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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4. 요화병풍전 3.사후거옥도(허리)
작성일 : 17-12-16 21:02     조회 : 50     추천 : 1     분량 : 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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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오너라! 가자! 음?”

 “......”

 

  항현에게 자신이 있을 가게를 알려주고 기다리고 있던 철호는 돌아오는 항현을 보고는 일어서서 준모의 집으로 가려고 했다.

 그 때, 항현의 뒤에 있던 아가씨가 자신을 보고 말없이 꾸벅 인사를 올려서 살짝 놀랐다.

 

 “아버님, 이 쪽은 제가 같이 일하는 새타니인 혜수빈님입니다.”

 “......혜수빈이라 합니다......”

 “흠.......”

 

  철호는 수빈을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항현을 보았다.

 항현은 흔들림없는 눈으로 아버지를 쳐다봤지만 철호의 눈은 수빈과 항현의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움직이며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수빈이 그런 철호에게 다시 고개 숙여 인사하고 덧붙여 자신을 다시 소개했다.

 

 “새타니, 칠반천역의 미천한 몸으로 항현님의 나랏일을 돕는답시고 본의 아니게 폐만 끼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저 자세에 옆에서 듣던 항현이 도리어 더 놀랐다.

 도움을 받아도 자신이 더 받았는데 폐만 끼친다니, 그런데 철호는 수빈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미천하다니......, 귀신 쫓고 밥먹기는 우리도 매 한 가지인 것을 그리 생각마시게나~.”

 

  철호의 부드러운 위로에 수빈이 숙인 고개를 들어 철호를 바라봤다.

 수염이 좀 더부룩해서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얼굴 전체로 미소를 만드는 배려까지는 없지만 눈 만은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것이 몇몇 사건 동안 같이 지냈던 항현의 그것과 같았다.

 

 “아들 가세, 든든한 동행 하나 더해서 가게 됐으니 큰 걱정 안 해도 되겠네.”

 

  아버지가 하게체로 자신의 격을 세워주자 항현이 뿌듯했다.

 든든한 동행이란 능력을 인정하는 변에 수빈이 기쁨에 기세가 올랐다.

 아들 옆에 아리따운 여인이 있고 자신을 대하는 태도로 봐서 뭔 가가 있다는 확신을 한 철호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나이와 성별이 다른 세 사람은 모두 기쁨에 겨워 룰루랄라, 장단을 타며 신나게 경복궁에서 남문(숭례문, 그러니까 남대문)까지 한양 도성을 종단했다.

 

 “누나-! 왔어요-?”

 “준모씨~ 저 왔어요~.”

 

  준모가 수빈을 보고는 기뻐서 문장이 아닌 단어로 자신을 표현했다.

 수빈도 반가움에 까르르 웃으며 준모의 환영을 받았다.

 항현이 준모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했다.

 

 “이 분이 내 아버님일세.”

 “처음 뵙겠습니다.”

 

  수빈과 반가운 인사 후에 금방 몸가짐을 정돈하고 예의바르게 인사했다.

 

 “제 아버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들어가시죠.”

 

  준모는 철호를 정중히 안내했다.

 안내까지 필요한 큰 집은 아니었지만 아버지의 옛 친구분께 예의를 갖춘 것이다.

 준모의 아버지 성연흠은 대청 마루에 서서 철호를 맞았다.

 연흠을 보자 철호가 낄낄대며 큰 호통을 쳤다.

 

 “이누무 자슥-! 조선 땅에 들어 왔으면 응당 형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해야지-!”

 “조선 땅에 용 한 마리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계셨소. 형님도 감이 많이 떨어지셨소-!”

 “하하하하~ 조선 땅에 지렁이가 오고가는 것까지 신경 쓰고 어찌 살겠나?”

 

  두 노인이 대소하며 나누는 정담을 젊은 세 사람은 흐뭇하게 보다가 항현이 다른 두 사람을 다 잡아 일로 이끌었다.

