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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경쟁 (11)
작성일 : 17-07-27 22:45     조회 : 41     추천 : 0     분량 : 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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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이를 데리고 이면 세계로 돌아왔을 때 가장 크게 반응한 사람은 역시 켈타스였다.

 

 “아가씨!!!”

 

 샛별이를 보물처럼 여기면서 성을 관리하던 시녀 중에서 가장 일 잘하는 사람을 다섯이나 붙여주었는데 덕분에 여느 공주 못지않은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사탄의 기운이 있다는 말에 사천왕 중의 한 명인 레오파가 한걸음에 달려왔다.

 

 “어떤가요? 사탄의 조각이 맞나요?”

 

 한참을 말없이 샛별이를 살피던 레오파가 아쉽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사탄 님의 조각이 아니라 단지 파편에 불과해. 아마 그 지커브라는 마법사가 우연히 잔재를 찾아서 그걸 마법적인 힘으로 강제로 배양한 거겠지. 인공생명인 호르문쿠스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그런가요? 그럼 지커브는 왜 이런 짓을 한 것일까요?”

 

 “아마 그 마법사는 그 아이를 성체로 키운 뒤에 몸을 강제로 차지하려고 했을 걸세 비록 잔재에 지나지 않지만 사탄님의 힘이 깃든 육체라면 웬만한 마족보다 훨씬 강할 테니까.”

 

 “흠. 그렇군요.”

 

 천유강은 자신을 보면 방긋방긋 웃는 샛별이의 볼을 만지며 복잡한 심경에 빠졌다. 아직 연애도 못해봤는데 덜컥 애가 생긴 기분이다.

 

 하지만 아직 레오파의 말이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기운이 섞여 있구먼.”

 

 “네?”

 

 “사탄 님의 기운에 섞여 있는 이건 루시퍼의 기운이야.”

 

 “루시퍼?”

 

 샛별이를 처음 만졌을 때 자신의 몸에서 어떤 기운이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꼈었다. 샛별이의 몸에 루시퍼의 기운이 있다면 그때 자신에게서 빠져나간 것일 거다.

 

 “그렇군요.”

 

 “사탄 님과 루시퍼의 기운이 혼재된 아이라니...... 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

 

 “아직 이렇게 어린 걸요.”

 

 “마족은 적이 많기 때문에 금방 성체가 되네. 그러니 이 아이도 금방 클 거야.”

 

 “그런.....가요?”

 

 “잘 보살피게.”

 

 “알겠습니다.”

 

 다시 샛별이를 시녀에게 맡기고 돌아설 때였다. 갑자기 켈타스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주인님!”

 

 “무슨 일이야? 또 누가 쳐들어왔어?”

 

 “아,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라 전에 U.F.O의 건설 중에서 외계 마법 교육소라는 것을 건설했지 않았습니까?”

 

 그 말에 전에 얻은 U.F.O에 건설한 몇 개의 건물 중의 하나를 떠올릴 수 있었다.

 

 “아~ 그 외계 물질 많이 먹은 그 건물?”

 

 “네. 그 건물이 완공되었는데 특이사항이 생겼습니다.”

 

 “특이사항?”

 

 “직접 나와서 보시는 게 빠를 겁니다.”

 

 그 말에 천유강이 밖으로 나와 보니 화염 임프들이, 아니 화염 임프였던 것들이 자신의 몸을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저건 뭐야?”

 

 원래 화염 임프의 몸 주변에는 새빨간 화염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지금 보이는 임프들의 몸에는 빨간 화염 대신 청색의 이상한 전류 같은 것이 돌아다니고 있다.

 

 “사이오닉 에너지라는 겁니다.”

 

 “사이오닉 에너지? 그게 뭔데?”

 

 “외계 마법의 일종입니다. 외계 마법 교육소를 얻자 화염 임프들을 사이오닉 임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

 

 화염 임프들은 원래 성에 세워진 마탑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이건 영향을 받는 수준이 아니었다. 아예 종족 자체가 변경된 것이다.

 

 “사이오닉이라는 거 쓸 만한 거야?”

 

 “당연히 그렇습니다. 공격 범위도 늘어나고 공격력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그건 희소식이네.”

 

 “그렇습니다.”

 

 원래 화염 임프는 천유강 성의 주력 병력이었다. 하지만 서큐버스와 둠가드, 오버씨어라는 높은 등급의 유닛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화염 임프의 설 자리가 줄어들었다.

 

 삼두견도 업그레이드되면서 어느샌가 화염 임프는 뽑지도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임프가 좋아졌다.

 

 “지배력을 차지하는 수치는 변화하지 않고 능력만 증가했습니다. 사이오닉 임프가 중거리 유닛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활용 방법에 따라서 용도가 더 많아질 겁니다. 오버씨어가 원거리에 특화되었다면 사이오닉 임프는 중거리 범위 공격에 특화되었습니다.”

 

 “좋아. 포인트를 투자한 보람이 있네.”

 

 그때 다시 누군가가 다가왔다.

 

 “유강이 형!!!”

