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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이런! 하우차사라니!
작성일 : 20-10-23 11:21     조회 : 338     추천 : 0     분량 : 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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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슬픔은 눈물이 되어 돌석이의 얼굴 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돌석이 눈가에도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의 눈물엔 돌석이의 희생적인 사랑에 대한 아픔이 어려 있었고, 돌석이의 눈물엔 자신이 사랑한 여인을 지키지 못했다는 원망과 괴로움이 서려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나와 돌석이는 서로를 향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돌석이와 이별을 하는 동안, 왜구들은 터 좋은 곳에 땅을 파고 있었다. 돌석이와의 이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적어도…….

 그 순간만은 그런 줄 알았다.

 저승차사들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진 말이다.

 

 얼마 전부터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가 있었다. 계하차사였다.

 

 “…….”

 

 박하차사의 바꿔치기는 자신의 고객인 나를 살릴 수는 있었지만, 그로 인해 무고한 목숨 돌석이가 죽임을 당하게 됐다. 모든 것이 자신으로 인해 벌어지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다.

 

 ‘아~! 이 일을 어쩌란 말이냐…….’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핑계 없는 죽음이 없듯, 즐거운 죽음 또한 없긴 하다. 하지만 마음을 짓눌러오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감정에 계하차사는 차사 학교에서 배운 제1원칙이 생각났다.

 

 “차사는 사자(死者)에 대해서 어떤 감정도 가져서는 안 된다! 결단코!”

 

 그런데 그 원칙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중천 제1차사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이 처음부터 잘못 꾄 단추로 인해 무너지고 있었다.

 

 계하차사는 생각했다. 어쩌면 자신은 애초부터 차사 자격이 없는 존재였는지도.

 

 ‘아무래도 더 이상은 무리야…….’

 

 염라대왕에게 이실직고하고 저승차사 신분에서 물러나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때였다. 강한 에너지가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

 

 ‘이크! 하우차사님이야!’

 

 계하차사는 놀라 얼른 몸을 숨겼다.

 

 “움살타 은폐(隱蔽)!”

 

 이윽고 예상대로 하우차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죽은 자들의 영혼을 중천으로 이끌기 위함이었다.

 

 “젠장! 무척이나 바쁜 하루군! 쓸데없이 전쟁하는 인간들이란! 한심해!”

 

 하우차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돌석이의 시신에서 영혼이 서서히 떠올랐다. 평소 빈틈이라곤 1도 없이 일을 처리하는 하우차사는 인명부 책을 펼쳐 돌석이의 이름을 확인했다.

 

 “흠! 저 사자가 맞군.”

 

 다행히 박하차사의 바꿔치기를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계하차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차사 하우! 사자께 인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제가 당신을 중천으로 이끌겠습니다. 그런데…….”

 

 하우차사는 어쩐 일인지 말을 멈추고는 돌석이의 영혼 주변을 돌며 살폈다.

 

 “어라? 이게 어찌 된 일이지?”

 

 하우차사는 인명부 책을 다시 펼치며 주문을 외웠다.

 

 “떠올라라! 사자의 이름!”

 

 그러자 인명부 책 위로 금색 이름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다.

 

 “파주 교하 내천! 사망자 25! 근데 왜 한 명 뿐이지?”

 

 아뿔싸!

 박하차사는 급한 나머지 개똥이의 이름만 바꿔치기했을 뿐이었다. 그로 인해 운명이 바뀌게 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교하 내천에서 개똥이와 함께 운명을 달리하게 될 사람들……. 보검선비를 비롯한 다수의 사람들이었다.

 

 게다가!

 떠올랐던 돌석이의 이름은 가장자리에서부터 금색 칠이 조금씩 부서져 내리기 시작했다.

 

 “아, 안 돼……. 개똥이 이름이 드러나고 말 거야.”

 

 계하차사는 안타까웠지만 어찌할 수 없었다.

 결국, 검붉은 개똥이의 이름이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이런! 인명부가 오염됐어! 심지어 저 사자는 죽을 목숨도 아니었잖아!”

 

 하우차사는 대노했다. 얼굴이 험악하게 일그러지며 분을 참지 못했다.

 

 “젠장! 이런 짓을 할 사람은 박하차사 밖에 없어! 도저히 용서 못 해! 으아아~~!”

 

 하우차사는 분노를 토해냈다. 그 분노가 어찌나 강한지 모습을 숨기고 있는 계하차사를 물러나게 했다.

 

 “감히 내 구역에서! 결코 용서 못 해! 이 모든 걸 바로 잡아야겠어!”

 

 하우차사는 인명부 책 위로 떠 오른 이름을 살폈다. 거기엔 왜구 하야토의 이름도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보검선비 일행과 왜구가 마주치게 되고 치열한 싸움 끝에 서로 목숨을 잃는 상황이었나 보다.

 

 “카수라 차타! 합신(合身)!”

 

 하우차사는 주문을 외워 하야토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하야토의 몸을 빌려 나의 목숨을 취하려는 것이었다. 차사는 결코 살아있는 사람을 직접 터치해서는 안 되었기에 이미 죽을 운명이었던 하야토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허억!”

