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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악의 (8)
작성일 : 17-08-28 05:56     조회 : 78     추천 : 0     분량 :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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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현실의 코끼리보다도 훨씬 큰 고르기아스다. 발에 밟히기만 하면 내장이 터져나갈 것이다.

 

 “화신!”

 

 톤톤에 화신을 걸어서 능력치를 높이고 의식을 공유했다.

 

 화신이라는 스킬은 천유강이 가진 스킬 중에서 가장 신기한 스킬이다. 화신 스킬을 쓴 상대와 의식을 공유하게 되며 상대의 몸을 조종할 수 있게 되는데 마치 몸이 두 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톤톤보다 더 능력치가 높은 유닛에게 화신을 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죽음 페널티가 없는 톤톤이라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쿠우우우!!!”

 

 고르기아스가 소리를 지르자 주변에 차가운 얼음 조각이 주변에 떠다니기 시작했다.

 

 “마법도 쓰는 거냐?”

 

 생긴 건 코끼리라도 마법 스킬도 쓰는 엘리트 등급의 몬스터다. 주변에 떠다니는 얼음 덩어리에 스치기만 해도 둔화 효과에 걸리고 체력도 떨어진다.

 

 [파괴 광선!]

 

 벨코즈를 시작으로 아군의 원거리 공격이 시작되었다.

 

 난전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천유강과 톤톤을 피해서 공격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천유강이 알아서 피해야 한다.

 

 5마리의 고르기아스가 날뛰자 넓은 통로가 가득 찼다. 멀리서 봤을 때보다 가까이 붙으니 위압감이 더 심했다.

 

 마치 거대한 산이 눈앞에서 쏟아지는 거 같았다.

 

 쿵!!!

 

 걸리적거리는 빙벽은 거대한 상아로 부수면서 돌격한다. 엄청난 돌파력과 파괴력이다.

 

 밟히면 황천행이니 아래에서 싸우는 것은 자살 행위다. 위쪽에서 싸워야 한다.

 

 “부우~~~”

 

 천유강이 날자 고르기아스들이 기다란 코로 낚아채려 했다.

 

 거대한 기둥들이 갑자기 생겨난 것처럼 보였지만 천유강은 용케 그사이를 뚫고 한 고르기아스의 등 위에 안착했다.

 

 푹!

 

 천유강이 큰 데미지를 주려면 일반적은 공격이 아니라 급소를 노려서 크리티컬 데미지를 넣어야 한다. 그런데 고르기아스의 급소가 어딘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체인 라이트닝!”

 

 “무우!”

 

 천유강과 톤톤이 앞에서 그들의 이목을 끄는 사이에 다른 이들은 뒤에서 열심히 공격을 넣고 있었다. 하지만 체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적들이고 고렙이라서 쓰러질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푹! 푹!

 

 천유강이 등 위에 붙어서 삽질하듯이 등을 찍어대니 고르기아스가 소리를 지르며 버둥거렸다. 천유강을 떨어트리기 위함이었지만 천유강은 고르기아스의 등에 손톱을 깊게 찔러 넣고 끝내 떨어지지 않았다.

 

 그때 다시 천유강의 행운이 발동되었다.

 

 [대상이 들끓는 분노에 걸렸습니다.]

 

 천유강의 요수의 손톱에 있는 무작위 저주 발동 옵션이 발동된 거다.

 

 고르기아스가 눈빛이 붉게 변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코오오오오!!!!”

 

 들끓는 분노 저주는 대상의 공격력이 강력해지는 대신에 피아 구분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저주에 걸린 고르기아스는 주변에 있는 다른 고르기아스를 공격했다.

 

 일행이 공격했을 때는 꿈적도 하지 않던 놈들이 같은 고르기아스가 공격하니 휘청하면서 넘어졌다.

 

 쿵!!!

 

 덩치가 커서 일어서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한 놈은 밑에서 버둥거리고 있고 한 놈은 같은 편을 공격하고 있으니까 고르기아스들도 당황했다.

 

 “지금이야! 모두 집중 공격!”

 

 멀리서 구경만 하고 있던 근접 공격수들도 앞으로 다가와 공격했고 천유강은 저주에 걸린 고르기아스에서 다른 개체로 넘어가 계속 공격했다.

 

 일행에게는 행운이었고 고르기아스는 본인들의 거대한 덩치가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격이었다.

 

 “쿠우!”

 

 고르기아스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 않았다. 거대한 상아를 흔들며 반격을 했지만 난전의 상황이어서 정확하게 공격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아군을 공격하는 경우도 생겼다.

 

 ‘큐아도 데려올 걸 그랬나?’

 

 이런 적들은 정신 마법에 취약하다.

 

 혼란 마법에 특화된 큐아가 있었더라면 더 쉽게 상대할 수 있겠지만 큐아는 아직 켈타스의 수업을 받아야 해서 데려오지 않았다.

