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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어쨌거나 스물넷
작가 : 펙트
작품등록일 : 2016.8.22

경쟁을 통해 올라온 음식들. 좋은 음식이라고 판정받아도 손님들이 찾지 않으면 가차 없이 없애는 이곳은 디저트 뷔페, 로제와인.

 
16 내가 이 팀에 들어온 이유인 걸
작성일 : 16-10-22 12:17     조회 : 82     추천 : 5     분량 : 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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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안돼요, 언니.”

  “뭐, 뭐야? 너 울어?”

 

 

  파티시엘이 당황해하며 자신의 몸에서 윤아를 떼었다. 윤아는 파티시엘에게 손목이 잡힌 채로 고개 떨구어 눈물을 흘렸다. 여린 어깨가 떨려왔다.

 

 

  “내, 내가 뭐 했다고 우는데? 이게 울 상황이야?”

  “죄송해요. 제가 리더라고 나서놓고 통제도 못하고 이끌어주지도 못해서요.”

 

 

  파티시엘은 윤아의 손목을 놓아주었다. 윤아가 여전히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며 말했다.

 

 

  “저는 학창시절 때에 학교 폭력을 당했어요.”

  “……뭐?”

 

  “저를 괴롭히는 무리와 일부러 한 조가 되어 힘들거나 번거로운 일을 저에게 떠맡기는 건 당연했어요. 제가 워낙 말도 없고 소심했던 성격이라 다른 사람에게 일러바칠 일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저 자기 기분이 좋지 않으면 창고나 빈 교실에 가두기도 했어요. 무리 중에 선동하던 애가 저보다 대회 실력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리실에 가둬서 폭력을 당하기도 했어요.”

 

  “뭐야, 자기가 못 해놓고 왜 남 탓으로 괴롭힌 거야?”

 

 

  윤아가 자신도 모르겠다는 듯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제가 이 자격시험에 참여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소심한 저를 바꾸고 싶어서였어요. 무리 지어 활동할 때마다 그 기억들이 떠올라서 긴장하게 되니 자꾸만 실수하고 움츠려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요. 싫다고 느껴지면 내가 바꾸면 되는 문제라고 했지만 그 상황과 너무나도 비슷해서 자꾸 위축됐어요. 그 때문에, 저 때문에 마스터께 모진 말 듣게 해서 죄송해요. 이 팀의 리더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나도 부족해요. 제가 좀 더 열심히 할 테니, 언니 오빠들이 제 옆에 있어주면 안 될까요?”

 

  “뭐, 뭐……. 결국 나만 나쁜 인간 됐잖아.”

  “아, 아니에요! 옆에 있어주세요. 언니.”

 

 

  윤아가 다급하게 파티시엘의 손을 잡았다. 파티시엘이 적잖게 당황한 표정으로 사과했다. 윤아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웃었고 다른 파티쉐들도 한 번 더 사과를 했다. 때마침 대현이 왔다. 윤아네 팀에도 마찰이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온 것 같았다. 눈가가 붉은 윤아를 흘긋 내려다보다 미간을 찌푸렸다.

 

 

  “너 울었어?”

 

 

  순간적이었다. 대현의 눈빛이 다른 파티쉐들을 노려보았다. 일이야 잘 풀렸지만 긴장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윤아는 그런 파티쉐들을 한 아름 안으면서 낭창하게 웃었다.

 

 

  “아무 일도 없어!”

 

 

  대현은 한동안 히죽 웃던 윤아를 바라보다 한 손으로 윤아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눌렀다.

 

 

  “눈이 빨간데, 바보.”

 

 

  윤아를 향한 묘하고도 은밀한 관심. 윤아 옆에 있던 지수가 그들을 보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뭐야, 뭐야. 얘네 둘이 뭐야.’

 

 -

 

  모두가 피팅룸으로 들어갈 때, 명수가 효린을 잡았다. 효린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효린아 솔직하게 말해줘. 네가……, 한 거 아니지?”

  “내, 내가 뭘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줘. 네가 소문 낸 거 맞지?”

  “난 아냐.”

  “그럼 윤아의 노트를 가지고 있는 건?”

