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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그라니아 요새의 비밀 통로
작성일 : 17-11-26 20:20     조회 : 28     추천 : 0     분량 : 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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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으음... 과연 그렇게 된 거였군요. 셀레스틴님께서 긴 잠에서 깨어나심과 동시에 성물도 눈을 뜨게 되었다.. 어쩐지, 셀레스틴님과 이쪽의 성기사들을 처음 보았을 때, 여러분들의 신성력이 폭주하는 성물과 매우 흡사했기에, 저도 마침 그 점이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셀레스틴의 앞, 공손한 자세로 서 있는 잉그리드가 말했다.

 

 그는 대략적인 셀레스틴의 설명에 모든 걸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름이 아니라, 오랜 세월 아무런 반응 없이 잠들어 있던 성물이 갑작스럽게 눈을 뜬 이유와 또 '셀레스틴 교단' 의 사람들이 돌연 숲을 찾은 이유에 관해서 말이었다.

 

 "네 그렇게 된 일이지요. 아무튼, 저희는 이제 곧장 엘프들의 요새인 '그라니아' 로 가서 성물을 회수 할 예정인데, 잉그리드님은 어찌 하시겠습니까?"

 

 이안은 셀레스틴이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일행들을 향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 잉그리드를 향해 물었다.

 

 솔직히, 잉그리드 정도의 실력자가 함께 동행을 해주기만 한다면, '그라니아 요새' 까지의 여정은 순풍을 만난 돛단배 마냥 수월하게 진행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지금 그가 보이는 호의적인 태도로 보아서는, 그가 선뜻 동행의 의사를 내비출 것 같기도 했고 말이다.

 

 - 크흐흠...

 

 "..저희와 동행을 하시겠습니까?"

 

 이안은 침음성을 흘리는 잉그리드의 눈치를 살피며 재차 입을 열어 그에게 물었다.

 

 어째 예상과는 달리, 잉그리드가 선뜻 동행의 의사를 내비추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안의 눈동자에 불안감이 맴돌기 시작했다.

 

 만약 그가 동행을 거절한다면, 그에게 빌붙어 편하게 요새로 향할려던 얍실한 꼼수와 또 그를 이용해 요새를 공격하고 있는 엔트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려던 커다란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었다.

 

 "....."

 

 이안은 불안감이 가득 차있는 눈동자를 셀레스틴에게 돌렸다.

 

 자신의 말은 잉그리드에게 먹힐 것 같지 않으니, 댁이 한번 나서 보라는 합축적인 의미가 담긴 시선이었다.

 

 그러자, 시선을 받은 셀레스틴이 잉그리드에게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서는 게 보였다.

 

 "잉그리드여, 우리와 함께 요새로 가지 않겠는가? 지금 우리에게는 아니, 이 '플로렌스 숲' 은 그대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

 

 - 흐으음.. 그것이...

 

 셀레스틴의 나긋나긋한 음성에 잉그리드가 난처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의 표정을 보아하니 동행 자체를 거부한다기보다는 무언가 다른 곤란한 일이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필멸자인 잉그리드 로서는 아무래도 여신인 셀레스틴이 꽤나 어려운 모양인지, 그 난처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 말을 아끼는 모양세였고, 그에 이안은 셀레스틴 보다 훨씬 만만한 자신에게 상황을 설명해 보라는 듯, 살짝 셀레스틴의 앞을 가리며 잉그리드에게 다가섰다.

 

 "동행을 거절하는게 아니시라면, 다른 곤란한 일이라도 있으신겁니까?"

 

 이안의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잉그리드가 슬며시 시선을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그의 입을 타고 잔뜩 굳은 딱딱한 음성이 조심스레 흘러나왔다.

 

 - 꾸드드득.. 사실 이제 숲을 가로질러 '그라니아' 요새로 가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해 졌다네..

 

 

 

 

 "흐음... 그렇다면, 현재 요새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그 방법 하나 뿐이라는 겁니까?"

 

 이안은 턱을 감싸쥐며 잉그리드를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잉그리드 역시 이안을 내려다 보며 마주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안의 질문데로 이제 요새로 들어갈 수 방법은 단 하나 뿐이라는 듯 말이었다.

 

 - 그래. 현재로서는 그 방법 하나 뿐이네. 꾸드드득-!

 

 "흐음..."

 

 이안은 낮은 침음성과 함께 고개를 돌려 파티원들을 바라 보았다.

 

 모두들 잉그리드가 말해준 방법에 군말없이 따를 것을 동의 하냐는 물음이었다.

