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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돌석이의 죽음
작성일 : 20-10-21 08:25     조회 : 332     추천 : 0     분량 : 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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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자리를 피하세!”

 

 내가 따라오는 것으로 착각한 보검선비는 사람들을 이끌었다. 나의 발걸음이 돌석이를 향하고 있는지 모른 채.

 

 “돌석아…….”

 

 나는 도저히 돌석이를 두고 떠날 수는 없었다. 나를 향해 바보 같이 웃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으로 스쳐 지나갔다. 어떻게든 살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래서 돌석이를 향해 정신없이 발걸음을 재촉했다.

 

 “개똥아~!”

 

 뒤늦게 나를 발견한 보검선비는 뛰어와 나를 붙잡으려 했지만 동하선비를 비롯한 일행들이 붙들고 늘어졌다.

 

 “이보게 진정하게! 너무 멀어졌어. 자네까지 가면 개죽음이야!”

 “그래, 개똥이는 벌써 왜구들 눈에 띄었어. 자네까지 나서면 우리들까지 위험해!”

 

 하지만 보검선비는 보이는 게 없었다. 그의 시야에는 오로지 나밖에 없었다.

 

 “이거 놓게! 개똥이를 말려야 하네. 이거 놔!”

 

 목소리가 커지자 불안감을 느낀 동하선비는 칼 손잡이 부분으로 보검선비의 목덜미를 내리쳤다.

 

 “컥!”

 

 이내 기절하는 보검선비였다.

 

 “마음이 아프지만, 어서 모두 움직이십시오! 나와 은우선비가 남아 개똥이의 시신을 수습해 가겠습니다.”

 

 죽음이 무서운 사람들은 동하선비의 말에 따랐다. 그렇게 사람들은 떠나보내고 기절한 보검선비와 동하, 은우선비만이 남겨졌다.

 

 “보검선비 깨어나면 이 일을 어찌한단 말인가?”

 “그러게. 그게 두렵네. 그저 개똥이가 무사하길 바랄 뿐이네.”

 

 이윽고 선비들의 시선은 돌석이를 향해가는 나에게로 집중됐다.

 

 “돌석아~!”

 

 나는 돌석이 이름을 부르면서 흐느끼고 있었다. 죽음이 두려웠지만 그렇다고 돌석이에게 가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미안함이 쌓이고 쌓여 그런 행동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아도 사는 게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튼, 나는 마냥 돌석이 이름을 부르며 달렸다.

 

 “돌석아! 돌석아!”

 

 왜구들은 돌석이를 잡기 위해 미친 듯이 내를 건너고 있었다. 수초 후면 돌석이는 붙잡히고 말 것이다. 나는 물가로 빠져나오는 왜구들을 향해 소리쳤다.

 

 “제발! 그 사람을 살려주세요! 제발 죽이지 마세요!”

 

 내가 소리치는 것을 들었는지 돌석이가 힘겹게 나를 쳐다봤다. 그리곤 사력을 다해 소리쳤다.

 

 “가~! 제발 가~! 개똥아~! 제발 도망치란 말이야~!”

 

 돌석이는 비틀거리며 일어서더니 오지 말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리곤 이내 돌아서 나와 반대방향으로 가며 소리쳤다.

 

 “오지 마~! 넌 살아야 하잖아! 너! 제발 오지 마……. 흑흑!”

 

 하지만 돌석이는 몇 걸음 못가 중심을 잃고 꼬꾸라졌다. 이내 왜구들에게 둘러싸였다. 왜구 하나가 돌석이의 목을 향해 칼을 겨눴다. 햇볕에 반사된 칼날이 금세라도 돌석이의 목을 꿰뚫을 것만 같았다.

 

 “안 돼!”

 

 나는 돌을 들어 그들을 향해 던졌다. 그러자 왜병 하나가 칼을 앞세우고 나를 향해 다가왔다.

 

 “これまた何? (이건 또 뭐야?)”

