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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1592년 6월1일, 개똥이 죽다. 그럼 난?
작성일 : 20-10-16 10:05     조회 : 336     추천 : 0     분량 :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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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쓱~!

 보검선비가 내 몸을 자기 쪽으로 잡아당기며 감쌌다.

 자신이 칼을 맞겠다는 심산인가 보다. 그럴 수는 없다. 나는 올려다보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보검 선비는 괜찮다는 표정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나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선비의 향기, 심장 소리, 그리고 풀숲 사이로 보이는 왜구의 날카로운 칼날! 달빛을 머금은 채 우리를 향해 날아들었다.

 

 ‘안 돼요. 제발…….’

 

 칼날이 수풀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나의 눈을 향해~!

 Tm윽~! 보검선비의 팔이 칼날을 받아내기 위해 내 눈앞을 가로막았다. 칼날이 보검선비의 어깨 바깥쪽 삼두근을 파고들려는 찰라!

 

 “삐이~ 삐이이~~!”

 

 날카로운 뿔피리 소리가 저 멀리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칼날이 멈춰 섰다.

 

 “(일본어) 선두가 우릴 불러.”

 “(일본어) 그래, 어서 가자고!”

 

 왜구들은 칼날을 거둬들이고 어둠 속으로 빠르게 사라졌다.

 

 ‘휴~!’

 

 다행이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안도감이 드는 한편으론 울컥! 화가 났다.

 나를 보호하려는 보검선비님의 행동은 고마웠지만, 그렇다고 대신 칼을 맞으려 했다니.

 

 “그러시다가 칼에 찔리면 어쩌실 뻔했어요. 다음부턴 절대…….”

 

 덮쳐왔다.

 선비님의 부드러운 입술이 나의 입술 위를 덮쳐왔다.

 선비님의 입술이 나의 입술 위로 포개지자 나는 따뜻한 온천물 속에 머리는 물론 온몸을 쏙 담그는 것 같은 나른함이 밀려왔다. 수풀 속이 새 둥지처럼 안락하게 느껴져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예상했던 대로 선비님의 입술은 너무나 부드럽고 촉촉했다.

 젊은 남자에게서만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큼함마저 풍겨왔다. 현실은 사라지고 감각만이 맹렬하게 활개 치고 있었다.

 

 ‘이 느낌…….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구름 위를 걷는 것만 같아.’

 

 그저 입술만 대고 있을 뿐인데도, 수많은 감각이 오고 갔다. 그렇게 절제된 움직임만을 가진 채 수초가 지나가고 있었다. 본능은 더 발전된 스킨십을 갈구하기 시작했다. 조바심이 났지만 그럼에도 그냥 이대로 그저 입술을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기에 둘 다 두려움이 앞서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려움은 본능을 이기지 못했다. 시간은 감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조바심 가득 찬 나의 입술, 그 위에 놓였던 선비의 입술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파르르 떨리는 입술의 움직임은 아주 조심스러웠다. 미세하게……. 그러나 뜨겁게…….

 

 ‘몽롱해……. 이 달콤함……. 너무 좋아…….’

 

 나는 필사적으로 감각을 쫓았다. 선비의 움직임에 따라 나도 보조를 맞춰 입술을 움직였다. 그러자 선비는 용기를 얻었는지 적극적으로 입술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티라미수를 입 안 가득 머금은 느낌이었다. 결국 이성의 끈을 놓은 채 오직 감각 속으로 빠져들었다.

 

 ‘아……. 멈추지 말아요. 선비님의 품에서 오늘 밤 당신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깊은 어둠 속, 오직 우리 둘만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이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이유가 분명해지고 있었다.

 

 ‘사랑해요. 선비님. 오직 당신만을 사랑해요…….’

 

 그렇게 감정은 격해지고 있었지만 우리는 서툴렀다. 처음이라 그런지 서로의 호흡을 교차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건 선비님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숨 쉴 타이밍을 놓치고 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떨어져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 하아…….”

 “하아, 미안하구나. 내가 좀 서투르구나. 하아.”

 “하아, 하아, 아니에요. 지금 전 너무 행복한걸요.”

 

 보검선비는 나를 다시 꼭 끌어안았다. 꿈결 같았다. 오색 산호가 가득한 바다 속을 유영하는 느낌이었다.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풍경, 그 안에 영원히 머물고 싶었다.

 

 “개똥아.”

 “네.”

 “우리 꼭 살아남자구나. 그래서 우리 꼭 부부의 연을 맺자구나.”

 “좋아요.”

 

 나는 선비님 품 안으로 파고들고 또 파고들었다. 선비님과 더 많은 교감을 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선비님은 나를 밀어냈다.

