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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오리진
작가 : 시리홍
작품등록일 : 2019.9.23

세상의 상냥함은 껍데기에 불과했다.
그 안에 숨어있던 세상의 진실을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깨달아버린 주인공은,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에게 갑작스럽게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38화 대회가 열리기 9일 전 (5)
작성일 : 20-01-31 18:50     조회 : 69     추천 : 0     분량 : 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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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를 제공해준다는 시즌의 말에 모두 하나같이 시선을 시은이에게로 모았다.

 "..왜,왜요?"

  이런 식의 시선을 받은 적이 분명히 있었으나, 이번엔 그 때보다 더욱 진지한 눈빛이었다.

 "급히 가보아야 했던 것이 아닌가. 언제 시작될지도 모르는 일일 터인데."

 "맞아. 애당초 시그리안에 하루 빨리 가는 것이 목적이었잖아."

  단보루와 시야카가 각각 한 마디씩 내뱉었다.

  그들의 말에 시은이가 아무런 고민 없이 바로 대답했다.

 "맞아요. 하루 빨리 가야 하는 건 맞죠. 근데,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스타시가 완전히 끝나기 전엔 아무런 대회가 시작되지 않을 거에요."

 "그건 어떻게 알지?"

  시은이가 시즌을 향해서 손바닥을 향하게 폈다. 그 수신호에 맞춰, 시즌이 헛기침을 한 번 하곤 입을 열었다.

 "..원래 시그리안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한 번에 하나밖에 진행되지 않는다네. 많은 이들이 알고 있지 못하는 내용 중 하나지. 애초에 대회가 같이 열리던 따로 열리던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그럼 어떻게 시즌씨는 알고 있는 거에요?"

  시야카가 의심의 눈초리로 시즌을 바라보았다.

 "어차피 난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니까. 믿어줘.. 예전에 시그리안에 살았었거든."

  시즌은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 기력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상당한 실력자임에는 분명했으나,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극소수의 부류에 끼진 못했다.

  그저 여러 거짓말을 거쳐왔고, 의심하는 자에 대한 연구를 따로 진행하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한, 그들은 아직까지 완전히 의심을 걷어내진 못했지만, 정작 그들이 돌아오기 전에 미리 와있던 시은이가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믿기로 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납득하는 방향으로 넘기며, 단보루가 시즌에게 물었다.

 "스타시는 4일 뒤면 거의 끝나 갈 거야. 정보망에 의하면 살아남은 마을들이 얼마 남지 않았거든. 4일에 딱 끝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최소 4일에서 최대 10일이야. 무엇이 되었든, 이 곳에서 3일 정도는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

 "시그리안까지 여기서 걸어가는데만 무리해서 최소 4일이네. 지금부터 출발해야하지 않겠나."

  시즌은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눈썹을 찌그러뜨렸다.

 "벤돌하고 기철이한테 들었을 것 아냐. 내가 보내줄 수 있다고."

  단보루는 잠시 기억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뒤적거렸다.

 "..3일? 3일 정도면, 여기서 하루 정도는.."

 "하아. 내가 방금 이야기했잖아. 이 곳에서 3일 정도 있을 수 있다니까? 이제 완전히 회복되서 지금 당장이라도 보내 줄 수 있어."

  단보루와 시야카의 눈이 크게 확장되었다.

 "무,무슨.."

  시야카는 단 한 번도 시그리안에 가본 적이 없기에 얼마나 먼 거리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으나, 스스인 단보루가 이야기한 '무리해서 최소 4일'이라는 건, 예전 훈련중에 경험했던 적이 있기에 얼마나 힘들지는 예상이 되었다.

  그러한 곳을 당장이라도 보낼 수 있다니, 당연히 충격일 수 밖에 없었다.

  이미 모든 이야기를 들었던 시은이만 잠자코 있었다.

  사실 완전히 회복되어도 3일 정도가 최대였지만, 시은이 덕에 갑작스레 성장한 시즌은 충분히 지금 바로 그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여기서 3일 동안 머물면서 각자 수련을 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시즌씨가 완전히 회복되면서 시간도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해졌다고 하니까. 지금 이 곳이 아닌, 방금 저희가 다녀왔던 그런 공간으로 다시 이동하면, 10일 정도는 있을 수 있을 거에요."

  시은이 말을 마치고, 시즌은 가볍게 손을 들었다.

 "순수기 25식 공간개방."

  그 손의 끝에서 바닥을 향해 넓은 원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안에서 수많은 음식들이 떨어져 내렸다.

 "그러니 지금 많이 먹어두고, 어느 정도 챙겨둬. 그 뒤에 곧바로 시작할 테니까."

