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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프롤로그
작성일 : 17-06-17 17:54     조회 : 599     추천 : 1     분량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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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앙 (Armageddon)

 

 역사상 가장 끔찍한 전쟁.

 

 시작은 나라 간의 작은 갈등에서 일어났다.

 

 작은 감정싸움에서 시작된 흔한 다툼이 마른 벌판의 불씨가 되어 종국에는 걷잡을 수 없는 거대한 화마가 되었다.

 

 결국, 모두 인류는 단 두 종류로 나누어졌다.

 

 아군 혹은 적군

 

 수억 발의 총알과 수백의 핵무기, 그보다 더한 살상 무기들이 하늘을 수놓았고 수십억의 인명이 차가운 흙으로 돌아갔다.

 

 전쟁은 끝났지만 살아남았다는 안도감도 잠시뿐, 그들에게 남겨진 것은 하늘을 덮은 핵먼지와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땅, 기형적으로 변화된 동물과 죽어가는 자신의 몸뚱이였다.

 

 전쟁의 후유증과 상처와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죽은 자보다 더한 고통을 겪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힘겨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것이 변했다.

 

 드드드드드드!!

 

 그날, 온 지구가 들끓듯이 진동하더니 모든 사람은 자신 안에서 무언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옥 같은 삶 속에서 허우적대던 그들을 구원해준 것은 바로 그 미지의 힘이었다.

 

 이제까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힘, 그러나 아무도 사용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힘,

 

 그것은 과거 서양은 마나라고 불렀고 동양은 기라고 불렀다.

 

 그 힘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수백 년이 지나자 지구는 전쟁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시작했다.

 

 건물이 지어졌고 다리가 놓였다. 인류가 증가하고 문화가 번영했다.

 

 그렇게 500년이 지나 다시 과거의 문명을 어느 정도 따라잡은 어느 날,

 

 지난 문명에도 발명된 적 없었던 신기한 것이 나타났다.

 

 바로 '디멘션 월드'라는 명칭이 붙은 가상현실 공간.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고 이용료도 높지 않았다. 그래서 인류의 대부분이 사용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가상현실을 누가 만들고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디멘션 월드'가 이제는 현실에서 따로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정도로 지났을 때, '디멘션 월드'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바로 디멘션의 살고 있던 NPC와 몬스터들이 지능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흡사 정말 사람처럼......

 

 모두들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지만 모종의 회사가 업데이트했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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