 

 “개똥아, 내 오늘 너와 부부의 연을 맺고 싶은 마음은 꿀떡 같으나. 하늘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구나. 선발대로 보아 동이 트면 왜놈들 본대가 들이닥칠 것이다. 그럼 우린 금세 따라 잡히고 말 것이다. 서두르지 않으면 너와 나 그리고 사람들이 위험해질 게다.”

 

 말을 마친 보검선비는 나의 두 볼을 감싸더니 이마에 뽀뽀를 했다.

 

 “내 약속 하마. 내 널 꼭 지키겠다고.”

 “그래요, 선비님. 우리 꼭 살아남아요. 어서 서둘러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보검선비와 나는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떴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우리가 떠난 자리에 낯익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돌석이었다.

 

 돌석이는 우리가 키스를 나누었던 바위에 걸터앉더니 슬픈 미소를 지었다.

 

 “개똥아, 축하해. 난 네가 언제까지나 행복했으면 좋겠어.”

 

 돌석이는 내가 앉았던 자리를 두어 번 쓰다듬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우리가 머무르던 산채 반대편으로 향했다. 등에 봇짐이 들려있는 것으로 보아 내게서 떠나가고 있었다.

 

 보검선비와 나의 사랑에 더 이상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았나 보다. 더 이상 멀리서 그저 지켜보기가 힘들었나 보다. 나의 행복을 위해 녀석은 끝까지 희생하고 있었다.

 

 아무튼, 산채로 돌아온 보검선비와 나는 자고 있는 사람들을 깨웠다.

 

 “어서들 일어나세요! 어서 피난을 가야 해요. 왜구 선발대가 방금 지나갔어요.”

 “동이 트면 왜구 본대가 들이닥칠 겁니다! 다들 서두르시오!”

 

 급박히 돌아가는 상황에 사람들이 급히 눈을 뜨며 서둘렀다.

 

 “어디로 가야 하는 거요. 어서 갑시다.”

 

 방안에서 잠자던 연대감 일행도 버선발로 달려 나왔다.

 

 “보검아, 어서 가자! 어서!”

 

 나는 돌석이를 찾았다.

 

 “돌석아! 돌석아!”

 

 하지만 돌석이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미 떠난 후였으니 있을 리 만무했다. 나는 보검선비에게로 뛰어가 말했다.

 

 “선비님, 돌석이가 보이질 않아요.”

 “돌석이가?”

 

 그때였다.

 연 충일이가 다가와 말했다.

 

 “아까 소피 볼 때 보니, 봇짐을 싸서 사라지던데. 혼자 살려고 도망쳤나? 노비들이 그렇지 뭐.”

 “아니에요! 돌석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에요!”

 

 나는 울컥해 맞받아쳤다.

 그러자 보검선비가 나의 팔을 붙잡으며 말했다.

 

 “시간이 없다. 돌석이는 사내니 제 한 몸 간수할 것이다. 일단 피하자!”

 

 보검선비는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

 

 “ 이보시오, 사람들! 모두 어서 나의 뒤를 따르시오!”

 

 보검선비는 사람들을 이끌고 앞장섰다.

 나는 무리를 따라가는 내내 뒤돌아봤지만 돌석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그럴 녀석이 아닌데…….’

 

 영원히 지켜주겠다는 녀석의 말이 자꾸 나의 귓가에 맴돌았다. 그런 녀석인데 갑자기 왜 사라진 건지……? 자초지종을 알 리 없는 난 내심 서운해 하고 있었다.

 

 아무튼, 어둠 속 행군은 위험천만했다.

 여기저기서 구르고 미끄러졌지만 살겠다는 일념에 누구 하나 푸념 없이 꿋꿋이 보검선비를 따랐다. 보검선비는 앞뒤로 오가며 사람들의 힘을 북돋웠다.

 

 “조금만 더 가면 되오. 다들 힘내시오.”

 

 그런 그가 믿음직스러웠다. 그리고…….

 내 옆을 지날 때면 스치듯 내 손을 잡아주는 그가 사랑스러웠다.

 

 “힘들지 않으냐?”

 “전 괜찮아요. 선비님 얼굴만 보면.”

 “풋!”

 

 선비님은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곤 미소를 보였다. 행군은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가까운 미래, 함께할 시간을 상상하며 희망에 부풀어있었다.

 

 그렇게 얼마를 걸었을까?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했다.

 

 “산채에 도착하려면 아직도 두 시진(4시간)은 필요하오! 앞으로 이 두 시진을 무사히 넘기지 못하면 우리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요. 마지막 힘을 짜냅시다.”

 “그럽시다! 모두 힘냅시다!”

 

 *****

 

 한편,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돌석이는 무작정 걷고 또 걸었다. 마땅한 목적지도 없었다. 그저 발길 닫는 대로 걸을 뿐이었다.

