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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1 - 10화.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
작성일 : 19-08-23 22:22     조회 : 43     추천 : 0     분량 : 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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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

 

 

 

 학교 뒤, 한줄기 가을바람이 네파리안과 엘런 사이를 가로지른다.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이 움직인다.

 

 "그래비티 필드."

 

 <우우웅>

 

 갈색 머리에 뿔테 안경을 낀 엘런이 먼저 손을 뻗어 중력장을 내리꽂는다.

 그러자 어두침침한 흑발의 냉혈한이 뒤로 펄쩍 뛰어 피해낸다.

 엘런은 계속해서 중력장을 시전해 밀어붙인다.

 

 교감이 특별 제조했다는 마폭제로 강해진 그의 공격은 하나하나가 덩치 큰 공룡도 압사시킬 만큼 대단했다.

 단 한 순간이라도 중력장에 당했다간 그대로 끝장이 나버릴 터...

 조금씩 중력장이 네파리안을 쫓는 속도가 빨라진다.

 

 <우우웅>

 

 중력장이 네파리안을 덮쳤나 하는 순간, 네파리안의 모습이 분열하듯 여러 개로 늘어난다.

 환영분신.

 엘런의 중력장에 눌린 환영 한 개가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린다.

 남은 네파리안들이 손에 냉기를 모은 채 엘런에게 달려든다.

 

 <타닷>

 

 어느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조차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정교한 분신들.

 엘런은 굳이 진짜 네파리안을 분간하려 하지 않는다.

 푸른 인광으로 빛나는 양손을 들었다가 강하게 내린다.

 

 "어쓰퀘이크! (지진)"

 

 <쿠과아아아앙>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재채기라도 한 듯 엄청난 진동이 일어난다.

 지진파는 빠르게 땅을 갈라버리고 솟구치게 만든다.

 네파리안의 분신들도 지진에 당해 소멸해버렸다.

 엘런의 광역 공격이 효과를 본 것이다.

 그런데 딱 하나, 진짜 네파리안의 모습만은 보이지 않는데...

 

 "제길, 어디로 숨은 거냐?"

 "여기다."

 

 <파앗>

 

 엘런의 그림자 뒤에서 네파리안이 솟구쳐 오른다.

 쉐도우 스텝으로 숨어들어 뒤를 잡은 것이다.

 습격을 가할 절호의 기회였지만,

 

 "그래비티 필드."

 

 <쿠우웅>

 

 "윽?!"

 

 엘런은 이미 상대가 배후로 올 것을 예상하고 마법을 시전했다.

 꼼짝없이 중력장에 걸려버린 네파리안.

 어마어마한 무게감이 그를 엄습한다.

 

 "크그윽..."

 "뒤를 치길 좋아하는 네 놈의 야비한 습성,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엘런이 희번뜩한 미소를 띤다.

 그는 마폭제로 강해진 마력을 쏟아부어 중력장의 무게를 한층 더한다.

 

 <우우우웅>

 

 "크악!"

 

 네파리안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절로 흘러나온다.

 엘런이 그 모습을 보고 비열하게 말한다.

 

 "후후후. 전사 타입 녀석들도 삶은 감자처럼 으깨버리는 강화된 중력장이다. 하물며 너 같은 비리비리한 암살자 타입 누르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지."

 "으드드득."

 

 네파리안이 이를 갈며 증폭된 중력에 저항해본다.

 아무리 힘을 써도 뼈와 근육을 잔인하리만치 짓누르는 중력 앞에 조금씩 무릎을 꿇어가는데...

 견디기 힘든 중력장의 위력,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금발 전사 윌리엄이 초조하게 지켜보며 애태운다.

 

 '네파리안 선배... 이대로 가다간 지겠어.'

 

 그가 흑철대검을 다시 꺼내 들려고 등 뒤로 손을 뻗는 순간, 네파리안의 회색 눈동자가 핏빛으로 붉게 변한다.

 실핏줄이 충혈되어 터진 것일까?

 아니었다.

 뒤이어 날카로운 손톱과 송곳니, 그리고 검은 날개까지 돋아난 것이다.

 

 "???"

 

 윌리엄과 엘런이 갑작스런 네파리안의 신체 변화에 깜짝 놀란다.

 한 마리의 데몬(마족)으로 변한 그의 몸에서 심연같이 어두운 아우라가 스물스물 흘러나온다.

 네파리안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 중력장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하? 이럴 수가..."

 

 엘런이 데몬으로 변한 상대를 바라보며 입을 뗀다.

 

 "숱한 소문들 때문에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만, 설마 진짜로 데몬이었을 줄이야... 북부 출신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 사실을 알면 절대로 가만있지 않을 거다. 이건 퇴학 감이야!!!"

 

 (*잠깐 설명: 북부는 마계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데몬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실종, 살해 사건 등등...)

 

 엘런이 삿대질을 하며 소리치자 네파리안의 입가가 찌푸려진다.

 

 "시끄럽군. 난 이미 최성식 교장께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것도 3년 전에."

