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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오리진
작가 : 시리홍
작품등록일 : 2019.9.23

세상의 상냥함은 껍데기에 불과했다.
그 안에 숨어있던 세상의 진실을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깨달아버린 주인공은,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에게 갑작스럽게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40화 대회가 열리기 5일 전 (2)
작성일 : 20-02-05 18:40     조회 : 66     추천 : 0     분량 :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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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진중한 목소리가 동굴을 통해 전체에 울렸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동굴 바로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철이 얼굴을 약간 내밀어 안쪽을 살폈다.

  그의 시야엔 아무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러자 바로 옆에 서 있는 벤돌이 눈치를 주었다.

 "..들어가 계신 거 아니야?"

 "흐음.. 그럴리가. 아직 다 나으신 것도 아니잖아."

  조금씩 대범하게 몸을 내밀어서 적극적으로 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어느새 벤돌도 몸을 완전히 내밀어 같이 둘러보고 있었다.

 "근데, 왜 우리부터 보내셨지? 게다가 바로 전멸을 시켜버리라니."

 "기둔마을에 자신의 기력을 다시 순환시킬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역시 무슨 변화가 생기신 거 아닐까."

 "그럼, 일단 들어가 볼까? 어차피 보고드려야 하잖아."

 "으음.. 그래. 시간이 없으니까."

  서로 대화를 나누며 나름의 자기합리화로 납득을 하고는, 천천히 동시에 동굴 안쪽으로 발을 내딛었다.

  그 순간 스파크 같은 것이 일어나더니, 진한 청록색의 기력이 폭발하며 그 둘을 밀어냈다.

 "으악!"

  쾅.

  3m 가량 뒤로 날라가며 동굴 바로 앞에 존재하는 철제 벽에 몸을 부딪쳤다. 소리는 크게 났지만, 피해는 딱히 없었다.

  몸 주변에 달라붙은 먼지들을 툭툭 털어내며, 둘이 몸을 일으켰다.

 "무슨 일이 생긴 거 같아. 이 기력, 처음 보는 기력이야."

  벤돌이 곧바로 허리춤에 채워둔 검을 뽑았다. 그리고 몸 속에서 부터 자신의 기력을 끌어올렸다.

 '순환 1식 응축. 응용 2식 고정.'

  자신의 기력과 대기 중에 떠다니는 기력이 그의 검에 완벽하게 달라붙었다. 그러자 검이 푸른빛을 띠기 시작했다.

  기철도 손을 두 어 번 공중으로 흔들었다. 곧바로 그의 손가락 사이사이로 수리검과 같은 암기구 나타났고, 벤돌과 똑같은 기력식을 읊으니, 매우 진한 푸른색이 그의 암기구들을 감쌌다.

  서로 아무런 신호도 없이, 동시에 자리를 박차며 동굴 주변에 나타난 수상쩍은 기력에 각자의 무기를 휘둘렀다.

 "뭣들하는 거야!"

  이번엔 아까보다 더 큰 반발력에 의해 그들이 뒤로 밀려났다. 무기를 잡고 자세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발자국이 끌릴 정도로 버텨내기 힘들었다.

  2m 정도 밀리고 나서야 겨우 자리에서 멈춰섰다.

 "시,시즌님?"

 "괜찮으십니까!"

  각자 서로 당황스런 표정을 지으며, 동굴 바로 앞에 멀쩡하게 서있는 시즌을 바라보았다.

  붉은 빛의 기다란 겉옷을 걸치고 있는 시즌은, 그 자리에서 팔짱을 낀 채 벤돌과 기철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하아. 내가 함부로 동굴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지? 안보이면 기다릴 것이지. 왜 부수려고 하는 거야?"

 "아,아니 그게 아니라 처음 보는 기력이 동굴에 둘러져 있어서.."

 "근데 이제 서 계셔도 괜찮은 겁니까?"

  각자 자기가 할 말만을 하며, 횡설수설하고 있자, 시즌은 갑자기 짜증이 몰려왔다.

 "한 명씩 한 번씩, 얘기해."

 "죄,죄송합니다.."

 "됐다. 내가 미리 말못한 잘못도 있으니까.. 일단 들어와."

 

 

 "원래.. 이렇게 넓었나요?"

  그들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내부를 두리번 거리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차차 설명해줄게. 저기 가서 앉아 있어."

  시즌이 가리킨 곳은 이 곳의 정중앙으로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식탁과 수십개의 고급스런 의자가 각자의 자리에 맞게 놓여있는 곳이었다.

  벤돌과 기철은 반쯤 홀린듯이, 천천히 걸어가며 주변의 변화한 환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휴우.. 제어가 안되는구만."

