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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어둠 속으로 (7)
작성일 : 17-08-15 21:33     조회 : 86     추천 : 0     분량 : 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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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일대일만 허락되는 성인식이다.

 

 많은 남성들이 있어도 다수가 덤비지는 않았지만, 줄을 선 남성들은 천유강이 쉴 틈을 주지 않았다.

 

 “꾸엑!”

 

 “또 한 명이 넘어갔어!”

 

 이제 이 주위에는 천유강을 노리는 남성들만 있는 게 아니라 구경꾼들도 잔뜩 몰려와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다음!”

 

 천유강의 무심한 목소리에 대기하고 있던 남성이 나왔다.

 

 “키킥! 꽤 하는 모양이지만 네 운도 여기까지다.”

 

 바드시 (일반)

 (LV 1000)

 

 일종의 차륜전이었다. 천유강은 무너지지 않았지만 스테미너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자들도 천유강이 오래 못 버틸 것으로 생각했다.

 

 “난 4번을 못 버틴다는 데 걸지.”

 

 “난 이번에 걸겠어.”

 

 “다음 놈이 강해 보이는데? 난 다음번에 건다.”

 

 이제는 내기까지 이뤄질 정도로 싸움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천유강은 계속 전투에 집중하고 있었다.

 

 쿵!

 

 사슬 끝에 달린 도끼를 쳐내고 진각을 밟아 바드시의 바로 앞까지 움직였다. 그리고 강력한 주먹을 바드시의 턱에 날렸다.

 

 “켁!”

 

 일반이지만 레벨이 1000이 넘어 강한 자지만 그보다 더 강한 자들도 물리친 천유강이다. 한 번 승기를 잡으니 바드시가 반격할 틈이 없었다.

 

 털썩!

 

 “다음!”

 

 “와! 또 이겼어!”

 

 “타천사 최고다!”

 다음 나온 상대도 역시 만만하지 않은 놈이다.

 

 “네 눈알이 오늘 내 점심이다!”

 

 “오늘부터 밥 먹을 일 없을 거야.”

 

 천유강은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적들을 물리쳤다. 금방 지쳐서 쓰러질 거라는 예상을 보란 듯이 깨고 계속 팔팔하게 움직였다.

 

 그건 천유강이 체력 안배를 적절하게 했기 때문이다. 과한 움직임은 하지 않고 최소의 움직임만으로 적들을 물리쳤다.

 

 털썩

 

 결국 쓰러지는 것은 상대였다.

 

 “어..... 이러다가 진짜?”

 

 내기하면서 환호성을 지르던 구경꾼들도 점점 말을 잃었다. 그도 그럴 듯이 이미 그들이 예상한 수를 훨씬 뛰어넘는 남성들이 쓰러졌기 때문이다.

 

 정말로 이 많은 숫자를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제는 긴장감마저 흘렀다.

 

 “저 타천사가 산다는 데 건 사람 있어?”

 

 “미쳤냐? 그런 확률에 걸게?”

 

 기다리던 남성들의 안색도 점점 새파랗게 질려갔다. 자신의 차례까지 온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만약 온다고 해도 다 죽어가는 몰골로 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유강의 이마에 땀 한 방울 보이지 않았다.

 

 “다음.”

 

 다음 차례의 남성이 주춤주춤 뒤로 물러섰다.

 

 “나, 난 여기서 빠지겠어.”

 

 꽁지에 불이 붙은 것처럼 도망가는 남성이었지만 아무도 웃는 사람이 없었다. 자신이래도 저 자리에서 남아있을 자신이 없다.

 

 “그럼 다음.”

 

 이미 천유강의 띠에는 거대한 점수가 쌓여있다. 그건 천유강을 이겼을 때 얻는 보상이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이기기 힘든 상대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나, 나도 포기할래.”

 

 “같이 가!”

 

 삽시간에 줄 서서 기다리던 모든 남성들이 도망갔다.

 

 [마을 내의 명성이 크게 오릅니다.]

 

 남은 것은 구경하던 남성들밖에 없었다.

 

 “으.......”

 

 구경하던 남성들도 질린다는 표정으로 천유강을 봤다. 정말로 이 많은 수를 이겨낼 줄은 아무도 몰랐다.

 

 “역시! 왕녀의 대전사라는 건가?”