 "오~ 그러셔? 하하하, 그딴 거 알 게 뭐야? 어차피 넌 여기서 나한테 죽을 목숨인걸! 잘 가라 박쥐 같은 데몬 자식아! 그래비티 필드!"

 "쉐도우 스텝."

 

 엘런이 친 중력장을 네파리안이 피해낸다.

 그의 모습이 일렁대는가 싶더니 그림자에 섞여 사라져버린다.

 상대가 기습해올 것이라 판단한 엘런은 주위에 중력장을 둘러쳐 대비한다.

 

 "그래비티 필드."

 

 <우우우웅>

 

 바닥의 그림자들을 주시하는 엘런.

 틀림없이 어디선가 네파리안이 불쑥 튀어나올 것이다.

 살 떨리는 몇 초가 흐른 뒤,

 

 <파앗>

 

 이번에는 엘런의 왼쪽에서 네파리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엘런은 그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다.

 

 "거기냐?! 그래비티 필드!"

 

 <우우우우웅>

 

 최대 강도로 높인 중력장이 네파리안에게 떨어진다.

 네파리안도 온 힘을 다해 맞선다.

 어느 한쪽이 밀리지도, 그렇다고 밀어내지도 못하는 비등비등한 대치 상황이 이어진다.

 둘 다 체력과 마력, 그리고 자신이 끌어 쓸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쥐어짜 동원한다.

 

 <쿠우우우우우우웅>

 

 엘런이 중력장을 더 강하게 짓누르며 생각한다.

 

 '이것만 막아내면 나의 승리다!'

 

 네파리안이 중력장에 더 격하게 저항하며 생각한다.

 

 '이것만 뚫어내면 나의 승리다!'

 

 힘줄이 불쑥 솟고, 실핏줄이 모조리 터진다.

 그렇게 얼마나 힘겨루기를 했을까?

 엘런의 몸에서 빛나던 푸른 인광이 사라진다.

 그러더니 그가 입에서 피를 한 움큼 토해낸다.

 

 "쿨럭... 어?"

 

 마폭제의 효력이 다하고 부작용이 찾아온 것이다.

 마폭제는 일시적으로 마력을 극도로 높여주는 약이었지만, 부작용으로 몸에 굉장한 부담을 주는 약이기도 했다.

 격한 싸움으로 내장이 붕괴된 엘런이 피를 토한 것이다.

 

 중력장이 약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탈출한 네파리안의 두 눈이 붉게 빛난다.

 그는 엘런의 품으로 파고 들어가 오른손에 극저의 냉기를 집중시킨다.

 그리고는 그대로 상대의 왼쪽 가슴을 향해 손을 내지른다.

 

 "하데스의 손길."

 

 절대영도 이하의 냉기가 찌르고 들어가자, 엘런의 심장이 산산조각 나버린다.

 승부 종료.

 하프 데몬 네파리안의 승리로 춘회파가 학생회 전원을 쓰러뜨렸다.

 

 "후우..."

 

 네파리안이 데몬 폼을 풀고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훔쳐내며 중얼거린다.

 

 "엄청나게 힘든 승부였다. 그 마폭제라는 약이 대단하긴 한 모양이군."

 "이겼군요, 네파리안 선배!"

 

 윌리엄이 다친 몸을 이끌고 다가와 외친다.

 네파리안이 씨익 웃어준다.

 

 "그래."

 "선배의 데몬 폼은 처음 보는데 역시 무지막지하게 강하네요. 마폭제라는 반칙 약물을 복용한 학생회장까지 이기다니..."

 "윌리엄 네 용의 힘도 만만치는 않지. 게다가 엘런이 중간에 피를 토하며 자멸하지만 않았어도 내가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아직도 온몸의 근육이 다 떨리고 있으니까...

 그나저나 다른 애들은 어떻게 됐는지 걱정이군. 학생회 놈들이 떼를 지어 쫓아갔는데 말이다."

 "어서 확인하러 가봅시다."

 "그러지."

 

 흑발청년과 금발 훈남이 몸을 돌려 학교 뒤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손뼉을 치며 그들에게 다가온다.

 

 "다른 아이들이라면 걱정할 것 없다네. 그 아이들은 모두 양호실에서 무사히 치료를 받고 있으니 말일세."

 

 풍채 좋은 짧은 백발의 교장 최성식이었다.

 그는 마치 못된 아이를 꾸짖듯 교감 사비에르의 귀를 잡고 질질 끌고 오고 있었다.

 

 "교장 선생님? 여긴 어떻게?"

 

 윌리엄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최성식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예의 그 호탕한 웃음을 터뜨린다.

 

 "우하하하핫! 윌리엄 학생, 나 교장 최성식이야! 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알 수 있지. 아니, 사실은 사비에르 이 인간이 또 무슨 일을 꾸미는 것 같길래 추궁을 좀 했지만 말이야."

 "아얏! 귀, 귀 떨어지겠어요! 교장 선생님!"

