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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4. 요화병풍전 6.도원을 거니는 꿈(허리)
작성일 : 17-12-18 16:02     조회 : 33     추천 : 0     분량 : 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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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현이 비합이 지키고 있던 현동자를 쉽게 확보하고 준모 쪽으로 나와 섰다.

 해명이 현동자를 뺏긴 것을 애석해 하며 항현에게 제의를 했다.

 

 “그분을 돌려주시지요. 현 조정에 불만이 있으신 분이시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겁니다.”

 “난 이분을 구하라는 지장보살의 명을 받았느니라. 너야말로 이 분을 뭣에 쓰려는 지 모르겠지만 네 뜻을 접고 물러서라!”

 

  해명이 지장보살을 끌어 대는 항현의 이유에 눈썹을 꿈틀대며 다시 말했다.

 

 “그 분을 구하려면 더더욱 내게 주셔야 해요. 방금 말했다시피 그 분은 현 조정에 반하는, 이른바 역적이라고요. 항현님을 따라가면 죽는다는 겁니다!”

 “......!”

 

  항현이 받아 칠 말이 없었다.

 현동자라는 사람은 항현에게 손목 잡혀 끌려왔지만 조정의 관복을 입은 준모와 항현, 둘이 아무래도 무서운 기색이었다.

 그런 현동자를 일단 달래야겠다고 항현은 생각했다.

 

 “어르신! 안평대군께오선 지장보살의 화신이 되시어 지금 이 흑암지옥의 죄인들에게 물을 떠주고 계십니다.”

 “.......!”

 “그 분이 어른의 구원을 제게 부탁하셨습니다!”

 “.......!”

 “그래도 제가 아닌 저들을 따라가시겠습니까?”

 

 현동자는 눈을 아래로 떨구고 말을 하지 못했다.

 해명이 다시 한 마디를 보탰다.

 

 “그 분은 안평대군이 죽게 될 줄 알고 먼저 자신이 먼저 대군을 떠나는 배신을 한 자외다! 그것이 양심에 걸려 안평대군을 죽인 자들에게 보복하여 안평대군께 조금이나마 마음갚음을 하려는 게요.”

 

  해명의 말에 항현은 자신의 팔에 연결된 현동자를 바라보았다.

 현동자는 여전히 자신의 발끝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르신~!”

 “피-융~!”

 

 갑자기 비합이 사자쾌속추를 발출하여 항현과 현동자의 방향을 노렸다.

 그때, 한 마리 빛의 새가 비합의 눈 앞에서 환한 빛을 투사했다.

 

 “읔-!”

 

 비합이 놀라 사자추가 약간 늦어진 틈에 항현이 현동자의 몸을 낮추어 피신을 시켰고 준모가 그 사이로 껴들어가 사진도의 넓은 면을 펼쳐 비합의 사자추를 받아 냈다.

 

 “카-앙-!”

 

 튕겨진 사자쾌속추를 비합이 서둘러 거둬들였다.

 

 “이 비열한-!”

 “흠~ 네놈의 계략에 우리가 이렇게 새카맣게 탔거늘 무슨 헛소리를 하는 게냐......”

 

  항현이 현동자와 얘기를 하며 비합의 사자추를 늦게 보았다. 그래서 항현과 현동자의 어름으로 날아온다는 것은 알았지만 정확히 노리는 것이 자신인지 현동자인지 분명하지 않았다.

 

 “해명! 현동자 어른을 이용하여 네놈이 하려는 것이 무엇이냐?”

 “그 비밀을 지키느라 이 수고로움을 마다 않는 것입니다. 맨 입으로 가르쳐 달라고요?”

 “그렇다면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이 분을 죽일 수도 있겠구나? 방금 전처럼......?”

 “......!?”

 

  해명이 고개를 돌려 뒤에 비합을 쳐다보자 비합은 묘한 표정으로 해명에게 대답했다.

 

 “전..... 저 항현을 노린 것입니다...... 도련님.....”

 

 비합의 힘없는 대답에 해명도, 항현도 알쏭달쏭했다.

 아직은 현동자, 이 분을 살려 놓을 생각인가?

 그렇다면 쓰임이 다하지 않았다는 얘기인가?

 아니면 서로 조정에 쌓인 분노와 슬픔에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관계인가?

 또, 비합의 대답은 왜 저리 힘이 없었던 건가?

 나를 노린게 아니라 현동자의 쓰임이 다하여 죽이려고 한 것이라면, 해명에게는 거짓으로 고한 것인가?

 서로 거짓을 주고받고 그러면서 진위를 서로 판단하는 계약 관계인가?

  짧은 물음에 대답하는 품으로 항현은 해명과 그를 따르는 자들의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던 때에 현동자가 갑자기 잡힌 팔을 끌어 항현을 자신에게로 끌어들였다.

 항현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 가까이에 붙이고 속삭였다.

 

 “금강산, 석왕사 북쪽에 적멸암이란 사찰이 있네......”

 “예?”

