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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9)
작성일 : 19-03-11 00:32     조회 : 326     추천 : 0     분량 : 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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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반대야.”

 

 역시나, 반대의 의견이 나왔다.

 

 우선 아이작의 작전대로 실행하기로 했으나, 3팀하고만 작전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6팀과 그나마 친분이 있는 5팀을 불러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오랜 회의 끝에 찬반으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예상대로 레아는 반대표를 던졌다.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서 너무 무모한 계획이야.”

 

 혹시라도 트집 잡힐까 봐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서라는 말을 앞에 붙였다. 아이작은 일단 입을 다문 채 계속 말하라고 손짓했다.

 

 “상류층 파티에 참석하는 것부터 문제야. 그들은 자신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아.”

 “그러니 협조를 해줄 자를 찾아야지.”

 “과연 그들이 우리에게 협조를 해줄까? 협조를 해주는 척 그들에게 알리면? 만약 협조를 요구한 자가 플렌더어에게 의뢰한 자라면? 그럼 시작도 못 하고 끝이야.”

 

 레아가 말한 문제는 이미 현우와 얘기하면서 나온 문제였다.

 

 “그래, 어찌해서 협조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갔다고 쳐. 하지만 장소를 알아내기 전에 발각된다면? 그 녀석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이상함을 눈치 챌 거야.”

 “그건 그렇지. 목록이라는 게 있으니까.”

 

 플렌더어는 원래 치밀한 자들이라 옥션을 진행하는 과정도 철저하다고 들었다. 자신들만이 아는 목록을 만들어 그가 맞는지 일일이 확인할 테니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을 테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도 소수의 인원만 들어갈 수 있을 거잖아? 소수의 인원으로 납치된 사람들과 같이 빠져나오는 것과 그들을 소탕할 수 있을 것 같아?”

 

 맞는 말인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 건 왠지 모르게 따지는 말투로 얘기한 탓일까? 묵묵히 말을 듣고 있던 아이작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니까 다 같이 방법을 찾자는 거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무모하니까 그렇지. 처음부터 끝까지 무모한 방법을 어떻게 쓰자는 거야?”

 “그럼 딱히 뾰족한 수가 있어?”

 “그건…….”

 “우르르 몰려가봤자 도망칠 것이 뻔한데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거야? 이렇게라도 해보자고 제시한 거잖아.”

 

 서로가 의식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말하는 어투에서 왠지 모르게 날이 서 있는 것 같아 현우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레아도 맞는 말을 했고, 아이작의 작전도 경우의 수를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은 방법이나 서로가 인정을 하지 않고 있었다. 레아는 아이작의 작전을 무조건 무모하다고 말하며 반대했고, 아이작은 그럼 네 의견은 어떠냐면서 닦달하고 있고.

 

 서로가 고집을 굽히지 않아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는 가운데, 내내 침묵하고 있던 요한이 헛기침을 하며 입을 열었다.

 

 “나는 아이작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해.”

 “뭐?”

 

 의외의 말에 세 사람 전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실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지. 무작정 들어가려 한다면 분명 호텔 측에서 말이 나올 거고, 그 틈에 플렌더어는 도망칠 거야.”

 “하지만―.”

 

 요한이 슬쩍 쳐다보자 레아는 흠칫 몸을 떨며 입을 다물었다.

 

 “물론, 레아 네 말도 일리는 있어. 그러니 그들처럼 우리도 철저하게 준비해야지.”

 

 틈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눈을 내리깔며 중얼거리는 그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도 요한에게 토를 달지 않는다.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흐르는, 거스를 수 없는 위압감으로 인한 탓이었다.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카리스마와 더불어 상대를 짓누르는 것 같은 위압감까지.

 

 언제나 자신이 최고라 여기며 다른 팀을 무시하는 성화진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유일한 사람. 그는 여러모로 대단하면서 두려운 존재였다.

 

 “그렇다면 우선은 우리에게 협조할만한 자를 찾는 게 중요하겠군.”

 “그건 여기 있어.”

 

 파티에 참석할 리스트를 뽑은 자료를 각 팀장에게 나눠줬다.

 

 “생각보다 많은 거물이 참석하더군. 정치계나 연예계 할 것 없이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인데, 소문에 의하면 NK 제단 회장이 참석할 수도 있다더군.”

 “회장이 직접?”

 “다른 행성에서 온 거래처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라고 했어. 자세한 것은 더 알아봐야하지만.”

 “…….”

