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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악의 (6)
작성일 : 17-08-24 18:43     조회 : 84     추천 : 0     분량 : 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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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할 수 있는 부활 마법이 정해져 있어서 NPC는 물론이고 적 플레이어도 몇 명은 포기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모두 살릴 수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신지후가 지크에게 넌지시 말했다.

 

 “이건 아무래도 아누비스의...... 아니 아누비스 님이 한 일이겠지?”

 

 이제는 같은 편이 된 아누비스다. 그의 힘이 데이브레이커 길드까지 미치는 이상 존칭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

 

 “그렇겠지요. 마지막 서비스는 확실하군요.”

 

 “병 줬다 약준 셈이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네.”

 

 큰 사건이 마무리되었고 남은 일은 구조작업이었다.

 

 모든 플레이어와 NPC들이 살아났지만 죽었다 살아난 자들은 걷지도 못했고 광물 갑옷을 입은 사람들까지 현실 세계로 데려오기가 쉽지 않았다.

 

 아직 광물 갑옷 입은 사람들은 깨어나지도 못하고 있었다. 겨우 현실로 이들을 옮겼고 신지후가 정부의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이 이 사람들을 차량에 태워서 병원으로 후송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들은 모두 암중 세력인 노배 레스가 납치했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필요가 없어진 사람들의 가족들이었는데 인질로서의 가치가 없어지자 이런 끔찍한 일에 투입된 것이다.

 

 구출된 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서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자신들이 납치되고 난 후의 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다행히 신지현은 그들의 마수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신지후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그 강인하던 배대강마저 며칠 동안 쓰러질 정도로 심신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소식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노배 레스라는 단체가 정식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지만 한편으로는 노배 레스라는 단체가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효과도 생겼다.

 

 많은 국가의 주요 인물들을 납치하고 세뇌하는 단체다. 비록 실패했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가의 손녀와 전왕의 아들까지 위협했다.

 

 많은 국가들이 노배 레스에 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을 경계했지만 반대로 그들과 손을 잡는 자들도 급격하게 늘어났다.

 

 항간의 소문에는 그들이 반왕과도 손잡았다는 말도 돌았는데 그 진위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큰일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대학교의 시험이 늦춰지지는 않았다. 며칠이 지나자 쥬신 대학의 중간고사가 시작했다.

 

 “다음! 천유강.”

 

 학생들이 천유강을 바라보는 눈빛은 저번 학기와 완전히 달랐다. 천유강이 뇌호고 천부경의 전통 후예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천유강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번 시험은 가상의 적을 빠른 시간 내에 쓰러트리는 것이었다.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괴물들이 나오자 천유강이 빠르게 움직였다.

 

 “오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움직이는 천유강을 보며 구경하던 학생들이 모두 감탄을 했다. 홀로그램이 나타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없어지고 있었다.

 

 시험 결과는 압도적인 1등.

 

 파괴력에서는 배대강과 혈교의 광우가 압도적이었지만 스피드에서는 천유강을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물론 모든 시험에서 1등 한 것은 아니다.

 

 “에...... 저, 전멸! 총 1초!”

 

 풀숲에 숨어있는 더미들을 찾아내서 제거해야 하는 시험에서 일월신교의 소교주인 단리소운이 단 1초 만에 모든 더미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특별한 수를 펼친 것이 아니었다. 그저 한걸음 디뎠을 뿐인데 모든 더미가 분쇄되었다.

 

 “저게 그 천마군림보인가?”

 

 공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보법 천마군림보. 소문만 무성했던 전설의 기술이 이곳에서 펼쳐진 것이다.

 

 천마군림보를 시전하면 자동으로 주변에 중압진이 형성된다.

 

 상대의 몸을 억압하는 일반적인 중압진과는 다르게 천마군림보는 마치 거인이 짓밟는 것 같은 압력을 받기 때문에 이런 파괴력이 나오는 거다.

 

 “우와!”

 

 믿기 힘든 광경에 다들 입만 벌리고 있었다.

 

 “역시라고 해야 하나?”

 

 “소교주와 뇌호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

 

 “그래도 뇌호가 이기지 않을까? 천부경이잖아.”

 

 “멍청아! 저쪽도 천마신공이라고. 절대 밀리지 않아.”

