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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35화
작성일 : 17-06-10 16:52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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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예상 못했다!!

  범위를 생각 못하다니!!

  이건 내 불찰이야.

  [인간.]

  '왜?'

  [망설이고 있지만 주인은 네 명령대로 저걸 던질 것이다.]

  '던지면 안되잖아!!'

  [100% 던진다. 나 때문에.]

  '너 때문이라고?'

  [그래. 내 최대출력을 내면 피해를 80% 줄일 수 있다.]

  '할게!! 뭐든 할테니까 네 힘을 최대로 내자!!'

  [죽을지도 모른다.]

  '마귀환을 믿어야지.'

  [상처와 체력은 다르다. 상처는 치료되지만 체력은 회복되지 않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너무 잘 알지. 지금 자질구레하게 이딴 문제 따질 때가 아니야.'

  [네 힘. 내 마음대로 가져가겠다.]

  '알아서 해!!'

  블루 블레이드를 잡고 자세를 잡았다.

  냉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위가 얼어붙기 시작했다.

  레드 소드에서 나오는 열기와 블루 블레이드에서 나오는 냉기가 부딪치면서 얼고 녹고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주인도 눈치챘을 것이다. 내가 신호하면 하늘 높이 얼음덩어리를 던지면 된다.]

  '네 신호? 힘을 내기 전에 마탈이 먼저 날리면 어쩌려고?'

  [이미 최대 출력을 내고 있다.]

  '뭐?!'

  [나도 지금 매우 놀랐다. 마귀환도 한 몫 했겠지만... 이건 너무 빨라.]

  체력이 떨어진 느낌이 없다.

  아까보다 더 좋아졌다면 좋아졌지 힘들지 않다.

  블루 블레이드는 나한테 죽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는데 죽긴 커녕 몇 번 더 쓸 수 있다.

  [인간에서 천계인이 되고 마귀환을 먹은 부작용... 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예상.]

  '이게 부작용이라고?'

  [염라대왕이 마귀환을 만든 이유는 마귀를 잡기 위해서다.]

  '마귀를?'

  [그래. 만들고 봤더니 천계인, 마계인에겐 고작 감기약 밖에 되지 않았지.]

  '부작용?'

  [맞아. 살아있는 인간은 여기 올 수 없다. 인간에게 시험해보고 싶었지만 염라대왕 마음대로 할 수 없었지.]

  '난 염라대왕이 줘서 먹은 게 아니야. 마탈이 감기 걸리지 말라고 처음 만났을 때 줬어.'

  [모르고 준 거잖아? 만약 알았다면 안 줬을 거야. 다른 걸 줬겠지.]

  '틀린 말은 아니지...'

  [인간에서 천계인이 된 너 같은 존재들에게 마귀환 부작용 중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중 하나라고? 더 있어?'

  [발견되지 않았을 뿐 더 있어. 천계인의 경우 1/100 확률로 죽을 때까지 병에 걸리지 않는다.]

  '좋은 거잖아?'

  [물론 좋은거지. 마계인의 경우 1/100 확률로 근육량이 증가한다.]

  '부작용이 아니잖아.'

  [염라대왕은 부작용이라고 부르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마냥 좋은 게 아니거든.]

  마냥 좋지 않다니...

  확률이 너무 낮지만 병에 안 걸리고, 힘캐나 다름없는 마계인한테 근육량 증가는 좋잖아.

  왜 부작용이라고...

  내 경우도 부작용이라고 볼 수 없다.

  나중에 후폭풍이 심하게 오면 당연 부작용이지만...

  '후폭풍 때문이냐?'

  [약 효과가 나온 후에 오는 데미지 같은 거냐?]

  '응.'

  [없다. 마귀환은 천계, 마계 통틀어 가장 완벽한 물질이다.]

  '완벽한 물질인데 왜 부작용이 있어. 앞뒤가 안 맞잖아.'

  [염라대왕만 부작용이라고 부르는 것 뿐. 약을 먹고 직접 효과를 본 자들은 절대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하긴 부작용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증상들도 어찌보면 좋게 작용하고 있으니까.

  왜 염라대왕은 안 좋게 보는 거지?

  [마귀환에 대해 더 많은 걸 알려주고 싶지만 방금 주인의 신호가 왔다.]

  '하늘로 던지면 되는 거야?'

