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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32화
작성일 : 17-06-10 16:49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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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화

 

 

  순식간이었다.

  파스타는 선배의 복부를 가격한 후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철제갑옷을 뚫으면서 손목까지 복부에 들어가버렸다.

  "우리가 당신 목숨을 무려 15년이나 연장시켜줬는데 배신하는 겁니까?"

  "저... 전혀... 고맙지 아... 않아... 기... 기억이 어... 없는... 5년 도... 동안 너... 너희가 무... 무슨..."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더듬지 말고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손을 빼면서 몸 속에서 무언가를 같이 빼냈다.

  멀어서 잘 안보인다.

  "폭탄을 꺼냈으니까 자폭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 옆으로 오세요."

  싱긋하고 웃는데 엄청 기분 나쁘다.

  살짝 무섭기도 하다.

  마탈은 날 들고 건물에서 내려온 후 천천히 파스타한테 걸어갔다.

  '혹시 몰라서 날 계속 들고 있는건가?'

  "안전하다는데 그렇게 오실 겁니까? 그렇다면..."

  "야!! 잠깐!!"

  파스타는 선배 뒤로 가서 얼굴을 잡고 돌려버렸다.

  뼈 부러지는 소리가 우리한테까지 들렸고 선배는 힘없이 쓰러졌다.

  "놀랄 것 없습니다. 제가 복부를 뚫은 시점에서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습니다. 아니지, 이미 죽었잖습니까?"

  "너..."

  날 놓는 마탈.

  진심으로 화내고 있다.

  "필요 없어지면 버리는 거냐?"

  "당연하죠. 마탈대장도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잖아요."

  "넌 내 밑에 있을 때도 그랬어. 사람을 물건취급하고... 손해 볼 것 같으면 바로 그만두고..."

  "말은 똑바로 하세요. 전 한번도 당신 밑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닥쳐!!"

  블루 블레이드를 잡았다가 레드 소드를 잡는 마탈.

  자기 의지로 레드 소드를?

  저택을 나올 땐 내 명령 때문에 뽑았지만 지금까지 레드 소드를 의지로 뽑은 적 없다.

  진심으로 파스타를...

  "윤현. 난 이 지역과 파스타를 없애버리고 갈게. 나머지 애들을 데리고 국경을 넘어."

  "바보."

  "방금 뭐라고?"

  "우리만 남았어. 우리 빼고 다 무사히 국경성을 통과했어."

  "말도 안되는 소리 마세요!! 국경성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은 식스가 아닙니다!! 더 가까운 지역이..."

  "레이 말이냐?"

  "그... 그걸 어떻게?"

  "메이린한테 부탁해서 지도를 봤으니까 알지."

  "허를 찔릴 줄이야..."

  "신천에서 국경성까지 1시간 밖에 안 걸렸어. 식스는 3시간이잖아. 누가봐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겠냐?"

  "이동시간을 의심할 줄은 몰랐군요..."

  "여기서 국경성은 3시간이나 걸리는데 메이린, 우리, 바나나, 무가 국경성을 넘었단 말이야?"

  "응. 내가 호노한테 시킨 게 있거든."

  "텔레포트?!"

  놀라는 마탈.

  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와 같이 온 병사들은 우리가 회의를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국경성으로 가라고 했어."

  "그 잠깐 사이에 도착할 수 없는 거리입니다!! 절대 도착할 수 없어요!!"

  "방금 마탈이 한 말 못 들었냐? 텔레포트 썼어."

  "지... 지금 국경성에는..."

  "진을 치는 척 하고 우리 모습이 완전히 안보이면 병사들을 전부 빼라고 말하고 왔어."

  "이럴수가..."

  "신천에 거의 도착했겠지. 텔레포트를 탄 애들은 1초만에 도착했을 거고."

  "야, 그럼 호노는?"

  "호노는 에이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기 남아야돼."

  마탈만 들리게 조용히 말했다.

  자기 부하인데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에이엘 녀석... 말은 해주지.

  "그랬구나. 나보다 윗사람인 에이엘님 명령에 따르는 게 맞아. 만약 명령을 어기고 신천에 갔다면 내가 죽였을 거야."