 

 요즘에 일어나는 사건에 NK 제단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어 회장이 참석한다는 말에 아이작과 현우의 표정이 동시에 굳어졌다. 요한은 두 사람의 반응을 눈치 챘으나 모른 척하며 다른 얘기로 넘어갔다.

 

 “우리에게 협조한 인물은 누가 적합할 것 같아?”

 “이 사람 어때?”

 

 현우가 가리킨 사람은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비너스인인 안젤리카.D.비너스였다. 다른 행성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이름을 알린 디자이너. 오랫동안 이곳에서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알린 자임에도 결코 자만하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게 대했다.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대부분 그녀에게 호감을 가졌다. 적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셈이었다.

 

 “나쁘지 않네. 이 사람이라면 우리에게 협조해줄 거야.”

 “이 사람도 괜찮아.”

 

 요한이 가리킨 사람은 배우 장준우였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으며 외모도 뛰어나 신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주연을 꽤 찼다. 엄친아라는 별칭답게 명문대 출신이며 집안도 빵빵해 유명한 상류층 파티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쉽게 부탁할 수 있어.”

 “개인적인 친분이라니, 너 대체…….”

 “꽉 막힌 사람이 아니니까 분명 우리를 도와줄 거야.”

 “이 사람도 적합할 거야. 아니 이 사람이라면 백퍼 우리를 도와줄 테지.”

 

 아이작이 가리킨 사람은 정치계에서 유명한 남자이자 혼혈인 잭.W.판도라였다. 뭐?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가리키자 레아가 놀란 듯 물었다.

 

 “근거는 있어?”

 “……말은 안하지만 딸이 플렌더어에게 납치될 뻔했으니까, 플렌더어를 잡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거야.”

 “그럼 협조할 사람들은 됐고.”

 

 다음으로는 옥션에 참가할, 루나인을 의뢰한 자를 찾는 일이었다. 그의 뒤를 따라가지 않으면 플렌더어가 옥션을 진행하는 장소를 알 수 없으니까

 

 “이 중에서 누가 루나인을 팔아달라 의뢰를 했을까?”

 “루나인, 레이카를 노렸다는 건 병이 깊어 거동이 불편한 자들 한정일 거야.”

 “병에 걸린 회장님들은 의외로 많지.”

 

 아이작은 희준에게서 받은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 큰 병에 걸려 오늘내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리스트가 적힌 파일을 건네줬다.

 

 와, 언제 봐도 꼼꼼하다니까. 현우는 희준의 능력에 새삼 감탄하며 리스트를 훑었다.

 

 “가장 의심이 되는 사람들은 이 남자야.”

 

 그가 가리킨 자는 C 기업의 회장으로 몇 년 전 병을 얻은 뒤 장남에게 뒤를 맡기고 개인 별장에서 요양 중이었다. 의사란 의사는 모조리 불려들어 치료에 전념했으나 낫기는커녕 최근 병세가 많이 악화되었다고.

 

 “병 때문에 자식들에게까지 패악을 부렸다고 알려져 있어.”

 “소문에는 루나인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썼다더군. 단순히 소문일 뿐이지만 의심해도 나쁠 건 없지.”

 “만약 그가 진짜 루나인을 의뢰한 자라면 왠지 이해가 안 가는 걸? 왜 굳이 플렌더어에게 의뢰를 하면서까지 루나인을 사려는 거야? 루나인은 널렸잖아.”

 “병에 걸리기 전까지 여자 문제로 본부인과 갈등이 있었나보더라. 플렌더어에게 의뢰를 한 것을 보니 루나인을 원하는 게 단순한 치료 목적이 아니라는 거지.”

 “평소 행실도 그다지 좋지 못한 사람이었으니까 예상은 했다만.”

 

 완전 최악이라는 말이 들려왔다.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요한이 이해가 안 된다고 작게 중얼거리다 다른 이들이 들을 수 있게 목소리를 높였다.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는 사람이 직접 간다는 건 말이 안 돼. 아마 측근을 이용해 루나인을 사려는 거겠지.”

 “그 측근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집안에 있는 사람들 중 하나겠네.”

 “그 외에도 다른 사람도 조사를 해봐야 해. 플로라인을 노리는 자들도 분명 이들 중에 있을 테니까.”

 

 예상한 그가 옥션 참가자가 맞다고 해도, 어떻게 그들의 뒤를 쫓아서 옥션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도 남아있었다. 이래저래 할 것이 많아졌다며 앓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는 가운데 아이작은 한숨을 내쉬며 시계만 쳐다봤다.

 

 아직 이틀 정도 남았다지만 주변을 철저히 조사하고 작전을 짜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이 와중에도 플렌더어의 횡포에 피해를 보는 피해자들, 효은과 레이카가 걱정되었다.

