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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로맨스
변장공주 개정판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8.1.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해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위니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작성일 : 18-03-24 12:00     조회 : 72     추천 : 1     분량 : 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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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이 모든 광경을 멀리 나무 뒤에서 지켜본 에반젤린 공주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짐작할 수 있었지만,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병사들이 있는 울타리를 향해 걸어갔다.

 

  멀리서 국경 울타리로 걸어오는 에반젤린 공주를 보자 짐과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가 경례를 붙이며 인사했다.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 에바께 인사드립니다."

 

  짐 뿐만 아니라 병사들도 그녀가 공주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자 경의의 뜻으로 경례를 붙이며 인사한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는 짐과 병사들이 토마스의 말을 듣고 자신의 신분을 안 것이라 확실히 알 수 있었지만, 확인차 물었다.

 

  "병사님들은 제가 공주님의 친구라는 사실을 어떻게 아셨죠?"

 

  짐이 병사들을 대표해 말했다.

 

  "토마스 경의 말씀을 듣고 레이디께서 공주님의 친구 분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짐에게 물었다.

 

  "토마스 경이 저를 찾았나요?"

 

  "그렇습니다."

 

  짐은 말하기가 미안한 듯 고개를 떨구었다.

 

  "실은 토마스 경이 레이디께서 나타나시면 반드시 억류해 궁전으로 전령병을 보내라 명령하셨지만, 저희들은 토마스경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것이니, 레이디께서는 안심하십시오."

 

  짐의 말을 듣자 에반젤린 공주는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했다.

 

  "정말 고마워요. 병사들 여러분께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군요."

 

  짐이야 자신을 사랑하니 그렇다 쳐도, 병사들이 처벌받을 것을 각오하고 토마스의 명령에 따르지 않은 사실에 더욱 감격해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한 것이다.

 

  짐은 그녀를 위해서라면 교수형을 당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이미 깊은 사랑에 빠져 있었다.

 

  '짐, 나에 대한 그대의 감정, 그대의 눈빛만 봐도 느낄 수 있어요.'

 

  초롱초롱 빛나는 짐의 매력적인 푸른눈을 마주보고 있는 에반젤린 공주는 짐의 사랑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짐은 공주의 친구인 그녀가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하자 송구한 듯 황급히 손을 내저었다.

 

  "아닙니다. 저희들은 오히려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 에바를 위해 기사도 정신을 발휘할 수 있어 영광일 따름입니다."

 

  병사들의 기사도 정신에 감격한 에반젤린 공주가 감격한 목소리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했다.

 

  "저를 위해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신 캡틴 짐과 병사님들의 우정, 절대 잊지 않겠어요."

 

  에반젤린 공주는 신분을 감추고 있는 자신을 위해 처벌을 각오하고 토마스의 명령을 거역한 짐과 병사들의 기사도 정신에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에반젤린 공주가 감격한 목소리로 우정이라 표현하자 짐도 감격한 듯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경례를 붙였다.

 

  "우정이라뇨, 당치 않으신 말씀입니다. 공주님께 충성을 바치는 것이 저희들의 임무이고,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를 보호하는 것 또한 저희들의 임무입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 했다.

 

  짐의 충성심에 감격한 것이다.

 

  공주인 자신의 얼굴을 본 적도 없는 짐이 자신에게 충성하는 것이 무척이나 감격스러웠다.

 

  '눈물을 흘리면 가면이 망가질 테니 눈물을 참아야만 해.'

 

  간신히 눈물을 참은 에반젤린 공주는 애써 눈물 대신 미소지으며 또 다시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했다.

 

  "우정이든, 충성이든, 병사님들께 무한히 감사할 따름이예요."

 

  이렇게 에반젤린 공주가 감격하고 있을 때 짐의 뇌리에 별안간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토마스 경이 돌아오시면 레이디 에바께서 위험해지실지 모르겠구나!'

 

  짐은 울타리 문을 가리켰다.

 

  "스코틀랜드 왕자님을 뵈러 에든버러로 떠나신 토마스 경께서 돌아오시면, 레이디께서 위험해지실 수 있으시니, 지금 울타리 문을 넘어 스코틀랜드 땅에서 스코틀랜드 기사들을 기다리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경을 표시하는 울타리 문을 한 발짝만 넘어도 잉글랜드 땅이 아닌 스코틀랜드 땅에 있게 되는 것이니, 설령 토마스 경께서 오셔서 명령을 내리신다 하더라도 레이디를 억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그럴 필요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잉글랜드 사람인 제가 잉글랜드 땅이 아닌 스코틀랜드 땅에서 기다리는 것 자체가 내키지 않는 일이예요. 전 어찌 되던 간에 잉글랜드 땅에서 스코틀랜드 기사들을 기다리겠어요."

