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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나의 죄명은 휴재
작가 : 야쿠레투르
작품등록일 : 2018.12.12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수명인 세계 - [포르테스]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목이 잘려도, 심장이 꿰뚫려도, 사지가 찢겨져도, 사람들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고통스러워 할 뿐.

그러나 '불사' 이되, '불멸'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나' 가 죽으면, 현실의 '나' 또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연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일정기간 이상의 휴재(休載)는 중죄(重罪)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그야...
[나의 죄명은 휴재]
니까.

 
어서와! 독방은 처음이지? (1)
작성일 : 19-01-28 06:41     조회 : 49     추천 : 1     분량 : 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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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흐흐흐흐...."

 

 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방 내부에, 누군가의 자조어린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흐흐흐...어쩌다 이렇게 됐냐..."

 

 여타 다른 감방들과는 달리, 바닥에 누워 양 옆으로 팔을 뻗으면, 손끝이 벽에 닿을 정도로 이곳은 좁았다.

 이곳엔 침대를 비롯해, 인간의 편의를 봐주는 물품 따위가 일절 없다.

 작은 베개 하나 없는 탓에, 몸을 쉬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냉기 가득한 돌바닥이 전부.

 그마저 한쪽에 따로 배설 구역을 정해야 했기에, 그곳에 들어온 '인간'이라면 새우잠을 잘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아니, 그 흔한 배수구마저 없기에,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배설한 것들의 위에서 잠을 청해야 할지도 몰랐다.

 ...이렇게 좁은 방이기에.

 빛이 존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공삼아... 공삼아... 너는... 왜 이렇게 재수가 없는거냐..."

 

 방의 한쪽 벽에 기대 앉아, 손톱으로 벽이나 바닥 따위를 긁어대고 있던 공삼이가, 다시금 미친듯이 웃어대기 시작했다.

 반쯤 실성한 사람처럼 웃던 공삼이가, 보다 차분해진 것은 꽤나 긴 시간이 흐른 뒤였다.

 

 "아, 손톱 깨졌다."

 

 아니, 그것은 '차분함'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광경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바닥 따위를 더듬거리며 반대쪽 손을 찾아가는 모습에선, '광기'마저 엿볼 수 있었다.

 그렇게 만난 두 손이, 서로를 더듬으며 깨진 손톱을 찾아갔다.

 

 "아-"

 

 깨진 것을 찾았는지, 공삼이가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는 깨진 손톱을 만지작 거리며,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듯 했다.

 쉽사리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 것인지, 한참을 깨작거리던 공삼이는, 뜨뜻 미지근한 느낌이 손바닥을 뒤덮고 나서야 손을 움직였다.

 

 사-악-

 

 깨진 손톱이, 그 속살과 떨어지는 소리가 작게 울려퍼진다.

 그 소리가 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공삼이의 손이 계속해서 다음 손톱을 뜯어갔다.

 

 "으흣!"

 

 고통에 공삼이의 얼굴 근육이 씰룩거렸지만, 그 입가에 그려진 미소는 좀처럼 사라질줄 몰랐다.

 마침내 깨진 손톱들이 모두 살점과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손가락을 더듬거리며, 더이상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공삼이가, 헤헤 거리며 웃었다.

 그러더니 돌연, 자신의 손가락 중 하나를 입에 가져가 빨기 시작했다.

 

 "쭙쭙."

 

 상처에 침이 들어가니, 머릿속이 찌릿찌릿 울려왔지만, 공삼이는 혀끝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맛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그의 분위기가 문득 변한 것은, 6번째 손가락을 빨고 있을 때였다.

 

 "안돼... 공삼아. 공삼아! 정신 차리자! 이러면 안돼... 안된다고! 공삼아... 공삼아!"

 

 이번엔 전과는 다른 타입의 귀신이 들린 것처럼, 끊임없이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공삼이가 두 손을 움직여 엉덩이를 더듬어갔다.

 두 손은 골짜기를 한참동안 헤매다, 마침내 한 동굴에 다다를 수 있었다.

 그 동굴에 살짝 들어간 손이,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

 

 "히히.. 히히히..."

 

 손 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느끼며 히죽이는 공삼이.

 그의 두 손이 조심스레 한 물건을 그 입가로 가져왔다.

 여지껏 피를 빨고 있던 탓에, 기분 나쁜 끈적임으로 범벅인 그의 입이, 크게 벌어진다.

 

 츄릅!

 

 새빨간 혓바닥이 낼름 나와, 그의 손 위에 있던 물건을 훔쳐갔다.

 물건이 이빨과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공삼이의 입속 너머 바깥까지 울려퍼진다.

 한참동안 그러한 소리가 울리고 난 뒤.

 

 "후...."

 

 문득 입을 벌린 공삼이가, 그 틈새로 한숨을 내뱉었다.