 “ちょっと待って! (잠깐만요!)”

 

 나의 입에서 일본 말이 튀어나오자 뜻밖인지 왜병들이 주춤했다.

 

 “(일본어) 너 우리 말할 줄 아니?”

 “(일본어) 조금요.”

 

 탕!

 다시 한번 허공에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윽고 말 탄 왜장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일본어) 뭔 일이냐?”

 “(일본어) 저 계집이 우리말을 합니다.”

 

 그 사이, 나는 돌석이에게로 다가가 그를 안았다.

 

 “괜찮아? 바보같이 왜 그랬어?”

 

 돌석이는 힘든지 가쁜 숨을 말아 쉬며 말했다.

 

 “이렇게 와버리면 어떡해. 하아, 하아,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는데. 개똥아, 더는 못 지킬 것 같아. 미안해.”

 “바보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때였다.

 왜장의 칼날이 내 옆으로“팍!” 내리 꽂혔다.

 

 “(일본어) 네 정체가 뭐냐? 우리나라 사람이냐?”

 “(일본어) 아니오! 우리 두 사람 살려주시오! 일본군은 명예를 중시한다고 들었소. 무사들은 죽여도 농민은 해치지 않는다고!”

 “(일본어) 저 자와 무슨 관계냐?”

 “(일본어) 이 사람은……. 나의 남편이오! 그저 농사짓는 농민에 노비일뿐이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오! 그러니 제발 살려주시오! 부탁드립니다.”

 

 왜장은 한동안 말없이 나를 쳐다봤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일본어) 네 말대로 우린 농민은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의 진군을 멈추게 했다. 그냥 용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너는 살려줄 수는 있다. 선택해라! 너 혼자 살아남든지 아님 같이 죽든지!”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혼자 살려 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벌떡 일어나 당당하게 외쳤다.

 

 “(일본어) 같이 살겠소! 당신이 뭐라 해도 우린 같이 살겠소! 우리 목숨을 앗아간다 해도 우린 죽는 게 아니오! 우린 이렇게 함께 살겠소! 그리고 당신은 죄 없는 농민을 죽인 비겁한 장수로 역사에 남을 것이오!”

 

 나는 왜구들을 둘러보며 소리쳤다.

 

 “(일본어) 다들 똑똑히 보시오! 비겁한 당신의 장군을!”

 

 나의 비장한 외침에 왜장은 입술을 씰룩거리더니 갑자기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다.

 

 “(일본어) 으하하하! 맹랑하구나! 좋다. 너희 둘을 살려주겠다. 하지만 어쩌나. 우리 아니어도 저 녀석의 상처가 너무 깊어 이내 죽겠구나.”

 “!”

 

 왜장의 말에 나는 돌석이를 쳐다봤다. 입술이 파래지고 미세한 경련이 일고 있었다. 눈동자가 돌아가 흰자까지 보였다. 나는 돌석이에게로 가 안아 들었다.

 

 “돌석아~! 정신 차려!”

 “으……. 난 괜찮아…….”

 

 돌석이는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상태가 심각해 보였다.

 

 “죽지 마! 이렇게 죽으면 난 어쩌라고. 내가 너에게 보답할 시간을 줘야지.”

 

 떨고 있는 돌석이의 피 묻은 손이 나의 볼을 쓰다듬었다.

 

 “울지 마……. 은혜 같은 건 없어. 너여서, 너니까 그러고 싶었는걸.”

 

 돌석이는 끝까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 돌석이 너란 아이…….

 왜장은 왜병 둘을 불러 세우더니 말했다.

 

 “(일본어) 저 아이는 우리말을 하니, 쓸데가 있을 것 같다. 너희들은 남아서 저 놈이 죽거든 묻어주고 저 아이를 데려오너라!”

 “하이!”

 “(일본어) 너무 지체됐다. 어서 전진하라!”