 

 ‘과연 내가 제때 효은이랑 레이카를 구할 수 있을까.’

 

 다른 피해자들도 무사히 구하고 플렌더어 일당들을 모조리 소탕할 수 있을까.

 

 부디 우리가 올 때까지 만이라도 버텨줬으면…….

 

 *

 

 “교수님!!”

 

 현오는 갑작스럽게 안으로 들어온 지희로 인해 수업을 중단해야했다. 모든 학생들의 시선이 지희에게 쏟아진 가운데, 현오가 입을 다문 채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수업 중에 죄송합니다.”

 

 싸늘한 표정을 읽은 지희는 흠칫 몸을 떨다 얼른 현오에게 다가가 뭔가를 속삭였다. 얘기를 들은 현오의 표정이 단번에 일그러졌다.

 

 “……알았어.”

 

 한마디 내뱉었을 뿐인데 강의실의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싸늘해졌다. 처음 보는 현오의 싸늘한 얼굴과 급속도로 낮아진 어조에 강의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잔뜩 긴장한 자세로 그의 다음 말만 기다렸다.

 

 “하아.”

 

 생각보다 심각한 일인지 한숨만 푹 내쉬더니 수업에 쓴 노트북과 책을 덮고 아까보다 더 싸늘하기 그지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지희와 같이 황급히 밖으로 나갔다. 갑작스러운 휴강에 당혹스러운 학생들은 눈만 깜빡이다 일어날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자기들끼리 떠들어댔다.

 

 “무슨 일이시지?”

 “그러니까, 나 저 교수님 표정 저렇게 굳어진 적 처음이야.”

 “얼마나 큰일이 일어났길래 수업을 중단한 적 없는 교수님이 수업을 중단해?”

 “교수님 괜찮으시려나.”

 

 강의실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바로 들리는 것처럼 거슬렸으나 깡그리 무시한 채 복도를 걸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현오는 일그러진 얼굴로 지희를 바라보며 다시 한 번 물었다.

 

 “그게 사실이야?”

 “네, 방금 전 그분에게 들은 정보입니다.”

 “하, 역시 그랬어.”

 

 어쩐지 조용하더라. 어이가 없다는 듯 큭큭 거리며 두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던 현오의 얼굴이 급속도로 차분해졌다.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표정. 남들이 보기에는 이성을 되찾았나 생각할 수 있겠으나 지희는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두려움과 공포심이 배로 증가했다.

 

 지희는 강의실에서 보이던 싸늘한 표정을 짓던 현오보다 지금처럼 아무런 감정도 비치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의 현오를 더 무서워했다. 감정이 비치지 않는 현오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낼 수 없는 탓이었다.

 

 가끔 그는 나흐트크라프 가문의 일원답게 감정 없이 누군가를 대했다. 무(無)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를 만큼 그에게서 어떠한 감정도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감정을 죽인 그가 어떤 짓을 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으므로.

 

 “장소는?”

 “NK 제단이 운영하는 호텔이랍니다.”

 

 현오의 물음에 지희가 퍼뜩 답했다.

 

 “그 호텔에서 상류층 행사가 있지 않나?”

 “네, 아무래도 초점이 그곳으로 향할 것을 예상하고 그 호텔에 숨겨둔 것 같습니다.”

 “골치가 아프네? 그곳에서 중요한 거래가 있는데 말이지.”

 

 거래를 망치려는 것도 모자라서 그 녀석을 건드렸다는 말이지.

 

 “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이가 없어 자지러질 듯이 웃는 모습이 미친 사람 같아 소름이 끼쳤다. 지금이야 웃고 있다지만 금방이라도 웃음기를 거두고 모든 것을 불태우고 부숴버릴 것만 같았다. 밀려오는 불안함과 두려움에 지희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실성한 사람처럼, 자지러질 듯 웃던 현오는 너무 웃어서 생긴 눈물을 훔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단번에 표정을 굳혔다.

 

 “멍청한 놈, 제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네.”

 “브, 블레이즈 님.”

 “감시해. 혹시라도 이상한 낌새를 보인다면 즉시 알리고.”

 

 이상한 짓을 벌인다면, 내가 직접 나설 테니까.

 

 그의 왼쪽 뺨에 가문의 문양이 새겨지는 동시에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붉게 변하기 시작했다.

 

 핏빛 같은 붉은 눈동자와 마주친 지희는 뭔가가 잘못 되도 단단히 잘못됨을 느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가 나선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었으나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겁에 질린 채 세차게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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