 

 그건 로이였다.

 

 로이는 레벨을 꾸준히 올려 드디어 드워프로 환생했는데 그래서 드워프의 특성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드디어 완성했어!!”

 

 로이는 기뻐 죽겠다는 듯이 방방 뛰면서 좋아했다.

 

 “뭘 완성한 거야?”

 

 “후훗! 그야 포병이지.”

 

 “드디어 성공했구나.”

 

 병력 생산 없이 기술력에 올인한 로이의 성이다. 투석기 같은 구식 무기를 뛰어넘어 대포 같은 신식 무기를 개발하겠다고 열을 올렸는데 드디어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로이의 표정은 그보다 더 자신만만해 있었다.

 

 “그냥 포가 아니야. 형이 우리한테 준 외계인 도서관의 힘이 컸어.”

 

 U.F.O에 외계인 도서관을 건설해서 로이의 드워프 개발자들에게 개방했다. 드워프의 기술과 외계 기술이 만나서 더 위력적인 포를 개발할 수 있었다.

 

 “무려 레인 건이라고! 이 경우엔 레인 캐논이라고 불러야 하나? 아무튼!”

 

 레인 건은 일반적인 화약이 아니라 두 개의 전도성 레일과 전압을 사용하는 무기로 일반적인 화약 무기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다.

 

 “덕분에 사정거리와 파괴력이 엄청 증가했어! 프로토타입 제작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니 이제 대량 생산만 남았어.”

 

 로이는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이제 형한테 진짜 도움이 될 거야!”

 

 그동안 레오파와 천유강의 도움으로 겨우 몬스터 웨이브를 막았던 로이의 성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 성과가 빨리 나지 않아서 마음이 조급했던 로이다.

 

 레일 건의 발명으로 이제야 밥값을 할 거다.

 

 “그것도 좋은 소식이다. 이제 슬슬 병력이 밀리는 참이었는데 오늘 좋은 소식만 들리네.”

 

 몬스터 웨이브의 난이도가 점점 크게 올라가고 있다. 지금까지 아웃된 테스터의 수는 약 500명으로 이제 반이 아웃된 상황이다.

 

 앞으로도 400명이 더 아웃이 되어야 천유강과 로이가 살아남을 수 있다. 그때까지 버티기 위해서는 천유강 뿐 아니라 로이의 역할도 중요하다.

 

 블러드 프리스트가 고용이 가능해지면서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 상황이다. 거기에 유닛들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제는 방어에만 힘을 쏟지 않고 밖을 돌아볼 여유까지 생겼다.

 

 “지금 여유가 있을 때, 던전 공략을 해야겠지. 켈타스!”

 

 “네, 주인님!”

 

 “내일 다시 던전 공략하러 갈 거야. 그때까지 공략할 던전을 알아봐 줘.”

 

 “그거야 제 전문입니다. 이 켈타스 완벽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부탁해.”

 

 다음 날, 정예 병력들을 이끈 천유강은 근처에 있는 마족 던전으로 향했다.

 

 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힐러 역할을 하는 블러드 프리스트가 함께 라는 점과 화염 임프에서 업그레이드된 사이오닉 임프들도 껴 있다는 점이었다.

 

 던전에 거의 다 도착해가던 때였다. 레이더를 담당하는 오버씨어에게서 벨코즈에게 텔레파시가 왔다.

 

 오버씨어 간에는 멀리 있어도 텔레파시가 가능했기 때문에 고급 병종인 오버씨어가 레이더를 맡은 거다.

 

 [전방에 정체불명의 인원들이 다수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벨코즈의 말에 천유강은 같이 가던 일행들의 전열을 다듬고 말했다.

 

 “몬스터 웨이브라도 온 거야?”

 

 [아닙니다. 그들은 플레이어가 이끄는 무리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숫자는?”

 

 [우리 무리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알았어.”

 

 비슷한 규모면 조심은 해야 하지만 바로 후퇴할 이유는 없다.

 

 이곳은 죽으면 정말로 죽는 이면 세계다. 천유강이 조심하는 만큼 적도 몸을 사릴 거다.

 

 그리고 조금 더 길을 가니 정말로 플레이어가 이끄는 무리가 보였다. 그들은 무림 대륙의 중원 무인들이었는데 그들을 이끌고 있는 자가 눈에 익었다.

 

 “이것 참! 대단한 우연이군요. 이런 곳에서 뇌호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넉넉한 도사 복장에 학우선을 들고 있는 그는 중국에서 쥬신 대학으로 유학 온 남자, 제갈소다.

 

 그와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는 천유강이다. 그때마다 제갈소는 왠지 더 눈에 띄었다.

 

 “안녕하세요. 제갈소라고 했나요?”

 

 “호~ 제 이름을 기억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뇌호, 천유강 님이 기억하다니 영광입니다.”

 

 제갈소는 과장되게 인사를 하며 미소 지었다.

 

 얼핏 보면 가벼워 보이는 사람이었지만 천유강은 안다. 이 제갈소가 수많은 중국 무인 가운데에서도 가장 천재라고 불린다는 것을, 현재 중국 유학생을 대표하는 자가 바로 제갈소다.

