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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달빛 아래 선 두남자의 결투!
작성일 : 20-09-14 09:57     조회 : 331     추천 : 0     분량 :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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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계하차사는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빠르게 주문을 외웠다.

 

 “아만아세 소환!”

 

 주문과 함께 순식간에 돌석이가 소환되었다. 돌석이는 낮잠을 자다 소환되었는지 눈을 감은 채 잠꼬대를 하고 있었다.

 

 “음냐리……. 개똥이는 내 여자……@%&$”

 

 계하차사는 오른손 검지를 돌석이의 이마에 가져다 댔다. 미묘한 금색 광채가 돌석이의 이마로 전달됐다.

 

 “부탁한다. 끝까지 지켜주렴!”

 

 계하차사는 당부의 말과 함께 돌석이의 이마를 튕기고는 빠르게 사라졌다.

 

 “아! 아…파”

 

 영문도 모른 채 소환된 돌석이는 이마를 부여잡고는 주저앉았다.

 

 “아씨, 이마가 왜 이리 아픈 거야?”

 

 돌석이는 본능적으로 이마를 쓰다듬다 눈앞에 축 늘어진 나의 발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며 놀랐다. 그리고 그 발의 주인이 나인 걸 확인하고 깜짝 놀라 일어서며 소리쳤다.

 

 “개똥아! 이게 뭔 일이여! 개똥아~!”

 

 돌석이는 필사적으로 나를 끌어내리려 했다.

 

 “개똥아, 정신 차려! 눈을 떠봐! 개똥아!”

 

 돌석이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이고 있었다. 힘겹게 나를 끌어내린 돌석이는 흔들어 깨우며 울부짖었다. 녀석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져 나의 볼을 자극했다. 그래서인 걸까……? 나의 정신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천천히 눈을 떴다.

 

 “개똥아, 정신이 드느냐……?”

 

 시야 안으로 밝게 웃는 보검선비의 얼굴이 자리 잡았다.

 

 “보검선비님…….”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보검선비를 그리워해서인지 몰라도 환상이 눈앞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아니여, 개똥아! 나여, 돌석이! 개똥아! 정신 차려!”

 

 돌석이는 옆에 놓인 물그릇을 나의 얼굴에 끼얹었다. 그러자 보검선비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눈물범벅이 된 돌석이의 얼굴이 나의 눈동자 안으로 자리를 잡았다.

 

 “넌……?”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다. 끊어진 새끼줄이 눈에 들어왔다.

 

 “아…….”

 

 나도 모르게 실망의 탄식을 뱉어냈다. 정말, 가혹한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토록 밀어내고 또 밀어냈는데 매번 날 구한 건 돌석이라니.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그래서 돌석이에게 원망의 설움을 토해냈다.

 

 “왜 하필 넌데? 왜 매번 넌데? 이러면 내가 미치도록 미안해지잖아! 내가 널 마음에 두지도 않는데, 왜 매번! 흑흑!”

 

 고통스러웠다. 고마운 줄 알면서도 자꾸 밀어내는 나……. 그걸 알면서도 나에게 목을 매는 돌석이…….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이란 말인가!

 

 돌석이는 마음 아파하면서도 날 꼭 안아주었다.

 

 “미안해, 널 아프게 할 마음은 없었어. 난 그냥…….”

 “알아, 그래서 더 괴로워. 네 마음을 알아서……. 그래서 내가 더 미워……. 이 못된 내가 더 밉단 말이야~ 으앙~!”

 

 나는 돌석이 품에 안겨 아이처럼 울었다. 돌석이는 그런 나의 등을 말없이 토닥여 주었다. 나도 울고, 돌석이도 울고 있었다. 나는 그저 처지가 괴로워 울고 있었지만 돌석이는 피 울음을 울고 있었다. 잡히지 않는 자신의 사랑 때문에.

 

 그렇게 한참을 울고 나자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어갔다. 나는 조심스럽게 돌석이를 밀어냈다. 안아주고 있는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아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다. 어쩌면 녀석에게 마음을 열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끝까지 이기적인 모습이었다. 그래서 돌석이의 눈을 바라볼 수 없었다. 돌아앉아 시선을 피했다. 그러자 등 뒤로 돌석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개똥아, 내가 그렇게 죽도록 싫어?”

 “…….”

 

 나는 쉬이 대답하지 못했다.

 

 “나만 사라지면 될까?”

 “! 너……?”

 

 나 때문에 혹시 나쁜 생각을? 나는 놀라 돌아봤다. 돌석이는 허름한 천장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멍하니 쳐다보며 말했다.

 

 “그래, 나만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면 네 고통도 사라질 거야. 나만…….”

 “안 돼! 그러지 마!”

 

 나 때문에 누군가 죽는다는 게 싫었다. 더욱이 착한 돌석이라면, 그래서 말렸다. 그러자 돌석이가 슬픈 눈으로 울먹이며 나에게 말했다.