 

 고르기아스는 단단한 탱커라서 다른 공격수들과 조합되어 나오면 상대하기 곤란했을 거다. 다행히 같은 병종만 나와서 공략법을 쉽게 찾았다.

 

 “급하게 들어가지 마! 이미 승기는 우리 쪽으로 기울었어!”

 

 탄탄한 조합을 바탕으로 고르기아스들을 밀어붙이니 끝이 없는 거 같던 고르기아스의 체력도 바닥나기 시작했다.

 

 900의 엘리트 등급이라서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큰 피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모두 괜찮아?”

 

 레벨 차이가 막심해서 정신적인 소모는 컸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자들은 없었다.

 

 “역시 지저 세계라서 일반 퀘스트도 만만하지 않네.”

 

 뭔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900레벨 엘리트 몬스터가 5마리나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만약 탱커가 아니라 딜러 5마리가 나왔으면 피해가 컸을 거다.

 

 “모두 성으로 돌아가 난 약속한 장소로 가야지.”

 

 일행들을 성으로 보내고 천유강은 빙궁으로 갔다.

 

 빙궁을 지키고 있던 문지기는 미리 이야기가 된 것처럼 천유강을 보자 거수경례를 하고 천유강을 들여보내 주었다.

 

 그리고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시녀가 공손히 인사하며 천유강을 인도했다.

 

 “저를 따라오시지요. 소궁주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빙궁은 거대한 궁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작은 궁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가운데 궁에 빙궁주가 살고 나머지 공간에 소궁주들이 기거하고 있다.

 

 궁들 중에서 가장 아담한 곳에 냉산산이 천유강을 기다리고 있었다. 냉산산은 마시고 있던 차를 내려놓고 천유강에게 공손히 인사하며 말했다.

 

 “제 생각보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주셨네요. 덕분에 식량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거친 동물들이 있더군요.”

 

 “아시겠지만 이곳 지저에는 동물들마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 공자님과 손을 잡은 것이고요.”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약속대로 궁주님에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말입니까?”

 “네. 궁주님이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을 지체하면 곤란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안내해 주세요.”

 

 빙궁주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서 시녀가 안내하지 않고 소궁주인 냉산산이 직접 안내했다.

 

 삼엄한 경비대를 지나서 들어간 빙궁의 심장부에 거대한 존재감을 뽐내는 중년의 남성이 역시 얼음으로 만들어진 왕좌에 앉아 있었다.

 

 냉산산이 먼저 무릎을 꿇고 예의를 갖추어 인사했다.

 

 “손님을 모셔왔습니다, 궁주님.”

 

 냉산산이 눈치를 주자 천유강도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빙궁주님. 저는 지상에서 온 타천사, 천유강이라고 합니다.”

 

 천유강의 모습을 흥미 있게 보던 빙궁주가 자세를 풀고 팔을 벌려 천유강을 환영했다.

 

 “어서 오게, 이방인이여. 나는 이 빙궁을 다스리는 궁주 냉타천이라고 하네. 그래 우리와 손을 잡고 싶다고?”

 

 “그렇습니다. 둘이 세력이 힘을 모으면 서로에게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흠~ 사실 본 궁은 예전부터 외지 세력과 힘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네. 그럴 이유도 없고 그 정도로 본 궁의 힘이 약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부정적인 말이 나왔지만 천유강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 정말로 동맹에 반대했으면 만남조차 성사되지 않았을 거다. 빙궁도 천유강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니 여기까지 불렀을 거다.

 

 아니라 다를까 빙궁주인 냉타천은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하며 말했다.

 

 “허나 지금은 옆에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간악한 나가들과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네. 아쉽게도 우리의 빙공이 그 나가들에게 잘 먹히지 않아.”

 

 나가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비늘에 냉기를 띠고 있다. 그래서 수속성이나 얼음 공격에 강하였는데 빙공이 주 무기인 빙궁의 사람들에게는 천적과 같았다.

 

 “처음부터 그들과 우리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어. 물론 좋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전쟁을 치르게 된 이유가 있지.”

 

 “그게 무엇입니까?”

 

 “그들과 우리 사이에 있는 곳에서 빙정이 발견되었다네.”

 

 “빙정이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빙정은 매우 귀하고 특히 우리 같이 빙공을 사용하는 무인에게는 그 무엇 하고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지.”

 

 두 세력이 싸우게 된 이유가 그 빙정을 손에 넣기 위함이었다. 빙정은 빙궁 사람들에게도 보물이지만 나가들이 섭취해도 강함 힘을 얻게 하기 때문에 그들도 원하고 있는 거다.

 

 빙정이 발견된 위치가 하필 두 세력의 중간 지역이라서 서로 대치만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간간히 터지는 전투만으로도 서로 큰 피해를 입을 정도로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

 

 “그 빙정을 얻기 위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어. 전쟁을 빠른 시일 내에 끝내지 않으면 주민들의 생활이 너무 피폐해질 거야.”