 

 땅을 파던 하야토가 순간적으로 몸을 움찔! 하더니, 들었던 삽을 집어 던지고는 칼을 빼 들었다. 눈은 빨갛게 충혈되고 좀비처럼 걸음을 어기적거리며 걷기 시작했다.

 

 “(일본어) 하야토! 왜 그래!”

 “(일본어) 다 죽이겠어! 다…….”

 

 칼을 빼든 하야토는 나를 향해 거침없이 걸어오더니 칼을 높이 치켜들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난 그저 돌석이의 시신을 안고 울고만 있었다. 돌석이의 영혼은 몸을 빠져나와 울고 있는 나를 지켜보며 마음 아파해 했다.

 

 “개똥아, 피해! 위험해!”

 

 돌석이는 하야토의 앞을 막아섰지만, 칼날은 돌석이의 몸을 관통해 나의 머리 위로 내리쳐 졌다. 이렇게 나도 죽게 되는 걸까?

 

 “챙!”

 

 다행히 사야가의 칼이 하야토의 칼날을 막아섰다.

 

 “(일본어) 정신 차려! 하야토! 눈빛이 왜 그래?”

 

 하야토는 괴물처럼 음높이 없이 나지막하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게 더 괴기스러웠다.

 

 “(일본어) 다 죽어야 돼! 저 아이를 죽여야 돼!”

 “(일본어) 하야토 정신 차려! 무고한 목숨을 취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잖아!”

 “(일본어) 싫어! 난 이미 죽었어. 저 아이를 죽여야 돼! 어서 비켜!”

 

 또 다시 나를 향해 칼을 날렸다. 사야가는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공격이 너무나도 강해 칼이 두 동강 나고 말았다. 챙그랑!

 

 “(일본어) 죽여야 돼!”

 “(일본어) 하야토! 안 돼!”

 

 사야가는 하야토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말렸지만, 녀석의 칼날은 나의 목을 향해 날아들었다.

 

 결국……, 이게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겠지……. 내 영혼이 완전히 소멸 되어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안 돼~!”

 

 돌석이의 영혼이 몸부림치며 막아섰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 하야토의 몸속에서 광선 한줄기가 뻗어 나와 돌석이의 영혼을 얼렸다. 더 이상 하야토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가차 없이 칼날이 나의 목을 향해 날라 왔다.

 

 “으악!”

 

 그런데, 그때였다.

 놀라운 일이 발생하고 있었다.

 너무나 상식 밖의 일이었다.

 죽었던 돌석이의 육체가 벌떡 일어나더니, 부러진 칼날을 집어 들어 하야토의 배를 찔렀다.

 

 “크헉!”

 

 그 충격으로 하야토가 주춤주춤 물러났다. 그리고 이내 하우차사가 하야토의 몸속에서 빠져나왔다. 그러자 하야토의 육체는 그대로 땅바닥에 무너져 내렸다. 몸에서 빠져나온 하우차사는 대노하며 주문을 외쳤다.

 

 “카타라 세움! 시간 정지!”

 

 그러자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나도, 돌석이도, 바람마저도.

 이윽고 하우차사는 돌석이를 향해 강력한 파장을 날렸다.

 

 “화노풍세(火怒風勢)!”

 

 파장을 직통으로 맞은 돌석이의 몸에서 계하차사가 튕겨져 나와 20미터 정도 바닥을 뒹굴었다.

 

 “크윽!”

 

 계하차사는 충격에 고통스러워했다.

 하우차사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선 뚜벅뚜벅 계하차사에게로 걸어가며 말했다.

 

 “박하차사인 줄 알았더니, 햇병아리 같은 너의 장난일 줄이야. 타핫!”

 

 하우차사는 계하차사의 몸에 연속적인 공격을 가했다. 피할 시간도 없이 이리저리 나뒹굴었다.

 

 “크헉!”

 

 그리고 어느 순간, 계하차사가 하우차사 앞으로 순식간에 소환됐다. 하우차사는 계하차사의 멱살을 움켜쥐었다.

 

 “크헉!”

 

 계하차사는 고통에 발버둥 쳤지만 하우차사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네 놈으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었어. 그것도 감히! 내 영역에서! 죽어야 할 이가 죽지 않고, 살아야 할 이가 죽게 됐어! 그러고도 무사하길 바라나?”

 

 계하차사는 힘겹게 말했다.

 

 “죄, 죄송합니다.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어떤 처벌도?”

 “그렇습니다.”

 

 하우차사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계하차사를 거칠게 땅바닥에 내팽개쳤다.

 

 “하아, 하아.”

 

 계하차사는 웅크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런 그의 등 위로 하우차사의 서슬 퍼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손으로 바로 잡거라! 저기 개똥이란 아이를 비롯해서 중천으로 인도할 영혼을 모두 모아 오거라!”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그럼 내 손으로 할까?”