 

 “자! 아버님들은 회포를 푸시게 하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시작합시다.”

 “옛!”

 “예~”

 

  준모가 광에 문을 열고 병풍을 하인들과 끌어냈다.

 병풍을 마당으로 나오자 수빈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철호와 연흠도 잠깐 말이 끊어졌다. 그 만큼 사기가 만만찮게 흘러 나왔기 때문이었다.

 

 “뭔가...... 기묘하네요......”

 

 수빈의 말에 항현이 받았다.

 

 “사기가 나오는 데 대단히 조용하고 그리고....... 무겁다? 느낌이 그래요.”

 

 항현의 말을 수빈이 정정하며 다시 대꾸했다.

 

 “네, 무거운, 그리고 거대한 느낌이 있어요. 이 물건은 뭔가 좀.......”

 “풀어서 열거라!”

 

  준모가 명하자 하인들이 포장을 풀고 병풍을 펴서 세웠다.

 하얀 소병의 음산함에 병풍을 열던 하인들이 진저리를 쳤다.

 

 “이거 봐라~?”

 “이런 거 아직도 만드나......?”

 

  대청 간에서 해후의 기쁨을 나누던 어른들이 어느 틈에 마당으로 내려와 연폭소병을 주시하고 있었다. 항현이 마지막 말을 듣고는 다시 물어보았다.

 

 “어르신 이게 무언지 알고 계십니까?”

 “......이거...... 지솔..... 누님이 연구하던 거..... 맞죠? 형님?”

 

 항현의 물음에 연흠은 항현의 눈을 피하더니 반대쪽의 철호를 보고 물어 보았다.

 

 “그래, 소병...... 문이지....... 다른 누리로, 난힘으로 이어 붙인 문.”

 “아버님도 이게 뭔지 알고 계십니까?”

 “......”

 

  항현이 자기 아버지, 철호에게 묻자 철호도 고개를 끄덕일 뿐, 따로 대꾸를 하진 않았다. 의아하게 쳐다보는 항현에게 수빈이 말했다.

 

 “나으리! 일단 금줄을 쳐서 주술적 영향을 차단하겠습니다.”

 

 연흠이 그제야 수빈을 바라보았다.

 

 “처자는 누구신가?”

 “아버지, 제가 같이 일하는 누님입니다. 수빈 누님이에요. 누님 제 아버님이십니다.”

 

 준모가 때 늦게 수빈에게 자기의 아비를 알리고 수빈을 아비에게 소개했다.

 수빈이 소개에 맞춰 연흠에게 인사를 올렸다.

 

 “처음 뵙겠습니다. 혜수빈이라고 합니다. 아드님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어..... 어...... 그러시오. 반갑소.”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말투에 연흠은 인사를 받고는 준모를 쳐다보며 말했다.

 

 “아들!”

 “예?”

 “잘해!”

 “...... 뭘...... 요......?”

 

  연흠의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에 준모는 어리둥절해 했고 눈치 챈 철호와 항현은 동시에 눈을 찌푸렸다.

 철호는 바로 호통을 쳤다.

 

 “어딜 눈을 줘! 그 아인 내가 찜했어!”

 “형님이 새 장가들어요? 무슨 찜? 준모 옆에 딱! 세우면 내 며느리로 딱! 이겠구만!”

 “항현이 옆은? 항현이 옆에 세우면 내 며느리로 딱! 인데!”

 “아~ 그런 얘기세요? 그러야 뭐, 맡겨 두십시오!”

 

  수빈은 못 들은 척, 땅에 독고저를 꽂고 그것을 금줄로 연결하며 병풍을 둘러싼 결계를 만들었다.

 결계를 돕는 항현이 슬쩍 수빈을 보자 수빈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불편해 하는 눈치였다.

 항현이 준모까지 껴들어 한 몫하는 뻘소리를 준모에게 야단치는 형태로 중지시켰다.