  시즌은 이렇게나 커져버린 자신의 공간이 마음에 들면서도, 한편으론 두려웠다.

  불과 4일 전까지만해도 대저택의 거실 정도의 크기를 가졌던 이 공간은, 현재 기둔마을의 거대한 지하공간과 비슷한 크기를 이뤄내고 있었다.

  크기의 확장은 계속 되어갔고, 어떻게든 적당한 크기로 줄이려고 했으나 도저히 자신의 재능으로는 되지 않았다.

  고삐가 풀려버린 듯이 증폭되어 갈 뿐이었다.

  벤돌과 기철을 중앙의 대리석 식탁으로 보내버린 후, 시즌은 시선을 들어 동쪽의 어느 한 지점을 바라보았다.

  시즌의 시선에 따라, 그 지점은 시즌의 눈앞에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갔고 이윽고 자신의 편한 시점의 배율로 조정되었다.

 '아무리 장소가 넓어져도 이렇게 이동하거나 확인을 할 수 있으니, 분명 좋은 일이긴 한데."

  편안하게 조정된 배율에 나타난 장면엔, 정좌를 취한 채로 무시무시한 푸르른 기력을 내뿜고 있는 시은이가 나타났다.

  4일 전, 자신의 기력의 순환을 온전히 이뤄준 그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시즌은 이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었다.

  단보루와 시야카는, 그에게 맞는 공간으로 이동되어 있을 것이고, 지금까지 이 공간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면 얼추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시은이는 다른 곳으로 불려가지 않고, 다시 곧바로 이 자리로 돌아왔다.

 -아니, 벌써 다 끝난거..에요?

  당황해하던 시즌의 말에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한 시은.

 -아뇨. 보내주시자마자 바로 이 곳으로 돌아오던데요?

  시즌은 그 때 문득 깨달았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직업이 없다는 시은이에게 지금까지 해오지 못했던 그 방법을 시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사전준비로 3일 동안 기력의 운용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던 차였다.

  오늘은 강의가 끝난 그 다음 날로, 비로소 그 방법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가 시도하려 한 방법은, 직업의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을 취득하는 것. 그것도 단 시간내에 말이다.

  자신의 재능에 대해서 현자에 의해서 깨닫게 된 뒤, 그 재능을 직업에 접목시키기 위해선 각자만의 수련 및 시련이 필수적이었다.

  허나 지금의 방법은 그 방식 자체를 깨버린 것으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기력을 무한대에 가깝게 순환시켜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력의 본질 자체에 대해서 접근하는 방법이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직업의 적성을 발견하는 건, 태초 이래 단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었다. 그러한 이유는 이 방법을 도입할 수 있는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필수조건으로는 재능이 순환과 관련되어 끊임없이 기력을 생산해낼 수 있어야 하고, 그 기력을 1m 이내의 자신의 주변에 끊임없이 순환시켜야 한다.

  첫 번째 조건은 꽤나 많은 자들이 충족시킬 수 있었으나, 두 번째 조건을 충족시키는 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기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자신의 몸에서 끊임없이 순환시키는 것은 상당한 수련을 통해 불가능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몸과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순간 그 기력은 흩어져서 주변의 기력에 동화되어 버렸기에 이 방법을 고안해 낸 현자들도 망상에 가까운 방법이라며 잊어버리듯 과거속에 완전히 묻어버렸었다.

  시즌은 이 방법을 알고 있던 사람 중 하나였다. 아니, 이 방법을 고안해 낸 사람 중 하나였다.

  이미 직업을 획득한 자신은 불가능할 지 몰라도, 그 다음은 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만들어냈던 이 공간의 원래 역할은, 기력을 잡아두는 것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커져버려선, 잡아두는 양의 증가는 있을 지 몰라도, 자신의 주변에 기력을 순환시키는 일은 더욱 어려워졌기에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허나 시은이는 달랐다. 그가 이야기한 재능은 연결. 그의 연결은 비록 시즌의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다른 이의 기력에 손쉽게 파고들어 융화될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전 것을 더욱 강화시키며 완전히 질이 다른 기력으로 재창조해냈다.

  그라면, 이 공간에서 주변에 흩어져버리는 기력을 재능으로 붙잡을 수 있었다.

  3일 간의 강의를 통해서 시은이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과 재능이 어떠한 지에 대해 탐구했었다. 하지만 그 재능의 응용과는 별개로 직접적으로 많이 다뤄본 적이 없던 터라 불안함이 앞섰는데, 그건 단순한 기우였다.

  시은이는 착실히, 배운대로 자신의 기력을 만들어내고 순환시킴과 동시에 주변의 흩어져버리는 기력을 자신의 기력과 완전히 융화시켜 자신의 기력으로 전환시켜버렸다.

