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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5. 해명역습전 1.석왕사(허리)
작성일 : 17-12-19 13:09     조회 : 32     추천 : 0     분량 : 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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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왕사의 큰 선방에 사람 다섯이 같이 모여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와아~! 그러니까 얘들이 연흠이와 형호의 아들들이라고~!?”

 “저도 준모의 아버님만 뵈었고 여기 광조후배의 아버님은 좌부승지 영감께 말만 들었습니다.”

 “흠흠..... 그건 내가 알지, 광조의 아버지 형호, 고지식하고 우직하고..... 준모의 아버지 연흠이 꾀돌이, 돼지독사지. 아하하하.....”

 

  혁춘의 호방한 웃음에 다른 사람들도 그저 따라 웃을 수밖에 없었다.

 처음 보는 아직 낯선 사람이 아버지 친구라니 달리 대꾸할 방법도 없었다.

 

 “멧돼지 가족이 놀라서 도망쳤어요. 미안하게......”

 

 수빈이 원망스런 눈빛으로 혁춘에게 말하자 혁춘이 거꾸로 수빈에게 꾸짖듯 말했다.

 

 “산짐승이 사람의 손을 익숙해 버릇하는 것은 되레 위험한 일이다. 사람을 보면 피하도록 하는 것이 그것들에게도 더 도움이 되는 일이야. 세상 사람들이 다 수빈이, 너 같지 않단다. 너도 알잖니.”

 “그렇긴 하지만......”

 

 수빈은 여전히 입을 내밀고 삐친 어투로 말하자 혁춘은 아예 화제를 바꾸었다.

 항현을 보며 말을 붙였다.

 

 “그래~ 여기 금강산에는 왠일인가? 대충 보니 뭔가 일을 받들어 온 것 같으이? 나랏일이랍시고 동파 놈이 모질게 부려 먹는가?”

 “그럴리가요~. 하지만 공무로 온 것은 맞습니다.”

 

  항현은 웃으며 혁춘에게 저간의 사정을 하나하나 말해주었다.

 도성 내 나모가비 얘기, 피끝마을의 귀갱시 얘기, 그것들을 모두 조정하던 중광의 아들 해명얘기, 하나하나 듣던 혁춘은 얼굴이 점점 굳어가며 표정이 움직이질 않았다.

 

 “......김중광의 아들이...... 그렇게.......”

 “안타까운 일입니다.”

 “......음.......”

 

  잠시 아무 말 않고 듣기만 하던 혁춘이 다시 항현에게 물었다.

 

 “그래서...... 현동자 안견이 여기 석왕사의 북쪽에 적멸암이라는 절에 있으니 자기를 찾으라 했다고......?”

 “예! 혹시 그런 절을 아시는지요?”

 

 혁춘은 고개를 도리도리, 좌우로 저었다.

 

 “이 석왕사의 뒤로는 그저 숲이네. 워낙 깊은 숲이라 짐승들이 많기도 많은 곳이야. 숲 속의 사람들이라면 그 짐승들을 노리는 사냥꾼들뿐이지. 그런 사냥꾼들이 잠깐씩 쓰는 움막들이 몇몇 있지만 절이 따로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구만.......”

 “역시...... 그렇습니까?”

 

 항현이 실망하여 낯빛이 어두워졌다.

 그런 항현에게 혁춘이 다시 한 마디를 던졌다.

 

 “다만 내가 자네 말을 듣다 보니 비합이란 이름이 나오더군. 확실히 자기의 이름이 비합이라 하던가?”

 “혹시 아시는 자입니까?”

 “아니, 다만 초기에 언문이 반포되고 그것으로 주문을 만드는 일을 할 때 외부자문역으로 그런 이름의 인사가 들어온다고 들은 적이 있었어.”

 “외부자문요?”

 

  준모가 흥미를 느끼는 듯, 혁춘의 말을 자문하며 주의를 집중했다.