 

 왜군들은 우리를 남겨두고 빠른 속도로 떠나갔다. 남은 왜병 둘은 저만치 떨어져 앉아 돌석이의 임종을 지켜봤다.

 

 “돌석아, 정신 차려. 죽으면 안 돼.”

 “개똥아……. 난 틀린 것 같아.”

 “아니야, 내가 널 살릴 거야. 내가…….”

 

 난 돌석이를 살리기 위해 왜병들에게 부탁했다.

 

 “(일본어) 이보시오! 이 사람 좀 제 등에 업혀주세요!”

 

 왜병들은 측은한 모습으로 날 쳐다보며 말했다.

 

 “(일본어) 쓸데없는 짓이야. 독약 묻은 탄환이라 어차피 죽어!”

 “(일본어) 그래도 제발요! 제발~!”

 

 나의 간절한 사자후에 왜병들은 조심스럽게 다가와 돌석이를 나의 등에 업혀줬다.

 

 “돌석아, 조금만 더 버터! 내가 널 살릴 거야! 내가!”

 

 돌석이를 업은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이곳은 처음 온 낯선 땅이었기 때문이다.

 

 “어디로 가야 의원이 있지? 어디로 가야 해. 제발…….”

 

 방향을 잃고 안절부절못했다. 그때 등 뒤로 돌석이의 마지막 목소리가 들려왔다.

 

 “행복하다……. 개똥아, 나 지금 행복…….”

 

 부여잡고 있던 돌석이의 팔이 끝내 힘없이 떨어져 내렸다.

 

 “!”

 

 나는 울음을 삼키며 소리쳤다.

 

 “안 돼~!”

 

 나는 엄습해 오는 불안감에 돌석이를 땅에 내려놓았다. 손을 가져가 돌석이의 코에 대어보았지만, 예상대로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나는 돌석이를 안으며 울부짖었다.

 

 “안 돼! 돌석아~! 이대로 죽으면 안 돼! 제발 눈을 떠! 제발!”

 

 나의 울부짖음에도 돌석이의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게 느껴졌다. 포기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돌석이를 살려내고 싶었다.

 

 “제발, 정신 차려! 응! 눈을 뜨란 말이야! 이렇게 죽어 버리면 난 어떻게 살라고~!”

 

 심폐소생술이 생각났다. 얼른 돌을 들어 돌석이의 목 뒤에 놓아 기도를 확보한 후, 가슴을 세게 눌렀다.

 

 “하나, 둘, 셋, 넷…….”

 

 하지만……. 총상을 입은 곳에서 오히려 피가 샘물 솟듯 솟구쳤다. 그것을 본 나는 심폐소생술을 멈추곤 상처를 짓누르며 울부짖었다.

 

 “이걸 어째, 피가 나와! 피가 안 멈춰! 피가!”

 

 나는 왜구들을 향해 외쳤다.

 

 “(일본어) 제발! 이 사람을 살려주세요! 제발~!”

 

 나의 울부짖음이 불쌍해 보였는지, 왜구 두 명이 다가와 돌석이 상처 난 곳을 헝겊으로 짓눌러줬다.

 

 “(일본어) 살려주세요. 제발! 내 남편 좀 살려주세요! 제가 이렇게 빌게요!”

 

 이미 죽은 돌석이, 그들 또한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만 일말의 기대를 걸며, 나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었다.

 그러자 나머지 한 명이 돌석이의 목에 손을 가져가 맥을 짚었다. 다른 왜구가 물었다.

 

 “(일본어) 살아는 있는 거야?”

 

 맥을 짚던 왜구는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일본어) 이미 죽었다.”

 

 왜구는 포기하라는 듯 나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리고는 물러났다.

 

 “(일본어) 사야가, 어서 저 녀석을 묻고 가자!”

 “(일본어) 그래!”

 

 왜구들은 돌석이의 시신을 향해 손을 모아 예를 취한 후, 나에게서 시신을 가져가려 했다.

