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