  [아니. 초대 출력을 내는 도중 움직일 수 없는데 아마 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왼발을 바닥에서 살짝 들었다.

  [좋아. 그대로 왼쪽으로 10보 움직여라.]

  블루 블레이드 말대로 왼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날 최대한 높이 들어라.]

  시키는 대로 했다.

  [내가 널 보호하고 있으니까 불에 녹을 일은 없을 거다.]

  '응!!'

  [최대출력을 내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이군.]

  '실수하지마. 실수하면 다 죽는 거야.'

  [절대 안 해. 그냥 해본 말이다.]

  '이럴 때까지 장난쳐야 되냐?'

  [온다.]

  몸이 심하게 떨린다.

  블루 블레이드에서 나오는 냉기가 내 몸을 지키고 있지만 열기가 느껴진다.

  냉기를 뚫고 들어오는 건가...

  [잠깐이면 끝나니까 버텨라.]

  '이걸 버티면 뭐해? 다음이 문제잖아.'

  [바보같은 소리. 오히려 지금이 제일 위험하다. 저 열기를 직접 맞으면 흔적도 없이 녹아버려.]

  '여기로 날아오는 중이라고 했지?'

  [오기 시작했다.]

  반대쪽 병사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블루 블레이드 말대로 흔적도 없이 사라는 거야?

  살인을 즐겨한다고 거대도끼 놈이 말했지만 아닌 놈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놈이 할 걱정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

  [네 힘을 너무 흡수한 덕분에 네 생각을 읽어버렸다.]

  '나... 나도 알지만...'

  [생각을 읽으면서 네가 한 일을 좀 봤는데 그런 걱정할 필요없다.]

  '진짜 그럴까...'

  [그들이 거짓으로 한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그런 말은 함부로 할 수 없다. 오랜 시간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다.]

  '알아. 알지만...'

  [망설이는 게 당연하다.]

  '......'

  [네 목적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하는 것이지 않느냐?]

  '맞아.'

  [설령 전쟁으로 죽는다 해도 널 원망할 천계인은 아무도 없다. 그들도 바란 일이니까.]

  '나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는 걸까?'

  [해도 된다. 넌 네 행동이 맞다고 믿으면 된다. 그리고 반대쪽 천계는 적이다. 적을 봐줄 필요가 있을까?]

  '없어.'

  [네가 인간이었을 때 기억도 봤다. 그때 하던대로 하면 된다. 동료는 걱정해도 된다. 하지만 적은 걱정할 필요없다.]

  검한테 위로 받을 줄은 몰랐다.

  천계국민들 의견을 듣고 전쟁을 하기로 결정한 건 좋았지만 마음 한편으로 계속 불안했다.

  나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죽게 될 거고 생이별을 해야할 지 모른다.

  그들이 나한테 한 말 덕분에 힘이 났고 어려운 결정을 할 수 있게 해줘서 매우 고마웠다.

  나로 인해 잘못되는 것 때문에 고마운 만큼 걱정도 많았다.

  생각해보니까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나한테 부탁할 때 그들의 눈은 진지했고 후회는 조금도 없는 눈이었다.

  내 질문을 받은 천계인 모두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아직은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거고 무조건 성공할 거다.

  블루 블레이드 덕분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 지 확실히 알았다.

  [알았다니 다행이다. 두번 다시 너와 대화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왜? 재밌지 않아?'

  [염라대왕이 알면 난 폐기된다. 나도 죽는 건 무섭다.]

  '어찌보면 검으로 환생한 거지?'

  [그래.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내 주인 마탈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날 죽이고 싶으면 또 날 사용해라.]

  '안 그럴거야. 오늘만 특별한 거라고.'

  [알았다. 우리가 웃고 떠드는 사이 벌써 우리 앞에 있구나.]

  국경성 높이 만한 커다란 화염구가 빠르게 국경성을 향해 가고 있다.

  이렇게 빠른데 지금 내 앞에 지나가는 걸 보니 마탈이랑 엄청 떨어져 있었구나.

  [이제 날 내려도 된다.]

  블루 블레이드를 내렸다.

  검 끝에 있던 얼음 덩어리가 사라졌다.

  "윤현..."

  "마탈!!"

  내 어깨를 툭 치고 힘없이 쓰러져버리는 마탈.

