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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악의 (10)
작성일 : 17-08-28 22:47     조회 : 86     추천 : 0     분량 :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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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에 대해 대비도 하지 않았을 거 같아!”

 

 단리소운의 전신에 강한 기막이 쳐져서 빠져나오는 천유강의 뇌전을 막았다.

 

 모든 무파가 경계하고 파훼법을 만들려 노력하는 천부경이다. 일월신교에서도 나름의 대책을 만들었는데 그것 중의 하나가 이 특수한 기막이다.

 

 평범한 기막이 아니다. 일월신교의 많은 두뇌가 모여서 만든 대 천부경 전용 방어술이다.

 

 정타가 아닌 흘러나오는 기운이라면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물론 빨라진 천유강의 움직임까지 봉인할 수는 없다.

 

 챙!!

 

 천유강의 시퍼런 뇌전과 천마신공의 검은색 기운이 서로 얽히니 장관이 만들어졌다.

 

 이미 초절정이 아닌 사람들은 천유강과 단리소운의 움직임조차 볼 수 없었다. 그저 불똥이 튀기는 모양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음을 추측할 뿐이었다.

 

 챙!! 챙!!

 

 배대강과 광우의 대련에 버금가는 충격파가 계속 터졌다. 마치 거대한 비구름에서 천둥 번개가 치고 있는 것 같았다.

 

 남들이 보기에는 눈 깜짝할 시간에 지나간 일 같았지만, 싸우고 있는 당사들은 1초가 1년 같았다.

 

 빛처럼 빠른 공방이 치열하게 오가니 눈 깜빡할 여유도 없었다.

 

 단리소운의 정교한 초식과 천유강의 속도의 대결이다.

 

 사방을 몰아치는 단리소운의 천마신공을 천유강이 모두 파훼하며 몰아치고 있다.

 

 번쩍!

 

 치명상은 없었지만 자잘한 상처가 많아서 두 사람 모두 혈인(血人)이 되어가고 있다.

 

 그 상황에서 다시 변화를 꾀한 건 역시 단리소운이었다.

 

 놀랍게도 단리소운이 허공을 계단처럼 밟으며 천유강의 위를 노린 것이다.

 

 ‘허공답보?!’

 

 역시 전설적인 무공이라는 허공답보다.

 

 허공답보는 공중에 기막을 만들어서 그걸 밟고 허공을 뛰어다니는 무공인데, 내공이 많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기막을 만들어서 허공에 고정시키고 유지하는 것도 정교한 초식과 엄청난 수련이 필요해서 뛰어난 무공을 알아야 가능한 수법이다.

 

 단리소운의 허공답보는 천마군림보의 변형이었는데 상대에게 가하는 중압진을 자신에게 반대로 가해서 단단한 발판을 허공에 만들 수 있었다.

 

 허공을 밟고 돌아다니는 것은 단순히 이동 경로가 많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초식의 응용과 내력 방출의 경로가 몇 배로 늘어난다는 것을 뜻했다.

 

 단리소운이 활용할 수 있는 초식의 수가 늘어나자 다시 균형이 단리소운에게 기울었다.

 

 원래 키는 천유강이 조금 더 컸는데 이제는 단리소운이 머리 하나 크기만큼 더 높이 있었다. 허공에서 기묘하게 휘어지는 무공에 천유강은 더 빨리 움직여서 피해야 했다.

 

 팟!

 

 하지만 역시 당하는 것은 천유강 쪽이다. 이번 공격에 팔을 베였는데 조금만 더 깊숙하게 베였으면 팔을 못 쓸 뻔했다.

 

 그래서 천유강도 숨긴 패를 꺼내야 했다.

 

 펄럭!

 

 천유강의 등 뒤에서 거대한 날개가 생겼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기겁했다.

 

 “뭐야!”

 

 “날개?!”

 

 육체변이로 만들어낸 천유강의 날개다. 새까만 날개가 움직이자 천유강의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건 또 뭐야? 이런 이야기는 못 들었는데?”

 

 이번에는 단리소운도 당황했다. 천부경이 신묘한 무공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이적을 일으킬 건 상상도 못했다.

 

 “칫!”

 

 단지 날개가 생겨서 날아다니는 것에 끝나지 않았다. 날개를 칼처럼 휘둘러져 오자 단리소운도 손발이 어지러워졌다.

 

 스삭!

 

 이번에는 단리소운이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역시 움직임에 큰 제약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출혈이 꽤 심했다.

 

 다시 2차전이었다.

