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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플로렌스 숲의 엘프들(3)
작성일 : 17-11-26 20:17     조회 : 22     추천 : 0     분량 : 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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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낮은 침음과 함께 세라의 눈썹이 살짝 찌푸러졌다.

 

 이안과 함께 말을 달리고 있는 셀레스틴의 행동이 상당히 신경에 거슬렸기 때문이었다.

 

 세라는 슬쩍 고개를 돌려 셀레스틴의 옆얼굴을 조심히 살펴 보았다.

 

 그러자, 이안의 등에 얼굴을 깊이 파묻고는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있는 셀레스틴이 보였다.

 

 세라는 셀레스틴의 그 기분 좋은 웃음에, 왠지 모를 분함이 느껴져 아랫배가 살짝 쓰려옴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셀레스틴에 대한 커다란 의구심이 세라의 머리속에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저 여자.. 도대체 정체가 뭐지..?'

 

 그랬다. 지금와 생각해보니, 저 케이프 후드를 푹 눌러쓴 여인은 처음 신전에서 마주한 그 순간부터 어째서인지 이안의 곁에 껌딱지 마냥 달라붙어 도무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니, 떨어지지 않으려고 오히려 더욱 찰싹 달라붙고 있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듯 싶기도 했다.

 

 아무튼 셀레스틴의 의도가 어찌됐든, 이러한 그녀의 태도는 2년만에 이안과 동행을 하게 된 세라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배알이 꼴리는 행동이 아닐 수 없었다.

 

 '...이안 오빠는 어쩌고 있지?'

 

 세라는 이안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이번에는 시선을 좀 더 앞쪽으로 향했다.

 

 그러자, 가끔씩 귀찮다는 반응을 보이기는 하지만, 셀레스틴이 찰싹 달라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연자약한 표정으로 말을 몰고 있는 이안의 얼굴이 보였다.

 

 그에 세라의 고개가 자연히 갸웃거려졌다.

 

 세라가 여지껏 알고 있던 '우진' 의 경우, 그는 사적으로 여자가 과도한 스킨십을 해올 경우, 결코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세라는 지금의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봤을때, 근래 이안과 셀레스틴이 저리 달라 붙어있었던게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것을 쉬이 짐작해낼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두번의 스킨십으로는 저렇게 자연스러운 반응들이 나올 수 있을 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 나머지 일행들 역시 셀레스틴이 저렇듯 이안에게 달라 붙어있는 태도를 당연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까지 보였다.

 

 세라는 자신으로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둘의 관계에 리암을 향해 자연히 고개를 돌렸다.

 

 이안의 일행들 중 그나마 안면이 있는 것은 그가 유일했기 때문이었다.

 

 곧 시선을 받은 리암이 고개를 돌려 오는게 보였다.

 

 "응? 무슨 일 있어?"

 

 "으음.. 리암 오빠. 전부터 계속 궁금했던 건데, 이안 오빠한테 달라붙어 있는, 저 여자는 도대체 누구에요?"

 

 세라는 리암의 물음에 곧장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어차피 리암이야 자신과 이안의 관계를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으니, 이제와서 굳이 속마음을 감출 필요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 그게.. 일단, 우리 고정 파티원.. 이라고 해야 될까나?"

 

 리암이 얼굴을 굳히며 말을 더듬는게 보였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저 여자에 대해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몇가지 있는 듯 했다.

 

 그에 세라는 눈썹을 살짝 찡그리며, 리암을 향해 날카롭게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 정도는 저도 눈이 있으니까 보면 알아요. 그리고, 제가 묻고 있는 게 그런게 아니라는건, 오빠도 다 아실 텐데요?"

 

 "으으음..."

 

 세라의 돌직구에 할 말을 잃은 리암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아리아를 향해 슬쩍 시선을 던졌다.

 

 셀레스틴의 정체를 폭로해도 좋을지, 본인은 잘 모르겠으니, 자신 대신 세라의 질문에 대꾸를 해달라는 의미에서였다.

 

 세라는 리암의 고개가 아리아를 향해 돌아가는 것을 보고는, 자신 역시 아리아를 향해 얼른 시선을 옮겼다.

 

 그러자 곧 아리아의 시선이 자신을 향해 오는 것이 보였다.

 

 생긋~

 

 세라는 자신에게 시선을 던지는 아리아를 향해 싱긋이 눈인사를 건냈다.