 달달함과 비릿함이 공존하는 그 한숨은, 공삼이의 코끝을 간질이다, 공삼이가 숨을 들이킴과 동시에 그의 콧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냄새를 들이킨 공삼이가, 그 비릿함에 미간을 좁혔다.

 

 "....또 미친짓을 한 모양이군."

 

 그러함을 자각하자마자, 손끝에서 저릿저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미간을 더욱 좁힌 공삼이가, 혀를 굴려 입 안에 있는 것을 옮겨갔다.

 입술을 벌리지 않은 채로 이빨만 위 아래로 벌린 뒤, 물건을 그 사이에 끼웠다.

 

 "하..."

 

 그 뒤에 입술이 벌어지니, 자연스레 숨이 흘러나왔다.

 공삼이는 조심스럽게 손을 옮겨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더듬거리며 사이에 끼인 것을 찾은 뒤, 그것을 꺼내 손 안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아주 소중한 것이라도 되는 양, 두 손을 이용해 그것을 꽈악- 쥐었다.

 

 "내 이름은 003. 내 죄명은 휴재. 나는 지금 독방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간단한 신상과 현 상황을 읊은 공삼이가, 벽에 머리를 기댄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와중에도, 그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낙인'을 시야에 담았다.

 그것에 집중을 하니, 낙인이 점점 흐려져갔다.

 평소라면 좋아할만한 현상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낙인이라 함은, 공삼이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

 그것을 봄으로서 공삼이는 되려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때문에 그는 괜히 산만한 척을 했다.

 하지만 그런다고 될리가 있나.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낙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정신줄을 놓아버리면 또 몰라도.

 해서 그는 낙인을 바라보면서, 다른 생각을 하고, 그 생각들을 입밖으로 내뱉었다.

 

 "나는 공삼이. 또 다른 나는 제로스. 나는 인간. 제로스도 인...간..."

 

 하지만 막상 나오는 말들은, 생각 없이 말할 수도 있는 내용 뿐.

 낙인은 점점 흐려져갔다.

 그것에 다급함을 느낀 공삼이였지만, 낙인은 점점 흐려져 갈 뿐이었다.

 해서 그는 재빨리 입을 놀리기 시작했다.

 말을 많이 하면, 낙인이 되돌아와줄 것처럼.

 

 "내 마지막 기억은 나이라님이 숙소로 되돌아왔... 왔나? 내가 본게 진짜 맞나? 나는 꿈을 꾸고 있던게 아니었을까? 아니, 혹시 지금 이 순간이 꿈 아닐까? 그래. 그럴지도 몰라."

 

 손끝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이미 인지 영역의 바깥으로 밀려난 것일까?

 공삼이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괴롭혔던 이 꿈속에서 탈출하는 거야!"

 

 희망을 발견하기라도 한 듯, 공삼이가 들뜬 모습으로 두 팔을 위로 치켜든다.

 그때, 그의 손아귀에 단단히 잡혀 있던 물건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딱!

 

 그 소리에 퍼뜩! 정신을 차린 공삼이가, 꿈이고 뭐고 다 뒷전에 둔 채, 소리가 들려온 곳을 더듬거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헤맨 끝에 간신히 그것을 찾아낸 공삼이가, 보물 다루듯이 조심스레 감싸들었다.

 

 "휴...."

 

 그것을 안아든 공삼이가, 다시 입 안으로 집어 넣는다.

 그리고는 입 안에서 굴리기 시작했다.

 

 "흐아아..."

 

 행복했던, 그리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맛'이라는 형태로 다가와 공삼이의 정신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꿔갔다.

 '그것'... 기억 사탕을 한참동안 빨아대던 공삼이는, 예의 방법대로 사탕을 입 안에서 꺼내, 두 손으로 단단히 쥐었다.

 

 "....이곳에 온지 며칠이나 됐을까?"

 

 밥이 두번쯤 온 것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공삼이가 제정신이 아닐때 왔을 수도 있으므로, 날짜를 단정짓긴 어려웠다.

 밥, 군만두들은 허공에서 후두둑 떨어져,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식으로 전송되었다.

 아니, 사실은 전송인지도 잘 몰랐다.

 나이라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군만두는 쥐도새도 모르게 나타났으니까.

 갑자기 냄새가 난다 싶으면, 후두둑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위치는 다행히도 한쪽 모서리였다.

 그곳과 최대한 먼 쪽을 배변 처리 장소로 정하면 되는 일이었다.

 뭐, 공삼이는 상당한 양의 연재를 미리 했기 때문에, 당장엔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되었고, 또 그로 인한 배설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해서 그는 모서리쪽에 떨어진 군만두들을 쳐다도 보지 않았다.

 괜히 먹었다가 좁은 방에 똥냄새 풍기는 일은 피하고 싶었으니까.

 그것은 제정신이 아닐때도 마찬가지였는지, 아직까지 방 안엔 똥냄새가 풍기지 않았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정신만큼은 멀쩡했었다.