  단보루와 시야카는 아직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시간이 조절된다는 이야기도 생뚱맞았고, 방금 다녀왔던 그 공간에 다시 가야한다는 것이 각자의 이유로 소름끼쳤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딱히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어느샌가 결정권자가 된 시은이의 결정이었기 때문이었다.

  언젠간 분명히 이들과 다니면 실운을 만나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그렇기에 단보루는 강해져야했고 이들의 행보에 참여해야했다.

  시야카는 당연히 시은이를 따라가기로 했으니, 그의 결정을 믿는다. 그리고 짐이 되는 느낌은 더 이상 받기 싫었다.

  마음을 정한 그들은 눈 앞에 놓여진 음식을 하나 둘 집어 가지고 있는 가죽 주머니에 챙기기 시작했다.

  만족스런 눈빛을 보내는 시은이를 확인하고, 시즌은 다시 입을 열었다.

 "내가 너희보다 강하다고 확신 할 수는 없다만, 그래도 조언 정도는 괜찮겠지?"

  음식을 얼추 다 챙기고, 식사를 시작한 그들이 일제히 시즌을 바라보았다. 시은이도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보내주는 공간은, 각자가 넘어서야 할 무언가에 맞게 구성되니까. 각자 최선을 다해보도록..! 물론 제한 시간은 9일이야. 하루 정도는 여유있게 남겨두라고."

 

 

  황량하기 그지없는, 넓게 펼쳐진 모래바닥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리고 그 뒤에 태산 같은 초록빛의 산등성이가 군데군데 펼쳐져 있었다.

  아까 왔던 곳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공간에 도착한 단보루는 자신의 좌우의 시선을 던져보았다.

  사방으로 산등성이가 보일 뿐, 자신이 혼자 이 곳에 보내졌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일단 걸었다. 가만히 앉아서 해결 될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무엇보다 자신이 막혀있는 벽이 무엇인지 그조차도 아직 두루뭉실했으니까.

  거칠게 모래바람이 일어났다. 그 바람은 의지를 가진 것처럼 단보루의 주변에서만 불어대는 것 같았다.

  누군가의 공격인가 싶었지만, 아무런 기력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초록빛의 산등성이가 점점 그의 앞에서 커져가며,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뭇거뭇한 물체가 머리부터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

  그 물체는 사람만한 크기를 이뤄나갔고, 끝내 거뭇거뭇한 색을 벗어내며 그가 가진 색채를 그대로 뿜어냈다.

  단보루는 걸음을 멈춰서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온통 흰색으로 무장한 길다란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노인은 무덤덤했다.

 "그간 강녕하셨는지요."

  다시 한 번, 단보루의 안부가 전해져왔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자연스레 노인의 손에 머물렀다.

 "시작하지."

  흰색의 머리칼을 휘날리며, 그 머리칼과 똑같은 색을 가진 새하얀 검이 뽑혀나왔다. 얇은 선처럼 느껴지던 검이 순식간에 완전한 크기를 이뤄내며 그 둘의 사이를 좁혀냈다.

  단보루도 그가 자랑하는 발도술로, 첫 일격을 가볍게 막아내는 듯 싶었으나, 검끼리 부딪치는 쇳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아닛..!"

  예상했던 하단 좌로 내려베기가 아닌, 점 찌르기가 단보루의 왼쪽 어깨에 육박했다. 간신히 자세를 낮춰 피해내며, 곧바로 검을 역수로 쥐고, 심장 찌르기 자세를 취했다.

  백발의 노인의 입가에 미소가 서렸다가 사라지며, 그의 검이 일순간 사라졌다.

  그의 검이 다시 새하얀 자태를 드러내며 단보루의 목을 겨눴다.

  콱.

  단보루의 무광의 은색 검이 모래 바닥에 한 점을 남기며 박혔다.

 "..많이 녹슬었구나. 제자여."

  노인의 검이 단보루의 목에서 스르륵 거둬졌다.

 "살아계셨습니까. 스승님."

  단보루를 압도한 백발의 노인은, 다름 아닌 단보루가 처음으로 검을 배웠던 스승이자, 그가 처음으로 죽였던 사람이었다.

 

 

  부우웅.

  검이 내는 소리라고 생각되지 않는, 뭉뚝한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 같은 소리가 울려퍼진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검이었고, 그녀가 애용하고 있는 거검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충분한 손질로 인해서 수명이 연장 되었고, 애지중지한 덕분인지 꽤나 좋은 성능을 내고 있었다.

  몽둥이와 같은 거검이 지나간 자리엔, 신기하게도 말끔하게 잘려나간 잔디가 눈에 훤했다.

 "칫!"

  시야카는 거검을 다시 고쳐쥐고, 곧바로 오른쪽으로 베어올렸다.

  촤아악.

  허공을 가르는 몽둥이의 소리가 아닌, 그제야 무언가를 베어낸 소리가 들려왔다.