 

 잉그리드의 말에 따르면 현재 '그라니아 요새' 는 수많은 엔트들에게 포위 당해 있어, 그 포위망을 뚫고 요새로 진입 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했다.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반대로 요새 안에서 엘프들이 성물을 운반해 밖으로 나오는 것 또한 절대 기대 할 수 없는 일이라 했다.

 

 다만, 이 불가능에 가까운 요새로의 진입에도 아직 한가지 방법은 남아 있었는데, 그것은 엘프들이 먼 옛날 '그라니아' 요새를 축성할 당시 만들었던 단 하나의 비밀 통로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잉그리드는 설명했다.

 

 이제는 '플로렌스 숲' 에서 오랜 세월을 존재해온 몇몇 '엘더 엔트' 들과 선대 들로부터 그 비밀을 전승 해온 엘프들의 수장이자, '플로렌스 숲' 의 수호자인 '패티리샤 글렌우드' 라는 엘프만이 알고 있는 잊혀진 비밀 통로였다.

 

 하지만, 이 비밀 통로를 사용하는 데에도 커다란 문제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 문제점이란 하필이면 이 비밀 통로의 위치가 엔트들의 군집 지역에 있다는 것이었다.

 

 "위험부담이 너무 커.."

 

 "..제 생각도 리암님의 의견과 같아요. 지금 저희들의 인원으로 엔트들의 군집지를 통과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어요."

 

 리암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고, 벨라 역시 그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얼굴을 굳히는게 보였다.

 

 "흐음..."

 

 이안은 일행들의 부정적인 의견에 고개를 숙이며 고심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리암과 벨라의 말대로 엔트들의 군집지를 통과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리암과 벨라의 편을 들 수도 없는 것이, 그랬다가는 마지막 남아 있던 '그라니아 요새' 로의 진입 가능성 마저 제 발로 차버리는 것과 진배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고민에 빠져 들기 시작하는 이안 일행들을 향해 잉그리드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 꾸드드득! 그대들의 말처럼 위험하고 무모하다고도 할 수 있지. 하지만, 엔트들이 진을 치고 있는 그 두터운 포위망을 뚫고 직접 요새로 진입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훨씬 확률이 높다는 것 또한 틀림 없는 사실이라는 것만은 잊지 말고 알아 두기를..

 

 '잉그리드의 말이 맞아.. 게다가 엔트들은 현재 그라니아 요새를 공격하고 있다고 했으니, 군집지에 남아 있는 엔트들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몰라..'

 

 이안은 잉그리드의 설명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위험하니 뭐니 해도, 현재 일행들이 선택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의 말대로 비밀 통로를 이용하는 한가지 방법 말고는 다른 뾰족한 수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고개를 돌려 실비아와 트리샤를 바라 보았다.

 

 요새가 공격 받고 있다는 잉그리드의 말에 그녀들의 표정이 잔뜩 침울해 있는 것이 보였다.

 

 이안은 돌연 입가에 피식 웃음이 지어지는게 느껴졌다.

 

 하기사 자신들이 아무리 잘못돼봐야 여기는 가상현실 게임인 '에스테반' 의 세계였다.

 

 기껏해야 죽기밖에 더 하겠는가?

 

 그런고로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NPC인 실비아와 트리샤 그리고 셀레스틴만 무사히 보호한다면 별 다른 일은 딱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었다.

 

 그리고 이안과 일행들은 사망 패널티 시간이 끝나고 다시 에스테반에 접속해, 재 도전을 하면 그만이니 말이었다.

 

 이안은 마음을 먹는과 동시에 잉그리드를 향해 고개를 돌려 물었다.

 

 "잉그리드님. 말씀하신 대로라면 '그라니아 요새' 를 공격하기 위해 많은 엔트들이 동원되었겠군요?"

 

 - 그렇지. 아마 군집지에 남아 있는 엔트들의 수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적을수도 있지..

 

 잉그리드가 수염을 쓸어 내리며 말했다.

 

 그에 이안은 잉그리드의 설명을 들으며 보란 듯이 일행들을 돌아 보았다.

 

 "다들 들었지? 엔트들의 수가 생각보다 적을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어차피 우리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그것뿐이야. 뭐~ 일이 틀어져도 죽기 밖에 더 하겠어?"

 

 "음.. 하긴 니 말이 맞긴 하지. 까지껏 죽기 밖에 더 하겠냐?"

 

 "..그렇죠. 죽기 밖에."

 

 일행들의 입가에 저마다 미소가 걸리기 시작했다.

 

 모두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는 듯, 어깨에 힘이 빠지는 게 느껴졌다.

