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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균열 (2)
작성일 : 17-07-28 18:45     조회 : 42     추천 : 0     분량 :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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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초반 몬스터가 이 정도라면 보스는 전에 상대했던 에이션트 트윈헤드 오우거 정도는 될 거다. 그때는 디멘션의 힘과 현실의 힘을 모두 쓸 수 있는 영지로 끌어들여서 쉽게 잡았지만 이곳에는 디멘션의 힘밖에 쓸 수 없다.

 

 문제는 그 이상 등급의 몬스터가 나올 가능성에 있다는 거다.

 

 이제까지 보았던 균열들은 전부다 디멘션에서는 한 번도 나온 적 없었던 던전들이다. 그러니 그 어떤 괴상한 몬스터들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컹!”

 

 헬 하운드는 마수형이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형보다 까다로운 면이 많다.

 

 일반 늑대만 한 덩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마수들보다 덩치도 작아서 이리저리 피하는 데는 달인이다.

 

 하지만 사천왕들도 전투 경험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배테랑들이다. 크림슨 발록인 드볼로가 불 채찍을 이용해 헬 하운드 하나를 감아올렸다.

 

 “캥!”

 

 닿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빠지는 불 채찍에 헬 하운드가 꼼짝도 못하고 비명만 질러야 했다. 그렇게 채찍을 들어 올리자 레오파의 마법이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인페르노!”

 

 지옥의 겁화가 헬 하운드의 몸을 덮치자 순식간에 재만 남았다.

 

 데몬 로드인 다리안는 렛서 데몬과 일대일로 붙는 중이었다.

 

 렛서 데몬은 데몬 중에서도 최하위에 위치하는 종족이고 데몬 로드는 데몬의 정점을 다투고 있는 종족이다. 모든 능력에서 다리안이 앞서고 있다.

 

 휙

 

 다리안이 도끼를 횡으로 휘두르자 렛서 데몬이 허리가 잘려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싱겁군.”

 

 브리딘도 헬 하운드를 가지고 놀고 있었지만 문제는 천유강이었다. 아무리 2차 승급을 했고 2차 승급자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엠블럼과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레벨 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

 

 애초에 3차 승급자들이 몇 명 달라붙어야 상대할 수 있게 설계된 몬스터다. 천유강이 고전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쾅! 쾅!

 

 헬 하운드의 앞발과 꼬리가 정신없이 천유강을 공격했다. 저 공격도 무섭지만 가장 무서운 건 역시 헬 하운드의 이빨이다. 한번 물리면 체력이 낮은 천유강의 특성상 최소한 반피가 된다.

 

 “컹! 컹! 컹컹!”

 

 아니라 다를까 앞발로 밀어 빈틈이 생기자마자 헬 하운드의 송곳니가 천유강의 목덜미를 노리고 빠르게 들어왔다.

 

 위기를 느낀 천유강은 한쪽 팔을 방패 폼으로 바꿔서 이빨을 막아냈다. 방패로 헬 하운드의 얼굴을 밀어내자 헬 하운드가 고개가 돌아갔고 그 틈을 천유강이 놓치지 않고 손톱으로 목을 찔렀다.

 

 [급소에 명중했습니다.]

 

 [15.4배 크리티컬 데미지가 주어집니다.]

 

 천유강의 아이템과 엠블럼에는 크리티컬의 효력을 높이는 것이 많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 하운드를 한 방에 보내는 건 불가능했다.

 

 오히려 화만 돋운 듯 헬 하운드가 광견병 걸린 것처럼 입에 거품을 물고 달려들었다.

 

 이런 돌진형 몬스터에게는 날이 있는 무기보다는 리치가 긴 창으로 견제하거나 무거운 무기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유효하다. 그래서 천유강은 팔을 헤머 폼으로 바꿔서 헬 하운드의 관자놀이를 계속 때렸다.

 

 쿵! 쿵! 쿵! 쿵!

 

 계속 뒷걸음질 치면서 다가오려는 헬 하운드의 머리를 계속 내려쳤다. 다가오려는 자와 그것을 막아내려는 자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하지만 때리는 데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다.

