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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1 - 7화. 학교 뒤의 결투 (하)
작성일 : 19-08-12 22:12     조회 : 41     추천 : 0     분량 : 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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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학교 뒤의 결투 (하)

 

 

 

 "우오오오오오오오-!!!"

 

 괴물 같은 함성을 내지르며 그라쿠스가 윌리엄을 향해 돌격한다.

 

 <콰앙>

 

 육중한 무게감이 검에서 검으로 전달되며 흑철대검을 덜덜 떨리게 만들었다.

 한 번 검을 맞대본 윌리엄은 상대가 이전보다 강해졌음을 실감한다.

 

 '그라쿠스 녀석, 청합제 때보다 파워가 늘었다.'

 

 "우오오오오오오오-!!!"

 

 연속되는 검격에 윌리엄이 뒤로 물러선다.

 그냥 싸워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윌리엄이 빠르게 용의 기운을 발현시킨다.

 

 <쿠구구구구구>

 

 사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 것만 같은 꺼림칙한 기운이었지만, 약물로 이성이 마비된 그라쿠스는 반갑다고 덤벼든다.

 

 "우오오오오오오옷-!!!"

 "타압!!!"

 

 윌리엄도 물러서지 않는다.

 검끼리 부딪히면서 엄청난 충격파가 뿜어져 나왔다.

 달려드는 돌진 에너지까지 끌어들인 그라쿠스의 검격이었지만, 용의 기운을 두른 윌리엄의 검 앞에 손 쉽게 제압되어 버리는데...

 결국 몇 합도 겨루지 못하고 그라쿠스가 튕겨져 나온다.

 

 "크악!"

 "하하하! 조금 강해졌나 싶었는데, 별것 없었구나! 그라쿠스!"

 

 기세와 자신감을 동시에 잡은 금발 전사가 푸줏간 주인마냥 광폭하게 검을 휘둘러대며 상대를 몰아세운다.

 

 '크읏, 엄청나게 강하다. 역시 용의 힘을 사용한 윌리엄은 장난이 아니군...'

 

 약물로 강화된 육체로도 겨우겨우 막아내기에 급급한 그라쿠스.

 반질거리는 검은 대머리에 땀방울이 줄줄 흐른다.

 

 '하지만 나에게도 준비해둔 카드가 하나 더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승률은 다시 반반이 되겠지... 어쨌든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이것뿐이다.'

 

 "버서커!!! (광폭화)"

 

 그라쿠스가 뱃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함성을 내지른다.

 그와 동시에 강렬하고 통제 불가능한 짙은 광기가 혈관을 타고 퍼지기 시작한다.

 유전자 단위로 각인되어 있던 태초의 폭력적이 흑인 전사의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지배해버린다.

 

 "우오오오오오오오-!!!"

 "???!!!"

 

 방금까지만 해도 수세에 몰리기만 했던 그라쿠스가 윌리엄의 검을 쳐냈다.

 그리고는 본능적으로 휘두르는 살기 어린 검격들로 윌리엄과 대등하게 맞서기 시작한다.

 난무하는 검격들.

 윌리엄도 지지 않고 용의 기운을 풀(full)로 발현시킨다.

 금발 전사와 대머리 전사 모두 힘과 스피드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다.

 

 <촥>

 <서걱>

 

 서로의 검 끝이 피부를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간다.

 미친 듯이 공격을 주고받는 윌리엄과 그라쿠스.

 이대로 승부가 끝도 없는 소모전이 되려는 순간, 금발의 전사가 뒤로 펄쩍 뛰어 물러난다.

 

 '기세에서 밀린 것일까?'

 

 모두가 그렇게 여기고는 그라쿠스의 움직임을 주목한다.

 예상대로 광폭화된 그라쿠스는 앞뒤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덤벼든다.

 

 "우오오오오오오오-!!!"

 "하아아..."

 

 언뜻 똑같은 광전사들의 싸움처럼 보이는 이 승부.

 그러나 윌리엄과 그라쿠스 사이에는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존재했다.

 바로 힘의 통제유무.

 광폭화가 되어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달려드는 그라쿠스...

 그리고 용의 힘을 통제하여 흑철대검에 집중시키는 윌리엄.

 다음 합에서 둘의 승부가 갈렸다.

 

 "흑룡 반월참!"

 

 용의 발톱을 닮은 무시무시한 검격이 반원의 궤도를 그리며 그라쿠스의 허리춤을 송두리째 날려버린다.

 그라쿠스는 외마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다량의 선혈을 흩뿌리며 앞으로 꼬꾸라져 버린다.

 

 <쿵>

 

 두 번째 대결의 승자 역시 윌리엄 진이었다.

 많은 힘을 쏟아낸 그가 휘청거리며 뒷걸음질 친다.