  여기까지 어떻게 온 거야?!

  "정신차려!!"

  사정없이 뺨을 때렸다.

  꼼짝을 안한다.

  너 진짜 죽는 거냐?

  죽으면 죽여버릴 거야!!

  [인간... 그만 때려라. 죽을 것 같다.]

  '뭐?'

  [그래도 주인인 지라 레드 소드가 살살한 것 같다.]

  '살아있다는 거야?'

  [잠들었다.]

  "다행이다..."

  [날 제자리에 꽂아주겠나? 주인 몸에 꽉 찬 열기를 빼야한다.]

  '알았어. 여러가지 알려줘서 고맙다. 덕분에 내 행동에 확신이 섰어.'

  [중요한 게 무엇인 지 보고 말했으면 좋겠구나. 빨리 날 꽂아라.]

  '인사도 못하냐?'

  짜증나서 검집에 블루 블레이드를 꽂았다.

  꽂는 순간 마탈 몸에서 빨간 안개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열기를 빼고 있구나.

  꼼지락거리는 수준이지만 마탈이 조금씩 움직인다.

  마탈은 걱정없지만 저건 어떻게 되는 거지?

  저게 국경성에 부딪치면 벽을 뚫을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말자.

  되든 안되든 해봤다는 게 중요하니까.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부딪쳤나?"

  "가자... 지금 가야 돼."

  "움직여도 되겠어?"

  "걱정하지마. 아무렇지 않... 아."

  마탈을 부축해서 국경성이 있는 곳으로 걷기 시작했다.

  땅울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점점 가까워질 수록 흔들림이 심해서 걷기 불편하다.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아.

  주위 땅은 쩍쩍 갈라져있고 사람처럼 보이는 흔적들이 사방에 널려있다.

  '남기는 것 없이 전부 녹여버렸구나.'

  "고작 이걸로 우릴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 거냐아!!"

  블루 블레이드 검집을 잡고 뒤로 쭉 뺐다.

  이딴 놈 막는데 돌아볼 필요도 없다.

  바닥에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다시 이동했다.

  "이럴 거 알고 있었지만... 후폭풍이 너무 심해."

  "나 있는 곳까지 어떻게 온 거야?"

  "죽기 살기로 왔지. 죽어도 상관없지만 낯선 땅에서 죽고 싶지 않단 말이야."

  "낯선 땅이라니. 여기도 천계야."

  "내 말 뜻은 그게 아니잖아. 적어도 내가 크면서 본 땅에서 죽고 싶다는 말이야."

  "불편한 소리하지마. 내가 널 죽게 가만 둘 것 같냐?"

  "멋진 말이나 해대긴."

  "닥쳐."

  땅울림이 심해지고 있지만 커다란 충격이 아직도 없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었단 말이야?

  국경성이 워낙 높으니까 계속 보여서 얼마나 멀리 있는 지 짐작이 안간다.

  얼마나 더 가야...

  "최악의 상황이네..."

  "그러게..."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 눈 앞에 있다.

  레드 소드 최대출력으로 만든 화염구를 대략 20명이 막고 있다.

  손에 무언가를 들고 염력이라도 쓰는 것처럼...

  "모조품이겠지?"

  "모르겠어... 레드 소드 최대출력으로 만든 걸 쉽게 막고 있는 걸 보면 가짜는 아닌 것 같은데."

  "넌 여기 있어. 가서 방해하고 올게."

  "가지마. 녹아버릴 수도 있어."

  "엄청 가까이 있는 저 놈들은 안 녹잖아."

  "그래도... 일단..."

  조심히 마탈을 내려놓았다.

  걱정하는 녀석을 무시하고 놈들이 있는 곳으로 달렸다.

  "거기서 꺼져!!"

  목을 잡고 들어올려서 던져버렸다.

  다른 놈을 공격하려는 순간 검 다섯 개가 날 포위했다.

  왜 얼굴들을 가리고 있지?

  "이걸 만든 놈이냐?"

  "그렇다."

  "죽여라."

  검이 날아오는 순간 몸을 숙이고 내 앞에 있는 놈 다리를 걸었다.

  쓰러지면서 옆에 놈을 잡는 바람에 같이 쓰러졌다.

  "밑으로 찔러라."

  앞으로 달려서 피하고 쓰러진 놈을 들어서 3명한테 던졌다.

