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있는 그대로 절 받아드리시면 안 되는 건가요?
작성일 : 20-08-31 07:47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575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흥분한 나는 목검을 휘두르고 또 휘둘러보았지만, 보검선비는 능숙하게 나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었다. 이내 나는 허리를 굽히며 숨을 헐떡거렸다. 그런 나의 머리 위로 보검선비의 호통이 쏟아졌다.

 

 “더! 더! 멈추지 말란 말이다! 어서 일어나 공격하란 말이다! 노비가 되기 싫다면!”

 

 울컥! 또, 노비!

 

 “싫어! 싫다고요! 노비 싫단 말이에요! 난 노비가 아니에요! 그리고! 개똥이도 아니란 말이에요!”

 

 나는 울분에 차, 울먹이며 또다시 막무가내로 목검을 휘두르며 외쳤다.

 

 “이런다고 개똥이가 돌아오지 않는단 말이에요! 나는 나일뿐이에요!”

 

 그때였다.

 

 “그만!”

 

 균이와 산책을 다녀오던 스승님이 우릴 보고 소리쳤다. 그리고 성큼성큼 다가와서는 보검선비의 목검을 뺏어 들었다.

 

 “누이, 괜찮아?”

 

 균이가 내 소매를 붙들며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으응, 괜찮아.”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보검선비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보검선비는 내 눈길을 피하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서인지 눈에는 어떤 슬픔으로 가득했다.

 

 “개똥이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그랬다면 방법이 틀렸다. 방어만 해서 어찌 개똥이가 돌아오겠느냐.”

 

 나는 억울한 심정에 스승님에게 하소연하려고 일어섰다.

 

 “스승님, 있잖아요…….”

 

 하지만 스승님은 손바닥을 보이며 다가오는 것을 막았다.

 

 “균이는 개똥이에게서 물러서고, 개똥이는 다시 목검을 들어라!”

 “예?”

 

 이건 또 뭐 하자는 상황이지?

 

 “타핫!”

 

 스승님은 가차 없이 나에게 목검을 날렸다. 위협 수준이 아니었다. 퍽!

 

 “아악!”

 

 어깨를 맞은 나는 너무나 아파 주저앉았다. 그런데, 아파할 틈도 없었다. 목검이 나의 여기저기를 강타했다.

 

 “으악, 아파요, 진짜 아프단 말이에요! 제발 그만 하세요!”

 

 나는 뒷걸음질 치며 소리쳤다. 하지만 막무가내였다.

 

 “아니, 난 멈추지 않는다. 싫음, 날 물리쳐라! 타핫!”

 

 또다시 목검이 날아들었다. 이러다간 정말 맞아 죽을 것만 같았다.

 

 “스승님, 그만 하세요.”

 

 보다 못한 선비님들이 만류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보검선비 또한 안절부절못했다.

 

 “스승님…….”

 “절대 멈추지 않을 게다. 허리! 다리! 목! 어깨!”

 

 쉴 새 없이 날아드는 목검, 아프다 못해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어쩌라고요! 내가 개똥이가 아닌데 어쩌란 말이에요!”

 

 분노로 눈앞이 하얗게 변했다. 맞아 죽을 판, 이판사판이었다. 목검을 막무가내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달랐다. 달라도 너무 달랐다. 이전과는 천지 차이였다. 스승님의 목검이 보였다. 난 스승님의 목검을 자연스럽게 피하며 목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1합! 2합! 3합…….

 

 ‘어라? 이젠 공격할 여유까지 생겨.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나는 공격을 막아내고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합이 지나고.

 

 탁! 핑그르르!

 스승님의 목검이 땅바닥을 뒹굴었고 나의 목검은 스승님의 목 앞에서 가까스로 멈춰 섰다.

 

 ‘설마……. 내가 이긴 거야?’

 

 예상치 못한 검술 실력에 스스로 놀라 손에 들고 있던 목검을 떨어트렸다.

 

 “어머!”

 

 이윽고, 스승님의 너털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하하하, 그래 잘했다. 네가 아무리 기억이 없다고 해도, 천 번을 행한 것은 몸이 기억하느니라. 내 그럴 줄 알았다.”

 

 선비님들이 내 주위로 몰려들며 스승님에게 물었다.

