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내가?"
"네. 선배님."
"ㅁ. ..말도 안돼! 그럼, 소희가 아파서 소릴 질렀을거야!!"
"선배님. 일진... 맞죠?"
"뭐?"
맞다. 소미 선배는 일진이다.
"ㅁ...무슨 소리니?"
"흐응~? 아닌가요? 피해자가 속출했고... 그리고 기억안나시나요? 1학년의 한 여자애를 괴롭힌거..."
"뭐?"
"소희 선배도 소미 선배의 빵셔틀이셨겠죠. 소리 지를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죽는 것보다, 선배가 무서웠던거죠."
"..."
"ㅎ...하지만 유리조각으로 내가 찔렀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어!"
"그럼 선배 옷 소매에 반짝거리는 건 뭐죠? 유리조각... 아닌가요?"
경부님이 확인한 결과, 유리조각이였다. 결국 소미 선배는 경찰서로 갔다...
"..."
딩동댕동ㅡ
"엇, 수업끝났다..."
"로한아!!"
"앗, 희랑아."
"휴... 끝났어? 우리 매점가자."
"그래."
드디어 끝났다~ 아, 그리고. TMI지만, 소미 선배가 일진이라 했잖아. 그 때 괴롭힌 1학년 여자애가 누굴지 혹시 궁금할까 적어놓는다?
희랑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