 

 “중화를 넘어 저 멀리 서장(티벳)부터 바다 건너 왜국까지 갔다 왔다고 하는 사람이라더구만. 약간 도움은 되었지만 새로운 글자와 잘 안 맞았는지 곧 떠났다던가, 쫓겨났다던가.....?”

 “자기 말로도 서장, 왜국의 기이묘법을 배웠노라 자부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중화의 묘법 중에 기문둔갑이라하여 지리와 공간을 왜곡하는 방법이 있다 들었네.”

 

 항현이 혁춘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실은 저희도 수빈아가씨의 적멸암이란 사찰이 없다는 말을 들은 바입니다. 다만......”

 

 혁춘이 수빈을 쳐다보자 수빈이 별 수 없었다는 표정으로 멋쩍게 웃어줬다.

 

 “저희도 그런 주술적 위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이리로 온 것입니다.”

 “주술적 위장이라......”

 

  혁춘이 고개를 끄덕이며 항현의 말에 긍정을 해주었다. 하지만 사족, 한 마디를 덧붙여 경계했다.

 

 “흠~ 주술적 위장이라면 아직 우리가 본 적이 없는 주문일 수도 있고 그만큼 어떤 함정이 있을 지도 모르니 위험하리라는 것도 각오해야만 하네.”

 “나라 일을 하는 몸입니다. 위험을 두려워하겠습니까?”

 “각오는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각오하고 있습니다.”

 

  광조와 준모가 소리높여 항현에게 찬성했고 수빈은 무언의 미소로 항현의 발언에 찬성했다.

 혁춘도 고개를 끄덕이며 모두의 의견와 행동을 같이하기로 결심했다.

 

 -----------------------------------------------------------

 

  항현과 수빈은 새벽같이 일어나 세면을 간단히 마치고 단단히 옷을 여며 입으며 아직 어스름한 새벽을 열었다.

 준모와 광조도 일찍 일어나 얼굴을 씻고 입을 헹구며 수색을 나설 준비를 마쳤다.

 만에 하나 길어질 것을 대비해 야영 준비도 마친 상태였다.

 혁춘은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옷만 껴입고 반 쯤 감긴 눈으로 앞을 나섰다.

 다들 깨끗이 씻은 상황에서 냄새 풀풀 풍기며 앞장서는 혁춘을 다들 째려보았지만 혁춘은 아랑곳없었다.

 

 “자~! 다들 가자구~!”

 

  앞장서서 나가는 혁춘의 뒤로 무표정의 항현이 따르고, 코를 찡긋거리는 눈살을 찌푸린 수빈이 따르고, 앞에, 앞에, 앞에를 노려보는 준모가 다음을 따르며 손으로 코를 막은 광조가 마지막으로 행렬을 따랐다.

  다섯은 어제 봐두었던 비탈을 타고 석왕사의 북쪽 비탈을 오르며 절, 사찰, 혹은 그것이 들어 설만한 계곡 안의 공간들을 눈여겨보았다. 그러나 역시 절이나 건물은 고사하고 인기척조차 없었다.

 이미 사시(오전 9시부터 11시)의 끄트머리로 가고 있는 시간에 항현들이 확인한 것은 전혀 눈에 보이지 않도록 상대가 가려져 있다는 것뿐이었다.

 

 “역시, 전혀 보이질 않아요. 느껴지지도 않고요.”

 “역시! 일단 통찰을 한 번 한다고 생각하고 기초적 수색을 했지만 분명해졌어. 뭔가 우리도 다른 방법을 써야해!”

 “예~ 동감입니다.”

 

  수빈이 오감으로도, 주력으로도 전혀 감지를 못 하는 상황을 토로하자 혁춘이 다음으로 넘어갈 것을 제안했고 항현이 찬성했다.

 

 “만일 주력으로 보호하고 있다면 결국 우리의 눈을 속이는 몇몇 장치나 준비가 있을 겁니다. 따라서 그런 주술적 장치들을 발견하는 것부터 진행해 봅시다.”

