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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화이트 런 (2)
작성일 : 17-11-22 09:36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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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에휴~ 다들 들었어? 송골매 감시탑 얘기 말이야."

 

 "아아... 저번주에만 병사 다섯명이 죽어 나갔다면서?"

 

 "무슨 속셈인지, 도적놈들이 이제는 아주 대놓고 활개를 치는 모양이야."

 

 성문, 중앙 광장과는 다르게 유저들의 인적이 비교적 드문 병참기지의 앞마당.

 

 맑은 아침 하늘 아래로 한가로이 잡담을 나누는 몇몇 병사들의 모습이 이안 일행의 눈에 들어왔다.

 

 그들은 막 근무를 다녀 온 듯 중무장을 하고 있는 병사들부터, 비번 인지 가벼운 경장 차림의 병사들까지 구성이 꽤나 다양했는데, 그들이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어쨋거나 그들은 한데 모여 열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고, 이안과 리암은 그런 병사들의 대화를 방해 할 마음이 없었기에 얌전히 그들을 지나쳐 경비 근무를 서고 있는 병사들을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곧 경계 근무를 서고 있던 병사들이 점점 다가오는 이안 일행을 향해 슬쩍 시선을 던져왔다.

 

 "여행자로 보이는데. 이곳에는 무슨 용무지?"

 

 병사들 중 하나가 냉랭한 눈빛으로 물어 왔다.

 

 아무래도 명성 수치가 1조차 되지 않는 이안과 리암이었기에, 병사들은 이안과 리암을 자신들의 밑으로 보고 있는 눈치였다.

 

 기본적으로 NPC들은 유저들의 명성수치에 따라 그 태도를 달리 한다 하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리고 이안 역시 그러한 점은 사전에 숙지를 하고 있었기에, 이안은 병사들의 냉담한 태도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미리 생각해논 대답을 담담히 뱉어냈다.

 

 "저희들은 입영 신청을 하고자 찾아왔습니다만, 혹시 자격 요건이 필요한지요?"

 

 "뭣...?"

 

 입영 신청이라는 이안의 말에 병사가 새된 목소리를 뱉어냈다.

 

 어째서인지 그의 눈이 놀라움에 부릅떠져 있는 게 보였다.

 

 거기다, 그게 끝이 아니었는지 근처를 지나는 병사들마저 하던일을 멈추고는 일제히 이안 일행을 쳐다 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집중되는 시선에 리암이 당황하며 주변을 훑었다.

 

 "뭐, 뭐야..? 왜 저렇게 쳐다보는 거야?"

 

 "..글쎄다?"

 

 리암의 당황스러운 물음에 이안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늘상 '차분함을 유지하자' 가 삶의 모토인 이안으로써도 지금의 상황은 심히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게다가 기지내 모든 병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내자니, 이안은 등줄기로 식은땀까지 흘러 내리는 것 같았다.

 

 그때 병참기지의 정적을 깨며 하나의 영롱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그야~ 이안님의 말이 꼴같잖은 소리로 들리나 보죠~

 

 "너는 좀...!"

 

 "크흠! 따라오게나."

 

 그렇게 그새를 못 참고 어깨 위에서 빈정거리는 앨리의 말에 이안이 주변의 시선도 잊은 채 발끈 하려는 찰나.

 

 드디어 경비병의 무거운 입이 이안을 향해 열렸다.

 

 그리고 병사의 그 말을 끝으로 주변의 시선들도 하나둘 떨어져 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상황을 어떻게 무마해야 할까 걱정하던 참에, 정말이지 다행스럽기 그지 없는 반응들이 아닐수 없었다.

 

 여담으로,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사실 기사로의 가장 빠른 전직 방법은, 10레벨까지 필드 사냥을 통해 레벨을 올린 뒤, 검사로 전직.

 

 그 후 퀘스트 등을 통해 명성을 쌓으면 빠른 시간 안에 기사로의 전직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정보는 오픈 후 몇달 뒤에나 공개되는 정보였고.

 

 지금의 이안으로서는 전혀 알 길이 없는 정보였다.

 

 거기에, '에스테반' 세계의 생명체인 NPC들에게는 병사에서 기사로 임명 되는게 당연한 순서라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요정들이 이안과 리암에게 악의적인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였다.

 

 그렇게 병사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장소는, 방참 기지내 가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행정처 사무실이었다.

 

 그곳에는 왠 날카로운 인상의 기사 한 명이 서류작업에 한창 몰두하고 있었는데, 그는 일이 바빠서 인지, 아니면 그저 관심이 없는 것인지, 이안일행이 사무실에 들어오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였다.

 

 덕분에 이안과 리암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사무실의 한켠에 쭈뼛쭈뼛 자리를 잡고 서있을 수밖에 없었다.

 

 "....."

 

 "....."

 

 - ......

 

 어색한 침묵이 사무실을 감돌기 시작했다.