 

 무를 중시하는 무인들 세계에서 무력이 강한 자가 아니라 머리가 좋은 자가 대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만큼 제갈소가 역량이 있다는 증거다.

 

 “설마, 뇌호 님이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일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는데...... 이것 놀랍군요.”

 

 “운이 좋았습니다.”

 

 “그렇죠. 운이 좋아야 하죠.”

 

 제갈소는 천유강의 병력을 보다가 천유강의 뒤쪽을 슬쩍 보며 말했다.

 

 “이 근처에 영지를 가지고 있으신가 보군요. 저는 저쪽으로 15킬로 걸으면 제 영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멀리까지 왔다가 뇌호 님도 만나는군요.”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가 자신의 영지를 쉽게 밝히는 것은 좋지 못하다. 언제 다른 테스터가 나쁜 마음을 먹고 쳐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카무이 때만 봐도 자신의 영지보다 약하다고 판단하니까 바로 쳐들어왔었다. 그때 사천왕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천유강은 몰라도 최소한 로이는 테스터 자격을 뺏겼을 거다.

 

 그런데 제갈소는 순순히 자신의 영지 위치를 밝힌 것이다.

 

 ‘거짓말일 수도 있지.’

 

 천유강의 눈빛이 매서워지자 제갈소는 약하게 웃었다.

 

 “책사라는 위치는 늘 이렇죠. 진실을 말해도 늘 다른 꿍꿍이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의심받으니까요. 뭐, 조금 서글프지만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테스터끼리 싸울 정신은 없으니까요.”

 

 제갈소의 말대로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테스터끼리 싸울 병력이 모자란다. 하지만 베타 테스트가 끝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그것만 믿고 있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혹시 저랑 동맹 맺을 생각이 있으신가요?”

 

 “동맹이요?”

 

 “그렇습니다. 영지가 매우 가깝지는 않지만 아주 멀지도 않죠. 동맹이라고 해봤자 상호불가침 조약 정도겠네요.”

 

 “.......그 정도라면 저도 좋습니다.”

 

 “하핫! 역시 화끈하게 바로 대답이 나오는군요. 원래라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겠지만 그럴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냥 서로의 명예를 걸고 약속을 지키면 되죠.”

 

 이곳에서도 문서를 통해 동맹을 맺을 수 있지만 제갈소는 그런 절차 없이 단지 구두로 동맹을 맺을 것을 권했다.

 

 천유강도 문서로 맺으면 뭔가 찝찝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제갈소가 저렇게 나오니 또 수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절할 명분도 없었다.

 

 “그렇게 하지요.”

 

 “좋습니다. 그럼...... 뇌호 님이 베타 테스터라는 것은 비밀로 하죠.”

 

 “네?”

 

 “아시잖아요. 저희 중국이 뇌호 님에게 조금 민감한 것을요. 그편이 뇌호 님에게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데....... 아닌가요?”

 

 천유강이 베타 테스터라는 것을 당가 남매가 이미 알았지만 그들은 중국인들에게 그 사실을 알릴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들을 제외하면 제갈소가 처음으로 사실을 아는 것인데 놀랍게도 제갈소는 그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럴 이유가 있나요?”

 

 제갈소가 천유강의 비밀을 무림맹에 고하기만 해도 큰 성과를 남기는 거다. 그런 제갈소가 무림맹에 말 안 할 이유는 없어 보였다.

 

 “이유가 있죠. 왜냐하면 제가 말하지 않는 대신에 뇌호 님도 제 비밀을 말하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당신 설마?”

 

 “그렇습니다. 저도 제가 테스터라는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왕실 혹은 무림맹에 의해서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다.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라는 것이 세상을 뒤바꿀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맹과 왕실에서도 많은 보상을 하며 테스터들을 우대하고 있다.

 

 제갈소는 명망 있는 제갈세가에 자제다. 그런 그가 맹에 알리지 않고 있는 것은 의외였다.

 

 ‘물론 저것도 거짓말일 수도 있지.’

 

 천유강의 표정에 여전히 제갈소는 가볍게 웃었다.

 

 “저도 사정이 있다고 말하고 싶군요. 어떤가요? 우리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는 건.”

 

 “.......좋습니다.”

 

 천유강 입장에서도 나쁜 제안은 아니다. 중국인들이 무서운 것은 아니지만 귀찮은 것은 피하고 싶다.

 

 가뜩이나 천유강이라는 존재가 눈 안의 가시 같은 중국인에게 테스터라는 사실까지 들킨다면 더 피곤해질 것이 뻔했다.

 

 “좋습니다. 그러면 여기가 뇌호 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혹시 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그러도록 하죠.”

 

 “그럼 안녕히.”

 

 신예 중의 중국 최고의 두뇌와 한국 최고의 무력의 만남이다. 겉으로 보면 훈훈한 만남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정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럼 계속 진행하자.”

 

 찝찝한 감정을 지우며 던전 공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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