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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48화
작성일 : 17-06-14 14:25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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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화

 

 

 

  "너희가 없애주는 건 고마워. 그게 없어지면 우리도 많이 난감해지거든."

  "야."

  조용히 나한테 말을 거는 마탈.

  "왜?"

  "없애주면 우리가 좋은 거 아니야? 우리한테도 방해잖아."

  "그냥 가만히 있어. 네가 이러면 파스타가 내 생각을 앞장 설 수 있어."

  "진짜?"

  "당연하지. 메이린이 왜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겠냐? 나한테 맡기는 거야."

  "알았어."

  "둘이 비밀얘기 하시는 건가요? 저도 알고 싶군요."

  "알 필요없어. 마탈이 항상하는 의미없는 얘기니까."

  "야!!"

  박장대소하는 파스타.

  "대장은 여전해서 참 좋아요. 필요에 따라 변하는 건 좋지만 대장의 그 모습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뜬금없이 이상한 소리하지마."

  "알겠습니다. 어디까지 얘기했죠?"

  "국경성 없애는 거."

  "아아!! 국경성이 없어지면 이 쪽도 저희를 공격하기 편해질 텐데 왜 난감해진다는 거죠?"

  "왜라고 묻고 싶냐? 국경성이 없어지면 우릴 지켜줄 가장 큰 방어전선이 없어지는 거야."

  "그 생각을 못했네요. 싸움을 먼저 건 쪽에서 그렇게 말하니까 어이없군요."

  "너희는 싸울 목적으로 오래 전부터 준비한 게 많지만 우린 아니거든. 국경성 하나 믿고 오랜 시간을 버텼잖아?"

  웃는 파스타.

  파스타가 웃는 이유는 내 말 중 틀린 게 없기 때문이다.

  반대쪽 천계는 3차 천계대전을 위해 국경성을 만들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우린 완전 반대다.

  준비는 커녕 국경성 뒤에 숨어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또 전쟁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건 지 모르지만 잘못 생각해도 한참 잘못 생각했다.

  지역마다 준비를 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준비한 곳도 차이는 심하다.

  심할 수 밖에 없다.

  문제점을 계속 찾아가면서 그것을 보완하고 부족한 곳을 찾아 채웠을 게 뻔하니까.

  우리만 가지고 있는 무기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 시도까지 했다.

  실패했지만 무언가를 했다는 게 중요하니까.

  비록 실패했지만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분명있다.

  "싸움을 걸어놓고 잠수 타시겠다는 말인가요?"

  "그럴리가. 그저 준비시간을 더 가지고 싶다는 거야."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알아. 내 예상이지만 국경성을 없애기 시작했을 거잖아?"

  "정답입니다. 벌써 반절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래?"

  생각보다 빠르다.

  '신천전투 후 2주나 지났으니까 당연한 건가?'

  "만들 때부터 없앨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 만들 때부터 틈을 만들었습니다."

  "틈?"

  "네. 젠가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부품 하나만 빼도 무너지는 식으로 만들었거든요."

  "머릴 잘 썼네."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희한테 국경성은 방해물이고 처음부터 없애버릴 생각으로 만든 것이라고."

  "다 없앤 후 너희 계획은?"

  "당신이라면 뭘 하겠습니까? 할 일은 하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총 공격을 하겠지."

  "맞습니다. 저희보다 이쪽에 실력자와 강력한 무기가 더 많지만 물량으로 밀면 승산있지 않을까요?"

  "마탈이 블루 블레이드 한번 휘두르면 저희 병사 반절이 없어질 수도 있어."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잖아."

  웃는 파스타.

  "너희가 어떻게 할 생각인 지 잘 알겠지만 그 방법은 되도록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유는요?"

  "정면돌파가 제일 위험한 방법인 거 몰라서 묻는 거냐?"

  "위험하죠. 대신 성공확률은 제일 높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위험이 따를수록 성공확률은 더 낮아."

  "국경성을 세워놓고 저희는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그 준비 중 군사훈련이 없었을 것 같나요?"

