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죄명은 휴재]
라는 글로 공모전에 응모했던 보잘것 없는 작가 지망생 나부랭이 입니다.
비록 본선 진출은 못했지만, 보다 많은 독자분들이 봐주셨음... 싶어, 이번 설 연휴에 계속 연재하기로 다짐하고 왔습니다.
조상님께 절을 올리니, 본선 진출 실패라는 슬픔이 조금 가시긴 하더군요.
기회가 올 때마다, 몇번이고 도전하겠지만... 마음은 이미 너덜너덜한 상태...
완결도 못내고 때려친 것만 몇개인지... 그래서 제목을 이렇게 정했던 것 같네요.
작가가 된 다음에, "어휴, 작가라뇨. 그저 보잘것 없는 글쟁이일 뿐입니다." 이렇게 소개하고 싶었는데...
개나소나 다 쓰는 거라며, 소설 쓰는 것을 무시하는 주변인들에게, 일말의 자존심이나마 세워볼 수 있었을텐데...
어딘가에 소속되어 마감하라고 독촉 전화 받는게 꿈이었는데... T^T
잡설이 길었던 것 같네요...
본선 진출하신 작가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