 

 앞으로 한동안 함께 파티를 짜게 될 아리아였으니, 미리 친분을 쌓아둬도 나쁠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친분을 다지고 싶어하는 세라의 생각과는 달리, 어째 아리아의 눈동자에서는 세라를 언짢아 하는 기색이 여력히 들어나 있었다.

 

 ".....?"

 

 세라는 아리아의 눈동자에 들어난 언짢은 기색을 느끼고는 자신의 눈가가 파르르 떨려오는게 느껴졌다.

 

 자신이 딱히 무슨 실수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어째서 저렇게 대놓고 언짢은 기색을 들어내는지, 세라는 아리아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때, 세라의 시선에 아리아의 입술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입을 타고 냉담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글쎄요.. 세라님께서 왜 '셀린느' 님을 궁금해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왜 아무 상관없는 저한테 물어보시는 거죠?"

 

 "......"

 

 세라는 예상치 못한 아리아의 냉담한 반응에 눈을 동그랗게 치켜떴다.

 

 그도 그럴 것이, '장미의 신전' 에서 본 아리아의 첫인상은 청순가련 혹은 규중처녀. 딱 이 이미지였기 때문에, 솔직히 속으로는 아리아를 얕본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헌데, 지금의 반응을 보아하니, 딱히 아리아가 마냥 순둥이인 것만은 아닌 듯 보였다.

 

 세라는 멍한 눈으로 가만히 아리아를 바라 보았다.

 

 말을 막 끝낸 아리아는 다시 입을 꽉 다문채, 자신을 지긋히 노려보고 있는 중이었다.

 

 사실, 아리아의 입장에서는 NPC인 셀레스틴 보다, 현실에서 이안과 인연이 있는 세라가 더 신경이 쓰여, 세라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 뿐이었으나, 이안 일행을 만난지 불과 이틀 밖에 안된 세라로서는 지금의 이 상황이 그저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었다.

 

 이유도 모른채 아리아에게 미움을 받고, 또 2년 만에 만난 이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과 하루종일 찰싹 달라붙어 있으니 말이다.

 

 "저.. 아리아님?"

 

 리암이 아리아와 세라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는 서둘러 둘의 사이로 끼어들었다.

 

 그역시 처음 보는 아리아의 냉담한 태도에 적잖게 놀라기도 했거니와 또 세라가 지금의 아리아의 태도를 보고는, 앞으로 내내 아리아의 성격을 오해할까봐 걱정이 됐기 때문이었다.

 

 리암은 천천히 손을 들어올려 우선 차갑게 굳어진 아리아를 진정시키려 했다.

 

 그런데 그때, 일행들과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던 이안에게서 돌연 커다란 고함소리가 터져 나왔다.

 

 "전방에 이상물체 출현-! 전 인원 전투 준비-!"

 

 

 

 

 "전방에 이상물체 출현-! 전 인원 전투 준비-!"

 

 이안은 전투 준비 지시를 내림과 동시에 전방에서 피어오르는 흙먼지를 향해 가늘게 눈가를 좁혔다.

 

 저 흙먼지는 분명 자연적인 것이 아닌, 말이 지면을 달리면서 일어나는 인공적인 흙먼지임이 틀림 없어 보였다.

 

 "넓은 시야."

 

 이안은 시야 보정 스킬을 발동하며, 흙먼지를 일으키는 문제의 물체를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짙은 흙먼지 사이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희미한 인영들이 서서히 눈동자에 비춰왔다.

 

 그런데, 그들의 움직임이 어딘가 사람의 것으로 보기에는 약간 부자연스럽다는 것이 느껴졌다.

 

 "으음....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이안은 좀 더 자세히 적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눈동자에 힘을 더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흙먼지 사이로 보다 또렷한 적들의 모습이 이안의 시야에 담겨 왔다.

 

 "켄타우르스?"

 

 이안은 적들의 정체를 파악하고는 저도 모르게 입술을 달싹거렸다.

 

 긴장하면서 살폈던 적들의 정체가 다름아닌 인간의 상체, 그리고 말의 하체를 갖은 판타지의 흔하디 흔한 단골 손님인 켄타우르스 라는 것이, 돌연 맥이 빠졌기 때문이었다.

 

 "저.. 세라야. 너 혹시 켄타우르스 레벨이 얼마나 되는지 아니?"