 

 이안은 일행들의 가벼워진 대답에 잉그리드를 향해 시선을 옮겨 말했다.

 

 "잉그리드님. 죄송하지만 그 비밀 통로까지 안내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꾸드드득! 물론이지. 그대들이 무사히 통로로 진입 할 수 있도록, 나 잉그리드 또한 온 힘을 다해 도울 것을 여기 셀레스틴님 앞에서 약속하지.

 

 

 

 

 "저어.. 잉그리드님. 다른 엘더 엔트 분들은 어떻게 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잉그리드의 안내를 받으며 숲을 거닐기를 한시간. 실비아의 조심스러운 물음이 일행들의 귓가를 간질었다.

 

 이안은 슬쩍 고개를 돌려 실바아를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숲의 초입 부근에서 그녀들이 말했듯이 '플로렌스 숲' 의 엘더 엔트는 잉그리드만 있는게 아니었다.

 

 헌데, 여지껏 숲을 지나면서, 또 엔트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단 한번도 다른 엘더 엔트들의 모습을 일행들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안은 마침 궁금한 점을 잘 찝어낸 실비아를 향해 기특하다는 눈빛을 보냈다.

 

 그리고, 곧 실비아의 그 물음에 잉그리드의 굵직한 음성이 들려왔다.

 

 - 크흐으으음... 나의 오랜 친구들 말인가? 물론 그들도 나처럼 새로 태어난 동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숲 여기저기에 흩어져 각자 개별 행동을 취하고 있다네.. 다만, 아직까지는 우리와 뜻을 함께 하기로 한 동족들의 수가 적어, 우리들만으로는 요새를 포위하고 있는 놈들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네.. 꾸드득!

 

 "그렇군요.. 다들 위험을 무릅쓰면서 숲을 위해서.."

 

 - 그렇지. 숲의 아이야. 이 '플로렌스 숲' 은 우리 모두의 고향이자, 우리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할 무덤이기도 하다. 헌데 그런 숲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 따위가 무엇이 두렵겠느냐?

 

 "맞아요.. 우리 모두의 고.. 향.."

 

 잉그리드의 담담한 대답에 실비아의 눈가에 투명한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들 엘프들만이 아니라 '플로렌스 숲' 의 모든 일족이 숲의 평화를 위해 각자를 희생하고 있다는 것에 깊은 슬픔과 강동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

 

 이안은 가만히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돌연 자신의 고개를 셀레스틴을 향해 돌렸다.

 

 생각해보면, '플로렌스 숲' 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발달은 셀레스틴이 눈을 뜨면서 함께 깨어난 그녀의 성물에 의한 것이 아니었던가?

 

 그에 순간적으로 이안은 셀레스틴이 이 재앙을 초래한, 자기 자신에 대해 조금의 죄책감이라도 느끼고 있는지 심히 궁금증이 일기 시작했다.

 

 성격이 모나고 자시고 떠나서 일단 셀레스틴 역시 선신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생명의 여신' 이었으니 말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라고 해야 할까?

 

 이안의 시선에 비치는 셀레스틴의 표정은 죄책감은 커녕, 지금의 이 상황이 따분하기 그지 없다는 지루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셀레스틴은 곧 이안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홱- 하니 고개를 돌려 퉁명스레 물어 왔다.

 

 "으응~? 왜요? 왜 갑자기 절 쳐다보는 건데요?"

 

 "쯧...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이안은 평소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셀레스틴의 태도에, 잠시나마 셀레스틴의 양심적인 모습을 기대한 자신이 바보 같아져, 얼른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려 버렸다.

 

 어째 숲의 모두에게 셀레스틴을 대신해 자신이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고개를 돌린 이안을 향해 셀레스틴이 슬금슬금 다가 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그녀는 이안의 어깨에 척 하니 팔을 휘감았다.

 

 "어라라~ 방금 저한테 불손한 생각을 하신거 맞죠?"

 

 "하아아~ 아닙니다. 그런거.."

 

 "흐흐응~ 어째 영 수상한데~ 설마? 숲이 울창하다고 해서 저한테 흑심을 품으신 걸까나~?"

 

 "아- 진짜..!"

 

 이안은 끈질기게 들러붙는 셀레스틴의 장난스러운 태도에 질색을 하며 그녀를 밀쳐 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런 둘의 장난스러운 행동에 일행들의 얼굴에 조금씩 웃음꽃이 피어나는게 보였다.

 

 단 한명, 무언가 결심한 듯 얼굴을 잔뜩 굳히고 있는 트리샤만 제외한다면 말이었다.

 

 "잉그리드님.. 제가 꼭 여쭈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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