 

 누군가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질 정도로 장내가 고요해졌다. 천유강이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펴보니 남성들이 시선을 피했다.

 

 혹시 자신에게 대결을 청할지도 모른다 생각한 거다.

 

 “이제 여기도 안 되겠군.”

 

 이미 많은 명성과 점수를 얻은 상태다. 자신과 싸울만한 자는 더 안쪽에 있을 거다.

 

 시간을 기다려 스테미너를 꽉 채운 천유강은 내성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천유강이 떠나고 나서 남성들은 안도했다.

 

 “휴~ 죽는 줄 알았네.”

 

 “이놈들은 뭘 믿고 왕녀의 대전사에게 덤빈 거야?”

 

 조금 전까지 천유강이 죽을 거라고 확신했던 구경꾼들이 이제는 오히려 천유강에게 덤빈 남성들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었다.

 

 더 안으로 들어가 이제는 바로 내성의 코앞까지 온 천유강이다. 그 천유강 앞에 거대한 몸을 자랑하는 드래고니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타천사 친구군. 오랜만에 보네.”

 

 그는 첫날 천유강에게 성인식의 정보를 주었던 드래고니안 팔스챠였다. 천유강과 마찬가지로 그가 착용한 띠에는 밝은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도 왕녀의 대전사가 된 거다.

 

 “핫핫핫!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자네도 왕녀의 대전사가 되었군. 나는 3 왕녀의 대전사가 되었네. 자네는 몇 왕녀인가?”

 

 “저는 7 왕녀입니다.”

 

 “핫핫! 좋아. 지옥의 악마들도 피해간다는 타천사면 나의 마지막 상대로 부족함이 없지. 지금 자네와 싸우고 싶은 마음이 근질근질하지만 가장 맛있는 건 나중에 먹는 주의라서 말이야. 자네와는 내일 마지막에 싸우고 싶은데 어떤가?”

 

 “.......저도 좋습니다.”

 

 “핫핫핫! 좋아. 그러면 내일까지 살아남아 마지막에 자웅을 겨루지.”

 

 팔스챠는 들고 있는 거대한 양날 도끼를 들고 사라져갔다.

 

 “하~ 역시 만만하지 않겠네.”

 

 싸우는 것을 피하고 싶었던 드래고니안 팔스챠가 왕녀의 대전사가 되었으니 어쩔 수 없이 맞부딪치게 되었다.

 

 다행히 마지막에 맞붙자고 말하고 사라졌으니 그때까지는 만나지 않을 거다.

 

 “자 그럼.......”

 

 이곳에 있는 자들은 정예 중의 정예다.

 

 일반 등급은 모두 레벨이 1000이 넘었고 엘리트 등급과 보스 등급의 유닛도 거의 1000에 육박하는 레벨을 지니고 있다.

 

 이 난이도가 높은 지저 세계에서도 최악의 장소다.

 

 “이제부터는 모두 보스라고 생각하는 게 맞겠지.”

 

 다행히 다른 왕녀의 대전사들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모두가 그들만큼의 힘을 가진 용사들이다.

 

 “왕녀의 대전사로군. 그 자격을 내게 보여라.”

 

 파이어 자이언트 (보스)

 (LV 850)

 

 온몸이 불타고 있는 거대한 자이언트 종족이다. 파이어 자이언트는 판타지 대륙 용암 지역의 악몽이라고 불리는 강대한 적이다.

 

 키가 5미터가 넘고 보스 등급에다가 레벨도 무려 850이다.

 

 원래라면 일대일로는 답도 안 나오는 적이지만 천유강도 믿는 구석이 있다.

 

 불신자라는 칭호에 보스 등급의 모든 스탯 15% 감소 효과가 있고 이제까지 목숨을 걸고 얻은 엠블럼과 남들은 평생 구경도 하기 힘든 레전드 등급 장비가 무려 두 개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생을 갈고닦은 무술이 천유강의 가장 큰 무술이다.

 

 “간다!”

 

 키가 너무 크기 때문에 맞는 무기도 없어서 거대한 쇳덩어리를 휘두르는 파이어 자이언트다. 곁에 있기만 해도 불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거리를 벌려야 하는데 자이언트의 리치가 길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도 불리하다.

 

 가까이 붙어도 안 되고 그렇다고 멀리 떨어져도 안 된다. 그런 모순 때문에 스탯과는 별개로 싸우기 힘든 파이어 자이언트다.