 

 계속 꾸준히 해머로 공격하자 헬 하운드가 일시적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그것을 본 천유강은 손톱을 길게 빼서 헬 하운드의 입안에 쑤셔 넣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헉~ 헉~”

 

 고작 한 마리 정리하는 데 온 힘을 다한 천유강이다.

 

 3차 승급을 하면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겠지만 현재 500 레벨 중반에 있는 천유강이고 레벨이 700이 넘으려면 최소 몇 년은 죽지 않고 꾸준히 레벨을 올려야 한다.

 

 물론 최근 엄청난 속도로 레벨 업을 한 천유강이다. 하지만 그건 기연에 가까운 퀘스트를 통해서 얻은 레벨이기 때문에 그런 행운이 다시 온다는 보장은 없다.

 

 천유강이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천왕들은 어느새 적들을 깔끔히 처리하고 천유강을 구경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드볼로가 팔짱을 풀지 않고 말했다.

 

 “꽤 하는구먼. 그놈도 만만하게 볼 놈이 아닌데. 하지만 아직 멀었어.”

 

 드볼로의 평에 다리안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브리딘이 천유강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게. 이곳에서 나오는 녀석들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안 이상 자네의 정확한 실력을 알 필요가 있었네.”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만만한 곳이 아니군요.”

 

 “마계의 짐승들은 아무리 조그만 놈들이라도 방심할 수 없네. 그러니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우리의 곁에서 벗어나지 말게나.”

 

 이게 게임이라면 무리를 할 수 있지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곳에서는 모험할 수 없다. 그래서 천유강도 고개를 순순히 끄덕였다.

 

 “그럼 가지.”

 

 브리딘이 앞장서서 길을 떠나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는 기기괴괴한 수목들과 바위들이 사방에 포진해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온갖 괴물들이 다 튀어나왔다.

 

 사방이 뻥 뚫린 곳이기에 피해갈 곳도 없었다. 그래서 일일이 다 처리하고 가야 했는데 때로는 나무 그 자체가 공격하기도 했다.

 

 “크어어어어!”

 

 등지고 있던 나무가 움직이는 바람에 천유강이 황급히 옆으로 굴렀다. 그곳으로 마계 트렌트의 육중한 공격이 내려왔다.

 

 쿵!

 

 땅이 지진난 것처럼 울렸다. 여기 나오는 몬스터는 하나하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팔을 도끼 폼으로 변환한 천유강이 일어선 마계 트렌트의 다리를 찍었다. 그 충격으로 마계 트렌트가 뒤뚱거릴 때 레오파의 파이어 볼이 작렬했다.

 

 쾅!!!!

 

 한방에 다크 트렌트가 불타면서 쓰러졌다.

 

 “도움 감사합니다.”

 

 “잘 대처했네.”

 

 마치 디펜스 게임을 하는 것처럼 사방에서 몬스터들이 사탕을 보고 달려드는 개미들처럼 달려들었지만 사천왕들의 능력과 호흡은 완벽했다.

 

 천유강도 간간이 힘을 보태고 있었지만 말 그대로 보태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급소에 명중하면 치명적인 데미지가 들어간다. 천유강은 뒤로 빠지는 것보다는 오히려 앞으로 붙었다.

 

 “크헝!!!!!!”

 

 갑자기 커다란 마물이 나타났는데 그놈이 서 있으니 다른 덩치 큰 마물들이 작아 보일 정도였다.

 

 “흐음 베헤모스까지 나타나다니..........”

 

 레벨 900의 탱커 형 마족인 베헤모스다. 저 마족은 혼자 나타날 때보다 다른 마물들과 조합을 이뤄서 나올 때 더 까다로웠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다. 아직도 사방에서 마물들이 끊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저놈은 나한테 맡겨.”

 

 드볼로가 불 검과 불 채찍을 휘두르며 베헤모스가 있는 곳으로 갔다. 덩치는 베헤모스가 더 컸지만 힘을 비롯한 스탯은 드볼로가 훨씬 높다. 그래서 드볼로가 오히려 덩치가 더 큰 베헤모스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예전 신지후의 데이브레이커 길드와 바벨탑을 오른 적이 있었던 천유강이다.

 

 그때 정예 길드원 60명을 대동하고 겨우 올랐던 바벨탑이었는데 이곳은 그곳보다 훨씬 더 했다. 사천왕들이 없었다고 하면 길드원 수백이 있어도 사상자가 극심했을 것이다.

