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9개월동안 쉬지 않고 1작품만 올인했더니 너무 심적으로 지쳐가더군요. 처음엔 내가 좋아서 했는데 어느순간 의무적으로 해야 하고, 의무적으로 올리는 내 모습을 보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즐기지 못 하는 글은 남들도 즐길 수 없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며칠 쉬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감은 떨어졌지만 제 기분은 좋네요~~ 이제부터 다시 써 봐야 겠습니다.
결국엔 글이란 것도 작가가 쓰는 것. 예비 글쟁이 여러분!!! 꼭!! 꼭!!! 건강 챙기면서 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