 

 "허억... 허억... 제법 힘들군."

 

 비록 승리를 거머쥐긴 했지만 꼴이 말이 아니었다.

 Top 10급 강자 두 명을 연달아 상대하면서 입은 데미지가 상당했던 것이다.

 교복 여기저기가 찢어지고,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체력뿐 아니라 용의 힘을 통제하느라 정신력도 많이 소진된 상태였고 말이다.

 뒤에서 네파리안이 걱정스레 묻는다.

 

 "윌리엄, 괜찮겠나? 힘들면 교대해주겠다."

 "괜찮아요. 더 싸울 수 있습니다."

 

 윌리엄이 멀쩡하다고 과시하듯이 머리 위로 흑철대검을 붕붕 휘둘러 보인다.

 그러고는 다시 앞으로 검을 겨누어 전투태세를 갖춘다.

 

 "다음은 누구냐?"

 "허세 떨긴."

 

 남은 두 명의 학생회 중 눈매가 사나운 검은 머리 소년이 걸어 나온다.

 

 "그냥 뒤에 녀석과 교대했다면 망신당할 일도 없었을 것을..."

 

 섬뜩한 해골 장신구로 치장한 곱상한 소년.

 그는 '초신속의 하츠'라는 별명을 가진 블루 마법고 최속의 암살자였다.

 하츠가 숨을 헐떡이는 윌리엄을 향해 계속해서 틱틱거린다.

 

 "뭐냐고 너? 그런 상태로 내 초신속을 감당할 수나 있겠어?"

 "닥치고 들어오기나 해."

 

 윌리엄이 순금 같은 미소를 머금고 여유롭게 응수한다.

 

 "흐음,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하츠가 품에서 날카로운 크리스(중간 길이 칼)를 꺼내 든다.

 

 "지금 네 꼴로는..."

 

 하츠의 대사가 윌리엄의 귀에 채 닿기도 전에 그의 모습이 사라져버린다.

 

 "너무 싱겁게 끝날 거란 말이지."

 "?!"

 

 어느새 윌리엄의 옆에 하츠가 다가와 있다.

 흠칫하며 윌리엄이 몸을 움츠린다.

 그러나 하츠의 칼이 옆구리를 파고드는 것이 근육이 단단해지는 것보다 빨랐다.

 

 <푸욱>

 

 "어억!"

 

 차가운 금속이 쑤시고 드는 통증에 금발 전사가 비명 지른다.

 그는 흑철대검을 휘둘러 하츠를 쫓아 보낸다.

 다음 순간, 하츠는 또다시 뒤에 와서 칼을 꽂는다.

 

 "크윽, 이 자식이!"

 

 무서운 풍압과 함께 돌아가는 윌리엄의 흑철대검.

 허나 상대는 이미 검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뒷북치는 효과 밖에는 내지 못했다.

 하츠가 조소를 흘린다.

 

 "거봐. 상대가 안 되잖아?"

 "크윽."

 "그 엄청난 파워도 맞지 않으니까 전혀 소용이 없지? 하하, 그렇게 조금씩 침몰해 가는 거다. 근육 돼지 녀석아."

 "제길..."

 

 윌리엄이 더 낮은 자세로 거북이처럼 몸을 웅크린다.

 계속해서 하츠가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가드를 두들기기 시작한다.

 

 <파밧. 파바바바밧. 촤악>

 

 점점 더 속도를 높여가는 하츠.

 이제는 잔영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빠른 초신속에 윌리엄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할 뿐이다.

 

 '윌리엄...'

 

 뒤에서 지켜보던 흑발 냉혈한이 생각한다.

 

 '앞선 두 번의 싸움으로 체력과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버렸다. 전체적인 움직임은커녕 하츠의 칼끝조차 보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여기까지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발 전사는 계속해서 버텨낸다.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비틀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이에 하츠가 공격을 멈춘다.

 

 "잘 버티는구나, 윌리엄."

 "헉... 헉... 헉... 고맙군..."

 

 피에 젖은 넝마 조각 같은 모습이 되어버린 채 윌리엄이 간신히 대답했다.

 하츠가 손바닥으로 이마를 짚는다.

 

 "더는 네 불쌍한 꼴을 봐줄 수가 없네. 이제 끝내줄게."

 "헉... 헉..."

 

 검을 들어 올릴 힘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윌리엄이 눈을 질끈 감는다.

 그 장면을 본 하츠가 비웃는다.

 

 "마지막 일격이 두려운가 보지? 하핫, 너무 걱정하지 마. 그야말로 '순식간에' 끝내줄 테니까."

 

 <스슥>

 

 그의 모습이 증발한 듯 사라져버린다.

 초신속으로 윌리엄의 주위를 빙빙 돌며 가속도를 붙이는 하츠.