 

 “그럼 어쩌라고……. 나보고 어떡하란 말이야……. 이 세상에서 너 없이 어찌 살라고……. 넌 나 없이 살 수 있어도 난 너 없이 촌각도 살 수 없어……. 그런데 넌 이렇게 괴로워하고……. 나 보고 어쩌라고……. 흐엉~!”

 

 돌석이는 아이처럼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파……. 오장육부가 찢어지는 것 같아. 숨이 쉬어지지 않아. 밥이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바보가 된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겠어. 널 사랑하는 건지, 괴롭히는 건지……. 이런 내가 나도 무서워……. 어떻게 해 개똥아? 나 어떻게 해……. 흑흑.”

 

 마음이 아파왔다. 이번엔 내가 안아주었다.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나는 그저 용서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그 외에 어떤 위로도 할 수 없었다. 혼인을 받아들이겠다는 말 이외에 돌석이를 위로할 수 있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럴 수는 없었다.

 

 그렇게 돌석이는 내 품에 안겨 한참 동안 흐느꼈다. 녀석은 감정이 어느 정도 해소됐는지 조심스럽게 날 밀어내며 일어섰다.

 

 “갈게.”

 

 힘없이 돌아서는 그의 등에 대고 말했다.

 

 “돌석아, 허튼 마음 갖지 마! 절대 죽지 마! 네가 왜 죽어야 하는데! 나처럼 못난 년 때문에, 그건 미친 짓이야! 돌석이 넌 충분히 멋진 남자야! 아들딸 낳고 잘살아야지! 남보란 듯이 행복하게 살아야지!”

 

 돌석이의 어깨가 잠시 들썩였다. 나에게 할 말이 있는지 돌아서려 했다. 하지만 돌석이는 말을 아낀 채, 광문을 두드렸다. 쾅쾅!

 

 “문 여시오!”

 

 끼이익!

 하인 하나가 문을 열었다.

 

 “깜짝이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아저씬 개똥이가 죽으려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낮잠을 잤데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개똥이 살펴요!”

 

 돌석이는 하인에게 화풀이를 하고는 가던 길을 갔다.

 

 “뭐여?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분명 문도 잠겨 있는데 재는 어찌 들어간 거야?”

 

 하인은 광 안으로 고개를 들이밀어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선 다시 문을 잠그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의 뺨을 때렸다.

 

 “환장할 노릇이네. 꿈인가?”

 

 돌석이가 사라지자 또다시 마음이 복잡해졌다. 이렇게 속절없이 흐르고 나면 돌석이와 혼례를 올리게 되고 말 것이다. 못 됐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싫었다.

 

 하지만 또 다른 마음 하나!

 

 이제는 돌석이에게 무조건적인 거부감만이 드는 건 아니었다.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움트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아……. 모르겠어……. 내 마음을…….”

 

 그러면 그럴수록 보검선비에 대한 원망만은 커져갈 뿐이었다.

 

 ‘난 이렇게 아파 죽으려고까지 했는데, 살아 계신다면 얼굴 한 번쯤 보여주는 게 예의 아니에요? 살아있다는 기별만이라도? 선비님, 정말 이렇게 날 돌석이에게 시집보내실 건가요? 너무 야속해요…….’

 

 *****

 

 나와 이별을 하고 돌아가는 돌석이의 발걸음은 천근만근 무겁기만 했다. 어느새 주위는 어두워졌고 돌석이 마음 또한 칠흑처럼 깜깜하기만 했다.

 

 ‘개똥이를 놓아주어야 하는 걸까……? 하지만……. 너, 그러고도 살아갈 수 있겠어? 그렇게 못할 거잖아? 하지만……. 아파하잖아, 개똥이가 아파하잖아……. 평생 아파할 개똥이를 지켜볼 자신 있어? 그건 아니잖아…….’

 

 돌석이의 마음은 수만 번도 오락가락했다. 진심으로 개똥이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가도 불쑥 샘솟는 질투와 욕망……. 호락호락하게 놔두지 않았다.

 

 ‘며칠 만 눈감으면 개똥이는 내 여자가 돼! 그래, 잠시 죽었다 하고 눈 감는 거야! 아니야, 내 욕심에 개똥이는 말라 죽어가고 있어. 어떻게 그 모습을 매일 봐…….’

 

 괴로워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순간이었다.

 

 휙!

 화살 하나가 날아와 상투 끝에 박혔다. 놀란 돌석이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으헉!”

 

 이윽고 달빛에 반짝이는 날카로운 장검이 풀숲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가진 것 모두 다 내놓아라. 아님 죽음뿐이다!”

 

 복면한 산적, 하지만 산적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이상했다. 너무 단정하다고 할까? 아무튼 돌석이는 머리를 조아리며 목숨을 구걸했다.

