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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그라니아 요새의 비밀 통로(2)
작성일 : 17-11-26 20:21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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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그리드님이 말씀하신 대로 군집지 치고는 그렇게 경비가 삼엄하지는 않군요. 하지만.."

 

 엔트들의 군집지 근처, 이안은 조그마한 언덕 위에서 엔트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비밀 통로의 입구로 보이는 무너진 돌무더기를 지키고 있는 엔트들의 숫자는 어림 잡아도 100여마리 이상.

 

 비록 잉그리드가 함께 하고 있다고는 해도, 이안 일행들의 숫자로는 여전히 상대하기 버거운 적들의 전력이었다.

 

 게다가 좁은 비밀 통로의 특성상, 이안 일행들이야 어떻게든 통로의 내부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엔트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겠지만, 거구를 자랑하는 잉그리드는 군집지에 홀로 남아 엔트들의 집중 공격에 노출돼 이 자리에서 쓰러질 것이 불 보듯 뻔해 보였다.

 

 말그대로 통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을, 정확히는 잉그리드의 희생을 피할 길이 없어 보였다.

 

 이안은 군집지에서 시선을 돌리지 않은채 작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앞으로 이어질 무수한 크고 작은 전투를 위해서는 잉그리드의 힘은 반드시 아껴둬야 할 전력이었다.

 

 그런고로 이 자리에서 이렇게 허무하게 잉그리드를 잃을 수는 없은 일이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

 

 군집지를 살피는 이안의 얼굴이 점점 굳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도무지 해결책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때, 한참을 고민하는 이안의 옆으로 조심스레 트리샤가 다가왔다.

 

 그리고는 그녀는 몸을 깊숙이 숙이며 조용히 이안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안님. 아무래도 다른 방법이 없을 듯 한데, 그냥 제가 아까 말씀드린 방법대로 하는게 어떨까요? 부디 허락해 주세요."

 

 "글쎄요.."

 

 이안은 트리샤의 말에 대답을 흐리며 고개를 돌려 일행들의 얼굴을 차례차례 살폈다.

 

 중요한 선택지에서 늘상 모두의 의견을 수립하려 하는 이안의 버릇이었다.

 

 눈짓을 받은 일행들이 걱정말라며 하나둘 고개를 끄덕거리는게 보였다.

 

 "그래. 트리샤님 말씀대로 하자, 이안."

 

 "맞아요 이안님. 시간이 걸리더라도 트리샤님 말씀대로 조금이라도 아군을 늘리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으흠.."

 

 이안은 동료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조금전 트리샤와 잉그리드의 대화를 머리속에 곰곰히 떠올려보기 시작했다.

 

 

 

 

 "잉그리드님.. 제가 꼭 여쭈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우물쭈물 말을 내뱉는 트리샤의 음성이 일행들의 귓가로 들려왔다.

 

 그러자 잉그리드는 고개를 숙여 트리샤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 꾸드득! 무슨 일인가? 숲의 아이여.

 

 "으음.. 그게.. 수인들 쪽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자신을 내려보는 잉그리드의 깊은 눈동자에 트리샤가 주저주저 하면서도 조심스레 입술을 달싹거렸다.

 

 엔트들과 수인들 사이의 관계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을 트리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잉그리드에게 질문을 던지는 그녀의 태도는 조심스럽기 그지없었다.

 

 - 크흐으음.. 수인들 쪽이라.. 그들은 자신들의 근거지에 틀어 박힌 채,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네.

 

 잉그리드는 무슨 질문을 그렇게 어렵게 하냐는 듯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러자 트리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의문 가득한 물음을 다시금 잉그리드에게 던졌다.

 

 그녀로서는 숲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인족들이 이 난리통 속에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수인족들이 왜 움직이지 않고 있을까요? 자신들과 껄끄러운 관계인 엔트들이 성물을 차지하게 된다면, 자신들 쪽에도 피해가 생길지 모른다는 것을 분명 알고 있을 텐데요.."

 

 - 껄끄러운 관계라.. 그것은 숲의 아이야, 너만의 생각이란다.. 수인족들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은 옛 엔트들인 우리들에게나 해당되는 일. 새롭게 태어난 엔트들은 수인족들을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단다. 그리고 그것은 수인족들도 이미 눈치를 채고 있겠지..

 

 "아.."

