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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7 - 2화. 압도적인 랭킹 1위
작성일 : 18-12-26 23:56     조회 : 58     추천 : 0     분량 : 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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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압도적인 랭킹 1위

 

 

 

 잠시 후 블루고 체육관 안으로 들어선 아이젠은 용돈 대신 선물 상자 하나를 리나에게 건네준다.

 리나가 양갈래 머리를 파닥거리며 놀라 외친다.

 

 "이, 이거 아까처럼 폭발하는 거잖아요?!"

 

 "아니란다. 그 안에서 무엇이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 네 운을 시험해보렴."

 

 아이젠이 뒷짐을 진 채 고개를 저으며 말하자, 리나는 미심쩍어하면서도 할 수 없이 상자를 열어본다.

 상자 안에는 100크레딧짜리 동전 두 개와 보기만 해도 민망해서 얼굴이 달아오를 것 같은 야한 호피무늬 속옷이 들어 있었다.

 

 리나가 비명을 지르며 상자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꺄악! 이, 이게 뭐야?!"

 

 "후후후. 네 직업인 매점 사냥꾼과 아주 잘 어울리는 선물이로구나! 그럼 난 이만... 안내해줘서 고마웠네 리나양."

 

 아이젠은 이렇게 말한 뒤, 사람들로 우글거리는 2층 관중석으로 훌쩍 올라가 버린다.

 뒤에 남겨진 리나만이 악을 쓰며 욕설을 퍼부을 뿐이다.

 

 "뭐 저런 변태 자식이 다 있어?! 내가 매점 사냥꾼이라고?! 야, 이 미친놈아 거기 안 서? 야!"

 

 

 

 

 2층에는 관중석과 방송실 외에도 또 하나의 장소가 더 있었다.

 바로 교장과 외부 주요 인사들을 위한 VIP 관람석.

 

 오전 8시 50분, 아이젠이 고깔 산타모에 파자마를 입은 우스꽝스런 차림으로 VIP 관람석의 문을 연다.

 방에는 한 사람이 서 있을 뿐이다.

 

 "안녕하신가?"

 

 아이젠이 안에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러자 짧은 백발과 이에 잘 어울리는 흰색 양복을 입은 풍채 좋은 사내가 인사를 받는다.

 블루고의 교장 최성식이다.

 

 "호오~ 이게 누구신가? 우리 인간계 통합황제이신 아이젠 클라이머 폐하 아니십니까?"

 

 "킥킥킥. 낯 간지러운 소리 하지 마라 성식. 나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이여..."

 

 "히히히. 아이젠 반갑구만."

 

 둘은 얼굴에 썩소를 머금고는 잠시 악수를 나눈다.

 서로의 손이 부서져라 악력을 높인 몇 초가 지나고, 둘은 마치 옛 친구와 재회라도 한 것처럼 반갑게 서로의 어깨를 두드린다.

 

 형식적인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시간이 지나가고, 드디어 오전 9시, 16강이 시작하는 시간이 된다.

 아이젠과 최성식은 VIP석 창문 너머로 보이는 경기장의 모습을 내려다본다.

 

 경기장 안에는 세 사람이 서 있었다.

 진행요원 하나, 푸른색 머리칼의 쌀쌀맞아 보이는 소년이 하나, 그리고 붉은머리 미소년이 하나...

 

 "와아아아아!"

 

 "춘회! 춘회! 춘회!"

 

 붉은머리 소년이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자, 마치 톱스타라도 행차한 것만 같은 어마어마한 함성이 쏟아진다.

 상대인 푸른머리 소년은 상대에게만 쏟아지는 엄청난 반응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더 독하게 먹으며 맞은 편을 노려본다.

 

 VIP 관람석에서 최성식이 한마디 툭 던진다.

 

 "야, 아이젠. 둘 중 누가 이길지 내기라도 할까?"

 

 "흥. 최성식 네놈 학생이니까 네놈이 더 잘 알 거 아니냐? 누가 더 강한지..."

 

 "그럼 명단 보고 너부터 골라. 그럼 확률은 반반이 되니까. 히힛."

 

 "큭큭. 그거 좋군."

 

 아이젠이 경기장 한쪽 벽 위에 설치된 전광판을 바라보며 턱수염을 꼰다.

 

 "어디 보자... 1경기, 춘회 세이비어 대 유리 글레이셔라... 둘 다 익숙한 성씨들이네."

 

 "그렇지. 세이비어와 글레이셔. 한쪽은 보육원 출신이고, 다른 한쪽은 명문가 출신. 글레이셔하면 요새 남부의 반란을 제압하고 확 뜬 가문 아닌가?"

 

 "맞아. 하인델버그 글레이셔는 내 부하지. 아주 유능한 녀석이야. 재능도 엄청나고... 저 푸른머리 소년하고 똑 닮았군."

 

 "저 아이가 소위 세르파(황제의 직속부대) 1군단장인 하인델버그의 친동생이라네."