 

 항현이 되묻자 현동자는 손을 비틀어 향현의 손을 떼내었다.

 

 “내 대군의 도원을 거니는 꿈을 그리며 도원경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건만, 지금 이리 흑암지옥을 헤매고 있네그려. 허허허.....”

 

  뒷걸음질로 해명에게로 가는 현동자에게 해명이 다가왔다.

 그런 해명에 아랑곳없이 현동자는 항현에게 외쳤다.

 

 “난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네. 혹시나 대군을 만나시거든 그리 전해주시게-!”

 “현동자 어른-!”

 “계절잃은 하늘없는 메어마른 골짜기에

  하얀바위 날개벌려 삭바람을 맞서노라

  부모없이 서로기댄 들개들의 효후성은

  검은계곡 심골마다 피비린내 채우노라

  사술소환령~!”

 

  해명과 네 마리의 혼령 개가 사술극과 같이 다시 그 앞을 막아섰다.

 해명이 한 마리에게 고개를 까닥이며 지시하자 한 마리의 개가 누워있는 건암에게 가서 쓰러진 건암을 등에 업었다.

 

 “끝을 내드리고 싶지만, 지금 이쪽도 상황이 엉망인지라 정리가 좀 필요해서요......”

 “해명....... 너를 볼 때마다 말하고 권하마. 이제 마음을 정리하고 악행을 멈춰라!”

 “흠~ 우리는 결코 섞일 수가 없네요. 후후후~”

 

  혼령의 개 세 마리와 아예 진을 형성하여 비합과 현동자의 앞을 막아섰다. 그리고는 개 등에 업힌 기절한 건암을 옮기며 천천히 이동하여 한 줄기 빛이 흘러나오는 이지러진 공간으로 걸어갔다.

 

 “꼭 마음을 접을 겁니다! 완전히 정리하고 다음에는 꼭 죽일 겁니다!”

 

  해명이 아직도 마음이 결정이 안돼 있다는 듯, 아쉬움을 담은 말로 다음 싸움에서의 항현의 살해를 결의했다.

 

 “해명! 안타깝구나! 그만한 재주로 고작 살해, 살인 따위 밖에 결의할 수 없다니! 다른 생각은 할 수 없다는 것이냐?”

 “훗~!”

 

  항현의 외침을 경멸의 미소로 답한 해명은 이지러진 공간, 현세로의 문으로 사라졌다.

 수빈의 빛의 새가 준모와 항현을 길잡이 끈으로 안내해주었다.

 

  한 시진(약 두 시간), 온철호는 끈을 잡고 한 폭 남은 소병에 계속하여 주력을 주입하고 있었다.

 한 겨울 마당에 나와 있음에도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어졌다.

 무상삼매에 빠져 앉아있는 자세가 무너져 있는 수빈도 얼굴에 땀범벅이었다.

 동파의 부름에 응하여 지금 이곳에 온 태광조는 사묘각을 차고서 옆에 시립하였다.

 연흠도 아들이 이계로 넘어가 있는 터라 온 얼굴에 걱정이 가득했다.

 갑자기 철호가 쥐고 있던 길잡이 끈, 생명줄에 압력이 가해져 팽팽해 졌다.

 철호와 연흠. 동파가 전원이 남은 한 폭 소병에 머리를 모았다.

 

 “쑤우우욱~!”

 

 한 폭 남은 소병에서 사람의 팔이 하나 나왔다.

 

 “잡아-!”

 

 철호의 잡으라는 외침과 연흠의 손이 거의 동시에 나섰다.

 마주 잡은 두 손, 연흠이 잡은 손을 태광조와 동파까지 달려들어 당겨 올렸다.

 항현이 얼음 낚시에 월척 올라오듯 쑤욱~ 올라왔다.

 

 “항현아-!”

 “이 사람아-!”

 

 연흠, 동파, 광조가 항현을 들어 올리자 항현이 나온 후 뒤로 돌아 다시 소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준모를 다시 끌어 올렸다.

 수빈의 빛의 새가 준모 다음으로 소병에서 날아 나와 무상삼매에 빠져 있는 수빈의 정수리 어름에서 사라졌다.

 준모와 항현이 올라오자 철호는 항현에게 즐을 끊을 것을 시켰다.

 

 “항현아! 이 줄을 끊거라!”

 “!”

 

  대답도 없이 급하게 항현의 사인검은 그 길잡이 줄을 끊었다.

 연흠이 바로 한 폭 남은 소병을 아직 불씨가 남아있는 나머지 소병이 타는 재 속으로 던져 버렸다.

 

 “하아~”

 

 수빈이 정신이 돌아와 깨어났다.

 항현이 깨어난 수빈에게 쳐다보자 서로는 눈이 마주쳤다.

 항현이 고마움에 미소를 짓자 수빈도 미소로 화답했다.

 연흠이 슬그머니 두 사람에게 면박을 주었다.

