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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선비님,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작성일 : 20-08-29 09:30     조회 : 342     추천 : 0     분량 : 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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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 마! 누이! 가지 마!”

 

 균이가 꿈을 꾸는지, 내 품으로 파고들며 몸부림쳤다.

 나는 놀라 얼른 팔을 거둬들이고는 균이를 다독였다.

 

 “응, 그래, 그래, 이제 아무 데도 안 가. 괜찮아, 괜찮아.”

 

 내 말을 듣기라도 한 듯, 균이는 이내 잠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보검선비 또한 뒤척이며 돌아누워 버렸다.

 

 ‘아…….’

 

 황홀했던 순간은 지나가고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처음 느껴본 욕망에 뭔가 모를 죄책감이 일었다.

 

 ‘야, 고 은채! 정신 차려! 너,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니? 욕망에 물든 짐승 같지 않아?’

 

 세상에, 곤히 자는 선비님을 만지려 하다니……. 성추행범처럼 느껴졌다. 불편한 마음에 결국 난 그 방을 나와야만 했다.

 

 “푸푸푸!”

 

 차가운 계곡물에 얼굴을 씻었다. 욕망으로 오염된 뇌를 씻고 싶었다.

 

 “고 은채! 더 이상 추해지지 말자!”

 

 달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질책했다. 그런데…….

 콧속으로 낯익은 향기가 파고들었다.

 

 ‘이 향기는……. 보검선비님의 향기인데……. 설마 보검선비님이?’

 

 놀란 토끼 눈을 하고 뒤돌아봤다. 보검선비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과 함께.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잠시 실망감이 밀려왔다.

 

 ‘그럼, 이 향기는 어디서 나는 것이지?’

 

 향기를 찾아 코를 씰룩거렸다.

 그리고 이내 그 향기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었다.

 

 허리춤까지 오는 키에 쌀알처럼 하얀 꽃들 여러 개가 뭉쳐 조그만 꽃다발 형상을 한 꽃들이 나무 여기저기 피어있었다. 코를 가까이 가져갔다.

 

 ‘그래, 이 향기였어. 달콤해. 너무나……. 이 꽃 이름은 뭘까? 보검선비님의 향기를 품은 이 꽃 이름이 궁금해.’

 

 나는 그렇게 꽃 옆에 앉아 보검선비님의 향기를 맡으며 밤을 지새우려 마음먹었다. 하지만…….

 

 “아우, 추워. 도저히 안 되겠어.”

 

 산속이라 그런지 새벽공기가 너무나 차가웠다. 결국 난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드르렁! 쿨쿨!”

 

 내가 자리에 눕자, 또다시 균이가 나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보검선비님도 나를 향해 몸을 돌렸다.

 

 “!”

 

 그의 숨결이 느껴졌다. 심장이 또다시 미치도록 쿵쾅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고결한 분을 내 욕망으로 더럽힐 순 없어. 더 이상 눈을 뜨지 않을 거야!’

 

 그렇게 꾹!

 아침이 올 때까지 난 더 이상 눈을 뜨지 않았다.

 

 하지만 난 몰랐다.

 그 새벽, 보검선비님이 내 얼굴을, 아니, 개똥이 얼굴을 슬픈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아무튼 난, 새벽이 돼서야 겨우 잠에 들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늦잠은 필연이었다.

 

 “얍! 얍! 얍!”

 

 햇살이 창문으로 드리웠을 때였다. 나는 낯선 소리에 잠을 깼다.

 

 ‘아웅, 잘 잤다. 얼마 만에 느껴보는 단잠인지.’

 

 새벽에 잠든 쪽잠이었지만 개운했다. 난 기지개를 켜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밖에서 기합 소리가 또다시 들려왔다.

 

 “얍! 얍! 얍!”

 

 우렁찬 소리였다.

 

 “이게 무슨 소리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조심스럽게 뚫린 문구멍 사이로 밖을 내다봤다. 그런데!

 

 ‘대박! 이게 무슨 횡재야!’

 

 선비님들이 웃통을 벗어 재낀 채로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상체들은 하나 같이 조각상!

 

 내 얼굴에 살며시 욕망의 미소가 어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랩이 읊어졌다.

 

 ‘태양이 뜨는 이유? 아침 햇살이 빛나는 이유? 그리고 내 두 눈이 존재하는 이유? 그건 바로……. 내 눈 속에 그대들을 담기 위함! 이건 횡재! 인생의 진리!’

 

 선비님들의 황홀한 자태에 넋을 놓았다. 잠시 내가 관음증 변태는 아닐까 하는 죄책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쉽게 눈을 뗄 수는 없었다.

 

 ‘뭐 어때! 이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야. 암! 그렇고말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며, 선비님들 몸매를 하나하나를 뜯어보기 시작했다.

