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사냥꾼 (모습을 보이다.)
작가 : 노랑병아리
작품등록일 : 2017.11.21

언젠가부터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돌았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도와준다는 현대판 홍길동이 존재한다고.
누구는 뱀파이어, 그 누구는 인간의 피를 탐하는 자라 비밀스레 불리 우는 이__

인간이 인간을 헤하는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또 다른 이들이 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수많은 사건들과 힘 있고 빽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매서운 갑질에 당하기만 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미 죽어버린 심장을 가진 이들이 겪는 단 하나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종족이 다른 이들에 서로의 대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프롤로그...
작성일 : 17-11-21 19:08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60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몇 백 년 전..

 노예였다. 그랬던 것 같다.

 어디론가 한없이 끌려가며 그게 어딘지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다.

 그냥 무작정 걷고 걸었던 것 밖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다가도 갑작스레

 차가운 비가 쏟아지고 또 어느새 눈도

  뜨지 못할 심한 모래 바람이 불었다.

 확실히 태어난 곳은 이곳이었는데

 한번 씩 눈을 떴을 땐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가족이 있었는지, 친구가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분명 형이라는

 존재는 항상 함께였다.

 왜 형이었는지..

 그냥 형이라 불렀던 것 같은데 그게

 피를 나눈 가족이었던 건지 아니면

 같은 노예였던 건지 아무것도 모른다.

 성격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웃음도 많았던 것 같고..

 왜 노예로 끌려갔는지, 무슨 죄를 지어

 노예가 됐는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무엇 때문에 인간이었을 때도 삶이

 비참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그들을 보며 두려움에 도망쳤던 것

 같은데 순간 목이 뜯겨져 나갔다.

 죽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만든 이가

  때를 놓친 것 같다는 생각뿐..

 그러니까 일부러 만든 게 아니라 단지

 내 피를 원했던 것..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망칠 수가 있었고

 지금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나는 피를 탐하는 자..

 모습을 감춘이..

 뱀파이어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2 .... 2017 / 11 / 25 56 0 4241   
21 또 다른 사건의 시작... 2017 / 11 / 25 35 0 3083   
20 사랑이란 숨김없이... 2017 / 11 / 25 27 0 4779   
19 드러난 진실.. 2017 / 11 / 24 24 0 2868   
18 ... 2017 / 11 / 24 22 0 5796   
17 ... 2017 / 11 / 23 25 0 5935   
16 .... 2017 / 11 / 23 21 0 4818   
15 또 다른 종족 2017 / 11 / 23 22 0 3900   
14 ..... 2017 / 11 / 23 21 0 3011   
13 ...... 2017 / 11 / 23 15 0 3977   
12 사랑은 시작되고 또 사랑은 끝이 났다. 2017 / 11 / 22 21 0 6160   
11 ... 2017 / 11 / 22 19 0 7095   
10 다시 시작된 사건. 2017 / 11 / 22 22 0 8206   
9 ..... 2017 / 11 / 22 22 0 6077   
8 ....... 2017 / 11 / 22 28 0 4569   
7 유란.. 2017 / 11 / 21 27 0 6419   
6 찬기의 비밀.. 2017 / 11 / 21 35 0 6354   
5 ...... 2017 / 11 / 21 26 0 5097   
4 시작되다.. 2017 / 11 / 21 36 0 5661   
3 만남.. 2017 / 11 / 21 36 0 8412   
2 모습을 보이다. 2017 / 11 / 21 56 0 4568   
1 프롤로그... 2017 / 11 / 21 261 0 604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