 

 “아이고, 살려주십시오. 하찮은 노비 주제에 제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네 목숨을 취하는 수밖에.”

 “제발 살……. !”

 

 돌석이를 향해 다가오는 발, 한데, 허름한 산적 옷 아래로 슬쩍슬쩍 보이는 비단 신, 산적이 아님을 돌석이는 금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가 보검선비라는 걸 돌석이는 직감했다.

 

 아니나 다를까! 얼굴에 두건을 하고 있었지만, 달빛에 반사되는 하얀 피부, 그리고 며칠 전 사단으로 다리를 저는 모습……. 보검선비라는 확신이 들었다.

 

 돌석이는 무슨 생각인지 일어나 칼날 앞으로 목을 내밀며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도적이라면 사람 잘못 골랐네. 가진 게 하나도 없으니, 어쩔 수 없네요. 목숨을 가져가 보시던지.”

 

 뜻밖의 대응에 산적은 당황해했다.

 

 “아이고, 잘 됐슈~! 별로 살고 싶지 않았는데. 어서 가져가세요. 내 목숨!”

 

 돌석이가 칼날 앞으로 목을 더 들이밀자 오히려 칼날이 주춤주춤 밀려났다.

 

 “왜요? 어차피, 다른 건 필요 없잖슈? 당신이 원한 건 내 목숨밖에 없지 않슈?”

 “…….”

 

 상대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못하자 돌석이는 갓길 바위로 가 주저앉았다.

 

 “에고, 그래서 선비님은 안 되는 거예요.”

 

 돌석이의 말에 칼날이 떨리고 있었다.

 

 “타고난 심성이 너무 착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해요. 개똥이도 마찬가지고요.”

 

 돌석이의 말에 울컥했는지 보검선비가 소리쳤다.

 

 “아니다!”

 “그럼 절 죽여 보시든 지요! 해봐요! 어서!”

 

 돌석이의 도발에 보검선비는 복면을 풀어 던지며 칼날을 앞세웠다.

 

 “못 할 것 같으냐!”

 “짓는 개는 무섭지 않은 법입니다. 죽이실 거면 첫 화살에 절 죽였겠지요. 안 그래요?”

 “…….”

 “그저 선비님은 양심의 가책을 더시려고 이런 연극을 펼치는 것뿐이에요!”

 “아니다!”

 “정말 그럴까요?”

 

 돌석이는 더욱 더 비아냥대며 보검선비의 화를 돋우었다.

 

 “혼례를 막는 건 절 죽이는 방법뿐인데, 지금도 망설이고 있잖아요? 개똥이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앞뒤 따지지 않고 당장 절 죽이셔야죠. 아니잖아요? 못 죽이잖아요? 그죠?”

 “…….”

 “전 죽여요. 도련님이 방해가 된다면 전 도련님을 죽일 거예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

 “확실해졌네요. 그저 도련님 맘 편하고자…….”

 “아니라니까~!”

 

 순간, 날카로운 보검선비의 목소리와 함께 예리한 칼날이 공간을 갈랐다. 돌석이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그래요. 도련님. 절 죽이세요. 지금 마음으로 개똥이가 죽을 때까지 옆에서 지켜주세요. 행복하세요.’

 

 하지만…….

 칼날은 돌석이의 목 앞에서 멈춰 섰다. 보검선비의 눈에는 실핏줄이 터져나가고 있었다.

 

 “…….”

 

 쨍그랑!

 보검선비의 칼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뒹굴었다.

 

 “…….”

 

 이윽고 보검선비는 돌석이 앞에 무릎을 꿇으며 부탁했다.

 

 “돌석아, 이렇게 부탁하마. 개똥이와 혼례를 올리지 말아 주렴.”

 “…….”

 “네가 개똥이를 사랑하는 것처럼 나 또한 개똥이를 놓을 수 없구나.”

 

 보검선비가 슬픈 눈으로 애원했지만 돌석이의 목소리는 아주 단호하고 차분했다.

 

 “도련님, 이러지 마세요. 그렇다고 개똥이랑 혼인할 것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그렇지 않아요?”

 

 예리한 질문이었는지 선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 할 수 없는 것이다.”

 “흥, 그게 그거죠. 도련님, 인간은 각자 신분에 맞는 삶이 있어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언제나 도련님은 비겁하다는 거. 전 도련님처럼 핑계 대지 않아요. 전 개똥이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있어요. 꼭 그럴 거고요.”

 “하지만……. 개똥이, 아니 은채가 너와 혼례를 원하지 않지 않느냐?”

 “그래서 그러는 거예요. 한시라도 빨리 마음 접고 제 안에서 안전해지라고, 도련님은 개똥이를 지키지 못하시잖아요. 안 그래요?”

 

 뼈를 때리는 돌석이의 말에 보검선비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다만 주먹위로 핏줄만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작가의 말
 

 오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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