거 같다.”

 

 아이는 약 1살에서 2살 크기였는데 얼굴만 보면 여자아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나저나 네 퀘스트 목록이 바뀐 거 있어? 무슨 석판을 찾는다며 팔자에 없는 보모 노릇하게 됐잖아?”

 

 “잠시만.........아니다 아직 퀘스트는 변한 게 없다.”

 

 천유강이 다시 주변에서 석판을 찾으려 했을 때다 갑자기 허공에서 심하게 갈라진 중저음에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이놈들! 무슨 짓을 한 거냐!]

 

 그 목소리에 일행은 다시 전투태세를 취했고 아이를 들고 있는 당군명을 보호하며 당자운이 말했다.

 

 “넌 누구냐?”

 

 [난 이 무덤을 지키는 지커브다. 어서 봉인을 다시 원위치로 돌려놔라 그렇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 거다.]

 

 “봉인? 이 아이가 봉인이라는 거냐? 아니면 이 아이를 봉인시키라는 거냐?”

 

 [그 아이를 봉인시켜야 한다. 아니면 이 세계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거다!]

 

 “무슨 끔찍한 일?”

 

 [그건 말해줄 수 없다.]

 

 말을 들은 당자운이 천유강을 쳐다보았다. 어떻게 할 거냐는 의미였다.

 

 “뭐가 뭔지 모르겠군. 이 아이를 봉인시키는 방법밖에는 그 무서운 일을 막을 방도가 없는 건가?”

 

 [그렇다. 봉인만 되돌려 놓는다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내주마.]

 

 그 말에 당자운이 알겠다는 듯이 소리쳤다.

 

 “고대의 석판! 당신이 그 석판을 가지고 있나? 우린 그것을 찾으러 왔다.”

 

 [고대의 석판이라니....... 어째서 그것을 원하는 거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말에 지커브의 목소리를 그르릉거리더니 할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알겠다. 내 고대의 석판의 내주겠다. 그러니 어서 봉인을 원상태로 돌려놓아라.]

 

 그 말에 천유강은 갈등하기 시작했다. 직업에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대의 석판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마족이라지만 어린아이를 다시 그 석판 안으로 밀어 넣는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좋아 보이지 않았다.

 

 천유강은 아이를 쳐다보니 아이는 당군명의 머리를 장난감으로 보였는지 만지면서 웃고 있었고 당군명은 그것을 제지하지 않고 가만히 안고 있었다.

 

 “아브. 어브.”

 

 그 순간 가면 안에 있는 당군명의 눈동자가 똑똑히 보였다. 마치 정말로 이 아이를 다시 석판 안에 가둘 거냐고 말하는 듯했다.

 

 [어서 봉인을 돌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을 거다!]

 

 지커브는 점점 다급해졌는지 이제는 무서운 목소리로 일행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가 다시 천유강을 보며 웃었다.

 

 “아브!”

 

 “..........”

 

 그 순간 천유강의 가슴 한곳에서 작은 파동이 일어나 가슴으로부터 시작되더니 이내 온몸을 울렸다.

 

 그리고 천유강은 무심히 팔을 휘둘렸다.

 

 싹뚝!

 

 쿵!

 

 아이가 있었던 석판이 두 동각이 나서 땅으로 굴러떨어졌다.

 

 “내 대답은 이거다.”

 

 [감히!!!!!!!!!]

 

 분노한 지커브가 소리쳤고 이내 벽면이 갑자기 열리더니 그 안에 숨어있던 병력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보스 - 지커브]

 (LV 1500)

 

 “보스 전이야!”

 

 [고대 석판의 찾아라 퀘스트에 실패하셨습니다.]

 

 지커브의 제안을 거부하기가 무섭게 실패 메시지가 떴다. 역시 지커브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고대의 석판을 얻을 수 있는 방도는 없었던 것이다.

 

 넓지 않은 공간이 적들로 가득 메워지기 시작했다. 일행들이 채 상황을 판단하기도 전이였다.

 

 “누나! 내 뒤에 서!”

 

 당군명은 아직 아이를 안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호기심 많은 눈으로 주변을 쳐다봤지만 울지는 않았다.

 

 “그렇지. 뭔지 모르지만 아이를 구했어야지. 잘했어.”

 

 당자운이 천유강에게 엄지를 치켜세웠고 천유강은 담담히 손톱을 꺼내서 적들을 대비했다.

 

 이걸로 천유강의 직업 퀘스트가 한걸음 뒤로 후퇴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희생시켜서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순 없었다.

 

 이미 디멘션이라는 게임이 평범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저 아이도 단지 인공지능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과 같다.

 

 “온다!”

 

 “이것들 마족 언데드들인데?!”

 

 언데드는 대부분이 인간들이다. 그 이유는 인간들은 탐욕이 강해서 죽어서도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흑마법으로 되살릴 수 있다.