 

 “준모! 이리로 오게! 우린 우리 일을 해야지!”

 “아...... 아! 옙-!”

 

  항현이 은근히 언잖은 기색을 보이고 수빈도 말없이 결계를 봉하는 일만 하자 철호와 연흠도 자신들이 주책이 자심한 것을 알았다.

 

 ‘너무 나댔구먼......’

 

  철호는 속으로 자신의 지나침을 반성했다.

 연흠도 미소는 짓고 있었지만 아마 같은 생각일 것이다.

 얼굴이 빨간 수빈에게 미안한 두 노인은 잠시 겸연쩍게 서있기만 했다. 이윽고 이 뻘줌한 상황을 수빈이 타파했다.

 

 “저~ 어르신, 이 기물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궁금해요!”

 “음~! 음~! 그래 그래! 말해주지! 말해주고 말고!”“물론이지? 얼른 물어보지 않고~! 허허허허허~”

 

  아직도 얼굴에 붉은 끼가 남아 있는 수빈이 곰살궂게 연폭소병에 대해 묻자 두 노인은 활짝 웃는 얼굴로 부름에 응했다.

 

 “음~ 그러니까 말이지, 이건 다른 누리로 통하는 문이란다. 아가~”

 ‘뭐? 아가?’

 

  항현은 아비인 철호의 자상한 말투에 얼굴이 찡그려졌다.

 처음 듣는 아비의 간드러지는 말투에 손, 발가락이 오그랑거렸다. 그러나 수빈이 밝게 웃으며 응대하는 것에 만족했다.

 

 “정확히는 현세의 다른 두 지점을 이을 수는 없어. 즉 어느 특정한 이계의 지점으로 문을 열어 놓고 다른 현세의 지점에 연폭소병을 이용해서 그 특정한 이계의 지점으로 문을 여는 방법으로 현세의 두 지점을 연결하지.”

 “아~”

 

 수빈이 배움에 놀라는 표정을 대답하자 철호는 의기양양,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어떤 다른 누리로 교환지점을 잡느냐가 관건인데 괜히 불지옥같은 곳을 교환지점으로 잡으면 살아있는 몸으로 갔다가는 새까맣게 타 죽지. 한빙지옥이면 얼어 죽고......”

 “그러니 조심해야해. 저승, 이계, 다른누리는 정말 조심해서 다뤄야 한단다.”

 

  철호의 말에 연흠이 한 마디를 더 보탰다.

 수빈이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이자 연흠이 입을 헤벌죽 벌리며 미소지었고 철호는 자기 말을 채어 뒤를 맺은 연흠에게 눈살을 찌푸렸다.

 

 “그럼, 저 반대쪽에는 다른 누군 가가 있을 거라는 건가요?”

 

  항현이 두 노인에게 묻자 해벌죽 흘러내리던 얼굴이 갑작스레 엄숙한 얼굴로 변하며 철호가 답을 했다.

 

 “그래, 아무래도 너희와 좋은 인연의 사람은 아니겠지? 네가 늘 밖에서 다쳐 들어오는 걸로 봐서는......?”

 “.......”

 

  항현이 얼른 말을 못할 때 뒤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어이쿠! 이게 뭐야-?”

 “이게...... 이게 무슨 조화야.....?”

 “히익~! 귀신이다!”

 

  병풍을 마당에 펴느라 수고했던 하인들이 전원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졌다.

 준모도 사진도를 꽉 쥐고 병풍을 노려보았다.

 소병이었던 병풍에 어느 새 그림이 꽉 찼다.

 사람들이 불타고 귀신들이 그들을 해치고 비웃는 그림이었다.

 

 “지옥도?”

 

 항현의 혼잣말에 수빈이 한마디를 보탰다.

 

 “이 쪽에서 어떠한 행동도 안했는데도 병풍의 문이 열린 것은......?”

 “반대쪽에서 이리로 행동을 했다는 거겠죠......”