 

 "저어.. 다비스님?"

 

 결국 보다 못한 병사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러자 '다비스' 라고 불린 기사는 서류더미에서 고개도 움직이지 않은채, 그제야 눈동자만을 살짝 굴려 이쪽으로 시선을 던져오기 시작했다.

 

 '다비스' 의 눈동자가 병사에서 이안, 다음으로는 리암을 향해 천천히 움직였다.

 

 어째 그 눈동자를 보고 있자니, 볼 일이 있으면 빨리 말하고 꺼져버리라는 듯한 눈초리다.

 

 "..뭔가?"

 

 무거운 중저음의 음색이 다비스에게서 흘러 나왔다.

 

 그러자, 부동자세의 병사가 재빨리 그의 물음에 대답했다.

 

 "그것이.. 여기 이 모험자들이 병사로 지원을 하고 싶다기에 다비스님께 대려왔습니다."

 

 "흐음...?"

 

 '병사' , '지원' 이라는 단어에 흥미가 돋았는지 다비스의 고개가 처음으로 들어 올려졌다.

 

 어째 병참기지의 입구에서 병사들이 보인 반응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반응이었다.

 

 다시 한 번 이안과 리암을 자세히 훑어본 다비스는 곧 손짓으로 병사를 물러가게 했고, 굳게 닫혀있던 입을 열어 이안에게 물었다.

 

 "..몇가지 질문을 해도 괜찮겠나?"

 

 다비스의 눈동자에 약간의 흥미가 동반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그 눈동자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는 것이. '만약 여기서 대답을 잘 못 했다가는 입대는 허락하지 않겠다' 라는 의지 또한 확고해 보였다.

 

 그 단호한 눈빛에 이안과 리암은 마른침을 삼켰고, 다비스는 곧 질문을 던져오기 시작했다.

 

 "자네들은 '모험자' 가 아닌가? 내가 알고 있기로는 '모험자' 는 어느 한곳에 소속되기를 굉장히 꺼려하는 존재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예상 가능한 질문이 다비스의 입을 타고 흘러 나왔다.

 

 그에 이안은 머리속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한편, 거침없이 입을 열어 다비스의 질문에 대답했다.

 

 "물론 다비스님의 말씀대로 다른 모험자들은 어느 한곳에 소속되기를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입대가 최선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이렇게 입대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그 목표란 '화이트 런' 에 해가 되는 것인가?"

 

 다비스가 재차 입을 열어 물었다.

 

 그의 눈빛이 좀 전과는 달리 서늘한 기운을 머금고 있었다.

 

 "절대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화이트 런' 에 해를 입힐 생각이 있었다면, 입대는 절대 생각치도 않았을 것입니다."

 

 "흐음~"

 

 이안의 거침 없는 대답.

 

 어째 다비스의 굳게 닫혀 있던 입가에 서서히 미소가 번져가는게 보인다.

 

 그렇게 잠시동안 턱을 메만지며 말이 없던 다비스는, 이내 어지러져 있던 책상 위에서 한장의 서류를 들어 올렸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젊은이들이군. 허나 자네들의 실력이 많이 부족해 보이니, 우선 몇가지 일거리를 맡으며 경험을 쌓는것이 어떠한가?"

 

 말을 끝으로 다비스는 들고 있던 서류를 이안을 향해 내밀었다.

 

 "감사합니다."

 

 이안은 마주 웃음을 지어 보이며 다비스가 내미는 서류를 얼른 받아 들었다.

 

 그러자, 귓가로 하나의 알림음이 울려 왔고, 곧 이안의 눈앞으로 자그마한 홀로그램 창이 하나 생성되었다.

 

 -띠링!

 

  송골매 감시탑의 물자 공급

  난이도:D

  '화이트 런 성' 의 동쪽에 위치한 '송골매 감시탑' 은 요즘들어 활개를

  치는 도적들때문에 병사들의 피해가 계속해서 커져만 가고있다.

  부상을 입은 병사들을 위해 구급물자를 공급 하도록 하자.

 

 이안은 눈앞의 퀘스트 창을 물끄러미 바라 보았다.

 

 '에스테반' 세상에서 처음으로 권유 받는 정식 퀘스트였다.

 

 "걱정마십시오. 저희가 다녀오겠습니다."

 

 - 띠링! 퀘스트를 수락 하였습니다.

 

 "좋네. 감시탑에 도착하면, 감시대장인 '몰딘' 을 찾아가도록 하게. 그가 자네들에게 적당한 일거리를 찾아 줄것이야."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정식 퀘스트도 받았겠다. 병사로의 전직도 머지 않아보이니 이안은 기분좋게 웃으며 다비스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서는 자연스레 나올 수밖에 없는 반사적인 복종 자세였다.