  "이 작전을 토대로 계속 전투훈련을 했다는 거냐?"

  "네. 준비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더 나아지는 건 당연한 얘깁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 거죠?"

  "어쩌긴 뭘 어째. 반절 밖에 안 남았지만 국경성 없애는 걸 막아야지."

  "이미 늦었습니다."

  "뭐?"

  "마탈 대장이 만든 얼음벽을 제외하고 방금 국경성은 흔적없이 사라졌습니다."

  "너!!"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3차 천계대전!!"

  파스타의 목이 땅에 떨어졌다.

  "마탈?!"

  "홀로그램 영상에 속았어."

  지지직 소리를 내면서 파스타가 사라졌다.

  국경성 없애는 걸 방해할까 싶어서 이런 짓을 한 건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만약 진짜 없어졌다면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 안 걸려요."

  "호노한테 별 다른 얘기없어?"

  "재밌는 게 뭔 지 아세요?"

  "응?"

  "어떻게 보면 마계 게이트를 연 것보다 이게 더 중요한데 호노는 왜 이걸 말하지 않았을까요?"

  "생각해보니..."

  "혹시 모르니까 병사를 보내서 확인해볼까요?"

  "그래주면 고맙지. 마탈 부하도 한 명 보내."

  "알겠어요."

  천막을 나가는 메이린.

  "갑자기 너무 놀라버렸어."

  "사실이면 어떻게 할 생각인데?"

  "어쩌긴. 우리도 같은 방법으로 해야지."

  "우리한테 그만한 병력이 있다고 생각해?"

  "없어도 만들어야지."

  "말은 쉽지."

  "전부터 묻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 물어본 게 하나 있어."

  "뭔데?"

  "전쟁 시작 후 병역의무화 됐냐?"

  "당연하지. 인간계를 보고 그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어."

  "진짜? 그럼..."

  "응. 끝난 천계인 모두 소집완료했고 부대편성을 끝냈어. 그래도 병력은 부족해."

  "전쟁을 하자고 했지만 누가 죽을 지 모르는 위험에 뛰어들겠어."

  "말을 하면 끝까지 들어."

  "할 말 더 있어?"

  "앞으로 일주일 후 지금보다 5배 병력이 늘어날 거야. 새로 들어오는 병사들 훈련과 배치, 편성이 그때 끝나거든."

  "왜 진작 말 안했어?"

  "말할 필요가 있어? 당연한 거잖아."

  "야 이씨!! 내가 이 나라 시스템을 어떻게 알아!! 오늘 처음 알았는데. 내가 안 물어봤으면 끝까지 모르잖아."

  "생각해보니 그렇네. 왜 타이밍을 못 잡았어."

  "내 잘못이긴 하지만 너나 에이엘, 메이린이 말해줘도 되잖아?"

  "네가 뭘 궁금해하는 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까진 아니잖아."

  "아오!! 질 생각이 없구나?"

  "이기려고 한 것도 아닌데. 나 그렇게 말 잘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말이나 못하면 밉지라도 않지.

  "모자랑 병사 20명 보냈어요."

  "잘했어."

  마탈한테 더 짜증내고 싶었지만 메이린이 들어와서 꾹 참았다.

  쓸데없이 싸울 필요없고 시작도 안했는데 내분 비슷한 걸 보여주면 손해니까.

  "국경성이 아직 남아있으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처음 계획대로 가야지. 우리가 국경성을 없애고 국경성 자리를 먹어야 돼."

  "그 넓은 곳을 어떻게?"

  "바보야. 우리가 들어갈 곳만 뚫으면 돼. 생각이 있는 놈이냐, 없는 놈이냐?"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주면 안돼?"

  "갑자기 머리 아파..."

  "언제 시작하시려구요?"

  "가능한 빨리 해야지. 우선 애들 밥부터 먹여."

  "네."

  다시 나가는 메이린.

  "너도 나가."

  "알았어."

  뒤를 따라 마탈도 나갔다.

  국경성이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다.