 

 허공을 밟고 다니는 단리소운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천유강의 모습은 신화 속의 전투를 연상하게 했다.

 

 쿵!! 쿵!!! 쿵!!!

 

 경기장이 터져나갈 것처럼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경기장 천장에 마법진이 없었더라면 정말 구름 사이에서 싸웠을지도 몰랐다.

 

 “악마와 악마가 싸운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경기장 안은 다른 세상 같다. 현실감 없는 전투 때문에 관중들은 자신이 지금 대련을 보고 있는 건지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그만!! 그만!!!!!”

 

 보다 못한 심판이 결투를 말리기 시작했다. 원래는 더 빨리 멈춰야 했었지만, 심판도 넋을 놓고 구경하다가 이제야 말리는 거다.

 

 심판도 절정의 강력한 무인이었지만 저 사이에 들어갈 용기는 없었다. 그래서 멀리서 고함을 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효과가 있었다. 심판의 외침에 천유강과 단리소운이 공격을 멈추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외부의 개입을 인식할 정도로 아직 여유가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단리소운이 말을 먼저 꺼냈다.

 

 “아직 보여줄 게 많지 않아? 그 안의 야수를 보고 싶었는데?”

 

 단리소운이 천유강에게 느꼈던 난폭한 기운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원래는 이 정도만 압박해도 천유강의 본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더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상대의 끝을 보지 못해 아쉬운 건 천유강도 마찬가지였다.

 

 “너도 아직 숨겨놓은 게 있지 않나?”

 

 “헤헷! 역시 눈치챘나?”

 

 천유강이 힘을 아낀 것처럼 단리소운도 모든 힘을 드러낸 것이 아니다. 무인들은 3푼의 힘을 숨긴다고 하는데 단리소운도 혈인이 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숨긴 힘을 내보이지 않았다.

 

 “나름 대비한다고 했는데 생각처럼 안 되네.”

 

 천유강의 뇌전을 막고 초식으로 압박하는 것까지는 예상대로였지만 천유강이 힘은 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리고 점점 강해졌어.’

 

 초식에 구애받지 않는 천유강이었기에 그의 움직임이 점점 단리소운의 초식에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이 느껴졌다.

 

 싸움이 진행될수록 천유강의 움직임을 따라잡는 것이 버거워지는 것을 느껴졌다.

 

 압박감이 심한 쪽은 단리소운이었다.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하겠어.’

 

 자신의 초식에 익숙해지기 전에 초반에 끝내야 한다. 하지만 저 천유강을 초반에 쓰러트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다.

 

 “쯥! 수련이나 해야겠다.”

 

 단리소운은 미련을 가지지 않고 뒤돌아섰고 어느새 나타난 흑월들이 그를 호위했다.

 

 그리고 천유강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배연아에게 갔다.

 

 “괜찮아? 많이 다친 거 같은데?”

 

 “괜찮아.”

 

 천유강의 상처는 이미 거의 다 아문 상태다. 천부경의 효능과 육체변이의 효과였는데 이제는 팔다리가 잘려도 재생할 정도의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지게 됐다.

 

 그 모습을 눈앞에서 본 배연아가 혀를 내둘렀다.

 

 “허! 무슨 트롤 같네. 뇌만 있으면 다 재생하는 거 아냐?”

 

 “아직 시험해본 적은 없어.”

 

 “......혹시라도 시험할 생각하지 마.”

 

 “그 정도로 바보는 아냐.”

 

 “과연 그럴까?”

 

 눈을 가늘게 뜬 배연아가 의심스럽게 쳐다보자 천유강은 쓰게 웃었다.

 

 ***

 

 며칠이 더 지나고 당군명과 함께 빙궁으로 왔다.

 

 이제는 빙궁에 돌아다니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는데 이곳에 당군명에게 쓸모가 있는 것들을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데려온 거다.

 

 “원하는 거 있으면 골라.”

 

 “이곳이 빙궁?”

 

 “그래. 네가 쓰는 천부경의 자연기도 냉기잖아. 그러니 마음에 드는 물건도 있을 거야.”

 

 “.......”

 

 당군명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지만 내심 좋아하는 눈치였다. 무술밖에 모르는 당군명도 여자니 쇼핑을 싫어하지 않았다.

 

 둘은 상점가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지저의 상점답게 아이템에 붙어 있는 옵션이 훌륭했는데 현재 당군명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좋은 것이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살 것이 많았다.

 

 “무복, 이거 좋은 거 같은데? 그리 두껍지도 않네. 어때?”