 

  에반젤린 공주의 의연한 말에 감탄한 짐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과연 레이디께서는 공주님의 친구 분 다우십니다. 레이디께서 잉글랜드 땅에서 기다리시던, 스코틀랜드 땅에서 기다리시던, 저희들이 레이디를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충성심 넘치는 짐의 말에 에반젤린 공주는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병사님들께 무한히 감사드릴 뿐입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먼저 짐에게 고개를 숙인 후 병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에반젤린 공주가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하자 짐과 병사들은 약속이나 한듯 경례를 붙였다.

 

  "충성!"

 

  에반젤린 공주는 이제 그만 돌아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짐과 병사들에게 인사했다.

 

  "전 이만 돌아가볼게요. 병사님들, 안녕히 계세요."

 

  짐과 병사들도 에반젤린 공주에게 인사했다.

 

  "레이디 에바, 안녕히 가십시오."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의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문득 자신이 스코틀랜드로 떠나면 위니가 위험해 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마스 경이 나를 억류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니, 나 혼자 스코틀랜드로 떠나면 위니가 나 대신 억류당할 수 있을지 몰라.'

 

  이때 위니는 란슬롯의 고삐를 잡은 채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위니는 에반젤린 공주가 돌아오지 않자 란슬롯의 고삐를 잡고 병사들이 있는 울타리 쪽으로 가볼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돌아온 에반젤린 공주를 보자마자 반갑게 외쳤다.

 

  "아가씨!"

 

  란슬롯도 위니의 집으로 돌아온 에반젤린 공주를 보자 반가웠는지 히히힝 거렸다.

 

  집밖에서 란슬롯의 고삐를 잡은 채 기다리고 있는 위니를 보자 에반젤린 공주도 반갑게 외쳤다.

 

  "위니!"

 

  곧장 위니에게 달려간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의 손을 잡았다.

 

  "위니, 날 기다렸군요! 곧 돌아올 텐데, 왜 기다렸어요. 오래 기다렸어요?"

 

  위니는 반 시간 이상 기다렸지만, 얼마 기다리지 않은 것처럼 고개를 저었다.

 

  "방금 나왔어요. 아가씨가 걱정되어서 나와 봤어요. 다음부터는 란슬롯을 데려가도록 하세요. 국경 근처에 부랑자들이 있거든요."

 

  위니는 혹시라도 에반젤린 공주가 오가는 길에 부랑자들과 마주쳐 늦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다.

 

  에반젤린 공주는 자신을 걱정하는 위니가 더없이 고마워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말했다.

 

  "제가 걱정되어 집 밖에 나와 기다리고 있었군요. 제가 어린이도 아닌데, 뭘 그리 걱정하세요?"

 

  그러고는 집안을 향해 위니의 손을 잡아끌었다.

 

  "위니에게 할 말이 있으니, 어서 들어가요."

 

  집안에 들어가자 에반젤린 공주는 문을 꼭 닫은 후 위니의 손을 잡은 채 말했다.

 

  "위니, 저와 스코틀랜드로 가지 않겠어요? 설명 하자면 긴데, 요점만 말하자면, 잉글랜드 기사들의 대장인 토마스 경이 저를 보면 억류하라는 명령을 내려 저 혼자 스코틀랜드로 가면 위니가 저 대신 억류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위니는 에반젤린 공주의 설명을 듣자 괜찮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저는 억류되어도 상관없어요. 차라리 억류되면 굶을 걱정은 할 필요가 없으니, 저로선 그게 더 나을 수 있거든요."

 

  에반젤린 공주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위니에게 란슬롯을 주어도 위니가 굶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에반젤린 공주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말했다.

 

  "위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시는 위니가 굶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거예요."

 

  위니는 이렇게 말하는 에반젤린 공주가 어찌나 고마운지 목이 메였다.

 

  "고마워요......."

 

  이 한마디만 간신히 내뱉은 후 목이 메여 말문이 막힌 위니에게 에반젤린 공주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위니, 이제부터는 제가 위니를 보살펴 줄게요. 우리는 평생 친구잖아요."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를 다정하게 안자 마침내 위니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저같은 거지를 친구로 삼아주신 아가씨께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에반젤린 공주는 손으로 위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농담삼아 말했다.

 

  "어머, 거지라뇨, 제가 위니와 함께 있는데, 위니가 왜 거지예요? 위니가 거지라면 위니의 친구인 저도 거지겠네요."

 

  그녀의 농담에 반응하려고 눈물을 글썽인 채 미소를 지어보인 위니가 목이 메어 대꾸하지 못하자 에반젤린 공주가 농담 한마디를 덧붙였다.

 

  "제가 거지이면, 저의 친구가 되시는 공주님도 거지겠네요."

 

  에반젤린 공주의 농담이 어찌나 우스웠던지 위니는 배를 잡고 웃고 말았다.

 

  "호호호...... 지극히 고귀하신 공주님께서 거지이실 리가요......"