 

 최성식이 은근히 아이젠에게 사전 정보를 흘려준다.

 아이젠은 잠시 흥미롭다는 듯 씨익 웃어 보이더니 망설임 없이 픽을 정한다.

 

 "유리 글레이셔로 하지."

 

 "탁월한 선택이군. 그럼 난 자연스레 춘회 세이비어가 이긴다에 걸어야겠군. 그런데 배팅은 뭘로 할 건가? 돈? 아님 발가벗고 학생들 앞에서 춤추기?"

 

 "그냥 딱밤 맞기로 해. 옛날처럼 하자고."

 

 "어이쿠. 우리 둘 다 오늘 이마가 남아나지 않겠구먼! 허허."

 

 최성식이 엄살을 부리자 아이젠은 '흥'하고 코웃음을 친다.

 그리고는 경기장 안의 선수들을 향해 시선을 돌린다.

 

 "스탠바이."

 

 진행요원이 경기 시작 전 준비 신호를 하자, 두 소년은 서로를 탐색하며 각자의 자리를 잡는다.

 

 붉은머리 미소년 춘회와 푸른머리 유리는 약 1년 전 이미 한 차례 붙어본 적이 있었다.

 화염 계열 마법사인 춘회와 얼음 계열 마법사인 유리의 불꽃과 얼음 알갱이가 튀는 치열한 승부는 결국 춘회의 승리로 끝났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입을 모아 춘회의 승리를 '상성 빨'이라고 비하했었다.

 불과 얼음의 상성상 불을 사용하는 춘회가 더 유리했다는 평가였다.

 

 어쨌거나 1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파이트!"

 

 진행요원이 경기 시작을 알린다.

 두 소년은 경기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중앙을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며 기술을 사용한다.

 

 "열화 폭염탄!"

 

 "아이스 자벨린!"

 

 <화악>

 

 경기 초반의 주도권을 잡는데 중요한 고지는 바로 중앙.

 그 중앙을 놓고 펼쳐진 첫 합은 춘회의 화염구가 유리의 얼음창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녹여버리며 끝났다.

 

 유리가 잔여 화염과 열기를 피하기 위해 옆으로 몸을 던지며 주춤하는 사이, 춘회가 잽싸게 경기장 중앙을 선점하고 선다.

 

 '좋았어. 계속 압박하자.'

 

 "열화 폭염탄! 열화의 장막!"

 

 <펑 – 화악>

 

 중앙을 차지한 춘회가 파상공세를 퍼붓는다.

 

 유리는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한데...

 중앙에서부터 슬금슬금 소몰이하듯 압박해 들어오는 춘회의 맹렬한 화염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이다.

 

 '제길... 불의 압박이 너무 거세. 한 타이밍, 딱 한 타이밍만 잡으면 판도를 뒤집을 기술이 있는데... 조금만 더 견디면서 놈의 빈틈을 노리자...'

 

 유리가 서늘한 비수같은 비장의 기술을 속으로 품으면서 생각한다.

 

 <화륵 퍼버벙 – 화아악>

 

 허나 가속도가 붙어 오히려 더 빠르고 강해지는 춘회의 화염공격들.

 

 "크윽... 더,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열화 폭염탄!"

 

 <퍼엉>

 

 "크악!"

 

 결국 유리는 맹렬한 화공을 버티지 못하고, 폭풍에 쓸려가는 조약돌마냥 나가떨어져 버린다.

 

 "승자, 춘회 세이비어!"

 

 진행요원이 유리 글레이셔가 전투 불능 상태란 것을 확인하고는 춘회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린다.

 

 "우와아아아아-!"

 

 "춘회! 춘회! 춘회!"

 

 "꺄아아아악! 춘회 오빠아아-!"

 

 "나도 태워 줘어어-!" (?)

 

 경기장 전체가 떠나가 버릴듯한 우레와 같은 함성이 중앙에 당당히 서 있는 붉은머리 미소년에게로 쏟아진다.

 

 그야말로 '압승'!

 왜 춘회가 블루고의 랭킹 1위인지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상성빨이니 어쩌니하고 따지기도 전에 이미 급이 다른 실력차였던 것.

 

 "히힛, 감사합니다!"

 

 <찡긋>

 

 관중석을 향해 상큼한 윙크를 날려주는 춘회.

 열정적인 팬클럽 회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방에 뿅 가게 해버릴 위력적인 눈짓이었다.

 

 춘회가 퇴장하고, 유리가 들 것에 실려 문숙희 선생님이 기다리는 양호실로 옮겨지며 16강의 첫 번째 경기가 마무리된다.

 VIP 관람석에서는 옹졸한 인류 황제 아저씨가 능구렁이 같은 흰옷의 교장에게 성을 내고 있었다.

 

 "야, 이 xx야! 저 빨강머리가 니네 학교 랭킹 1위란 거 왜 미리 말 안 했냐? 응?!"