 

 오크나 엘프 드워프 같은 이 종족들은 그런 강한 집착을 가지고 죽지 않아서 언데드로 만들기 힘든데 마족이나 신족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신족은 신성력이 마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언데드가 되지 않고 마족은 탐심이 인간 못지않게 강하지만 태생부터 마기를 품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의 마기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마족을 언데드로 만들기 위해서는 육체의 주인인 마족보다 최소 몇십 배나 더 큰 힘을 가진 마족이 거대한 마기를 불어넣어야 가능한데 힘든 건 둘째 치고 효율이 높지 않다.

 

 그런데 그런 마족으로 만든 언데드가 수십 개가 보인 것이다. 이럴 거면 차라리 마수를 언데드화 시키는 게 훨씬 편하고 효율도 높다.

 

 그걸 알고 있는 당자운이 소리쳤다.

 

 “변태 새끼!”

 

 [내 미학을 욕하지 마라! 모두 죽여!]

 

 이 정도의 마족들을 언데드로 다룰 정도라면 지커브는 살아생전에 매우 강한 마족이었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 던전의 이름이 지커브의 무덤인 것을 보면 육체는 없거나 그 역시 언데드 상태일 거고 그렇다면 살아생전보다 그 능력이 현저히 낮을 거다.

 

 따라서 이 마족 언데드들만 처리하면 본체는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거! 언데드 주제에 엄청 강하잖아?”

 

 놀랍게도 마족 언데드들은 살아생전보다도 강했다. 언데드가 되면 능력이 하락한다는 일반적인 공식에서 벗어난 거다.

 

 [크하하하!! 내 작품들이 평범한 언데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쳇! 잘난 척하기는. 그래 봤자 언데드지.”

 

 당자운이 봉으로 적들을 몰아치기 시작했고 손을 헤머 폼으로 바꾼 천유강도 언데드들이 머리를 가격했다.

 

 강화된 마족 언데드들이었지만, 존의 힘 때문에 그들을 해치우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당군명이 뒤에서 가만히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들은 천유강과 당자운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뭐야 별거 없잖아?”

 

 다 해치우고도 호흡이 멀쩡한 당자운이 여유 있게 봉을 어깨 위로 올렸다. 하지만 그것을 비웃듯이 쓰러졌던 마족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천유강의 뇌전에 가루로 변한 마족들도 다시 본래의 원형의 모습을 찾으며 일어났다.

 

 [크흐흐흐!! 내 아이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너희들은 그럴 수가 없을 걸? 어디 한번 지쳐 쓰러질 때까지 내 아이들과 상대해봐라.]

 

 쿵! 쿵!

 

 설상가상으로 벽면이 열리더니 마족 언데드들이 더 튀어나왔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촤르르르르

 

 위에서 강한 마기가 번개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마기에 명중된 언데드들은 오히려 체력을 회복했지만 일행은 데미지를 입는다.

 

 “그럼 그렇지 이렇게 쉬울 리가 없지.”

 

 “원래 10명이 해야 하는 퀘스트다. 이 정도는 각오한 바였어.”

 

 다시 적들로 방안이 가득 찼다. 그러자 당군명이 천유강의 어깨를 두들기며 말했다.

 

 “교대하지.”

 

 당군명은 품에 안겨 있는 아이를 천유강에게 넘기며 말했다. 적들이 많으니 이쪽에도 체력 분배가 필요한 탓이었다.

 

 그 모습을 본 당자운이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난 아이가 만지지도 못하게 하니깐 쉴 수도 없겠네.”

 

 [모두 죽여!]

 

 다시 시작된 전투는 당군명과 당자운 남매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실력은 천유강이 둘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역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남매답게 둘이 협력하니 그 능력이 배가되었다. 수는 늘어났지만 오히려 적들이 쓰러지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 사이에 천유강은 전투를 지켜보며 이 상황을 해결한 방도를 찾고 있었다. 적들이 무서운 건 아니지만 이대로 전투가 끝도 없이 진행되면 결국 쓰러지는 것은 이쪽일 거다.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그때 천유강의 품에 가만히 안겨 있던 아이가 기지개를 피며 일어났다.

 

 “아우~”

 

 그리고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걸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우연처럼 손을 내밀었다.

 

 그 순간 아이의 손에서 파란 광선이 나가 언데드의 몸에 명중되었다.

 

 “어?”

 

 그 모습을 보던 천유강이 소리쳤다.

 

 “저기! 저 언데드를 처리해봐!”

 

 “뭐?”

 

 “저기! 파랗게 빛나는 언데드를 쓰러트리라고!”

 

 “오케이!”

 

 당자운은 천유강이 시킨 대로 아이의 손가락 빔에 맞은 언데드를 쓰러트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언데드가 되살아나지 않았다.

 

 [이런.......]

 

 지커브의 낭패한 목소리가 들렸고 천유강은 확신했다.

 

 “이 아이가 열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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