 

 “아비가 생명줄 부여잡고 여태껏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거늘, 그저 예쁜 아가씨만 보면 좋다니...... 허허허..... 이래서 자식 놈은 키워봐야~ 허허허~”

 “예끼~ 아~ 며느리랑 아들놈이 사이좋은 게 무슨 흉이라구~ 남의 며느리에 샘이 나니까 별 소릴 다하는 구만~! 허허허”

 “.......”

 “.......”

 “하하하하하하.......”

 

  항현과 수빈이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자 둘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한바탕 폭소를 쏟아냈다.

 아무 희생없이 일이 잘 끝난 것에 긴장이 풀어진 이유도 한 몫했다.

 

 그날 밤 준모의 집에서 모인 사람들이 즐겁게 반주 한 잔 올린 저녁주안을 받아 재회의 정을 만끽했다.

 항현은 그 흑암지옥에서 하루는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반나절도 안 지난 것에 놀랐다.

 

 “이계와 현세의 시간은 꽤 차이가 많이 난다네. 인간세상 1년에 1겁이 지나는 세상도 있지.”

 

  준모의 아버지의 말에 항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항현이 기왕 말을 걸어온 어른이니 말을 더 붙이기로 했다.

 

 “그런데 어르신. 안평대군과 친하게 지내신 현동자라는 어른을 알고 계십니까?”

 “자네가 그 이름을 어찌 아는가?”

 

 항현이 연흠에게 물은 질문에 대꾸가 동파에게서 나왔다.

 

 “영감께서 아시는 분이십니까?”

 

 방안에 사람들이 동파를 주목하자 동파가 답을 내놨다.

 

 “내가 아는 현동자라면 과거에 도화서 화원으로 지내셨던 안견이란 분이시지.”

 “안견.....?”

 “그래, 그림에 재주가 있어서 안평대군께서 도화서에 넣으시고 친히 중국의 북송대, 원대의 옛 그림과 물감, 먹 등을 구해다 주어 화가로서 키우다시피 하셨다고 들었네.”

 “안평대군께서 키우다시피요......?”

 

 동파가 웃으며 말을 이었다.

 

 “키우다시피라지만 서로 나이도 비슷하시고 얼굴의 생김이나 풍채도 비슷......? 설마.....?”

 “예, 지금 연폭소병에 등장했던 안평대군은 그 분이셨습니다.”

 “죽어서 병풍에 깃들어 계신가? 아니면 살아 계신가?”

 “살아 계십니다. 그리고......”

 

  방안 사람들의 주목이 동파에게서 항현에게로 옮겨갔다.

 항현이 얘기를 한 호흡 쉬고서 이어갔다.

 

 “그리고 안평대군께오선 흑암지옥에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계시는 데.....”

 “뭐어-!”

 

  동파가 펄쩍 뛰었다.

 안평대군이 지옥에 지장의 화신으로 있다니, 그러나 철호와 연흠이 동파를 억지로 주저 앉혔다.

 

 “일단 얘기는 다 들어보자고, 응?”

 

  연흠이 앉히고 철호가 노려보자 동파는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철호가 자식에게 얘기를 시켰다.

 

 “얘기를 계속 잇거라. 그래서 무얼 보았느냐?”

 “예, 안평대군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현동자를 구해 달라 부탁하시었습니다.”

 “.......흠”

 “그 현동자란 분이 안평대군이 구해달라 부탁하였다 말씀드리자 몹시 괴로워하는 기색을 보였는데 그 사정을 모르겠기에 여쭌 것입니다.”

 “들었지? 뭐 아는 거 있으면 말해봐. 내 아들놈이 여쭌다잖아?”

 

 철호가 동파를 쳐다보며 한 마디하자 동파가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선 자기가 아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까 안평대군께서 그리 키웠는데 하루는 이 안견이란 분이 안평대군이 북경에서 많은 금을 주고 구입한 용매묵을 소매에 넣어 훔쳐가려다가 걸렸다지 뭡니까?”

 “그래서?”

 

 연흠이 동파를 다그치자 동파가 말을 더 달아 나갔다.

 

 “안평대군께서 근본이 천한 것들은 어쩔 수가 없다고 그리 아꼈는데 자기 물건을 도둑질 한다고 한바탕 꾸중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집 하인들이나 이웃의 말로 사방으로 퍼졌지요. 안견이 좀도둑이라고......”

 “호오~”

 “그래서 안견은 부끄러워 금강산에 들어가 자살하였다는 둥, 범에게 잡아 먹혔다는 둥 갖가지 말이 떠돕니다만 확인된 게 없습니다.”

 “금강산이요?”

 

 항현이 동파에게 확인을 하는 투로 묻자 동파가 의아한 눈으로 항현을 쳐다보며 되물었다.

 

 “응~ 그래 , 금강산.”

 “그 현동자 어른이 금강산 적멸암이라는 절을 얘기하셨습니다.”

 “적멸암이요?”

 

 수빈이 한 마디 껴들자 항현이 받던 주목이 다시 수빈에게로 향했다. 방안 사내들의 시선이 모두 자신을 향하자 수빈은 얼굴이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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