  쓸쓸하게 말하는 마탈.

  미안하다.

  대신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인사는 할 수 있게 해줄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당신 손에 휘둘리고 있었다니..."

  "네가 에이엘을 그렇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안 그랬으면 꼼짝없이 메이린을 너한테 넘..."

  앞머리가 조금 잘려서 땅으로 떨어지고 있다.

  뭐지?

  파스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조심해..."

  "저 녀석 갑자기 뭐..."

  왼쪽을 눈을 감고 있는 마탈.

  피가 나고 있다.

  "너!! 왜 그래!! 뭐야?!"

  "별 거 아니야. 파스타 녀석이 뭘 한 것 같아."

  "그게 중요하냐!! 너 눈!!"

  "걱정마. 눈을 다친 게 아니라 위쪽에 상처난 거야. 피 때문에 뜰 수 없어서 감고 있는 거야."

  "진짜지? 거짓말 아니지?"

  "응. 목숨 걸고 도망칠 준비해야 될 거야.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까."

  "군사님께서 또 어떤 작전을 펼칠 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끝인가요?"

  "그럴리가. 이 상황은 예상 못해서 매우 난감해."

  "이 상황에서 당신과 마탈대장은 죽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전도 실행할 수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은 잘하네."

  "당신 없이도 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겁니까?"

  난 고개를 끄덕였다.

  파스타의 살기가 한층 강해졌다.

  "후우..."

  한숨을 내쉬는 파스타.

  살기가 살아졌다.

  "당신과 한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도와주겠다고 했으니까 도와주겠습니다. 전 이대로 물러나면 됩니까?"

  "그럴 필요없어. 네 무대는 아직이야."

  "아직이라... 그럼 제가 당신 작전을 방해해도 됩니까?"

  "어떻게 방해하려고?"

  "지금부터 신천을 공격하겠습니다."

  "뭐?"

  "제 명령이 떨어지면 당장 신천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마탈대장의 부하들이라도 200만 대군을 막을 수 있을까요?"

  200만?!

  이 녀석들은 언제든 신천을 공격하기 위해 200만이나 되는 병사들을 숨기고 있었단 말이야?

  "국경성에서 신천까지 한 시간 밖에 안 걸려. 너도 알다시피 국경성 끝부터 끝까지 전부 이 놈들이 지키고 있어."

  "그건 말해줬잖아. 아니지. 다 합한 병력이 200만이나 된단 말이야?"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200만이 신천을 공격하면...

  "전 당신들과 딱 한 시간만 놀겠습니다. 당신들이 신천에 도착하면 아마 신천은 없어졌을 겁니다."

  "네 행동은 전쟁선포나 다름없어. 두 옥황상제가 원하는 바가 아닌데 괜찮겠냐?"

  "제가 신경써야 하나요?"

  "쓸 필요없지."

  내 말이 끝남과 동싱에 마탈이 뛰어나갔다.

  파스타는 첫등장에 블루 블레이드를 손가락 하나로 막았다.

  레드 소드도 똑같이 막을 수 있을까?

  "녹여버리겠다."

  "시험해보기 좋은 기회군요."

  제안서를 옥황상제한테 줄 때와 똑같이 무언가가 파스타 손에 전송됐다.

  검? 그냥 평범한 검 같은데.

  "개방!!"

  검을 뽑는 순간 식스 일대가 얼어붙었다.

  마탈도 얼음동상이 됐지만 레드 소드 때문에 빠르게 녹았다.

  나도 얼 뻔 했는데 마탈 덕분에 얼지 않았다.

  "블루 블레이드를 만든 거냐?"

  "이 정도면 합격이라 봐도 되겠습니까?"

  "아주 훌룡해. 하지만 블루 블레이드로 레드 소드를 든 날 이기는 건 불가능해."

  "네? 전 이기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 한 시간 놀아드린다고 했죠."

  "내가 가만히 놀고 있을 것 같아!?"

  레드 소드를 휘둘렀더니 다섯 갈래 불의 길이 생성되면서 파스타를 향해 날아갔다.

  파스타도 블루 블레이드 모조품을 휘둘러 마탈 공격을 얼려버렸다.