 

 쾅!!!

 

 파이어 자이언트가 땅을 칠 때마다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흔들렸다. 땅에 맞았으니 저 정도지 천유강이 맞았으면 뼈도 못 추렸을 거다.

 

 천유강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계속 빈틈을 노리고 있다. 그러다가 파이어 자이언트가 무기를 내려칠 때 팔을 벴다.

 

 팟!

 

 “크아악!”

 

 파이어 자이언트의 팔에서 떨어진 피가 땅에 닿자 용암처럼 땅을 녹였다.

 

 치이익!

 

 피가 난 상태에서 팔을 휘두르니 자이언트의 피가 마치 불덩어리처럼 날아왔다.

 

 “가지가지 하네.”

 

 레벨도 높고 보스 등급인 자이언트라 체력이 끔찍하게 높다. 이럴 때는 역시 체력 비례 데미지가 좋다.

 

 “소울 스틸,”

 

 [적의 체력과 스탯의 20%를 훔쳐서 3분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격의 차이 때문에 효과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순식간에 적의 체력이 10%나 줄고 스탯도 10% 줄었다. 반대로 자신은 뺏어온 만큼 늘어나서 효과는 그 이상이다.

 

 쿨 타임이 5분인 건 아쉽지만 소울 스틸은 대 보스 전에 특화된 좋은 스킬이다.

 

 붕~

 

 체력이 줄어든 자이언트의 공격이 더 격렬해졌다. 상처가 늘수록 뿜어지는 피 화염도 많아지고 땅에는 용암 웅덩이가 생겨 발 딛는 것도 조심해야 했다.

 

 천유강이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그중 한 개만 신경 쓰지 못하면 천유강의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급박한 전투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이 또 천유강이다. 거기 한술 더 떠서 공격까지 성공해냈다.

 

 “크윽!”

 

 쿵!

 

 마침내 파이어 자이언트가 무릎을 꿇었다.

 

 푹!

 

 [24.4배의 크리티컬 데미지가 주어집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850 레벨의 보스가 쓰러지는 순간이었다.

 

 “레벨이 600이네.”

 

 천유강의 레벨도 드디어 600이 넘었다. 원래라면 3차 승급이 가능한 700전까지는 의미가 크지 않은 레벨 업이지만 천유강의 U.F.O에는 300 레벨마다 가능한 신체개조를 하는 의료실이 있다.

 

 지난 두 개는 민첩과 힘에 투자했고 이제는 체력이나 의지를 올리는 데 쓰면 15%가 오를 거다.

 

 “아무래도 체력이 좋겠지.”

 

 움직임이 많은 천유강이지만 이미 스테미너는 충분하다. 이제 더 많은 강적을 만나야 하니 안정성을 위해서는 체력에 투자하는 것이 정답일 거다.

 

 파이어 자이언트를 쓰러트렸어도 아직 이곳에는 그에 못지않은 강자들이 우글우글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천유강이 지닌 왕녀의 띠를 노리고 있다.

 

 “덤벼라.”

 

 이곳은 중앙 대륙이라서 싸움에서 지면 한순간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래서 아무리 레벨이 높은 플레이어라도 중앙 대륙에서는 무리하지 않는다.

 

 그런데 천유강은 목숨이 걸린 싸움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하고 있다.

 

 ‘점점 전투 중독이 되어가는 건가?’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가 되고 나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써 수십 번 넘게 해왔다. 지금까지는 실력과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지만 이런 전투를 앞으로 계속한다면 운도 소용없을지 모른다.

 

 “그래도 할 수 없어.”

 

 지난 전쟁 중에서 외할아버지인 염제와 아버지인 풍신도 이런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계속 했었다.

 

 이제 와서 두렵다고 발을 뺄 수 없다. 실제로 그런 마음이 천유강과 다른 플레이어 간의 차이를 벌리는 결과를 낳았다.

 

 단적인 예로 천유강보다 훨씬 더 많은 힘을 가진 데이브레이커 길드도 천유강보다 늦게 지저 세계로 돌입했다.

 

 그리고 지저 세계에서 이 정도로 큰 퀘스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아마 없을 거다.

 

 천유강은 그 뒤로 3명을 더 이기고 나서야 영지로 복귀했다.

 

 그리고 성인식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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