 

 “(일본어) 안타깝지만, 그는 이미 죽었다. 그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묻어주자!”

 

 하지만 난 돌석이를 아직 보내줄 수는 없었다. 그들의 손을 뿌리치며 울부짖었다.

 

 “눈 떠! 바보야! 제발 눈 뜨란 말이야! 제발……. 부탁해.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도 좋으니 제발 부탁해……. 눈을 뜨란 말이야…….”

 

 내가 시신을 붙잡고 떨어지지 않으려 하자, 왜구가 다가와 나를 강제로 떼어 놓았다.

 

 “(일본어) 보내줘야 해. 날이 더워서 금방 부패해!”

 

 나는 돌석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분노했다. 돌을 집어 들어 돌석이의 시체를 들고 가는 그들을 향해 던졌다.

 

 “살려내~! 너희들 때문에 죽었어! 우리가 뭔 죄가 있다고! 남의 나라에 쳐들어와서 선량한 사람을 해치는 거야! 너흰 악마들이야~!”

 

 돌에 뒤통수를 맞은 왜구가 돌석이의 시체를 내려놓더니, 화가 난 얼굴을 하고선 나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그리고 성큼성큼 나를 향해 다가왔다. 하지만 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돌석이의 죽음에 눈에 뵈는 게 없었다.

 

 “그래 나도 죽여! 이 나쁜 놈들아~!”

 

 떡! 버티고 서서 가슴을 내밀었다.

 그러자 왜구가 나를 향해 칼로 가차 없이 내리쳤다.

 

 “챙!”

 

 다행스럽게도 다른 왜구가 나에게 향하던 칼날을 자신의 칼로 막으며 제지했다.

 

 “(일본어) 그만둬! 하야토! 장군님이 살려서 데려오라 했어.”

 “(일본어) 하지만 사야가!”

 “(일본어) 잊었어?! 고향 떠나올 때 맹세! 비록 전쟁에 나서지만 죄 없는 목숨은 취하지 않겠다는! 저 여인은 지금 남편을 잃었어. 이 정도는 이해해야지!”

 

 사야가라는 왜구의 말에 다른 왜구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뒤돌아섰다. 그러자 사야가라는 왜구가 나에게로 다가와 공손히 말했다.

 

 “(일본어) 미안하다. 내가 원하지 않는 죽음이었다. 하지만 부패하기 전 그를 묻어줘야 하지 않겠나?”

 “…….”

 “(일본어) 우린 어쩔 수 없이 나섰을 뿐, 전쟁을 원하지 않던 사람들이다. 미안하다.”

 

 막상 고개를 숙여 용서를 구하니, 나는 더 이상 어쩌지 못했다. 어느덧 왜구에게 향했던 분노가 조금씩 사그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미세하게나마 돌석이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돌석아…….”

 

 나는 무릎 발로 기어가 돌석이에게 이별을 고했다.

 

 “미안해……. 이렇게 널 보내게 돼서……. 다음 세상에 태어나게 되면, 내게 돌석이라고 꼭 말해줘. 내가 널 절대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을게. 네가 바보, 찐따, 멍청이로 내 앞에 나타나도 내가 널 꼭 알아볼게. 지금처럼 내가 멍청해 네 마음을 못 알아보지 않을게. 너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제 말할 수 있어. 돌석아……. 나도 사랑해…….”

 

 나는 돌석이의 파란 입술 위로 작별의 키스를 보냈다. 이미 식어버린 입술은 무척이나 서늘했지만, 나의 온기로 그의 입술이 다시 뜨거워지길 바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

 

 박하차사에 의해 개똥이 대신 인명부에 이름이 쓰인 돌석이는 그렇게 내 곁을 떠나려 했다.

 

 그런데…….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우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작가의 말
 

 푸른 가을 하늘이 너무 좋네요. 가끔씩 하늘을 보는 여유도 가져보세요.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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