 “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하차사, 개똥이가 죽게 되면 나의 영혼이 소멸된다는 것까진 차마 말하지 못했다. 말하게 되면 박하차사까지 끌어들이는 꼴이었기 때문이다. 계하차사는 혼자 안고 갈 마음이었다.

 

 “뭘 망설이는 거냐! 어서 저 개똥이란 아이의 영혼을 거둬드려라!”

 “…….”

 

 난감하고 괴로운 계하차사였다.

 개똥이의 영혼을 취하면 자신의 고객인 나의 영혼이 소멸될 것이 분명했고, 거역한다 해도 하우차사가 이내 개똥이의 목숨을 취할 게 뻔했다.

 

 “어서~!”

 

 청천벽력 같은 하우차사의 목소리에 계하차사는 어정쩡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그때였다.

 돌멩이 하나가 날아와 하우차사의 등을 맞췄다.

 

 “?”

 

 돌멩이의 존재를 따라 천천히 돌아보는 하우차사. 거기엔 돌석이의 영혼이 씩씩대고 있었다. 돌석이의 영혼을 감싸고 있었던 얼음이 서서히 부서지고 있었다.

 

 “내 여자! 개똥이!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넌 죽어!”

 

 바람 한 점 없는 공간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자신의 여자를 지키고 싶은 돌석이의 마음이 하우차사의 주문을 이겨낸 것이다.

 하우차사는 돌석이를 보더니 귀찮게 됐다는 듯 미간을 일그러트렸다.

 돌석이는 또다시 돌멩이를 집어 들며 소리쳤다.

 

 “누구도 내 여자 개똥이를 해칠 수 없어!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돌석이는 하우차사를 잡아먹을 듯 노려봤다. 기세만큼은 하우차사를 제압하고도 남았다. 그러자 하우차사는 돌석이 영혼에게로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다.

 

 계하차사는 그런 돌석이가 걱정됐다.

 

 하지만 돌석이는 주눅 들기는커녕, 하우차사를 노려보며 성큼성큼 다가가 맞섰다. 코앞에 얼굴을 마주한 둘 사이로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당신이 누구라도 상관없어. 내 허락 없이 누구도 개똥이를 데려갈 수 없어!”

 

 돌석이는 하우차사의 얼굴을 향해 돌을 던지려는 포즈를 취하며 위협했다. 그러자 하우차사가 손을 펼쳤다.

 

 쑥!

 순식간에 돌석이 손에 있던 돌이 하우차사의 손바닥 위로 옮겨갔다. 그리고…….

 

 빠지직!

 움켜쥔 하우차사의 손에서 돌멩이는 가루가 됐다.

 

 “!”

 

 응분의 대가만이 남은 듯 보였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하우차사는 돌석이를 향해 한쪽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했다.

 

 “저희의 실수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십시오! 당신은 결코 죽어선 안 될 사람이었습니다.”

 

 하우차사는 죽은 자들에게는 칼날 같은 존재였지만 산자들에게는 깍듯이 예를 취하는 그런 존재였다.

 

 “……. 그럼, 개똥이를 살려줘!”

 “정해진 운명은 임의로 바꿀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는 죽음입니다.”

 

 돌석이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내가 대신 죽었잖아! 그러니까 개똥이를 살려줘!”

 “그럴 수 없습니다.”

 

 하우차사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돌석이가 하우차사의 손을 붙잡으며 애원했다.

 

 “제발……. 개똥이를 죽이지 마. 내가 영원히 지켜준다고 약속했단 말이야. 대신 날 데려가요. 제발…….”

 

 애원에도 하우차사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말했다.

 

 “그건 제 소관 밖의 일입니다. 당신은 다시 살게 될 것이고, 개똥이란 분은 원래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돌석이는 하우차사의 손을 내팽개치며 거부했다.

 

 “누구 맘대로! 난 절대 다시 살아나지 않을 거야! 개똥이가 없는데! 살아서 뭐해! 난 이대로 죽을 거야!”

 

 돌석이의 영혼은 뒤돌아 뛰더니 흐르는 내로 뛰어들었다.

 

 “이곳에서 절대 나가지 않을 거야! 절대로~! 그러니 개똥이를 살려줘~!”

 

 하우차사는 지그시 눈을 감더니 낮게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돌석이의 영혼이 공중으로 치솟아 올랐다.

 

 “날 내려놔! 어서 날 내려놔!”

 

 발버둥 쳐봤지만 허사였다.

 돌석이의 영혼은 허공을 날아 이내 자신의 육체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마지막까지도 돌석이는 개똥이의 목숨을 구걸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제발 개똥이를 살려줘~! 제발…….”

 

 돌석이의 영혼이 강제로 육체 안으로 밀려들어가자 하우차사는 품에서 콩알처럼 생긴 빨간 구슬을 꺼내 총 맞은 자리에 밀어 넣었다.

 

 이윽고 상처 입은 자리에서 붉은빛이 쏟아져 나오더니 이내 사그라졌다. 돌석이의 시퍼렇던 입술에 붉은빛이 돌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불금입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주말도 잘 보내세요. 1부가 서서히 완결되어갑니다. 월요일 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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