 "..후우..후.."

  집중하느라 참았던 숨을 거칠게 내뱉으며, 마른 침을 삼켰다.

  그녀의 눈 앞엔, 방금까지 숨이 붙어있었던 늑대와 비슷한 모양새를 한 괴생물체의 배가 반으로 갈라져 있었다.

 "크르르.."

  숨을 고른 것도 잠시, 시야카의 주변으로 침을 뚝뚝 흘리며 방금 죽인 녀석의 동료로 보이는 괴생물체들이 시퍼렇게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곧바로 그녀의 주변을 둘러싸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래선 끝이 없겠는데.. 대체 이것들은 뭐냐고!"

  시야카가 도착한 곳은 황혼이 깃든, 주황빛으로 물들어버린 어느 숲속이었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그녀 역시 주변을 둘러보아 자신 혼자 이 곳에 왔다는 것을 확신한 이후, 발걸음을 무작정 앞으로 옮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늑대와 생김새가 비슷한 녀석들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자세히보니 늑대가 아닌 처음 보는 괴생물체였다.

  이빨은 비이상적으로 날카롭고 거대했으며, 안광이 붉게 끓어오르고 있었다. 땅을 밝고 서있는 발아래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인해서 움푹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조심스럽게 피해가려던 그 순간, 늑대를 닮은 괴생물체가 다짜고짜 시야카에게 덤벼들었다.

  그렇게 몇 마리를 해치우고 나니,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시야카는 이들을 뭐라 지칭해야 좋을지 잠시 고민하다가, 괴늑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하였다.

  왠지 이름이라도 붙여주어야 미지의 생물과 싸운다는 두려움이 조금 덜 할 것 같았다.

  괴늑이라 이름 붙여진 괴생물체 늑대 중 한 마리가 눈치를 보다가, 다시 시야카에게 달려 들었다. 그리고 그 신호에 맞게 다른 괴늑도 같이 덤벼들기 시작했다.

 "흐흡."

  숨을 들이키고 호흡을 멈췄다.

  그러자 시야카의 몸 주변으로 붉은 기력이 휘몰아쳤고, 그 기력이 거검 사이사이에 파고들어가며 그 주위를 급격하게 회전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거검을 왼편 아래에 두었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이 배운 최고 단계의 검무 중, 하나를 시전했다.

 "거철 12식 쾌검원(快劒圓)!"

  평소엔 마음 속으로 외쳤지만, 지금은 듣는 이가 아무도 없으니 오랜만에 쓰는 만큼 더 큰 소리로 외쳤다.

  시야카의 몸이 빠른 속도로 원을 그리듯 회전하며, 왼편 아래에 두었던 검이 시야카의 가슴께까지 올려쳐졌다. 그리고 회전하며 생긴 관성력을 기력의 흐름으로 흡수하며 곧바로 반대 방향으로 수평을 그리듯 검이 지나갔다.

  그리고 기력에 흡수된 관성력과 다시 생겨난 관성력을 더한 채로, 왼편으로 빠르게 원을 그리며 회전한다. 두 어 번의 회전이 끝나 갈 때 쯤, 가속이 붙은 관성력을 다시 몸에서 솟아난 기력이 흡수, 그리고 반대 방향으로 수평선이 그어진다.

  이것의 무한반복. 시전자가 끝낼 때 까지, 혹은 더는 버텨낼 수 없을 때 까지, 또는 기력의 고갈이 일어날 때까지.

  회전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며, 검성의 칭호를 받은 자의 속도는 거의 1 마하의 속도까지도 도달한다고 한다.

  쐐애애액.

  바람이 갈리는 듯한 소음이 일며, 시야카의 거검에 덤벼 든 괴늑이 하나 둘 썰려 나가기 시작했다.

  불과 3초도 안되는 시간에, 시야카의 속도는 눈에 잔상이 남을 정도로 치솟아 있었다.

 '크윽.. 조금만 더."

  시야카가 유지 할 수 있는 시간은 불과 2초 였으나, 아직 눈에 보이는 수많은 괴늑을 상대하기 위해선 더 버텨내야 했다.

  콰과곽.

  거검이 땅에 박히고, 시야카는 회전을 멈췄다. 거검의 손잡이에 자신의 몸무게를 전부 지탱해 버린 채 반쯤 정신이 나간 눈빛으로 허공에 시선을 두었다.

 "허억..헉.."

  거친 숨이 공기에 스며들었고, 생생한 피 냄새가 시야카의 코끝을 찔렀다.

  수십마리의 괴늑의 시체가 시야카의 주변에 난자된 상태로 퍼져있었고, 그녀가 밟고 서있는 땅 주변에선 더 이상 초록빛을 볼 수 없었다.

 
작가의 말
 

 조금 늦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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