 

 당군명은 천유강이 준 무복을 들더니 마음에 든 듯이 희미하게 웃었다.

 “좋다는 의미로 알겠어. 그럼 다음 상점으로 가자.”

 

 당군명은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천유강을 졸졸 따라다녔다.

 

 “이제까지 이런 장비를 착용하고 싸운 거야?”

 

 “응.”

 

 “이런 거로 용케 버텼구나.”

 

 “응.”

 

 여전히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당군명이지만 이제는 천유강도 그녀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은 기분은 좋은 상태다.

 

 “장신구 가게도 가보자.”

 

 “응.”

 

 장신구 가게는 빙궁의 가게답게 은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액세서리들이 많이 있었다.

 

 그 찬란한 빛깔을 본 당군명의 눈도 같이 반짝였다.

 

 “어서 오세요.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오호호!”

 

 장신구 상인은 장사꾼답게 듣기 좋은 말을 하며 다가왔다. 둘을 연인 사이로 오해한 것 같았는데 당군명은 이미 장신구들에 정신이 팔려 있었고 천유강도 굳이 해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그냥 놔두었다.

 

 “여자 친구 장신구 사시려는 거죠? 잘 오셨어요.”

 

 상인은 천유강과 당군명에게 아이템 하나하나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호객행위를 했다.

 

 “여기 있는 것들은 모두 이 빙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 만든 장신구예요. 무엇을 사든지 아마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당군명에게 좋은 옵션을 가진 아이템은 반지와 팔찌였는데 장신구라서 다른 아이템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쌌다.

 

 그래서 당군명도 미안한 표정을 했다.

 

 “너무 비싸지 않아?”

 

 “괜찮아. 이 정도 예산은 있어.”

 

 당군명에게 쓸 돈으로 이 정도는 예상한 바였다. 사는 것도 장신구가 끝이니 마지막에 통 크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오호호! 안목이 있으시네요. 그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이었어요.”

 

 많은 것들을 사니 상점 주인의 입이 귀에 걸릴 지경이었다. 계산을 하니 주인이 서랍 속에서 어떤 물건을 꺼냈다.

 

 “이건 덤입니다.”

 

 상점 주인이 내민 것은 한 쌍의 귀걸이였다.

 

 다른 것들과 다르게 가운데 한쪽에는 청색 옥이 다른 쪽에는 붉은 옥이 박혀 있었는데 조금 낡아 보이긴 했지만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귀걸이였다.

 

 “이런 걸 그냥 줘도 되나요?”

 

 “이건 누가 쓰던 것이라서 상품 가치가 없는 거예요. 새것은 아니지만 연인이 끼면 영험한 효과가 난다고 하니까 둘이 착용하면 좋을 거예요. 자~ 남자는 청색, 여자는 붉은색을 끼세요.”

 

 “이 걸요?”

 

 “네에~”

 

 주인에 말에 천유강과 당군명은 서로를 한 번 쳐다보고는 귀걸이 한 쪽씩을 집어 들었다.

 

 “나, 귀 안 뚫었는데......”

 

 천유강은 물론이고 당군명도 귀를 뚫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귀걸이는 귀를 뚫지 않아도 착용 가능했다.

 

 천유강과 당군명이 귀걸이를 끼자 동시에 투명 상태창이 떠올랐다.

 

 [원양청홍실을 착용했습니다.]

 [원양청홍실을 착용한 상대의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30초 동안 대신 피해를 입게 됩니다.]

 [원양청홍실을 착용한 둘이 근처에 있으면 둘의 모든 스탯이 25% 증가합니다.]

 [체력 재생률이 30% 증가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어때요 나쁘지 않죠?”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다. 귀걸이 한쪽을 못 끼고 둘이 붙어야 더 좋은 능력을 얻지만,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거다.

 

 “이걸 저희가 받아도 되나요?”

 

 “오호호~ 이렇게 많이 팔았는데 이 정도는 줄 수 있지. 대신에 앞으로도 우리 가게 많이 애용해줘요.”

 

 “네, 물론이죠.”

 

 아무래도 남녀 둘이 와서 일정 이상 물건을 샀을 때 나오는 특별한 이벤트 같았다. 덕분에 좋은 아이템을 얻었으니 천유강으로서도 나쁘지 않았다.

 

 만족한 표정으로 돌아가려 할 때였다.

 

 “거기! 너는 누구지? 처음 보는 얼굴인데?”

 

 소궁주들만 입는 고급스러운 옷을 입은 남자가 당군명을 탐욕스러운 얼굴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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