 

  항현은 원래 통찰(크게 한 번에 살핌)후, 명찰(자세히 세세하게 살핌)을 진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그리 실망하진 않았다.

 

 “기문둔갑의 술법이라면 분명 주력을 묶어놓는 기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언문주를 통한 새로운 방법이라도 표시나 진법의 흔적이 없을 수 없습니다. 자연적이지 않은, 산에 부자연스럽게 놓인 물건들, 나뭇가지나 돌무덤, 그 외의 이상한 것들을 잘 살펴 봐주세요.”

 

  수빈이 말하자 항현과 나머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걸을 준비를 했다.

 지세 만을 살필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는 인공의 힘이 가미된 여러 흔적들을 눈여겨보니 아무런 기운은 느껴지지 않지만 놓여있는 위치와 크기가 묘한 데가 있었다.

 

 “여기의 나뭇가지가 부러진 줄 알았는데 나뭇가지에 명주실로 묶어놓은 겁니다.”

 “성황나무에 짚인형이 올려 져 있는 데 뭔가 성황나무에 나중에 끼워 넣은 느낌입니다.”

 “여기에 있는 이거, 돌무덤 사람들도 없는 곳에 좀 이상하지 않나?”

 

  준모와 광조도 이리저리 다니며 기복(복을 기원함)의 이유가 아닌 듯한 기물들을 하나하나 철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까까지 보이지 않던 다른 돌무덤이나 나뭇가지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혁춘도 전체 지세가 아니라 바로 눈앞을 자세히 살피자 이것저것, 거슬리는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이중 삼중으로 가리고 있었구나! 이러니 전체를 읽어내기가 힘들지......”

 

  혁춘이 감탄하며 다시 꼼꼼히 산의 비탈과 계곡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윽고 주술의 핵심이 되는 뭔가를 찾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조형물을 발견했다.

 

 “이곳에 돌을 쌓아 산의 지세를 모으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 산의 맥을 타고 아래로 뻗어 저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넓게 퍼져야 하는 데요.......”

 

 발견한 돌탑에 대해 항현의 한 얘기에 수빈이 장단을 맞췄다. 혁춘이 그 다음을 짚었다.

 

 “그렇다면 이 산의 기운을 돌리기 위해선 아래로 퍼지는 이 줄기를 끊어야 하는데...... 여보게, 거기 둘, 그 쪽의 비탈, 능선에 쇠못이나 꼬챙이 같은 것을 묻은 것이 없는 가 살펴보게나~!”

 

  둘은 주의 깊게 능선을 따라가며 수풀 사이나 조그만 돌 밑, 그리고 주술적 의미가 있는 위치등을 잘 골라서 영감을 곤두세워가며 살펴보았다. 곧 둘은 어느 한 수풀 안쪽에 박혀있는 것을 찾아냈다.

 

 “여기 있습니다!”

 “뭔가?”

 “쇠에요. 깊이 박혀 있습니다. 뽑아보지요~!”

 “그러시게. 뾰족하던가 날이 있는 날붙이일게야~!”

 

  혁춘이 옳았다. 광조와 준모가 칼집과 나뭇가지로 주변을 파내어 꺼낸 것은 자루가 없는 날선 긴 칼이었다.

 묻을 때는 제법 날카로웠을 법한 손잡이 없는 칼은 그 날이 약간 녹이 슬어 지금은 허름한 느낌이 있었다.

 

 “산의 정기를 끊어 방향을 바꿨군. 저기 북쪽으로......”

 

  혁춘이 반대 방향의 숲을 가리키자 일행은 그 곳을 바라보았다.

 노송이 산발한 여인의 머리 같이 이리저리 제멋대로 뻗어 자라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으나 그 시점에서 수색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들어갑시다! 일단은 손을 들이밀어야 움켜쥘 것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않겠습니까?”

 

  항현의 제안에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찬성하여 행동방향이 일사천리로 정해졌다.

 다섯은 모두 숲 속으로 뛰어들 듯, 들어갔다.