  “난 아냐.”

 

  “마지막으로……, 윤아의 아이디어를 모방한 건?”

  “내가 한 게 아니라니까! 너 날 의심해?”

  “…….”

  “왜, 날 의심하고 있냐고! 난,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대현은 자신의 발로 명수의 발을 툭 쳤다. 명수가 대현에게 고개를 돌릴 때, 효린은 명수의 손을 뿌리치고 황급히 피팅룸으로 들어갔다. 대현은 명수에게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명수는 말을 잇지 못하고 주먹을 쥐었다.

 

 

  “더 이상 싸우지 마. 이제 내가 알아서 해. 넌 여기서 더 한다고 해도 내가 봤을 땐 넌 못해.”

  “난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할 줄 알았어…….”

  “내가 쟤 상황을 모질게 만들어도, 참아줄 수 있어?”

  “그게 무슨 말이야? 전에 문자도 그렇고…….”

 

  “너, 김효린 쟤 좋아하잖아.”

  “…….”

  “뭐. 감이랄까. 그러니 내가 쟤 상황을 안 좋게 만들어도 네가 쟤 옆에 있어줘.”

 

 

  대현의 마지막 말에서 목소리가 갈라졌다.

 

 

  “너 감기 걸렸어?”

  “상관 마.”

  “살살……해줘. 효린이 나름 힘들었을 거야.”

  “싫어.”

 

 

  대현은 명수의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명수는 당황한 듯 입을 꾹 다문 채 눈을 크게 떴다.

 

 

  “걔보다 그 애가 더한 짓을 당했는데, 살살이란 건 없어.”

 

 -

 

  윤아네 팀에 다시 기합이 들어갔다. 윤아는 자신이 선보일 디저트를 설명했다.

 

 

  “제가 선보였던 칵테일의 이름을 짓자면 로즈 애플 마티니예요. 사과 맛에 장미향이 가미되었다고 보면 돼요.”

  “나는 라떼는 접해보아도 칵테일은 접해보지 못해서 마티니 자체가 뭔지 모르겠어.”

 

 

  파티쉐 하나가 팔짱을 끼다가, 팔꿈치를 조리대에 바치고 손을 들었다.

 

 

  “칵테일의 종류에 보면 뭐뭐 마티니라고 되어 있는 게 있을 거예요. 마티니가 흔히 칵테일하면 떠오르는 삼각형 모양의 잔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소량의 칵테일을 마실 때 사용하죠.”

 

 

  파티쉐가 칵테일 잔을 들며 마시는 흉내를 냈다.

 

 

  “확실히 이렇게 생겨서 목을 꺾어가며 마시지 않아도 되겠네.”

  “네. 아무래도 VIP고객님들이니 좀 더 우아한 모습으로 즐기셨으면 해서요.”

  “오, 그런 섬세함까지.”

 

  “잔 밑 부분은 분홍빛 도는 장미 시럽을, 그 위에는 초록빛 애플 보드카를 넣어요. 포인트는 이렇게 색깔이 섞이지 않고 층이 유지되는 거예요. 시간 관계상 몇 번 씩 연습해보고 제일 잘하는 사람이 저와 칵테일을 만들고, 다른 세 분께서 치즈 케이크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윤아는 개인 한 사람씩 칵테일 만드는 것을 지도했다. 누군가는 칵테일을 처음 접했고, 누군가는 칵테일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었다.

 

 

  “아무래도 칵테일 자격증을 보유한 언니와 해야 할 것 같은데 괜찮나요?”

  “아무렴 그래야지. 다 한 번씩 기회를 줬지만 칵테일이 하루 아침에 되는 기술도 아니고 아무래도 능숙한 사람이 해야지. 그런데 이 치즈 케이크 정말 맛있는데 여기서 보완할 점이 뭐가 더 있지?”

 

  “사실은……, 치즈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 갈릴지도 모른단 생각에 최대한 치즈 맛 강도를 낮췄어요. 부담 없이 즐기게 해주려고요. 소심했던 배합이라 좀 더 과감하게 들어가야 하나, 생각도 했어요.”