  만약 없어졌다면 우리도 똑같은 방향으로 싸워야 한다.

  '지금도 안 늦었으니까 모든 지역과 에이엘한테 말해놔야 하나...'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게야."

  "뭐하냐?"

  "오랜만에 분장 해봤는데 어떤가? 그때 생각나지 않는가?"

  마탈이 탈 아저씨로 분장하고 나타났다.

  오랜만에 보니까 좋긴 하네.

  '허구의 인물이지만.'

  "무슨 말씀이 하고 싶어서 오셨어요?"

  "받아주는 게야? 고맙군."

  껄껄껄하고 웃으시는 탈 아저씨.

  "제가 하고 싶은 말부터 할게요. 괜찮죠?"

  "해보게."

  "아저씨가 보기엔 저 혼자 다 책임지려는 것처럼 보이시는 것 같은데 아니에요. 책임은 에이엘한테 있죠."

  "틀린 말은 아니지."

  "그렇다고 저한테 책임이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제가 책임질 부분은 희생을 줄이는 것."

  "에이엘님이 책임지실 부분은?"

  "전쟁을 끝내는 거죠. 자기 손으로 끝내는 게 맞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제가 대신 해주는 거죠."

  "자네가 천계 국민들에게 한 약속도 있지 않은가."

  "있죠. 지지 않겠다. 승리라는 두 글자만 들리게 해주겠다. 반대쪽을 항복시키고 전쟁을 끝내겠다. 뭐 이런 거."

  "옆에 있었는데 왜 내 기억에 그런 말한 기억이 없지?"

  "이런 의미가 들었다는 거지 진짜 이렇게 말 안했잖아요. 대충 들었어요?"

  "설마. 누가 한 말인데 내가 대충 듣겠는가."

  "아저씨라면 가능해요."

  "허허. 내가 그런 이미지였다니."

  "놀라실 거 없어요. 처음 봤을 땐 멀쩡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면 알수록 이상한 사람인 거 눈치채고 있었으니까."

  "칭찬으로 들어도 되겠지?"

  "아저씨 마음이죠."

  "고민거리가 많은 것 같은데 말이야. 바로 해결해 줄 순 없지만 들어주겠네."

  "뭐랄까... 살아있을 땐 실패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실패하면 내 친구들... 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왜 그러는가? 똥 씹은 표정이 됐네."

  "부하라고 표현하기 싫어서 친구라고 했는데 더 싫었는 지 제 몸에서 거부반응이 나오네요."

  "역시!! 자네는 재밌는 인간이야!!"

  내 등을 세게 때리면서 좋아하신다.

  나도 이상하지만 이 아저씨도 정말 이상한다.

  "무튼 실패하면 모진 일을 당할 거 알아도 무섭지 않았어요."

  "지금은 어떠길래 그러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 무서워요. 실패라는 단어가 다가 온다고 생각하면 거부감이 너무 들어요."

  "부담 같은데?"

  "맞아요. 저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는 거 알아요. 책임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담이라는 거 너무 잘 알아요."

  "그런데?"

  "실패하면 죽는 천계인이 몇이나 될 지 모르고 실수하면 몇이나 되는 천계인이 희생될 지 모르니까요."

  "살아있을 땐 친구? 부하? 무튼 그들이 죽을 일은 없으니까 부담이 없었던 게야."

  "그렇죠. 이건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떨쳐버릴 수 있는 감정이 아니에요. 저 혼자 이겨내야 하는 거죠."

  "잘 알고 있군!! 아주 좋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문제죠. 아저씨가 준 감기약도 문제된 거 알아요?"

  "아아... 그 감기약..."

  "그거 때문에 지금 제가 엄청난 힘을 얻어버렸어요. 죽을 때까지 컨트롤 할 수 있을 지 의문이에요."

  "컨트롤하게 되면 그때 완벽한 신이 된다고 했었나?"

  "네. 노력해서 얻은 힘도 아니고 원했던 힘도 아니고. 솔직히 컨트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에요."