 

 최성식이 사비에르의 귀를 흔들자, 교감이 꼴사납게도 아파 죽는다고 울부짖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최성식이 계속해서 말을 잇는다.

 

 "그래서 난 처음부터 끝까지 춘회파와 학생회 간에 벌어진 싸움을 전부 지켜봤다네. 아주 훌륭한 전투들을 보여줘서 고맙네. 아까의 박수는 그런 멋진 싸움을 보여준 데 대한 경의의 표시야.

 아무튼 나는 학교 안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 교내를 세이프티 존으로 둘러쳤지.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말이야."

 "그럼 아무도 죽지 않았다는 건가요? 저 녀석도...?"

 

 네파리안이 왼쪽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채 쓰러져 있는 엘런을 가리킨다.

 최성식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네. 엘런 학생은 상처가 심하긴 하지만, 치료를 잘 받는다면 생명에 지장은 없을 거야."

 "......"

 

 네파리안과 윌리엄은 멍하니 최성식을 쳐다본다.

 결국 저 대단한 교장 덕분에 춘회파와 학생회의 싸움이 그토록 격렬했음에도 사망자 하나 없이 종료됐다는 거 아닌가?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쨌거나 사망자가 없단 최성식의 말에 따르면, 동료들도 전원 무사하단 거였으니까 그건 진짜로 다행이었다.

 윌리엄과 네파리안은 각각 주황머리 소녀와 보라머리 여고생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휴우..."

 "이게 바로 해피엔딩이란 거지. 아님 말고! 킬킬킬! 두 사람은 어서 양호실로 가보게나. 여기 있는 학생회 친구들은 내가 따로 대형병원으로 이송해드릴 테니까.

 알겠나? 가서 치료도 받고, 친구들과 무용담이라도 잔뜩 떠들어대란 말일세. 그럼 상황 종료!"

 

 <짝짝>

 

 최성식이 두 번 손바닥을 부딪쳐 소리 낸다.

 그것으로 모든 귀찮은 뒤처리에서 제외된 네파리안과 윌리엄은 어두컴컴한 학교 뒤에서 벗어나 양호실을 향해 절뚝거리며 달려간다.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최성식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자비로운 미소를 띠며 사비에르를 내려다본다.

 여전히 귀가 잡힌 채 사비에르가 그 부처님 미소(표면만)를 보고 진땀을 흘린다.

 

 "아하하하... 교장 선생님, 정말 대단하시군요. 선생님의 혜안 덕분에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고 일이 끝났으니 말입니다. 하하하..."

 "그렇다네 사비에르 교감! 자네의 '장난' 덕분에 하마터면 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말이야!"

 "그, 그래도 결국 아무도 죽지 않았지 않습니까? 헤헷, 그러니 없던 일로 하시는 게..."

 

 <따악>

 

 "쿠억!!!"

 

 교장의 파워 꿀밤이 사비에르의 반들반들한 이마빡에 작렬했다.

 단 한 방에 죽은 개구리마냥 사지를 축 늘어뜨리고 사비에르의 영혼이 육체를 이탈한다.

 최성식이 부들부들 떨고 있는 사비에르를 바라보며 여전히 자애로운 목소리로 죄목을 읊어준다.

 

 "교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꾸민 것, 그리고 학생회장에게 마폭제라는 부작용이 큰 위험 약물을 먹인 것... 이외에도 머리가 너무 기름진 것, 스네이프를 닮은 것 등등 여러 가지 있지만, 앞의 두 가지에 대해서만 우선 꿀밤 50대 형을 선고하겠네.

 자, 그럼... 두 대요!"

 

 <뻐억>

 

 "컥!!!"

 

 <따악>

 

 "......"

 

 3대 만에 사비에르가 완전히 뻗어버린다.

 나머지 형 집행은 교감이 정신을 차리면 다시 하기로 하고, 최성식은 얼른 부상 당한 학생회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순간이동한다.

 

 

 

 

 "으아아... 오늘은 무슨 환자가 이리 많다냐? 니들 또 싸웠지?!"

 

 블루고 양호교사 문숙희가 대거 몰려든 춘회파와 학생회들을 향해 분통 터져하며 외친다.

 그러나 애들은 해맑은 얼굴로 얼른 치료해 달라고 보챌 뿐이다.

 

 "아녜요. 넘어졌어요!"

 "맞아요. 빨리 치료해주세요!"

 "문숙희 쌤, 빨리요~!"

 "에휴..."

 

 어쩌겠는가? 치료해주는 수밖에.

 저녁에 잡혀 있던 소개팅 약속은 취소하고 말이다.

 그렇게 그녀의 야근이 확정되었다.

 

 오늘은 춘회파와 학생회 모두 양호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지내보고, 얘기도 해보니 별로 미워할 녀석들도 아니었다.

 그들은 아이들 특유의 친화력으로 급속도로 친해지고 말았다.

 

 왜,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 ]

 

 그렇게 블루 마법고의 하루가 무사히(?) 흘러간다.

 

 

 

 - '춘회파 vs 학생회' 끝 -

 

 다음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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