 

 ‘와, 빨래판 같은 저 복근 좀 봐. 빨래판으로 치면 대용량 명품 세탁기야! 저 과하지 않는 근육 쪼개짐, 움직일 때마다 선명해지는 어깨 근육, 선명한 쇄골 뼈, 그 위로 흘러내리는 다이아몬드 빛 땀은 또 어쩔! 공부만 하는 샌님들인 줄만 알았는데, 완전, 완전 남자잖아! 완전 상 남자다잉! 오~호호호!’

 

 선비들의 근육은 헬스 같은 운동으로 만들어진 근육이 아니어서 그런지, 매끈하면서도 탄탄해 보였다. 말 그대로 실전 압축 근육이라고나 할까? 게다가…….

 

 ‘우와, 보검선비님 좀 봐. 두루마기에 숨겨져 있어 몰랐는데, 어깨 깡패였잖아! 떡 벌어진 저 각도! 목검을 휘두를 때마다 꿈틀대는 저 근육들! 아, 멎네. 내 심장 또 멎어! 저승사자여~ 어서 와 나랑 하이파이브해요. 나 지금 너무 힘들단 말이에요.’

 

 보검선비님의 몸매는 단연 최고였다. 그래서 그런지, 심장이 요동치다 못해 숨이 가빠오더니 결국 입가 옆으로는 슬며시 침이 흘러나왔다.

 

 “씁!”

 

 본능적으로 침을 빨아들였다. 너무 세게 빨아들였을까? 목검을 휘두르던 보검 선비가 동작을 멈추더니 내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헉!”

 

 놀란 나는 빠르게 문에서 물러났다.

 

 ‘설마, 들킨 것은 아니겠지?’

 

 그때 문밖으로 보검선비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개똥아, 일어났으면 좀 나와 보겠니? 같이 아침 수련하자꾸나.”

 

 뭐? 아침 수련? 나보고 저 목검을 휘두르라는 건가? 여자인 내가?

 

 “다들 기다리고 있구나. 어서 나오렴.”

 “……. 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나는 얼른 옷매무새와 머리를 단정하게 고치고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었다.

 

 “!”

 

 또다시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다.

 반라의 선비님들 상체가 일제히 나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눈부신 건 태양이 아니라 선비님들의 몸이었다.

 

 ‘그렇게 다들 날 쳐다보고 있으면 어떡해요. 한꺼번에 다 담을 수 없잖아요! 찰칵! 찰칵! 내 눈동자에 한 분, 한 분 저장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헐벗은 다비드상들!

 나를 향해 보내는 살인 미소들.

 

 ‘도대체 이 선비들, 날 죽일 셈인가! 아~, 그래도……. 헤~ 좋긴 좋다.’

 

 나는 눈을 내리깔고는 조심스럽게 마루를 내려왔다.

 

 “뭐야? 똥사매 왜 우릴 똑바로 못 봐?”

 “설마? 부끄러워 그러는 거야? 진짜?”

 “우와~, 귀 빨개지는 거 봐. 진짠가 보네.”

 

 선비님들은 어쩔 줄 몰라 하는 나를 놀리기 바빴다.

 

 “어때, 내가 힘 좀 쓰는 사내로 느껴지나?”

 

 동하선비가 장난기 어린 얼굴을 하고선, 나의 코앞으로 상반신을 들이밀더니 갖가지 포즈를 취하며 날 밀어붙였다. 마치 피트니스 대회에 나간 모델처럼.

 

 “그, 그러지 마세요.”

 

 나는 부끄러운 듯 뒷걸음질을 쳤다. 한편으론 좋기도 했지만, 헤헤~.

 

 “어라, 진짜 부끄러워하네. 어이 여보게들, 똥사매가 우리를 보고 부끄러워해.”

 “그러게,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일세. 하하하.”

 

 선비님들의 놀림이 계속되자, 보다 못한 보검선비가 헛기침을 하며 우리 사이를 끼어들었다.

 

 “어허험, 동하선비 너무 그러지 마오. 아직 온전치 않은 기억을 가진 개똥이를 놀리는 것이 좀 그러오.”

 “허허, 불편했다면 미안하오. 나도 이러는 똥사매가 너무 낯설어서 한번 그래 본 것뿐이요.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똥사매 모습이 싫지는 않구려. 똥사매가 여인으로 느껴지려고까지 하오. 하하하!”

 “맞네. 똥사매 이런 여성적인 모습은 처음 봐. 낯설면서도 좋은, 묘하네. 하하하!”

 “그지? 너희들도 싫지 않지?”

 “그럼, 우리야 좋지! 우리 모임에 여인 한 명 있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하하하!”

 “그럼! 음양의 조화라고 할까! 하하하!”

 

 동하선비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뭐야? 개똥이란 아이는 도대체 어떻게 행동했기에 여자로 보지도 않았던 거야?’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보검선비에게 도움을 구하는 눈빛을 보냈다.

 

 “…….”

 

 그런데! 선비들의 계속되는 농담에 보검선비의 미간이 일그러지고 있었다. 뭔가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윽고 선비들을 향해 크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정신들 차리시게! 아픈 아이를 앞에 두고 농이 나오나! 개똥이가 자네들에게 겨우 그런 존재였는가! 부끄러운 줄 아시게!”