 

 "사전정보 없이 고르기로 했잖아. 킥킥. 빨리 이마나 내미시지~"

 

 "어우 개빡도네! 하인델버그 이 시키는 동생 교육을 어떻게 시키기에 저렇게 쪽도 못 쓰고 원사이드하게 발려버리는 거냐?!"

 

 <따악>

 

 "우억!"

 

 "말이 많구만, 인류의 최고봉 아이젠 씨. 킥킥."

 

 최성식이 궁시렁대는 황제의 이마에 강력한 오른손 중지 딱밤을 먹인다.

 아이젠은 굉장히 열받은 모양인지 염소 모양 콧수염이 위아래로 흔들리도록 숨을 '씩씩' 몰아 쉰다.

 그리고는 다음 경기의 승자를 예측한다.

 

 "2경기는 엘런 케니언과 스켈레온 비쇼프라... 왠지 이름이 무서워 보이는 스켈레온을 선택하겠노라!"

 

 그러나 잠시 후 펼쳐진 16강 2경기에서는 학생회장이자 날카로운 뿔테 안경의 소유자인 엘런이 압도적인 마력으로 스켈레온의 해골 소환물들을 모조리 짜부라뜨리며 승리를 차지한다.

 

 <따악>

 

 "크윽... 3경기는 류현준!"

 

 하지만 진행요원의 입에서 나온 승자의 이름은 아이젠의 예측과는 다른 것이었다.

 

 "승자, 하츠 스윔피!"

 

 <따악>

 

 "하아...... 시비르 아퀴네스. 이번에는 맞겠지."

 

 "승자, 메이린 카트리나!"

 

 <따악>

 

 맞긴 맞았다.

 딱밤을...

 

 아이젠은 무려 4번 연속으로 딱밤을 맞게 되어 부들부들 떨며 최성식에게 선물상자를 내민다.

 

 '제발 폭탄이 든 상자이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아이젠이었지만 이마저도...

 

 <두둥>

 

 "오오! 새로운 디자인의 수면양말이로군! 고맙네 아이젠. 안 그래도 양말이 부족하던 참이었어."

 

 "우와아아아악! 빡쳐어-!"

 

 수포로 돌아가 버린다.

 이날 황제 아이젠의 오전은 최성식에 의한 수모의 시간이었다.

 

 두 사람은 별일 없었다는 듯 정중한 태도로 돌아가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 4층으로 향한다.

 

 

 

 

 식당 3층에서 중저가 식사를 마친 춘회파 소년들과 윗키는 다시 학교 체육관으로 걸음을 옮긴다.

 경기가 있는 은발의 키다리 제로와 금발훈남 윌리엄, 전기 소녀 윗키는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선수 대기실(라커룸)로 들어가고, 힐러인 케이타는 의료요원 코너로 간다.

 

 경기를 일찌감치 마친 춘회와 탈락해서 경기가 없는 촉호 그리고 청합제에 불참한 정보원 클라이드는 2층의 관중석으로 올라간다.

 

 바글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세 소년은 구석진 곳 나란히 비어 있는 자리를 발견하고는 얼른 가서 앉는다.

 

 "전망도 좋고, 붐비지도 않는 괜찮은 자리네요."

 

 클라이드가 경기장 아래를 내려다 보고, 주변을 둘러보기도 한 다음 말한다.

 모두 그의 말에 수긍한다.

 

 그들은 자리에 앉아 미리 사둔 과자를 먹으며 오후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린다.

 

 "와작와작. 클라이드, 시합 시작까지 얼마나 남았어?"

 

 춘회가 감자칩을 입안 가득 넣고 씹어대며 묻는다.

 클라이드는 얼른 전광판의 시계를 확인한다.

 

 "지금 오후 12시 47분이니까 이제 13분 남았습니다."

 

 "그렇군. 쫘식들 지금쯤 두근두근 똥줄 좀 타려나? 킥킥."

 

 춘회가 얼굴에 장난기 어린 웃음을 띤다.

 촉호가 문득 궁금해져서 묻는다.

 

 "춘회 선배도 아까 시합 때 긴장했었나요?"

 

 "그럼~ 나도 사람인데 당연히 긴장 타지. 그래도 난 그 두근대는 기분을 즐기는 편이야."

 

 "긴장을 즐긴다고요?"

 

 "응. 이번 상대는 얼마나 강할까? 어떤 전략을 쓰는 게 좋을까? 내 멋진 모습에 여성 팬들이 졸도하면 어떡하지? 등등... 수많은 걱정들이 몰려오지만, 가만히 앉아서 내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거야.

 두근두근 규칙적인 박동과 함께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남는 건 온몸에 짜릿하게 흐르는 승부 직전의 전율뿐이지! 난 그 느낌을 즐겨 촉호."

 

 붉은머리 전투광이 주먹을 꽉 쥐고 눈을 초롱초롱 뜨며 설명한다.

 그 말을 들은 촉호는 '리더는 정말 타고난 승부사구나!'라고 감탄한다.

 

 "와아아아아아!"

 

 그렇게 세 소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관중들이 흥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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