  얼음을 녹이면서 불길도 사라졌다.

  "이렇게 하면 레드 소드의 불을 막을 수 있군요."

  "출력을 높이돼."

  "그럼 전 레드 소드의 정보를 가져가겠습니다."

  "식스가 없어질 까봐 살살 했는데 네가 얼려버렸으니까 지도에서 없애버리겠다."

  "마음대로 하세요. 식스에 남은 생명체는 저희 셋 뿐입니다. 마음대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다 대피시킨 거지?"

  내 질문에 살짝 웃으면서 블루 블레이드 모조품을 검집에 집어넣는 파스타.

  마탈도 레드 소드를 집어넣는다.

  "처음부터 식스에 생명체는 없었습니다. 다 저희가 만든 영상. 식스에서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을 보여준 겁니다."

  "뭐?"

  "저희가 여길 선택한 이유는 당신들 일행 전원을 메이린 앞에서 죽이고 여기 묻어준 뒤 성묘하게 할 생각이었어요."

  "너... 지금 그게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이야?"

  "가만히 있어. 도발에 넘어가지마."

  "대장은 이게 도발이라고 생각하나요? 도발이 아닙니다. 저희 목적은 메이린 하나. 그녀만 있으면 돼요."

  "방해물은 미리 제거하겠다 이거냐?"

  "정답입니다. 대장은 이럴 때만 눈치가 빨라요. 에이엘님을 묵사발 낸 건 윤현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리가 윤현을 뺄 거라는 걸 예상했구나."

  "네. 신천 성주를 왜 저희 편으로 만들었겠습니까. 당신들도 저희 손아귀에서 놀아난 꼴입니다."

  서로 손아귀에서 놀고 있었다.

  이 녀석들도 보통내기가 아니야.

  지금 걱정해야 될 건 나랑 마탈 상황이 아니다.

  한 시간 뒤 신천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걱정해야 한다.

  생각해라!!

  파스타를 여기 묶어두고 신천을 지킬 방법을!!

  어느새 나한테 온 마탈.

  "윤현."

  "왜?"

  "너까지 여기 있을 필요있냐?"

  "그게 뭔 말이야?"

  "넌 신천으로 가. 파스타는 내가 막는다."

  "이상한 소리하지마. 남은 텔레포트는 하나 뿐이야. 넌 어떻게 국경성을 넘어올 건데?"

  "내가 알아서 할게. 걱정하지 말고 넌 신천으로 가서 200만을 막을 생각해."

  "야. 내가 재밌는 거 알려줄까?"

  "뭔데?"

  "하나 남은 텔레포트는 호노 줬어."

  "응? 그걸 왜?"

  "왜긴. 오고 싶으면 언제든 오라고 줬지. 이런 상황이 생길 줄 몰랐어."

  반할 정도로 멋진 말 해준 건 고마운데 내 호의 때문에 망해버렸다.

  반대쪽에 혼자 남아 생활할 호노가 걱정됐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준 것이다.

  준 걸 깜빡하고 있었다.

  "어쩌냐? 신천은 누가 지키지?"

  "걱정마. 메이린도 있고 에이엘도 있잖아."

  "뭐?"

  "정보통신부 서열 2위와 보인부 서열 1위. 둘 다 대단한 사람들이잖아. 네 부하들도 있고."

  "그렇긴 하지만..."

  "든든한 사람이 무려 다섯이나 있는데 뭔 걱정이야. 우리가 걱정할 건 무사히 국경성을 통과하는 거야."

  "으... 응."

  "회의는 끝나셧습니까? 시간을 너무 질질 끄는 거 아닙니까? 이럴수록 신천은 위험해집니다."

  "넌 우리 애들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내 말에 살짝 놀라는 파스타.

  그냥 한 말인데 진심으로 무시하고 있었냐.

  "신천에 있는 천계인들 중 대단한 사람이 있습니까? 다 고만고만하지 않습니까?"

  "넌 우리랑 놀면서 신천을 공격하러 간 200만 명이 처참히 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될 거야."

  크게 웃는 파스타.

  조용히 마탈 귀에 말했다.