 

 “스승님, 그럼 예전 똥사매로 돌아온 건가요?”

 “그런 건가요? 정말, 정말요?”

 “만세~~!! 똥사매가 돌아왔다!”

 

 선비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다만, 보검선비만이 내게 다가오지 못하고 감격스런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허나 난, 여전히 개똥이가 아니었다.

 

 ‘이렇게 저들에게 헛된 희망을 줄 순 없어. 개똥이인 척은 할 수는 있겠지만, 보검선비님은 금방 알아차리실 거야.’

 

 “누이, 정말 돌아온 거야?”

 

 균이가 내 품으로 파고들며 물었다. 나는 세차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아니요! 여러분, 아닙니다. 전 개똥이가 아니라 여전히 여고생 고 은채일 뿐입니다.”

 

 나의 말에 보검선비는 고개를 숙였다. 실망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나는 실망하는 그들에게 힘주어 말했다.

 

 “그런데, 그게 왜요? 내가 개똥이가 아닌 게 왜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정말 안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개똥이도 은채도 아닌 난! 그럼 선비님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평등하다면서요? 자유롭다면서요? 이곳에선 모두가 다 같은 존재라면서요! 개똥이가 아니라고! 당신들이 아는 개똥이가 아니라고! 이렇게 부정한다면! 도대체 난 뭔가요? 도대체 난 어쩌란 말인가요! 말해 봐요! 말 좀 해 보세요! 난 이렇게 힘든데……. 선비님들은 개똥이만 찾고……. 난, 난……. 흑흑!”

 

 목이 메여 왔다.

 울부짖었던 내 볼 위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나는 선비들을 뒤로하고 폭포수 옆 너럭바위로 가 웅크리고 앉았다. 선비들이 날 위로하려고 뒤따르려 했지만 난 완강히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아무도 오지 마세요! 저 혼자 있고 싶어요! 균이 너도!”

 

 나의 기세에 그들은 더 이상 다가오지 못했다.

 떨어지는 폭포수를 보며 나는 후회하고 있었다.

 

 ‘차라리 보검 선비를 따라나서지 말 걸 그랬어. 그냥 보검선비를 남몰래 흠모하며 살걸. 그럼 이렇게 마음 아프지는 않을걸. 선비는 개똥이를 좋아하는 거지, 날 좋아하는 게 아니잖아. 그럼 이제, 우린 사이는…….’

 

 어색한 사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갑자기 가슴이 아려왔다.

 

 ‘으……. 아파……. 보검선비님은 멍충이……. 내 마음도 모르는 바보…….’

 

 보검선비님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다.

 

 ‘그런데……. 보검선비마저 멀어지고 나면,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가야 하지?’

 

 앞날이 캄캄해져 왔다. 그렇게 한참이 흘렀다.

 

 등 뒤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림자만 봐도 그가 보검선비란 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모르는 척했다.

 

 ‘치, 이제 와서 어쩌자고요. 나는 여전히 개똥이가 아닌걸.’

 

 내심 반가우면서도 속상했다.

 

 “!”

 

 슥, 보검선비가 조심스럽게 내 옆에 앉았다. 그럴 마음은 아니었지만,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어 반대쪽으로 몸을 살짝 틀었다.

 

 ‘나 진짜 화나 있으니, 어떻게든 내 마음을 풀어 보세요!’

 

 그런 마음이었다.

 

 보검선비님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그래서인지 답답한 건 오히려 나였다. 결국 참지 못하고 몸을 돌리려는데.

 

 “미안하구나.”

 “……. 뭐가요?”

 

 쀼루퉁한 말투로 나는 남자들이 그토록 싫어한다는 되묻기 신공을 펼쳤다.

 

 ‘그래요, 말해 봐요. 당신이 뭘 잘못했는지! 말하는 것 봐서 용서해주든지 말든지 할 테니까요.’

 

 “내 욕심이 과해 널 아프게 했다. 난 그저……. 그저…….”

 

 그 정도로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그저 뭐요?”

 “……. 개똥이가 보고 싶었느니라. 내가 알던 개똥이가…….”

 

 ‘또, 그놈의 개똥이! 개똥이! 나도 다 아니까 이제 그만하시지. 흥!’

 

 조금씩 사그라지던 화가 또다시 치밀어 올랐다. 불만에 입을 삐쭉거렸다.