 

 ‘그래, 잘한 선택이야. 개똥이 옆에 머물면 둘 사이 걸림돌만 될 뿐이야. 잘했어. 잘한 거야.’

 

 스스로를 위로하며 걷고 있었다. 눈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그나저나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개똥아, 너는 아니?”

 

 마땅한 목적지가 없었기에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바위에 걸터앉았다.

 여명이 밝아오자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오늘 같은 날도 해는 변함없이 뜨는구나.”

 

 쓴웃음을 짓는데, 산 아래에서 왁자지껄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헉! 왜놈들이다!”

 

 왜구를 발견한 돌석이는 수풀에 얼른 몸을 숨겼다. 그리고 왜구의 동태를 살폈다.

 수천의 무리가 두 갈래로 나눠 흩어지고 있었다.

 

 “헉! 저쪽은 파주 쪽으로 향하는 길인데. 이런! 개똥이가 위험해!”

 

 불안한 예감이 든 돌석이는 서둘러 왔던 길로 되돌아 뛰었다. 그저 개똥이의 안전이 걱정될 뿐이었다.

 

 “저 속도면 금방 따라 잡히고 말아. 개똥이를 구해야만 돼.”

 

 *****

 

 나를 구하려는 움직임은 중천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어둠 속으로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서 빨리 찾아봐!”

 

 인간의 생과 사를 관리하는 인명전(人命殿) 안으로 두 개의 그림자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박하차사와 계하차사였다.

 

 “찾았다!”

 

 수많은 인명부 책을 살피던 박하차사는 책 하나를 꺼내 책상 위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 책 위에 개똥이의 생년월일이 적힌 금색 종이를 올려놓았다. 그러자 금색 종이가 발광하더니 이내 책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윽고 책 한 페이지가 펼쳐졌다. 개똥이의 인명 기록 페이지였다. 박하차사는 책을 들어 살폈다. 궁금해진 계하차사는 박하차사에게 바짝 붙으며 물었다.

 

 “어때요? 개똥이는 무사할 수 있는 거죠? 그죠?”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박하차사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이런, 젠장!”

 “왜요? 무슨 일이에요.”

 

 박하차사는 인명부 책을 계하차사에게 넘겨주곤 털썩 주저앉았다.

 

 “아~! 미치겠다.”

 

 안타깝게도 개똥이의 기록은 1592년 6월 1일에 멈춰있었다.

 

 “6월 1일? 그럼 인간의 시간으로 내일, 아니 오늘 아침이잖아요. 어떡해요?”

 “이놈아! 그러게 똑바로 사주단자를 놓았어야지. 그나마 전에 존재했던 세상은 전쟁을 무사히 넘기기라도 하는데. 다 끝났다.”

 “아…….”

 

 계하차사는 절망감에 머리를 감싸 쥐었다.

 그러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책이 꽂혀있는 자리를 살폈다. 어떤 차사가 관리하는 곳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차사 하우’

 

 선명하게 박힌 하우차사의 이름, 계하차사는 한숨을 내쉬며 털썩 주저앉았다.

 

 “맞네요. 끝났네요. 아…….”

 

 절망하자 박하차사가 계하차사의 머리를 살짝 쥐어박았다.

 

 “포기는 일러. 이렇게 쥐새끼처럼 몰래 들어왔는데 이렇게 물러날 순 없지.”

 “어떻게 하려고요?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 거예요?”

 

 계하차사는 울상이 된 얼굴로 박하차사를 쳐다봤다. 박하차사는 자못 심각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어쩐지 은채라는 아이의 영혼을 쉽게 흡수하더라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계하차사는 무슨 희망이라도 발견한 듯 바짝 다가가며 물었다.

 

 “모든 생물이 그렇듯, 죽음이 눈앞에 닥치게 되면 본능적으로 알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려고 몸부림치게 되는 거지. 아마 그곳에 존재하던 개똥이의 영혼이 그것을 미리 알아차리고 은채라는 아이의 영혼을 허락했을 것이다. 죽기 전에 꽃을 피우는 대나무처럼. 은채라는 아이의 영혼을 빨아들인 거지. 그나저나 이를 어쩐다, 살려야 하는데.”

 “무슨 방법이 있습니까?”

 “그렇게 조바심내지 말고 저리 물러나 거라. 정신없다.”

 

 박하차사의 얼굴에 오만 생각이 오가는 모양이다. 미간과 입술이 꿈틀거렸다. 이윽고 결심을 굳혔는지, 품에서 붓 하나를 꺼내 들었다. 그 모습을 본 계하차사는 흠칫 놀라 소리쳤다.

 

 “차사님! 제발 그것만은 안 됩니다!”

 

 
작가의 말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나가네요. 불금 잘 보내시고, 가을 주말도 잘 보내세요. 은채와 개똥이의 모험은 월요일 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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