  이 공간이 이렇게까지 급성장한 것은, 지금 정좌를 취하며 무한대의 기력에 다가가고 있는 시은이의 영향이 컸다.

  시은이의 영향을 받아 변화되어버린 시즌의 재능은, 넘쳐흐르는 시은이의 재능으로 인해서 더욱 급성장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얼마 남지 않았다.'

  시즌은 눈을 감았다가 뜨며, 자신 눈앞에 나타났던 장면을 지워버렸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벤돌과 기철이 앉아있는 대리석 식탁으로 몸을 돌렸다.

 

 

 '묘하구나.'

  시은이의 시야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거뭇한 화면만이 어른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였다. 그는 몇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 채 눈을 감고 있었으니까.

  이렇게나 긴 시간동안, 잠에 들지 않고 눈을 감고 있기는 처음이었다.

  처음 30분 정도는 미칠 것만 같았다. 이 자리에서 당장 일어나서 기지개라도 피고 싶은 심정이었다.

  허나 1시간 정도가 지났을 무렵, 그는 무언가를 초월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더욱 기력의 순환에 집중하며,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금방 한계는 찾아왔고, 그 뒤로는 고통의 연속이었다.

  눈을 뜨고 싶지만, 뜰 수 없었다.

  이미 그는 시즌에게 귀가 닳도록 들었기 때문이었다.

 -눈을 뜨는 순간, 그동안 버텨왔던 것이 전부 물거품이 될 거에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지금 느꼈던 고통의 몇십배의 고통을 받게 될 거에요.

  왜 존댓말을 쓰는지 아직도 그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렇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음으로, 그녀가 남긴 말을 되새기며 외워뒀다.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을까.

  주변에 태풍이 휘몰아치듯 순환하는 기력이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분명히 시은 본인의 기력이었고, 그의 재능을 통해서 1m 이내의 기력들을 전부 자신의 기력처럼 응용하고 있었으나, 막대하게 커져버린 기력의 덩어리는 매우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심지어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었고, 그 한계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마음 속으로 외던 순수식과 기력의 순환 및 응용식들이, 무의식의 영역으로 넘어가며 자연스럽게 상시 발동 되고 있었다.

  시즌의 시선이 느껴졌다.

  저 멀리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꽤나 먼 거리로 인식이 되었지만, 왠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저 멀리에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 공간의 정중앙으로 몸을 천천히 옮기고 있었다.

  그녀의 기력을 차단하고, 다시 자신의 영역으로 돌아온다. 근방 1m 이내의 모든 기력은 전부 시은 본인의 기력으로 치환된지 오래였다.

  그리고 그 밀도는 최종 한계를 넘어서 무한대의 영역에 도달하기 시작했고, 이내 이 모든 것은 하나가 되었다.

  그 때였다. 그 주변으로 커다란 진동이 일어난 것은.

 "무슨 일이지!"

  저 멀리에 있어야 할 시즌의 목소리가 어찌나 컸는지 시은이에게 까지 닿았다.

  시은이는 아직도 눈을 감고 있었지만, 시야가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예전 카르탄이 넘겨주었던 구슬을 만졌을 때와는 다른 감각이 온 몸에 스며들면서 시야가 크게 확장되었다.

  모든 것이 보였다.

  처음 기력의 시야에 포착된 건, 자신의 몸이 공중에 떠올랐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 비춰진 건, 자신 주변 1m 내를 제외하고 대리석으로 이루어져있던 땅이 온데간데 사라져있었다는 것이었다.

 "아니..?"

  근처까지 다가온 시즌과 벤돌, 그리고 기철은 도중에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이어져야 할 땅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을 바라보듯 시은이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시은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기력을 한 곳으로 몰았다. 무한대로 증식하던 기력이 시은이의 가슴 한 가운데로 억지로 응축되기 시작했다.

  쿠구구국.

  억지로 물질을 압축하는 것처럼 커다란 반발감으로 인한 소리가 주변을 깨뜨렸다.

  시은이를 바라보고 있는 그들의 귀에서 피가 흘러내렸지만, 귀를 막아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그저 넋을 놓고 있었다.

  한 점까지 응축된 기력은 세상에 실존하는 것처럼 새파란 색을 띠고 있었으며, 완벽한 구슬 모양을 이뤄내었다.

  그 구슬이 자연스레 시은이의 가슴 한 가운데에 박혀 들어갔고, 그 순간 시은이는 눈을 떴다.

 "마..술사?"

 
작가의 말
 

 매번 늦어지네요..

 더 일찍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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