 

  “뭐 어차피 호불호 갈릴 거면 그냥 과감하게 하는 게 낫지 않아? 치즈 케이크는 역시 진득한 맛에 먹는 거지.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던 사람도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치즈 케이크로 만들어버려. 네 배합이 이렇든 저렇든 만약 내가 고객이라면 네 것을 맛있게 먹었을 거야.”

 

  “저, 정말요?”

  “맛있잖아. 내가 이 팀에 들어온 이유인 걸.”

 

 

  ‘와아, 칭찬 받았어.’

 

 

  익숙하지 않은 칭찬에 발그레한 볼을 감추지 못하는 윤아였다. 치즈 케이크의 배합을 맞춰 만들 때부터였다. 윤아가 한 두 번 딸꾹질을 하더니 취기를 드러냈다. 보다 못한 지수가 윤아를 잡았다.

 

 

  “오빠, 윤아 좀 취한 것 같지 않아요?”

  “아까 우리가 만든 거 조금씩 맛본다고 했지만 꽤 많이 마셨을 걸.”

 

 

  때마침 치즈 케이크가 완성된 것을 파티시엘이 먹어보았다.

 

 

  “아까보다 치즈 맛이 더 진하니 좋다. 먹어봐. 몽글몽글한데다가 양도 많지 않아서 물리기 전에 다 먹으니 딱인 듯.”

  “와, 취한 와중에 윤아가 배합은 정확하게 했네.”

  “딸꾹…….”

 

 

  윤아는 파티시엘 말에 대꾸하지 않고 가만히 딸꾹질만 했다. 모두가 윤아를 보며 하는 말.

 

 

  “이 녀석 취했네.”

 

 

  지수가 주위를 둘러보다가 대현을 발견했다. 대현네 팀은 조리대 마무리를 끝내고 해산할 생각이었다. 지수가 대현에게 다가갔다.

 

 

  “저기, 윤아가 상태가 안 좋은데.”

 

 

  대현이 성큼성큼 윤아네로 향했고, 지수가 쩔쩔 매며 대현의 뒤를 따랐다. 대현이 윤아의 이마를 짚으며 물었다.

 

 

  “얘 왜 이래?”

  “우리가 칵테일 연습한 것마다 맛보다 보니 취한 것 같아서…….”

  “엇, 대현이다.”

 

 

  둘의 대화에 윤아가 끼어들었다. 배시시 웃으며 대현에게 엉겨 붙었다. 대현이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윤아에게 꿀밤 먹이며 말했다.

 

 

  “그래, 내가 대현이다.”

  “으아.”

 

 

  고양이가 한 발로 얼굴을 가리며 다른 한 발로 허공에 꾹꾹이를 하듯 윤아가 몸을 움츠렸다. 대현이 한숨을 쉬며 윤아의 팔뚝을 잡고 일으켰다.

 

 

  “미안한데 얘 먼저 집에 보내도 될까?”

  “그, 그래. 마무리는 우리가 잘 할게.”

  “미안. 넌 따라와.”

 

 

  대현이 윤아 대신 사물함에 있던 윤아의 옷을 꺼내어 피팅룸 안으로 던졌다. 그리고 문을 닫고는.

 

 

  “옷 정도야 네가 갈아입을 수 있겠지.”

 

 

  하며 자신도 옷을 갈아입었다. 사람들이 거의 빠지고 없을 때 쯤, 규동도 옷 정리를 다 했는지 대현의 어깨를 툭툭 쳤다.

 

 

  “나 화과자 도구 때문에 먼저 가볼게.”

  “그래. 빨리 가봐. 가게 문 닫겠다.”

  “응. 집에서 봐.”

  “그나저나, 얘는 뭐하는데 아직까지 안 나와?”

 

 

  대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윤아가 나왔다. 옷이야 입긴 입었다만, 어째서인지 삐딱해 보였다.

 

 

  “야 이 멍청아. 셔츠 단추를 한 칸씩 미뤄서 끼면 어떡하냐.”

 

 

  대현은 윤아의 겉옷을 입히고 셔츠 단추가 보이지 않게 점퍼의 지퍼를 잠갔다. 그러고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윤아의 손을 잡고 외쳤다.