 

 트리샤의 물음에 잉그리드가 눈살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아무래도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방관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수인족들에게 잉그리는 불편한 마음이 드는 모양이었다.

 

 이안은 트리샤와 잉그리드의 대화에 가만히 실비아를 쳐다 보았다.

 

 수인족들에 관해서는 그녀들에게 아무런 정보를 들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설명을 요하는 의미에서였다.

 

 "아! 저희가 깜박하고 수인족들의 이야기를 한번도 안 해드렸군요."

 

 시선을 받은 실비아가 깜짝 놀라며 길다란 두 귀를 쫑긋이 세웠다.

 

 그에 이안은 안이한 엘프들의 태도에 작게나마 한숨을 내쉬었다.

 

 도대체가 숲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바란다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숲의 정보 전달에는 영 관심이 없는 그녀들의 덜렁한 태도에 진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실비아는 한숨을 내쉬는 이안의 모습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얼른 이안의 곁으로 달라 붙었다.

 

 "헤헤~ 이제부터 잘 설명 해 드릴게요~ 그러니까.."

 

 - 아니.. 수인족들에 관해서는 내가 설명을 하도록 하지.

 

 그때, 설명을 시작하려는 실비아의 말을 잘라 먹으며 잉그리드가 나섰다.

 

 잉그리드 역시 몇 시간 밖에 함께 동행을 하지 않았지만, 엘프들의 덜렁한 태도가 영 믿음이 가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럼.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이안은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잉그리드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확실히 엘프들 보다는 잉그리드가 훨씬 믿음직 했기 때문이었다.

 

 - 그래. 그럼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야 할까.. 음~ 여기 부터가 적당하겠군. 그러니까 이 '플로렌스 숲' 에는..

 

 이안은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느릿하게 설명을 이어가는 잉그리드의 말에 온 신경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잉그리드의 설명에 따르면 '플로렌스 숲' 에는 수많은 종족들 가운데 세 가지의 종족이 크게 번성을 하면서 숲의 균형을 탄탄히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우선, 첫번째로 '그라니아 요새' 를 중심으로 숲의 전체적인 경비,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그라니아 엘프들'.

 

 둘째로 숲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무들을 가꾸며 숲의 전반적인 내부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엔트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군림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조절하고 있는 '수인족들'.

 

 이렇게 이 세 종족이 '플로렌스 숲' 을 관리, 조율하고 있는 군림 종족들이라 했다.

 

 또 성물이 눈을 떠, 그 영향으로 미쳐 돌아가는 숲에서도 나름대로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생명체들도 이 세 종족들이었고 말이다.

 

 다만, 현재 엘프들과 엔트들이 성물을 중심으로 각자의 이익 또는 신념을 위해 단결을 하고 있는 반면, 부족단위의 성향이 강한 수인족들은 그저 방관만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세였다.

 

 - 수인족들이 진즉에 힘을 빌려줬더라면, 상황이 이렇게 어렵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것만... 꾸드득.

 

 설명을 이어가던 잉그리드가 돌연 침통한 표정으로 수풀로 이루어진 푸른 수염을 부르르 떨어댔다.

 

 확실히 처음부터 수인족들의 도움이 있었다면 엘프들의 요새 '그라니아' 가 엔트들에 의해 포위 당하는 일도 없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수인족들을 나무랄 수도 없는 것이,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과 생활상이 있기 때문에, 숲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선택도 존중 할 필요성이 있었다.

 

 "잉그리드님. 수인족들은 제가 만나 볼게요.."

 

 하나둘 떨어지는 잉그리드의 풀 수염 사이로 트리샤가 굳은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녀의 맑은 두 눈에서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너가 수인족들을 만나서 뭘 할 수 있다고!"

 

 실비아가 트리샤의 돌발 선언에 고운 아미를 잔뜩 찡그리고는 거칠게 트리샤의 어깨를 움켜 잡았다.

 

 이 난리통 속에서 수인족들과 접촉 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성이 컸다.

 

 게다가 무사히 수인족들을 만날 때까지 엔트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매우 희박했고 말이었다.

 

 "이거 놔!"

 

 "못 놔-!"

 

 - 그대 동족의 말이 맞다. 그대에게는 너무 무모한 일이다. 어린 엘프여..

 

 잉그리드가 담담한 어조로 트리샤를 달래고 나섰다.