  "그 힘을 자네 뜻대로 다룰 수 있으면 희생을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아저씨 말을 한번도 생각 안해봤을 것 같아요?"

  "안 할 자네가 아니지."

  웃으시는 탈 아저씨.

  "하지만 말이야."

  "네?"

  "너무 부담스러워 할 필요없네. 전쟁은 애들 싸움이 아니야. 죽을 수 밖에 없고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어."

  "아아..."

  "국민들도 잘 알고 있어. 알기 때문에 자기들을 이끌어 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거야. 그래서 널 선택한 거지."

  "절 믿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적어도 상제폐하보다 자넬 더 믿고 있을 거야."

  "그 것도 부담이네요."

  "기운내게. 국민들이 자네를 부담스럽게 만들고 힘들게 하고 싶어서 그랬겠는가? 아니야."

  "아닌 거 알죠."

  "의자할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야. 자네가 실패한다고 뭐할 천계인은 없어. 그러니까 부담 가지지 말고 편히 해."

  "편히라..."

  "그래야 자네 만의 스타일로 일을 척척 진행할 거 아닌가. 성공할 것도 실패하고 싶은가?"

  "아니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게. 쉽게 말하면 국민들은 싸울 명분이 필요했던 거야. 누군가 싸움을 걸어주길 바랬고."

  "전 다리 역할일 뿐이네요."

  "그래. 싸우는 건 국민들이고 자네는 반대쪽으로 갈 수 있게 해주면 돼. 다리가 무너지지 않게 유지만 해주면 돼."

  "휠씬 편해지네요. 진작에 오시지 그랬어요."

  "나 많이 바빠. 얼마나 바쁘면 자네도 안 보러 오겠는가."

  "그렇네요. 너무 제 생각만 했어요."

  "무튼 자네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제일 좋은 거야. 난 자넬 믿으니까 걱정 안하겠네."

  "알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쩌긴 뭘 어째. 세이브도 없어졌고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여행이나 할 생각이야."

  "위험하지 않겠어요?"

  "자네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겠어. 안 다치는 것만 바라면 충분해."

  "뭐든 목표라는 게 있잖아요. 아저씨 여행의 목표는 뭔가요?"

  "반대쪽에 가보는 게 목표지. 한번도 가 본 적 없거든."

  "목표를 이루려면 제가 많이 도와드려야 하네요."

  "어찌보면 그렇지. 천천히 하게. 이 쪽도 다 안 둘러봤거든."

  "네. 조심해서 가세요. 나중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그래. 자네도 몸조심해.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저번처럼 쓸데없는 건 없다고 말할 건가?"

  살짝 웃었다.

  "쓸데없는 건 없어요. 이 고민도 필요한 고민이에요. 그래야 제가 성장할 수 있고 결정 후에 후회하지 않거든요."

  "많이 고민할 필요없고 부담 느낄 필요없고 자네가 책임질 필요없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해."

  "알겠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또 봅세."

  "조심히 가세요."

  천막을 나가는 탈 아저씨.

  저 녀석도 고생이 많네.

  천계에 와서 처음으로 친절하게 대해준 건 탈 아저씨 뿐이었다.

  만약 진짜 탈이라는 천계인이 있었다면 많이 의지하고 고민 있을 때마다 찾아갔을 것이다.

  뭐랄까.

  아버지 같다고 할까.

  너무 빨리 아버지라는 사람의 빈자리를 알게 되버려서 모르고 컸는데 이런 느낌일 것 같다.

  "드릴 말씀이 있어요."

  천막으로 들어오는 메이린.

  "무슨 일인데?"

  "신천과 국경성 사이에 있는 성이 사라졌어요."

  갑자기 이게 무슨...

  "없어져?"

  "방금 도착했다는 통신이 들어왔는데 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대요."

  "철수라고 해. 어차피 그 성은 내 계획에 없던 성이니까."

  "또 하나."

  "심각해?"

  "그건 군사님 판단이죠."

  "말해봐."

  "모자의 생체반응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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