 “……. 아, 아니, 똥사매를 눈앞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좋아서, 보검 선비 미안하오, 내 농이 너무 심했나 보오. 화 푸시구려.”

 “그래, 보검 선비, 나쁜 의도는 없었어. 자네 말 듣고 나니 우리 잘못을 깨달았네. 거기까진 생각 못 했네. 예전 똥사매라면 우리에게 경을 칠 일인 것을. 똥사매 미안했소. 사과하오.”

 “사과하오.”

 

 다들 나를 향해 머리를 조아렸다.

 

 “아, 아니, 괜찮아요. 그러실 것까진 없어요.”

 

 사실, 나는 이 상황을 은근히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자 난감했다.

 

 그때였다.

 보검선비님이 나를 향해 목검을 내밀었다.

 

 “받아라. 간만에 네 실력을 보자.”

 “예에? 제가 어찌…….”

 

 엉겁결에 목검을 받아든 나는 의아스러운 표정으로 보검선비님을 바라보았다.

 

 “넌, 여인으로서 힘은 부족했는지 몰라도, 기술만은 우리 무리 중 최고였느니라. 어서 목검을 들어라.”

 “하지만……. 전, 한 번도 목검을 들어본 적이…….”

 “타핫!”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보검선비가 나를 향해 목검을 날렸다. 놀란 나는 목검을 떨어뜨리며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엄마야!”

 “…….”

 

 보검선비는 휘두르는 것을 멈추고 날 내려다보았다.

 

 “선비님 왜 그러세요! 진짜 놀랐잖아요. 전 칼싸움이라곤 해본 적이 없단 말이에요. 무서우니까 그러지 마세요.”

 

 하지만, 보검선비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시 목검을 들어라! 어서!”

 

 나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강요하자 난 기분이 나빠져 거부했다.

 

 “싫어요! 안 해요!”

 

 속상해 돌아앉으며 소리쳤다.

 

 ‘흥, 어쩔 건데요? 내가 개똥이가 아닌 걸 어쩌라고요!’

 

 불만으로 입이 씰룩거렸다. 한데, 등 뒤로 보검선비님의 슬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슬프구나. 내가 그토록 존경했던 개똥이라는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낯선 노비 아이 하나만이 내 눈앞에 앉아있구나. 그게 너무 슬프구나.”

 

 결국……. 그런 거였군. 개똥이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이러는 거였군. 하지만 난 개똥이가 아닌 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보고 노비 아이라니! 뭔가 모를 서러움이 밀려왔다.

 

 갑자기 왜 이리 쌀쌀맞게 구는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노비로 인식된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생각보다 충격이 컸다. 그래서 항변했다.

 

 “너무하세요! 선비님한테서까지 노비란 말을 듣다니! 글고, 저 노비 아니에요! 그냥 어쩌다 여기로 오게 됐는지 몰라도 전 노비가 아니고 여고생이란 말이에요! 흑흑!”

 

 흐느꼈다. 의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는 마음에 눈물이 줄줄 나왔다. 하지만 보검선비는 날 달래기는커녕 더 으름장을 놓았다.

 

 “너무하지 않아! 넌 개똥이와 다르게 노비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어! 그저 넌 노비일뿐이야!”

 

 보검선비님도 물러서지 않았다. 뭔가 악에 받친 모습이었다.

 

 “아니에요! 아니란 말이에요! 전 개똥이도 아니고, 여고생 고 은채란 말이에요! 어느 날! 낯선 땅에 뚝 떨어져 혼자가 됐을 뿐이라고요! 그런 제가 뭘 할 수 있겠어요!”

 “아니, 핑계일 뿐이야! 넌 그냥 노비일 뿐이야! 힘없고 무능하고 나약한!”

 

 일부러 그러는 건지, 보검선비님은 나를 더욱더 비난했다. 그러자 옆에 서 있던 선비들이 만류하기 시작했다.

 

 “거, 보검선비 너무하는 것 아니오?”

 “내 보기도 그렇네, 자네 말대로 지금 똥사매는 온전치 못하지 않는가? 너무하오.”

 

 그런데도 보검선비님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다들, 물러나시오! 난 지금 개똥이를 찾으려 하는 것이오! 노비가 아닌, 자유인 개똥이를 말이오! 어서 목검을 들라! 내 아비 연산호, 널 겁탈하려 했던 연충일! 그들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거든 어서 목검을 들라!”

 “…….”

 “개똥이였다면 너처럼 그렇게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개똥이였다면…….”

 

 울컥 화가 치밀었다. 개똥이가 아닌 걸 어쩌라고!

 

 “그놈의 개똥이, 개똥이!”

 

 나는 목검을 집어 들고는 보검선비님을 향해 막무가내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아무리 그래도 난, 개똥이가 아니란 말이오! 난, 선비님이 아는 그 개똥이가 될 수 없단 말이에요!”

 

 나는 극한 분노를 토해내고 있었다.

 

 
작가의 말
 

 내일 하루 쉬고 월요일 날 찾아오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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