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라이트 노벨이 어떤 소설을 뜻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말 뜻 그대로 가벼운 소설이라는 건 알겠는데... 찾다보니 일본에서 유래되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한국 작가님들이 쓰신 판타지 풍 혹은 게임 판타지 라이트 노벨 작품 몇 개를 읽어보았는데... 음, 뭐랄까요. 캐릭터 간의 가벼운 대화, 문장의 간결함, 특이한 제목과 부제 등을 제외하면 글의 완성도나 작품성에는 SF/판타지 라고 분류하는 작품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였습니다. 음...아무래도 뭐랄까요. 중세적인 부분에 대한 묘사나, 사회적인 부분에 대한 조금은 진지하고 진중한 느낌?은 확실히 정통 판타지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풍자와 해학적인 부분에있어서는 요즘 학생들이 많이 읽을 법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아직 이런 걸 판단할 만큼의 실력은 없습니다. 그냥 제 느낌을 적은 것 입니다 ㅠㅠ 거만한거 아니에요 ㅠ_ㅠ) 그런데 이걸 굳이 라이트 노벨로 분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음... 그냥 작가가 판타지를 쓰다가, 아 내 글은 가벼운 느낌이야. 장르가 라이트 노벨인 것 같아. 하고 라이트 노벨로 분류해버리면 라이트 노벨이 되는 걸까요? 정의 하기가 애매하네요.
제가 쓴 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캐릭터 간의 대화가 너무 오글거리고 가볍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발견한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를 보고, 느낀점을 적어 봅니다.
혹시 다들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