 

 단리소운을 비롯한 신교 출신들의 선전 속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기말시험에는 학생들 간의 대련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천유강의 상대가 바로 신교의 무인이었다.

 

 “네가 뇌호냐?”

 

 노천카페에 앉아서 쉬고 있는 천유강에게 말을 걸어온 자는 무표정한 얼굴의 남자였는데 특이하게도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눈동자가 파란색이었다.

 

 “그런데?”

 

 “나는 신교 칠 장로의 손자 평우룡이다. 이번에 시험에서 너와 맞붙게 되었지.”

 

 “아~ 들어서 알고 있다.”

 

 마교에는 모두 여덟 명의 장로들이 있는데 그중의 평우룡은 칠 장로의 직계로 신교 안에서도 뛰어나다고 소문난 강력한 무인이다.

 

 그의 눈이 푸른빛을 띠는 것은 그가 익히는 무공 때문인데,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묵청살기공이라는 이름의 무공으로 눈빛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기공마저 푸른색으로 변화시킨다는 신기한 기공이다.

 

 물론 단지 신기한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무공은 살기가 강한 무공인데 스치기만 해도 기맥이 파열되고 긴 시간을 요양해도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무인에게는 생명과 같은 무공을 앗아가기 때문에 신교 내에서도 악명이 높았고 그래서 칠 장로와 척을 지지 않으려 많은 신교도들이 고개를 조아렸다.

 

 “네 소문은 들었지만 소문은 언제나 부풀려지기 마련, 나는 네가 그토록 뛰어나다는 걸 믿지 않는다. 실제로 네 대회 영상은 형편없었지.”

 

 평우룡의 눈빛은 얼음처럼 차가워지며 무형의 기세가 천유강을 누르기 시작했다.

 

 이것도 그가 가진 무공 때문이다.

 

 묵청살기공은 사용자의 살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전투 중에 살기를 감춰서 적에게 혼동을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이렇게 상대를 압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기세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낸 천유강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가?”

 

 실제로 크러쉬 대회에서 천유강은 아직 마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였고 초절정의 초반에 머물러 있는 상태였다.

 

 성질은 고와 보이지 않지만 눈앞의 이 평우룡도 초절정 중반에는 올라있는 것 같으니 그 당시 천유강을 낮게 평가하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하지만 천유강의 그런 태도를 본 평우룡은 천유강이 자신을 우롱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건방진 놈. 실력도 없는 주제에 이렇게 나대다니. 네 아비의 명성에 내가 눌릴 것 같으냐?”

 

 이번엔 천유강의 눈썹이 꿈틀했다.

 

 자신을 얕잡아보는 행위는 상관없지만 부모님을 건드는 행위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천유강의 눈동자가 고양이처럼 변했다. 아니 사실은 호랑이처럼 변했다.

 

 “분수도 모르는 것이!”

 

 삽시간에 천유강의 기세가 평우룡의 기세를 깨부수고 그의 전신을 짓눌렀다.

 

 이미 천유강은 초절정의 후반에 오른 상태다. 소교주인 단리소운도 대결을 피했는데 평우룡이 천유강의 기세를 감당할 리 없다.

 

 “크윽!!!”

 

 천유강의 무형의 기세에 평우룡이 대응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미 둘의 싸움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상황이다. 이럴 때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의지만으로 천유강의 기세를 이겨낼 수 없다.

 

 철푸덕!

 

 평우룡은 무릎을 꿇는 것으로 모자라 땅에 납작하게 붙었다.

 

 “우아아아!!!”

 

 우지지직!!!

 

 단단한 바닥이 꺼지면서 평우룡의 몸이 땅에 박히고 있었다.

 

 사람이 생매장당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무도 천유강을 말릴 수 없었다.

 

 자칫 잘못하다 저기에 휘말리면 자신도 저 꼴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네가 누구든 상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를 이기려면 쥐새끼처럼 말로 떠들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증명해라.”

 

 천유강의 분노가 더해지자 평우룡을 짓누르는 힘이 더 강해졌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가루가 되어도 모자랄 정도다.

 

 “끄르륵!!!”

 

 평우룡의 눈동자가 뒤집히고 흰자만 보일 때, 천유강이 기세를 멈췄다.

 

 “쯧!”

 

 천유강도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혀를 한 번 차고는 자리를 떠났다.

 

 ‘요즘 너무 과격해지고 있어.’