  "우리 대화가 메이린한테 들리도록 통신기 설정을 바꿔서 지금까지 한 대화를 다 듣고 있었어."

  "너 은근 용의주도하다?"

  "당연한 거야. 최대한 막아보겠다고 하니까... 너 통신기 어딨어?"

  "귀에 잘 끼고 있는데."

  "처음 설정을 전체수신, 발신으로 해서 너도 메이린 목소리가 들릴텐데?"

  "안 들리던데."

  뭘 건든 거야...

  "무튼. 자기들이 해보겠다고 하니까 우린 파스타를 밀어내고 여길 탈출하자."

  "내가 파스타랑 싸울테니까 네가 직접 병사들을 움직이는 게 어때?"

  "고만고만하다는 파스타 발언에 화나서 자기들이 직접하겠대."

  "자존심에 스크래치 났네."

  웃음을 뚝 멈추는 파스타.

  우릴 노려보는데 깜짝 놀랬다.

  "더 이상 시간 끌지 않겠습니다."

  천천히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수신하고 끝내. 지금부터 장난 못 쳐."

  "알았어."

  마탈도 천천히 파스타한테 다가간다.

  "무, 바나나, 우리의 배치가 중요해. 가능하면 성 밖으로 나가지 말고 알았지?"

  ["그 정도는 알아요. 뚫리면 어쩌죠?"]

  "뚫렸을 때 마탈부하 3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봐야지. 최대한 지원해주면서..."

  "으음? 뒤에서 뭐하고 계시나 궁금해서 와봤는데 꼼수를 쓰고 계셨군요?"

  "네가 왜 여기까지...? 마... 마탈은?"

  파스타 뒤를 보니까 마탈이 쓰러지고 있다.

  저 녀석이 이렇게 빨리 질 리가...

  쓰러지는 도중 빠르게 움직여서 파스타 뒤에 서는 마탈.

  마탈은 파스타의 왼쪽 팔꿈치와 손목을 잡고 자기 무릎으로 찍어버렸다.

  뼈 부러지는 소리와 파스타 비명소리가 환상곡을 만들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큭!! 분명 심장을 뚫었는데... 어떻게?!"

  "깊게 뚫리지 않게 몸을 숙였거든... 하마터면 진짜 죽을 뻔 했지만 널 방심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으니까 됐어."

  마탈이 날 보고 신호를 줬다.

  주먹으로 파스타 얼굴을 가격했고 동시에 마탈은 발차기로 옆구리를 타격했다.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파스타.

  "한번 더."

  "알았어!!"

  마귀환 효과가 몸을 돌기 시작했다.

  쉬지 않고 연속으로 파스타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마탈도 마찬가지.

  난 앞에서.

  마탈은 뒤에서.

  한참 난타를 끝내니까 파스타가 힘없이 쓰러졌다.

  피 투성이가 됐고 파스타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지?"

  "그렇겠지..."

  "괜찮냐?"

  "걱정하지마. 조금만 쉬면 괜찮아져. 빨리 신천으로..."

  "나처럼 마귀환도 안 먹었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어."

  "진짜 걱정 안해도 돼. 아무렇지 않아."

  주먹으로 가슴 부위를 가격했다.

  "컥!!"

  힘없이 주저 앉아버리는 마탈.

  "너..."

  "아프면 아프다고 말 해. 왜 강한 척 하는 건데?"

  "말이나 못하면 밉지라도 않지."

  "파스타가 다시 일어나면 내가 어떻게 해서든 막을게. 그 전까지, 아니 신천에 갈때까지 날 믿어."

  알았다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어딜 가시려는 거죠?"

  우리 둘은 놀라서 고개를 돌렸다.

  멀쩡하게 가만히 서 있는 파스타.

  상처가 치료된 건 아니다. 그런데 너무 멀쩡하게 서 있다.

  "신천 공격은 실패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보내지 않겠어요."

  "그 몸으로 우리 둘을 어떻게 막겠다는 거지?"

  마탈이 살짝 도발을 걸었다.

  "방법도 없이 이렇게 말하는 줄 아시나요?"

  "뭐?"

  살짝 놀라는 마탈.

  "엔지님은 천계인을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에 버금가도록 계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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