 

  들어가 본 노송 숲은 처음 보는 곳이었다.

 오전 내내 나름대로 뒤졌던 산인데 눈에 처음 띠는 곳이었다.

 그 숲의 기운을 다섯이 모두 느꼈다.

 

 “훗~ 우린 지금 적의 진 안으로 들어온 거군.”

 

  혁춘이 한쪽 입 꼬리를 올리며 재미있다는 듯 말하자 수빈이 받았다.

 

 “네~ 이 진안에 얼이 약한 사람들이 들어오면 길을 잃고 헤매다 죽겠어요. 사람을 혼란하게 하는 기운이 있네요. 중원의 기문둔갑술에 뭔가 묘술을 더 더한 거예요.”

 

  수빈의 설명에 광조가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물었다.

 

 “언문주겠죠?”

 

  이번엔 수빈이 광조에게 말없이 끄덕끄덕거려 주었다.

 항현이 칼자루에 손을 얹고 앞으로 살살 수풀을 헤치며 전진했다.

 뒤에 네 명은 항현의 뒤를 따라 일렬로 줄을 지어갔다.

 잠시 잠깐, 걷던 다섯은 그들의 눈앞에 안개가 끼며 시야를 가리는 것을 보았다.

 

 “모두 조심하시오-!”

 

 다섯은 주변을 살피며 자신의 무기를 살피기 시작했다.

 항현은 자신의 사인검에 이미 손을 얹어 놓고 언제든 뽑을 수 있게 준비중이었고 수빈은 등에 맨 바랑에서 금줄로 묶은 널을 꺼내 왼손에 찼다.

 광조는 사묘파암각을 꺼내 목화(면으로된 신발)바깥에 끈을 묶어 채웠고 준모는 등에 찬 사진멸악도에 손을 대고 주변을 주의깊게 살폈다.

 

 “새는 불붙은 땅위로 비구름을 데려 온단다.

  불붙은 새는 악인의 땅위를 남기지 않고 태워버린단다.

  밝은 눈의 새는 한울님의 심판에 공정한 증인이 된 단다.

  구름 속에 밝은 눈의 불붙은 불새야. 지금 이리 오너라.

  은조화광주~”

 

  밝은 불새가 나와 다섯의 행렬의 머리위에 머물며 빛을 비춰주기 시작했다.

 수빈의 몇 없는 공격주문인 은조화격의 주문을 응용하여 불꽃의 새를 조명으로 썼다.

 불새의 열 때문인지 주변의 안개도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다.

 

 “헛허~ 거참 요긴하구만~”

 

  혁춘이 수빈의 난힘에 감탄하여 한마디했고 항현과 나머지 사람들은 가벼운 미소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다시 가시죠.”

 

  수빈이 다른 이들에게 제의하자 다른 이들도 다시 걸음을 옮기며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오전 내내 돌아 다녔던 산에서 처음 보는 비탈을 걷고 있던 다섯 사람은 곧 절벽 하나를 굽이 돌아 크게 도는 모서릿길을 도는 그때 격랑처럼 덮쳐오는 요기를 모두 느꼈다.

 

 “이건?”

 “여기 어딘 가에 있는 것 같군요......”

 

  계곡의 비탈에 난 길이 사람하나가 넉넉히 갈 만큼의 폭을 가지고 있었다.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은 것도 아니었다. 그 길로 계속 걸어가자 길이 끊겼다.

 암벽이 그 앞을 서서 더 이상의 진행을 막아서는 것처럼 보였다.

 

 “제가 이들과 싸우며 느낀 것은 보이는 것을 모두 믿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항현이 사인검을 천천히 뽑으며 절벽을 향했다.

 

 “분명히 이 안에서 이 요사스런 음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만이 진실이지요.”

 

 사인참사검을 앞으로 향하고 항현은 앞으로 걸어갔다. 사인검이 절벽에 닿더니 쑤욱~ 빨려 들어갔다.

 

 “앗-!”

 

  뒤의 네 사람이 모두 놀라 항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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