 해서 많은 생각들을 통해 현 상황을 유추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봐도, 자신이 왜 독방에 갇히게 된 것인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아니, 애초에 '기억' 자체가 없었다.

 공삼이의 마지막 기억은, 결투 대회 7일째 되는 날의 저녁까지였다.

 그 뒤에도 기억이 있는 것 같긴 했지만, 가물가물 했다.

 

 7일날 저녁.

 공삼이는 이적을 통해 먹을 것을 소환했다.

 소환한 것들은, 그나마 배에 부담이 덜 가는 것이라고 추정되는 음식들이었다.

 그때까지는 실험정신으로 일단 먹어보자는 식이었지만, 슬슬 음식이 추려지고, 또 나이라가 올 때가 된 것 같은 생각에 그리 소환한 것이었다.

 그 음식들을 먹고 나니.

 타이밍 좋게, 대회가 끝났다는 전언을 보게 되었다.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쯤이면, 나이라님이 오시겠는걸?'

 

 이리 말하면서 저녁 때 먹은 것은 언제쯤 나오려나? 하고 생각하던 공삼이였다.

 되도록이면 나이라에게 똥싸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공삼이의 기억이 끊겼다.

 그 뒤로는 기억이 나질 않았다.

 끊긴 기억이 다시 연결된 때는, 공삼이가 누군가들에게 심하게 두들겨 맞고 있을 때였다.

 

 영문도 모른채 구타를 당하던 공삼이는, 또 영문도 모른채 어딘가로 질질 끌려갔다.

 그때 공삼이가 들었던 소리는, 거친 숨소리와, '흐음...', '끌고가', 그리고 무언가가 바닥에 쓸리는 소리들뿐이었다.

 공삼이는 입을 열어 영문을 물어보려 했으나, 그의 입에선 숨소리만이 흘러나올 뿐,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질질 끌려오던 공삼이는,

 

 끼이익- 쾅!

 

 하는, 일반적인 감방에선 들어볼 수 없는 소리와 함께, 이곳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문이 닫히고 나서부터 공삼이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니, 말은 할 수 없었다.

 상태가 영 말이 아니었으니까.

 대신이라 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공삼이는 기침 소리를 섞어가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었다.

 그것은, 황당함에서 기인한 웃음.

 영문도 모른채 독방에 끌려온 사람이 보일 수 있는 반응 중, 하나였다.

 

 -

 

 첫날, 제대로된 사고를 유지할 수 있을 때.

 그는 허공에서 떨어진 군만두의 개수를 세어보려 했었다.

 이유는 두가지.

 평범한 감방의 한끼 식사량과 비교하기 위해서, 그리고 개수를 파악해 며칠이 지나는지 계산하기 위해서였다.

 만약 평범한 한끼보다 양이 적다면, 먹을 때 계산해서 먹을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보통 감방에 전송되는 군만두의 양은,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 한, 양이 일정했기에,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이곳에서 군만두의 개수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삼이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말았다.

 신체 상태도 상태였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독방이 평범한 감방과 같은 규칙을 가지고 있을리 없다는 생각때문이었다.

 뭐, 애초에 어두운 와중에 군만두의 개수를 세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해서 그는 그냥 떨어지는 소리로 판단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소리가 3번 들린 뒤, 잠을 청하기로 다짐했다.

 최대한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날짜를 잊어버리지 않게끔 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의 다짐은, 하루만에 깨지고 말았다.

 몸이 성하지도 않은데, 무리하게 움직이며 이것저것 알아가다 보니, 피로가 누적된 것이었다.

 그렇게 의식을 잃은 공삼이가 다시 깬 것은, 엉덩이에서 이질감이 느껴져서 였다.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지, 몸은 어느정도 회복이 된 상태.

 그런 와중에 느껴지는 엉덩이 속 이질감에, 공삼이는 엉덩이에 손을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공삼이는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기억 사탕을.

 그게 왜 골짜기 속 동굴 안에 들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형태로 존재하는 것은 그가 기억하기론 사탕 밖에 없었다.

 살짝 꺼림칙했지만, 반가운 마음이 더 커, 공삼이는 확인차 그것에 혀끝을 가져다 대었고.

 그대로 사탕을 입에 물고 황홀경에 빠져들어갔다.

 그리고 그것을 차마 뱉어내지 못해, 안그래도 좋지 못했던 공삼이의 정신이 살짝 망가지게 되었다.

 

 현재 제정신으로 돌아온 공삼이 또한, 그러한 점을 잘 알고 있다.

 오래 물고 있으면 정신이 이상해진다는 것을.

 하지만 그는 계속 사탕을 빨 수 밖에 없었다.

 어째서인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잃어버린 기억이, 적어도 긍정적인 쪽은 아닌 것 같으니.

 공삼이는 실마리를 찾을 때까지 계속 빨 수 밖에 없었다.

 적어도 영문을 알아야, 이 억울함과 의문을 해소할 수 있을테니까.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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