 

 “하지만……. 내가 틀렸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구나.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흥! 이제야 말이 좀 통할 것 같군.’

 

 “이제부터 너의 존재를 인정하마. 더 이상 너에게서 개똥이를 찾지 않으마. 있는 그대로 널 받아들이겠다. 보이는 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보검선비의 말에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했다. 내가 그에게 어떤 존재인지?

 

 “그럼, 선비님에게 나란 존재는 어떤 존재인가요? 솔직하게 말해 보세요. 보이는 대로, 느끼신 대로.”

 “……. 너는……. 참 묘한 아이로 구나.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그런.”

 

 묘한 아이? 무슨 뜻이지?

 

 “어느 때 보면 아주 해맑은 어린아이 같다가도, 어느 때 보면 내가 예상치 못할 정도로 과감한…….”

 “과감한?”

 

 지난날 예고 없이 품에 안겼던 것 때문인가?

 

 “아무튼, 네 말대로 정말 네가 먼 미래에서 온 게 사실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진짜, 미래에서 왔으니까요.”

 “…….”

 “그래서요?”

 “그래서……?”

 

 나는 이참에 여자로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다. 묘한 흥분감이 서서히 온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런 거 말고, 여자로 서는요?”

 

 나의 직접적인 물음에 당황하는 보검선비였다. 귓불까지 빨개지는 모습에 나의 기대감은 점점 커져만 갔다.

 

 “어허험, 그건……. 생각해 보지 않았느니라.”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 기회가 올까 싶어 집요해지기로 마음먹었다. 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싶었다.

 

 “그럼, 지금 생각하세요. 제가 여자로선 어쩐지. 뭐, 쿨하게 말해보세요. 쿨하게 받아들일 테니.”

 “쿨하게?”

 “그래요, 제가 개똥이가 아니라고 느꼈을 테니, 뭔가를 느꼈을 것 아니에요.”

 “…….”

 

 한참을 뜸 들였다. 그리고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넌……. 그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아이이니라. 가끔씩 내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게 만드는. 넌 그런 존재이니라.”

 “!”

 

 이 정도의 대답까진 원한 게 아니었는데…….

 

 ‘앗싸, 오지구요, 지리구요! 그럼 이제 우린 커플? 1일? 그런 거야?’

 

 나는 그윽한 눈을 하고선 보검선비를 바라보았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확인 도장이라도 찍어 주셔요.

 

 ‘선비님, 표현하지 않는 감정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서 표현해 보세요. 어서요.’

 

 하지만 웬걸!

 보검선비의 눈에 서서히 눈물이 고여 있는 것이 아닌가? 뭐지? 이런 당황스러운 전개는?

 

 “넌 개똥이보다 더 여성적이고, 여인으로서 더욱더 매력적이다. 하지만……. 아니다, 아니야.”

 

 눈물이 흘러내리려 하자 보검선비는 고개를 돌렸다.

 

 ‘또, 개똥이 생각이군. 이참에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가야겠어.’

 

 마음은 이해가 갔지만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없었기에, 나는 최대한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뭐가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좋다는 거예요. 뭐예요? 정말 쿨하시지 못하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사내라면…….”

 “그래……. 이번엔 쿨하지 못하겠구나. 개똥이한테도 그랬고 너도 그렇구나. 내가……. 널 좋아할 수는 없구나.”

 “왜……요? 개똥이 때문인가요?”

 “……. 그렇구나.”

 

 나는 짜증이나 소리쳤다.

 

 “더 이상 개똥이는 없다니까요!”

 “그래, 없다. 하지만……. 있다. 지금도 내 앞에 이렇게 있다고 느껴지는데, 널 볼 때마다 그녀를 느끼는데……. 어찌 없다고 하겠니…….”

 “…….”

 

 그런 거였군.

 결국 개똥이가 내 앞길을 막는군.

 

 하긴, 내가 개똥이 얼굴을 하고 있는 한,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혹여, 나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면 보검선비님 입장에선 개똥이를 배신하게 되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아……. 이렇게 첫사랑이 끝나버리는 건가? 개똥이도 나도 얄궂은 운명이구나.’

 

 씁쓸한 미소가 지어졌다. 하지만 받아들일 수 받게.