 

 

  “가자.”

 

 -

 

  집으로 도착했을 때의 대현은 무척이나 피곤한 상태였다. 윤아가 걸으면 걸을수록 취했는지 버스 정류장 도착하기도 전에 휘청대서 결국엔 택시 타고 집 앞까지 왔다. 외삼촌이야 바쁜 업무에 아직 오지 않은 것이야 당연하고, 규동도 아직 가게에 있는지 신발이 보이지 않았다.

 

  쿠당탕.

 

  윤아가 신발장과 부딪혀 나는 소리였다. 신발 하나 옳게 못 벗었다. 대현이 신경질적으로 윤아의 신발을 벗겨주었다.

 

 

  ‘미.’

 

 

  윤아가 계단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계단 앞으로 넘어졌다.

 

 

  ‘치.’

 

 

  이번에는 자신의 방문을 열다가 다시 닫더니, 방으로 들어가는 시늉하다가 문에 이마를 찧었다.

 

 

  ‘겠.’

 

 

  바닥을 침대인 마냥 대 자로 누웠다.

 

 

  ‘네.’

 

 

  대현이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쓸어내리며 환장이란 단어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대현이 윤아를 일으켜 화장실에 끌고 가 손수 세수와 양치를 해주었다.

 

 

  ‘머리야 내일 알아서 감겠지.’

 

 

  윤아의 뒤에 서서 윤아를 내려다보며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었다.

 

 

  “앉아봐.”

  “넹.”

 

 

  윤아를 욕조에 앉혀 윤아의 양말을 벗기고 발을 씻겨주었다. 발톱마저 아기자기했다. 윤아의 작고 하얀 발을 씻기며 옛 회상을 하려다, 대뜸 윤아가 대현의 머리 위에 손을 올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대현이 울컥했는지 샤워기의 물을 손에 묻혀 윤아의 얼굴에 물방울을 튀겼다.

 

 

  “아이.”

 

 

  윤아가 한 쪽 눈을 찡그리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 어느 남자가 보아도 윤아의 그런 모습이 귀여울 거라고. 성별이 같은 여자가 보아도.

 

  윤아의 방에 나란히 앉아 윤아의 머리망을 풀어주었다. 길게 땋았던 윤아의 머리카락이 내려왔다. 행여 윤아가 아플까봐 조심스레 머리를 풀어주었다. 땋아 묵어서 더욱 곱슬곱슬해진 머리카락이 윤아의 날갯죽지를 덮었다. 부드러운 빗질과 좀 전보다 뜨거워진 대현의 손길이 윤아를 기분 좋게 했다.

 

 

  “느낌 좋아.”

  “느끼지 마. 멍청아.”

  “히.”

 

 

  말투는 험해도 잔뜩 부끄러운 표정으로 다정하게 손질해주었다. 그리고는 윤아의 한 쪽 어깨를 밀어 쓰러뜨렸다. 윤아의 몸에 가라앉은 매트리스. 딱 맞는 셔츠에 드러나는 몸의 윤곽. 윤기를 머금은 작고 도톰한 입술. 살짝 풀려 이쪽을 쳐다보는 눈.

 

 

  ‘누구보다도.’

 

 

  대현이 이불을 덮어주며 윤아의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주니 금세 잠들어버렸다. 윤아가 베는 베개 옆에 손을 대고 상체를 숙였다. 대현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듯 윤아의 머리카락이 대현의 손 끝에 닿았다. 그 손에 체중을 실어 더욱 숙였다. 천천히 눈감고 윤아의 이마에 살며시 뽀뽀를 했다. 그리고는 다른 한 손끝으로 윤아의 앞머리를 정리해주다, 천천히 볼로 내려가 볼을 어루만졌다. 윤아는 잠결에 손길을 느끼고는 색색 다시 잠들었다. 대현의 그 손끝이 볼을 지나쳐 가는 목선에 아주 잠깐 머무르다 뗐다.

 

 

  ‘너는 취해서 느끼지도 알지도 못했고, 나는 눈 감았으니 이 뽀뽀는 무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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