 마침내 그 속도가 음속을 돌파해 굉음을 내기 시작한다.

 

 <키이이이이잉->

 

 "잘가라 윌리엄!"

 

 쏘아보낸 로켓처럼 튀어나온 하츠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윌리엄에게 쇄도한다.

 그의 크리스가 목을 찌르기 직전,

 

 <스걱>

 

 금발 전사의 검격이 한뼘 먼저 하츠의 몸을 베어버린다.

 달려오던 속도 그대로 땅바닥에 쳐박혀 쓰러져버리는 하츠.

 

 "!!!"

 "???"

 

 관전하던 엘런과 네파리안이 놀라서 입을 딱 벌린다.

 

 "말도 안돼. 분명 녀석은 눈을 감고 있었다고!"

 

 엘런이 경악한다.

 그러자 윌리엄이 눈을 뜨더니 새까만 눈동자로 학생회장인 그를 응시한다.

 

 "맞아. 난 눈을 감고 있었어."

 "그런 주제에 어떻게 하츠의 초신속을 간파했다는 거냐?!"

 "눈을 감은 건 싸움을 포기해서 그런게 아냐. 나는 눈을 감고 생각해봤다. 싸우는 이유를... 그랬더니 저절로 떠오르더라고. 내가 필사적으로 싸우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과, 그것을 방해하는 적의 형체가 말이야. 그다음은 간단하지. 마음이 시키는 대로 검을 휘둘렀어."

 "X 까는 소리 하고 있네!"

 

 엘런이 버럭 소리를 지른다.

 윌리엄은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 그치만, 쿨럭! 싸우는 이유를 알지 못하면... 더 강해질 수 없는 거다."

 "그만 얘기해라, 윌리엄."

 

 후배가 이야기 도중 피를 토하자 네파리안이 옆에 다가와 그를 살핀다.

 윌리엄은 흑철대검을 땅에 꽂아 몸을 지탱하면서까지 끝까지 서 있으려고 용쓴다.

 

 "네파리안 선배... 하하."

 "상처가 심하다. 물러나 있어."

 "그럴 수는 없죠... 후우... 이제 마지막 상대인데..."

 

 만신창이가 되어서까지 금발의 전사가 고집을 부린다.

 그런 막무가내 후배를 향해 네파리안이 가벼운 꿀밤 한대를 때려준다.

 

 "아얏! 네, 네파리안 선배...?"

 "고집부리지 말고 물러나 있어라. 넌 충분히 제 몫을 다했어. 그러니 가끔은 선배한테 모든 걸 맡기고 쉬고 있으라고."

 

 윌리엄은 멍한 얼굴로 이마를 문지른다.

 흑발의 선배에게선 전에 없는 온기와 듬직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제야 윌리엄이 검을 넣고 물러선다.

 

 "알겠습니다. 믿고 맡겨볼 테니 꼭 이기셔야 합니다."

 "물론."

 

 네파리안이 쿨하게 고개를 한번 끄덕인다.

 그는 다시 냉혈한 모드로 돌아가 엘런을 마주한다.

 뿔테 안경 뒤 엘런의 밤색 눈동자가 분노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간부 3인방이 윌리엄 하나에게 전멸 당했다.

 청합제 때에 이어 또다시 학생회는 춘회파에게 패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것도 춘회와 제로가 빠진 소위 차포 뗀 녀석들에게 말이다.

 

 "마음에 안들어."

 

 엘런이 안주머니에서 푸르스름한 인광을 뿜는 수상한 약병 하나를 꺼낸다.

 그는 뚜껑을 열더니 단숨에 내용물을 삼켜버린다.

 

 "네놈들 모조리 죽여주마. 후후후. 이거 교감 선생님의 '마폭제' 효과가 죽이는데? 벌써부터 마력이 솟구치는 느낌이야!"

 

 광인처럼 소리치는 엘런.

 섬뜩한 웃음을 띠고 네파리안을 노려보는 그의 몸에서 아까 약병에서 났던 푸른 인광이 비치기 시작한다.

 

 안 좋은 예감이 든 네파리안.

 즉시 싸울 준비를 갖춘다.

 

 "그래비티 필드!"

 

 <우우우우웅 – 쿠광>

 

 엘런의 중력장이 코앞의 땅을 짓이겨 버린다.

 평소에도 강했지만 이건 너무 강한 위력이다.

 움푹 파인 바닥을 흑발 냉혈한이 흘깃 내려본다.

 아무래도 이 싸움, 쉽지 않을 것 같다.

 

 "흐음."

 "어디 시작해보자고... 2년 전 못 다한 승부의 끝을 봐야겠지?"

 "그래야지."

 

 네파리안이 차갑게 대꾸한다.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학교 뒤에 불어온 바람이 두 사람을 가로지르는 순간,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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