 

 자신의 무공의 원류는 백두산 호랑이와 뇌전이다.

 

 둘 다 멈출 수 없는 강맹함과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천유강의 무술 스타일이 점점 과격해지고 그의 심성까지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

 

 그것이 무술을 더 강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에 휘둘릴 생각은 없다.

 

 당대 팬텀이 천유강에게 한 말처럼 천부경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뇌전의 빛과 굉음을 없애는 것처럼 분명 무공의 난폭함도 없앨 수 있을 거다.

 

 찌이익!

 

 천유강은 손에서 뇌전을 잠시 발현해 보고는 자리를 떠났다.

 

 “끄르륵!”

 

 평우룡이 바닥에 볼품없이 쓰러져 있었지만 그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냥 천유강의 실력에 감탄만 할 뿐이었다.

 

 “엄청나군.”

 

 “저게 뇌호인가?”

 

 눈앞에서 천유강의 실력을 직접 본 학생들이 침을 꿀꺽 삼켰다.

 

 “소문보다 더 강하잖아?”

 

 “신교의 정예를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쓰러트렸어.”

 

 같은 초절정이지만 그 안에서도 실력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애초에 천유강의 강함을 읽지도 못한 평우룡이 천유강의 상대가 될 리 없었다.

 

 그때 사람 사이로 한 남자가 나타나 평우룡에게 다가왔다.

 

 “이게 형편없이 깨졌군요.”

 

 남자는 무림맹의 부군사이자 현재 중국 유학생들의 대표인 제갈소였다.

 

 “뇌호는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강해지고 있네요. 우리 중에도 평우룡을 이길 사람이 많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갈소의 뒤에 나타난 것은 중국 무림맹의 인원들이다. 그들의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 있었는데 천유강의 실력이 자신들을 훨씬 상회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만 해도 자신감이 넘쳤던 중국인들이었지만 이제는 그들도 안다.

 

 이제는 천유강을 이길 수 없다. 아니 비단 천유강만이 아니다. 이제는 한국과 정면으로 붙으면 진다.

 

 과거 한·중 전쟁 때보다 그 차이는 더 벌어져 있다.

 

 그 말을 들은 팽우진이 자신의 도를 강하게 움켜쥐며 말했다.

 

 “중원의 무학은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밀리고 있지만, 곧 우리가 추월할 거다.”

 

 중원의 자존심이 느껴지는 팽우진의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해석하면 자존심 말고는 남아 있지 않았다.

 

 “그렇죠. 그러니 그때까지는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전에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설마 그 계획을 말하는 것이냐? 디멘션 월드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거?”

 

 “그렇습니다.”

 

 “.......우리는 현실의 편에 섰다. 이제 와서 디멘션 월드에 더 투자하는 건 위험해.”

 

 “물론 그렇죠. 하지만 아직 선택의 시간은 5년이나 남았습니다. 그 전에 디멘션 월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이미 한국도 대규모의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말에 팽우진이 고심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제갈소가 더 은밀하게 다가가 속삭였다.

 

 “여러분들이 동시에 설득하기 시작하면 가문의 어르신들도 반대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분들도 이 사태를 모르지 않습니다.”

 

 “끙!”

 

 제갈소의 말에 팽우진의 고심은 깊어졌다. 그도 지금 이대로 끌려가면 한국을 영원히 추월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일은 모르는 겁니다. 무조건 현실을 택한다는 생각 말고 디멘션 월드에도 발을 걸치고 있어야 해요.”

 

 “.......그 말은 맹에서 좋아하지 않을 텐데.”

 

 “미래는 우리의 것입니다. 여기서 잘못 판단하면 정말 나라가 몰락할 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좀 더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되는 제갈소의 설득에 팽우진도 마침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하지만 너의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도 허락해야 할 거야.”

 

 팽우진이 팽가를 대표하는 것처럼 각 가문이나 문파를 대표하는 이들을 설득해야 제갈소의 계획이 실행될 거다.

 

 팽우진은 그 점을 말하고 있는 거다.

 

 “물론이죠. 그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제갈소는 환하게 웃으며 천유강이 사라진 쪽을 바라보았다.

 

 “뇌호 님은 여러모로 쓸모가 있는 분이군요.”

 

 제갈소는 자신의 입가를 부채로 감추며 아무도 들리지 않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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