 

 "그럼 병참기지의 입구로 가보게. 자네들과 마찬가지로 물자 공급을 위한 부대가 출발 준비를 서두르고 있을 테니."

 

 "네! 그럼 나중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고생하게나."

 

 이제는 한솥밥을 먹는 식구라 인정을 해준 것인지, 다비스의 입가로 희미한 미소가 보였다.

 

 그에 이안과 리암은 그런 다비스를 향해 고개를 푹 숙이고는 행정처를 나서 기지의 입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이! 빼먹은 물건은 없지?"

 

 "걱정말라고. 몇번이나 확인했으니까."

 

 "그나저나, 송골매 감시탑이라, 이러다가 도적놈들하고 거하게 한판 할 수도 있겠는 걸..."

 

 행정처를 나선 이안 일행이 막 입구 부근에 도착했을 쯤.

 

 이미 저멀리 십여명의 병사들이 중무장을 한 채 도열해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들 사이로 꽤나 무거워 보이는 상자가 4개 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저들이 다비스가 말한 물자 공급 부대가 확실해 보였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안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죄송합니다. 저는 리암이라고 합니다!"

 

 "크허허. 뭘 그정도 가지고~ 신경쓰지 말게! 나는 '송골매 감시탑' 의 부대장인 반델! 앞으로 잘 부탁하네!"

 

 이안과 리암이 서둘러 병사들에게 다가서서 사과를 하자, 선두에 서 있던 곰만한 덩치의 사내가 불쑥 양손을 내밀었다.

 

 그의 곁에 서는 것만으로도 햇빛이 가려져 그늘이 생길 정도였다.

 

 또 덩치와 어울리게 목청도, 배포도 커보이는 사내였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안과 리암은 최대한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반델의 손을 각자 마주 잡아 주었다.

 

 리암이야 원래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니 자연스러운 반응이었고, 이안의 경우는 몇년간의 모델 생활로 위계질서를 중요시 여기는 면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NPC이건 플레이어건을 떠나서 당연스럽게 나온 행동이었다.

 

 "허허허~ 자네들 붙임성도 좋고, 얼굴도 훤칠허니 참 좋구만!"

 

 "하하.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야~ 자네들이 신참이로군!"

 

 "반갑네! 신참들."

 

 반델을 필두로 병사들과의 악수세례가 끝나고, 출발이 목전에 다가왔을 그때.

 

 여지껏 조용히 있던 앨리가 돌연 반델을 보며 중얼거렸다.

 

 - 흐응~ 뭔가 입냄새 나게 생긴 아저씨네요?

 

 """"푸하하하하~""""

 

 덕분에 병사들 사이에서는 웃음보가 터져 나왔고.

 

 "너 또..!"

 

 이안은 흠칫 놀라며 얼른 앨리의 입을 막고는 반델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아무리 이안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 해도, 초면부터 병사들의 앞에서 부대장의 망신을 시키다니, 평소 이안의 가치관으로 생각해 봤을때 정말 큰 결례가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이안의 우려도 잠시, 다행히 반델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 보였고, 그는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호쾌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뭐? 크허허허허~! 이거 이거 꽤나 말광량이인 요정님 이구만. 자자~ 다들 다 웃었으면. 이제 그만 출발 하자고!"

 

 그렇게 반델의 지휘아래 출발 준비를 모두 마친 부대는 그대로 병참기지를 빠져 나가기 시작했고, 이안과 리암은 행렬의 끝에서 하나의 보급상자를 나누어 드는 것으로 그 자리를 배정 받았다.

 

 상자의 양끝에는 손잡이가 하나씩 나와 있었는데, 상자는 어느정도 무거워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둘이 드는대도 정말~ 너무~ 무지막지한 무게를 자랑했다.

 

 문자 그대로 팔이 빠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기를 쓰고 병사들의 뒤를 따르는 이안과 리암.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는 수많은 유저들.

 

 물론, 그들의 반응은.

 

 "저 사람들 뭐하는거야?"

 

 "글쎄? 퀘스트인가?"

 

 "왜 생고생을 하면서 저런 퀘스트를 하는거지...."

 

 ..라는 식의 한심하다는 반응이 대다수 였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한심하다는 듯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 중. 유독 눈을 빛내며 이안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가 한명 있었으니.

 

 초보자용 후드를 푹 눌러쓴 인물이 바로 그 시선의 주인이었다.

 

 "설마.. 그럴리가 없는데.. 그래도 정말 그 사람인가...?"

 

 초보자용 후드를 깊게 눌러쓴 그 인물은 한참 동안이나 그렇게 이안을 주시했고. 그러다 저멀리 일행들이 재촉하는 소리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며 그제야 눈길을 돌려 이안에게서 멀어져 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후드인은 아쉽다는 듯 몇번이고 이안을 뒤돌아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았는데, 어째 그 후드인은 촉촉해 보이는 자신의 붉은 입술을 꽈악 깨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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