 

 “저희가 이 싸움에 참전하기를 원하시는 겁니까?”

 

 “그렇다네. 나가들이 오는 경로가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한쪽 길만 맡아 준다면 그대의 요구를 들어주겠네.”

 

 “좋습니다. 그럼 전투는 언제 시작됩니까?”

 

 “저번 전투에서 피해 입은 무인들이 회복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릴 거야. 그러니 최소 일주일은 있어야겠지.”

 “알겠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길면 저희도 좋죠.”

 

 “허허허~ 화끈해서 좋군. 그럼 그때까지 궁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겠네. 산산!”

 

 냉비천의 말에 대기하고 있던 냉산산이 다시 허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네가 데려온 손님이니 책임지고 손님을 대접해라. 이 일이 잘 해결되면 너에게도 보상이 있을 거야.”

 

 냉비천의 말에 냉산산이 크게 반색하며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궁주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좋아. 그럼 나가봐도 좋다.”

 

 “네.”

 

 냉산산은 천유강을 데리고 다시 문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고 천유강의 팔을 흔들며 말했다.

 

 “됐습니다. 저도 반신반의했지만 나가들과의 싸움 때문에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었어요. 시기가 좋았네요. 평소라면 절대 이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다행이네요.”

 

 냉산산이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천유강과의 동맹으로 궁에 이득을 가져오면 그만큼 자신의 입지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애당초 천유강을 이곳까지 데려오지 않았을 거다.

 

 아직 빙궁주는 건재하지만 소궁주들의 견제는 치열하다. 꼭 다음 빙궁주가 되지 않더라도 따로 세력을 얻어 권력을 누리기 위해서는 평판을 높이는 일과 빙궁주에게 인정받는 일은 필수적이다.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면 냉산산은 그 두 가지를 모두 얻을 거다.

 

 그때 옆에서 차가운 표정의 남자가 나타났다.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산산.”

 

 그가 나타나자 냉산산의 표정이 돌변하여 서늘한 안광을 드러냈다.

 

 “여기는 어쩐 일이시죠, 오라버니?”

 

 남자는 역시 빙궁주의 아들이자 세 번째 소궁주인 냉여군이다. 냉산산과는 남매지만 반대로 말하면 라이벌 관계도 된다.

 

 “네가 외부에서 손님을 모셔왔다는 소문이 들려서 한 번 와보았다. 왜 내가 오면 안 되는 일이라도 있느냐?”

 

 “오라버니가 이곳에 못 올 이유는 없겠지요. 다만, 작은 소문에도 이렇게 행차하신 것을 보니 듣던 대로 요즘 한가하신 모양이군요.”

 

 천유강을 대할 때의 공손함은 온데간데없고 냉산산의 얼굴에는 비아냥거림만 가득했다. 그것을 모를 리 없는 냉여군이지만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꾸했다.

 

 “우리 여동생이 몰래 벌인 일인데 작은 일일 리가 없지 않으냐? 듣자하니 궁주님게 꽤 괜찮은 제안을 했다지?”

 

 빙궁주를 만난 것은 고작 몇 분전의 일이다. 그런데 냉여군이 이렇게 상세하게 알고 있다는 소리는 그만큼 그의 빙궁 내의 영향력이 크다는 소리다.

 

 “오라버니가 신경 쓰실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래? 네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네. 참, 결혼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느냐?”

 

 그 말에 냉산산의 표정이 더욱더 싸늘해졌다. 이제는 대놓고 냉여군을 노려보고 있다.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큭큭큭! 그도 괜찮은 사내니 둘이 결혼하면 잘 어울릴 거야. 계속 빼면 결혼 후에는 사랑받지 못할 수 있다.”

 

 “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라버니.”

 

 냉랭한 표정의 냉산산은 천유강의 손을 잡고 그 자리를 떠냈다.

 

 굳어진 표정과 꽉 다문 입 때문에 천유강은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다.

 

 한참을 가던 냉산산은 자기가 천유강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며 손을 놓았다.

 

 “죄송합니다. 제가 추태를 보였습니다.”

 

 천유강에게 사과하는 냉산산은 전의 예의 바른 그녀가 맞았다. 무언가 사정이 있는 것을 직감한 천유강은 크게 내색하지 않고 대답했다.

 

 “저는 괜찮습니다.”

 

 냉산산은 골치가 아픈 듯이 머리를 한 손으로 잡았다.

 

 “원래는 제가 궁을 안내해 드려야 하는데 지금은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렇게 하지 못하겠네요.”

 

 “괜찮습니다. 혼자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네. 염려하지 마세요.”

 

 “죄송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 연락해주시면 바로 나가겠습니다.”

 

 냉산산은 무거움 발걸음을 옮겨 자신이 기거하는 궁으로 향했다.

 

 그리고 남겨진 천유강은 빙궁 안에 있는 상업 지구로 향했다.

 

 “그럼 이곳에는 뭐가 있는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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