 

 그토록 강해 보이던 사천왕들도 슬슬 버거워할 때쯤에야 비로소 몬스터 웨이브가 그쳤다.

 

 “잠시 휴식하자.”

 

 레오파가 지팡이를 땅에 놓으며 말했다. 대단위 병력이 몰리면서 마법을 쉬지 않고 난사한 그녀였기에 마나 소모가 극심했다.

 

 마나통이 괴물처럼 많은 레오파였지만 다음 전투를 위해서는 휴식이 필수였다.

 

 다른 사천왕들도 지친 것은 매한가지였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신명 나게 움직인 게 언제인지도 모르겠군.”

 

 아직 팔팔한 드볼로가 불 검을 매만지며 말했다. 크림슨 발록인 그는 전장을 숭배하고 싸움을 즐겨한다.

 

 그동안 눌러왔던 전투 본능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자 점차 깨어나기 시작했다.

 

 “몸이 이제야 풀리긴 하는군.”

 

 브리딘도 싸움을 좋아하기라면 둘째가면 서러운 아크 데빌이다.

 

 워낙 점잖은 브리딘이었지만 그래도 종족의 특성상 전투가 일어나면 냉혹한 모습을 숨기지 못한다. 데몬 로드인 다리안도 도끼를 점검하면서 콧노래를 불렀다.

 

 “짐승들.”

 

 셰이드 치프인 레오파가 세 남자들을 보며 혀를 찼다. 그녀는 전투보다는 탐구를 더 중요시하는 마법사다. 실전에서의 검증도 중요하지만 세 명처럼 그것을 광적으로 즐기지 않는다.

 

 그리고 천유강도 사천왕들이 싸우는 모습을 되새기며 심상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비록 노쇠한 그들이었지만 아직 전장에서의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넷이 한 몸처럼 뭉쳐 싸우는 모습은 천유강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천유강은 자신이 직접 싸우는 것만 아니라 이렇게 상대와 주변인들의 전투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것은 초식이 없는 천부경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정해진 식이 없으니 무엇이든 녹여낼 수 있는 거다.

 

 하지만 물론 초식이 없는 것이 천부경의 가장 큰 단점이다. 그걸 알고 있기에 단점을 메우기 위한 천유강의 노력은 어렸을 때부터 눈물겨웠다.

 

 어느 정도 체력과 마나를 채우고 다시 전진했다. 그리고 다시 수많은 적들에 둘러싸이며 용암산에 도착했다.

 

 “이곳이구먼.”

 

 용암산은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마그마가 곳곳에 지나가고 있었는데 자칫 잘못해서 발을 잘못 디디면 그대로 용암에 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다.

 

 용암산에는 아무런 몬스터들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것이 폭풍전야처럼 느껴져 긴장을 고조시켰다.

 

 그리고

 

 쩍!

 

 산의 정상에 오르니 바닥이 갑자기 갈라지더니 그 틈으로 용암이 흘렀다. 일행이 자리 잡고 있는 곳 말고는 모드 용암을 뒤덮여 퇴로가 막혔다.

 

 “뭐가 나오겠군.”

 

 사천왕과 천유강이 대비를 하고 있을 때 기다리던 누군가가 튀어나왔다.

 

 “오호~ 이게 누구야?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네.”

 

 산 정상에서 거대한 몸집을 지닌 괴수가 사천왕과 천유강을 보며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 높은 곳에서 일행의 눈앞으로 뛰어내렸다.

 

 쿵!!!

 

 마치 코뿔소와 사자를 섞어 놓은 것 같이 생긴 마족이다.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적이다.

 

 [아그투느스] (중간 보스)

 (LV 2200)

 

 적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무려 2200 레벨이 보스가 나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보다 더 무서운 사실은 이 보스가 중간 보스라는 사실이다.

 

 허공에 뜬 안내창을 본 브리딘이 침을 삼키며 천유강에게 물었다.

 

 “.........중간 보스라는 게 진짜 보스가 따로 있다는 말이지?”

 

 “그렇습니다.”

 

 “최악이군. 저놈은 대악마 디아블로의 선봉대장이야.”

 

 옆에 레오파가 말을 보탰다.

 

 “우린 디아블로와 싸워야 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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