 

  에반젤린 공주는 삼단논법을 이용해 농담을 했다.

 

  "공주님이 거지가 아니시면, 공주님의 친구인 저도 거지가 아니고, 저의 친구인 위니도 거지가 아니지요."

 

  삼단논법을 이용한 그녀의 농담에 위니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었다.

 

  "호호호...... 운좋게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아가씨를 친구로 둔 덕분에 거지였던 제가 거지 신세를 면한 것 같네요."

 

  위니의 웃음이 멎자 에반젤린 공주가 물었다.

 

  "위니, 저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갈래요?"

 

  위니는 이미 결심이 선 듯 주저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아가씨와 함께라면 스코틀랜드든, 어디든 가겠어요."

 

  이 무렵 로버트 왕자는 에반젤린 공주가 걱정되어 처소에서 창 밖을 내다보며 중얼거렸다.

 

  "벌써 리처드 경이 다녀간지 사흘이 지났는데, 지금쯤은 로렌스가 에반젤린 공주를 찾았을까? 에반젤린 공주를 찾지 못했다면, 공주의 친구인 레이디라도 찾아야할 텐데......"

 

  바로 이때 시종이 들어와 보고했다.

 

  "잉글랜드 국왕께서 보내신 잉글랜드 기사가 왕자님께 접견을 청하였는데, 접견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로버트 왕자는 시종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접견을 받아들이겠다는 듯 손짓했다.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다. 어서 잉글랜드 기사를 안으로 모시거라."

 

  "잉글랜드 기사를 들여보내겠습니다."

 

  이윽고 토마스가 시종의 인도를 받아 들어와 로버트 왕자에게 인사했다.

 

  "잉글랜드 국왕 폐하의 명령을 받고 온 잉글랜드 기사들의 대장 토마스가 스코틀랜드 왕자께 인사드립니다."

 

  '잉글랜드 국왕께서 에반젤린 공주가 스코틀랜드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잉글랜드 대장 기사를 보냈겠지.'

 

  로버트 왕자는 마이클 왕이 토마스를 보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지만, 모르는 척 물었다.

 

  "잉글랜드 국왕께서 무슨 일로 그대를 보낸 것이오?"

 

  "왕자님께 통보드릴 것이 있어 온 것입니다."

 

  로버트 왕자는 토마스가 무엇을 통보하려는지 궁금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무엇을 통보하려는 것이오?"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저희 공주님께서 행방불명되셨는데, 혹시라도 왕자님께서 공주님의 소식을 들으신다면, 그 즉시 우리 잉글랜드에 통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기 위해 온 것입니다."

 

  로버트 왕자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 물었다.

 

  "잉글랜드 공주께서 행방불명된 경위를 말해줄 수 있소?"

 

  토마스는 자신도 모른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공주님께서 행방불명된 경위는 저희 쪽에서도 모르는 일입니다."

 

  로버트 왕자는 혹시 토마스가 에반젤린 공주의 행방에 대해 아는 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물었다.

 

  "잉글랜드 공주의 행방에 대해 단서가 될 만한 것조차 없단 말이오?"

 

  "실은 왕자님께서 런던을 떠나셨을 무렵에 이미 공주님께서 행방불명되셔서 성문을 폐쇄했었는데,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께서 성문 문지기에게 왕자님께 공주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며 성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한 일이 있었는데, 혹시라도 그 레이디께서 스코틀랜드에 오신다면 잉글랜드로 넘겨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흥! 에반젤린 공주의 친구인 레이디를 넘겨달라니, 어림없는 소리!'

 

  로버트 왕자가 속으로 콧방귀를 뀌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가 한마디 덧붙였다.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는 얼굴이 유별나게 못생기신 분이라, 왕자님께서도 그 레이디를 보시면 누군지 대번에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로버트 왕자는 토마스의 말을 듣기가 불편한 듯 나무라는 말투로 말했다.

 

  "그대의 말은 잉글랜드 공주의 친구이신 레이디에 대해 예의에 어긋난 말이니, 말을 삼가해 주시오."

 

  로버트 왕자는 에반젤린 공주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후부터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사람의 외모보다 마음을 중시하는 에반젤린 공주를 통해 교훈을 배운 로버트 왕자는 공주의 친구의 외모를 비하하는 토마스의 말을 용납할 수 없었다.

 

  토마스는 형식적으로나마 고개를 숙였다.

 

  "알겠습니다."

 

  "그 이외에 단서가 될 만한 것이 더 없소?"

 

  토마스는 로버트 왕자가 화제를 돌리자 자신의 요청에 응할 마음이 없음을 알았다.

 

  "더는 없습니다. 저는 왕자님께 드릴 말씀을 다 드렸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토마스가 떠나자 로버트 왕자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토마스 경이 공주나 레이디를 찾기 전에 로렌스 경이 먼저 찾아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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