 나는 보검선비님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인정! 쿨하게 인정! 그래요, 내가 생각해도 그럴 것 같아요! 받아들일게요. 그럼 예전처럼 편한 사이로 지내요. 개똥이로 대해도 좋고, 나, 고 은채로 대해도 좋아요. 뭐해요. 손부끄러워요. 손 정도는 잡는 사이라고 했잖아요.”

 

 애써 밝은 미소를 지으려 했지만,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

 

 보검선비님은 나의 손을 잡긴 했지만, 눈동자를 마주하진 못했다. 슬픔이 어린 그의 얼굴에 내 마음도 아파왔다.

 

 ‘이렇게 미치도록 심장이 뛰는데……. 선비님을 향한 내 마음을 어찌 접어야 하나요?’

 

 나는 애써 감정을 짓누르며 밝은 목소리로.

 

 “하지만, 하지만 말이에요. 내 얼굴을 봐도 개똥이가 더 이상 생각나지 않게 되면 그때는……. 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릴 거예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의 제안에 감정이 울컥했는지 보검선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리고 심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날……. 그날이 오면 난 @#$%…….”

 

 보검선비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뭐라고 말을 했지만, 흐느낌 때문에 알아들을 수 없었다. 무슨 말을 했는지 꼭 확인하고 싶었다.

 

 “예? 뭐라고요? 지금 뭐라 그러신 거예요?”

 

 보검선비는 슬픈 눈빛으로 나를 돌아봤다. 그리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뗐다.

 

 
작가의 말
 

 활기찬 한주 시작해보아요! ^^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5 각성하는 은채와 개똥이!(1부 완결) 2020 / 10 / 30 320 0 5389   
54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2020 / 10 / 28 327 0 5511   
53 운명의 대결! 2020 / 10 / 26 314 0 5732   
52 이런! 하우차사라니! 2020 / 10 / 23 329 0 5865   
51 돌석이의 죽음 2020 / 10 / 21 322 0 5755   
50 아, 돌석아……. 2020 / 10 / 19 319 0 5634   
49 1592년 6월1일, 개똥이 죽다. 그럼 난? 2020 / 10 / 16 328 0 5567   
48 드디어 첫 키스! 2020 / 10 / 14 342 0 5554   
47 차기 염라대왕이 하우차사라니, 망했다! 2020 / 10 / 12 344 0 6282   
46 위기일발 순간! 2020 / 10 / 9 322 0 5327   
45 딸, 조금만 버텨! 엄마가 간다! 2020 / 10 / 7 320 0 5918   
44 일진들의 보복이 시작되다. 2020 / 10 / 5 324 0 5667   
43 개똥이, 일진들과 옥상에서 마주서다. 2020 / 9 / 29 346 0 5377   
42 살며시 내 손을 잡는 보검선비! 2020 / 9 / 28 323 0 5297   
41 왜구가 코 앞인데! 2020 / 9 / 25 330 0 5393   
40 컥! 임진왜란이라고! 2020 / 9 / 23 335 0 5356   
39 계하차사의 치명적인 실수! 2020 / 9 / 21 327 0 5295   
38 혼례전날 울려퍼지는 구슬픈 대금 소리. 2020 / 9 / 18 333 0 5372   
37 수작을 꾸미려는 박하차사! 2020 / 9 / 16 330 0 5965   
36 달빛 아래 선 두남자의 결투! 2020 / 9 / 14 332 0 5632   
35 미안해.... 내 사랑아.... 2020 / 9 / 11 356 0 5694   
34 내 여자 건들지마~! 2020 / 9 / 9 336 0 5260   
33 돌석이 너 정말 이러기야! 2020 / 9 / 7 332 0 5918   
32 돌석이에게 시집을 가라고요? 2020 / 9 / 4 325 0 5960   
31 초등학교 보습학원으로 간 개똥이 2020 / 9 / 2 329 0 5908   
30 조선 시대에 힙합을! 2020 / 9 / 1 340 0 5631   
29 있는 그대로 절 받아드리시면 안 되는 건가요 2020 / 8 / 31 312 0 5757   
28 선비님,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2020 / 8 / 29 334 0 5737   
27 선비님들과의 첫날밤. 2020 / 8 / 28 332 0 5328   
26 뭐지? 이 꽃 선비님들은? 2020 / 8 / 27 331 0 5357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