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엄마께서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은월이는 소설은 더럽게 못쓰는데 짧은 글은 사람의 마음을 촉촉하게 하네."라고 하더라고요.
칭찬일까요..욕일까요...
제가 슬럼프 와서 친구가 술친구 해줬는데 친구 주사로 인해 제가 새로운 글을 썼는데 그 친구왈이
낭만적이고 로멘틱하면서 가슴을 적시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작가의 소질이 있다는거에요.
그 친구 가족들은 저한테 그 글로 인한 효과인지 성격과 이미지때문인지 국문과로 편입하는게 어떠냐하고.
가족들은 그래도 식영과 갔으니 마무리 지어야하지 않냐고 하고.
그런데 식영과는 너무 안 맞는게..여상나오니까 화학이 너무 어려워서..
모르겠어요.
편입을 국문쪽으로 해서 제 글실력을 조금이라도 발전시킬지. 아니면 식영과로 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