 

 이안은 스무명 남짓한 켄타우르스들을 살피며 세라를 향해 물었다.

 

 지금도 그들은 각각 도끼와 창, 그리고 검등의 잡다한 무기를 휘두르며 이쪽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고 있는 중이었다.

 

 "우웅.. 아마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개체수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충 85정도는 될거에요."

 

 세라가 이안의 질문에 조심히 곁으로 다가와서는 말했다.

 

 그에 이안은 창을 꺼내 잡으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85라... 뭐, 그다지 어려운 상대는 아니네."

 

 현재 이안의 레벨은 어느새 91 에 도달한 상태였다.

 

 그리고 일행들 중에서도 90레벨 이하의 인원은 단 한명도 없었으니, 일행들의 머릿수가 조금 딸린다 하더라도, 지금의 일행들에게 있어서는 켄타우르스는 그다지 어려운 상대들은 아니었다.

 

 다만, 한가지 놈들에게서 굳이 마음에 걸리는 것을 꼽는다면, 놈들의 달려오는 속도가 만만치 않은 것을 보니, 처음 접전이 조금 문제가 될 것 같다는, 그 정도 뿐이었다.

 

 그리고 세라 역시, 그런 이안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뒷받침 해주듯이, 곧장 부연설명을 덧붙여 주었다.

 

 "맞아요. 오빠네 파티분들은 모두 90 레벨이 넘으셨으니까, 레벨로만 본다면 분명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요. 다만, 켄타우르스는 처음 맞부딪칠 때의 위험성이 크니, 너무 쉽게만 보지 않으시는게 신상에 이로우실거에요."

 

 "....."

 

 이안은 세라의 세세한 설명에 그녀를 향해 힐긋 눈길을 던졌다.

 

 아무래도 세라는 이안 파티, 아니 '셀레스틴 교단' 의 전투실력에 그다지 큰 기대를 갖고 있지 않은 듯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실비아와 트리샤도 마찬가지인지, 그녀들은 이안을 향해 시큰둥한 눈초리만을 보낼 뿐, 별 다른 관심은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음.. 차라리 잘 됬어. 이 기회에 저 때쟁이 엘프들한테 우리 교단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테니...'

 

 이안은 생각을 마침과 함께 엘프들에게서 시선을 거둬, 일행들보다 좀 더 빠르게 앞으로 말을 몰아 나갔다.

 

 그리고는 뒤로 고개를 돌려 리암과 벨라를 향해 담담히 말했다.

 

 "리암. 그리고 벨라님은 서둘러 랜스 무장을."

 

 "오케이."

 

 "..뭐, 랜스를 들라면 들어야겠죠."

 

 이안의 지시에 리암과 벨라는 주무장인 검과 메이스를 허리에 걸치며, 차분히 아이템 창에서 길다란 랜스를 꺼내 장비했다.

 

 앞으로 있을 기사단 운용을 통한 단체 기마전을 대비해, 이안과 일행들이 사비를 털어 교단에 보급한 노멀등급의 랜스였다.

 

 다만, 노멀 등급의 무기라고 해도 그 위력자체는 절대 무시를 할 수 없는것이, 랜스라는 마상 무기의 특성상, 말 위에서 차징을 통해 사용 한다면, 그 위력은 등급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했다.

 

 이안은 일행들의 무장이 모두 랜스로 바뀐 것을 확인 하고는, 자신 역시 아이템 창에서 랜스를 하나 꺼내 장비했다.

 

 일행들의 보급용 랜스와는 다른 '이사도라 '의 '브리사 랜스' 였다.

 

 "후우.... 후우...."

 

 이안은 돌격 명령을 내리기에 앞서,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었다.

 

 사실, 세라의 말마따나 켄타우르스의 돌격을 정면에서 받아내는 것은, 레벨 차이가 있다고 해도 엄청난 위험성을 동반하는 일이었다.

 

 분명 일반의 다른 파티들은 켄타우르스의 돌격을 어떻게든 피하기 위해 부단이도 애를 쓸 것이었다.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다른 파티에나 해당되는 일.. 기마전 이라면 우리도...!'

 

 철컥--!

 

 이안은 '브리사 랜스' 를 고쳐 잡아, 정면의 켄타우르스를 향하게 했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거친 숨을 내뱉어, 일정치 못한 호흡을 가다듬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

 

 그렇게 거칠었던 호흡이 일정해지는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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