  의도한 건 아닌데 검에 찔려버렸다.

  "나 혼자 이탈하겠다. 나머지는 그걸 막아."

  "꺼지라는 내 말 못 들었어!?"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다 했으면 내 차례다."

  놈의 주먹이 내 복부로 날아왔다.

  몸이 떳고 침을 사정없이 토했다.

  기... 기절할 뻔 했어...

  "그렇게 노려볼 것 없다.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과 마귀환을 먹은 군사를 막으려면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어?"

  "내가 마귀환 먹은 걸 너희는 어떻게 아는 거지?"

  "알 거 없지 않나? 왜 알려고 하는 거지?"

  "그걸 아는 건 염라대왕 뿐이야."

  "신천성주가 하는 말 못 들은 것이냐? 염라대왕은 우리 편이다."

  "개소리하지마. 그 놈은 그딴 짓 안 해."

  "안 속을 줄 알았지만 조금도 믿지 않을 줄이야. 네 말대로 염라대왕은 우리와 함께할 생각이 없다."

  "염라대왕은 천계 일에 관심없으니까."

  "우리 부탁을 거절해서 마계를 없애겠다고 말했더니 언제든 환영이라는 말을 했다."

  "왜 그렇게까지..."

  "모르지. 일단 너부터 죽이고 천천히 마탈을 찾아서 죽이겠다. 5분이면 이걸 없앨 수 있으니까 마탈은..."

  "날 찾는 거냐?"

  마탈이 레드 소드를 들고 나타났다.

  움직일 수 없을텐데 어떻게?

  레드 소드는 왜 들고 온 거야?

  "용이여... 내 길을 열어라!!"

  레드 소드를 위에서 아래로 크게 휘둘렀다.

  커다란 용 모양 불이 소환되서 화염구에 부딪쳤다.

  부딪치는 충격파 때문에 화염구를 막고 있던 사람들이 날아가버렸다.

  엄청난 열기지만 날 피해서 날려기 때문에 옷만 조금 녹았을 뿐 피해가 없다.

  나랑 싸우던 사람도 마찬가지.

  화염구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화염구는 더 빠르게 국경성으로 갔다.

  "블루 블레이드가 만든 얼음구가 떨어질 거야... 폭발 후폭풍 때문에 우리가 죽을 일은 없어..."

  마탈이 쓰러지기 전에 받아냈다.

  고생했어.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게.

  "다들 멀리 떨어져!! 붙어있다간 열기에 녹아내릴 거..."

  "닥치라고 했잖아!!"

  복부를 때리고 내 쪽으로 내려오는 머리를 잡고 무릎으로 찍어버렸다.

  몸이 뒤로 넘어갈 때 나도 점프해서 뒷꿈치로 이마를 가격해서 땅에 박아버렸다.

  마탈을 등에 업고 달렸다.

  얼마 후 화염구는 국경성에 부딪쳤다.

  동시에 하늘에 띄워놓은 얼음구가 떨어졌고 폭발 후 생기는 폭풍과 엄청난 열기를 막아줬다.

  국경성에 구멍이 뚫렸다.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놓치면 안된다!! 둘 다 죽일 필요없다!! 한 명이라도 좋으니까 아무나 죽여!!"

  이 와중에 명령하는 놈 때문에 허둥대지 않고 몰려오는 병사들.

  국경성까지 가려면 적어도 5분은 뛰어야 돼.

  마탈을 업고 싸우면서 저기까지 갈 수 있을까?

  거의 다 왔는데 이럴 때...

  "지금까지 참고 보고 있길 잘했군."

  "호... 노?"

  "에이엘님 명령을 어기고 여기 있는 걸 용서해줬으면 좋겠군. 대장... 지금까지 고마웠습니다."

  우리 앞을 달려가서 막고 있는 병사들을 전부 얼려버렸다.

  호노도 이런 무기를 가지고 있었구나.

  "빨리 가!! 내가 막겠다."

  "고마워!!"

  "호노..."

  "대장?"

  "살아서 만나자. 마지막 명령이니까 절대 어기면 안된다."

  "알겠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싸우는 소리가 계속 들렸지만 달렸다.

  내가 주먹을 휘두르지 않게 호노는 내 앞에 있는 놈들까지 공격했다.

  제발... 우리 살아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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