 

 어린 엘프가 나서서 수인족들이 움직일 것이었다면, 그들이 애초에 방관의 자세를 유지할 일도 없었을게 분명했다.

 

 하지만, 트리샤는 실비아와 잉그리드의 만류해도 전혀 물러섬이 없었다.

 

 "그럼! 그럼 어쩌란 말이에요! '셀레스틴 교단' 도 엔트들도 지금 당장 '그라이나 요새' 를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없잖아요.. 도대체 뭘 어쩌란 말이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동족들이 죽어나가고 있을탠데.. 나만 내 안전을 챙기라는 거에요..? 나는.. 그런 건 싫어..."

 

 "...."

 "...."

 

 - ......

 

 트리샤의 맑은 두 눈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나약한 그녀 자신에 대한 분노가.

 

 지금의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원망이.

 

 그녀의 눈동자에서 비춰 왔다.

 

 "굳이.. 굳이 다 함께 요새로 갈 필요는 없잖아요?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때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잉그리드님."

 

 - 그렇지... 꾸드드득. 지금 나와 다른 엘더 엔트들을 따르는 동지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으니..

 

 잉그리드가 안타까운 눈길로 트리샤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이제 이거 놔.. 들었지, 실비아? 너는 다른분들과 함께 '그라니아 요새' 로 가. 나는 너가 비밀 통로를 들어가는 걸 보고, 수인족들을 찾아 따로 움직일 테니까."

 

 실비아의 손길을 풀어내고는 트리샤가 말했다.

 

 "너.. 너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왜 모르는 거야?"

 

 단호한 트리샤의 말에 실비아가 귀를 축 내리뜨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에 트리샤는 울먹거리는 실비아의 손을 다정히 마주 잡아주고는 천천히 입술을 달싹였다.

 

 "실비아, 숲을 떠나기 전에 둘이서 약속한 거 기억하지?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나 이제야 알았어. 지금 이게 내가 해야 할 일이란 걸. 그리고 너가 해야 할 일은 이분들을 '그라니아 요새' 로 안내하는 거야."

 

 "하지만.. 하지만.. 트리샤..!"

 

 - 어린 엘프여, 걱정할 것 없다... 내가 이 용감한 엘프와 함께 수인족들을 찾아 나설 것이니... 하지만, 그전에 모든 선택은 이쪽 셀레스틴님의 성기사에게 맡길 것이다.. 그러니, 수인족들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이 성기사를 설득하도록 해라. 꾸드득!

 

 

 

 

 "이안님.."

 

 잠시간의 상념에 빠져있던 이안의 귀로 트리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안은 고개를 돌려 트리샤를 바라 보았다.

 

 그녀의 큰 두 눈에 굳은 신념이 가득 담겨 있는게 보였다.

 

 그 굳은 신념을 보아하니 굳이 허락을 하지 않더라도, 그녀 혼자서 수인족들을 찾아 나설 기세가 다분해 보였다.

 

 이안은 빠르게 머리를 회전 시키기 시작했다.

 

 십미터가 넘어가는 거체의 잉그리드는 비밀 통로를 통과 할 수 없을게 뻔한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통로를 통과 할 수 없는 잉그리드는 트리샤와 함께 수인족들을 찾아 나설게 분명했다.

 

 그리고 그 길은 굳이 생각을 해보지 않아도 매우 위험한 여정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어쩔 수 없다. 여기서는 인원을 찢을 수밖에..'

 

 "다들. 잠시 이쪽으로 모여 봐."

 

 "음?"

 

 "뭐야? 무슨 일 있어?"

 

 이안의 부름에 일행들이 하나둘 곁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안은 곁으로 모여든 일행들의 면면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보았다.

 

 그리고는 적당한 벨런스를 생각해 팀을 두개로 쪼개고는 일행들을 향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미안하지만 여기서는 팀을 두개로 나눠야 겠어. 적당한 벨런스를 생각해서 내가 임의적으로 나눴기는 했지만, 다들 불만은 갖지 않기를 바래. 그럼 조별 인원을 불러줄게. 세라. 셀레스틴님. 칼슈타인. 실비아님은 나와 함께 비밀 통로를 통과해 '그라니아 요새' 로. 그리고 나머지 인원인 트리샤님, 아리아님, 벨라님, 리암은 잉그리드님과 함께 수인족들을 찾기로 이상!"

 

 "에에~ 잠시만요!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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