 

 준모가 여전히 사진도를 꼭 쥐고 병풍을 노려보며 수빈이 항현에게 던진 질문을 가로채서 대답했다.

 

  긴장하고 무기를 뽑아 쥐고 기다리던 항현과 준모에게 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긴장을 놓을 수는 없었다.

 두 노인, 철호와 연흠도 병풍을 주시하고 있었지만 아무 변화가 없자 지루해진 둘은 뒤의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관망하기 시작했다.

 항현은 병풍의 그림을 살피고 있었다.

 그림은 우상에서 좌하로 대각선으로 난 길이 원근을 주어 그려져 있었고 길의 좌우, 즉 그림의 좌상과 우하에 여러 귀신, 도깨비들이 불길에 싸인 사람들을 벌주는 광경이 원근을 무시한 채 그려진 그림이었다.

 배경에는 원근이 있는데 각 객체에는 원근이 없는 것이 어설프기보다 비틀린 듯한 요사스런 분위기를 만들었다.

 항현은 우상으로 뻗는 길의 먼 끝을 보았다.

 

 ‘역시~ 저기 계시군.’

 

  그 끝에는 양태 갓의 선비를 검은 색 먹으로만 그린 작은 형태가 있었다. 반 시진(한 시간) 쯤 대기하던 항현이 의견을 내었다.

 

 “우리가 들어가 봅시다!”

 

  항현의 의견에 수빈과 준모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항현을 쳐다보았다.

 항현이 자신을 바라보는 수빈과 준모에게 눈길을 준 후, 대청 마루의 두 노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방법 알고 계시죠? 아버님!”

 

  항현의 외침에 대청에 앉아 있던 철호가 벌떡 일어나며 항현을 쳐다보았다.

 옆에 있던 연흠도 같이 일어나며 항현과 철호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나랏일을 하는 놈이니 내가 자식 걱정한답시고 마구 말릴 수도 없고......”

 

  철호가 힘없이 이야기를 하더니 준모와 항현에게 다른 준비를 먼저 시켰다.

 

 “일단 이 동네를 돌며 삼아놓은 밧줄, 노끈 등을 사오거라.”

 “예?”

 “얼른 모아 오너라! 필요해서 말하는 것이다.”

 “......”

 

  준모와 항현은 하인들을 대충 나눠 이끌고는 동네의 각 집들을 돌며 각 집에서 쓰려고 삼아 놓은 밧줄, 노끈들을 모았다.

 

 네 댓명의 하인들과 줄을 들고 다시 준모의 집으로 돌아오자 그 자리에 동파가 와있었다.

 

 “영감께서도 오셨습니까?”

 

 항현이 동파를 보고 군례를 취하자 동파가 항현을 부드럽게 책망하듯 이야기했다.

 

 “아니~ 자네는 집에 가서 출근해 일한 것을 이야기도 하지 않는가?”

 “예?”

 

 항현이 의아한 눈으로 동파를 보자 동파가 부드런 책망을 이어갔다.

 

 “자네, 사진도 쓰는 준모와 같이 일한다는 얘기를 집에 가서 안 했냔 말일세?”

 “음-! 난 집에 오면 얘기하지 못하게 해, 나랏 일을 가족인들 함부로 얘기하면 되나? 더구나 그 쪽 일이면 알고 싶지도 않은 일 투성이일텐데...... 집에서 나랏 일 본 것 절대 얘기 못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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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하 17-12-18 21:56
 
차원관문 같은 건가 보군요 ㅋㅋㅋ
근데 하인들이 비명을 지르는 부분에서 엔터가 생략되어 있네요.
스토리야 시스템상 문제 같은데...한글 문서 작업할때는 줄을 띄워놔도 짧은 문장은 엔터가 씹히곤 하네요. 저도 가끔 그래서 올리기 전에 한번 쭉 읽어보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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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우우니 17-12-18 23:11
 
지적 감사!!!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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