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14)
작성일 : 19-03-20 00:24     조회 : 329     추천 : 0     분량 : 567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어?”

 

 어느 순간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저에게 나오는 냉기가 아닌 다른 이의 냉기, 얼음장 같이 차갑게 느껴져야 할 냉기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따뜻하게 느껴졌다. 설마, 라고 생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손등에 나흐트크라프의 문양이 새겨진 동시에.

 

 쾅!

 

 저를 가두고 있던 문이 얼어버리며 그대로 부서졌다.

 

 “아이작.”

 

 부서진 문을 얼음을 밟듯 밟고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아이작이었다. 아이작의 등장에 효은이 놀란 눈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시, 여기에 네가 있을 것 같았어.”

 “나도. 나도 너일 것 같았어.”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두려움 또한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너 다리…….”

 

 피 냄새로 인해 아이작의 시선이 효은의 다리로 향했다. 피가 멎었으나 닦아내지 않아 피투성이의 다리를 본 아이작의 표정이 굳어졌다.

 

 “아, 이거 별거 아냐.”

 “별거 아니라고?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이건…… 피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지 정말 별거 아냐. 그러니까 아이작 네가 신경 쓰지 않아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작은 가슴부근에서 손수건을 꺼내 정확이 반으로 갈라 상처가 난 부위를 감쌌다. 상처부위에 감싸진 손수건을 보며 걱정을 끼쳤다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심란했다. 미안함에 뭔가를 말하려고 했으나.

 

 “일단 해결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넘어가는 거지만, 나는 네가 다치는 거 싫어.”

 

 아이작의 말로 인해 입을 다물어야했다.

 

 “그러니까 다치지 말아줘.”

 “어? 응…….”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느낀 채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소란이 일어났는데도 생각보다 조용했다. 복도에는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는데 다른 방에 방음이 잘 되어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것에 신경 쓰고 있어서인지는 모르나 들키는 것보다는 나았다.

 

 “나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 이곳에 갇혀 있는 거고, 다른 사람들은 이미 옥션 장소에 가 있어.”

 “레이카도 거기 있겠구나.”

 “응. 아, 그리고 방마다 감시 카메라가 있어. 내가 갇힌 곳은 고드름으로 부숴버려서 상관없지만.”

 “그래? 그렇다면 감시 카메라부터 부숴야겠네.”

 

 방을 이리저리 돌면서 감시 카메라가 보이는 족족 부숴버렸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두 사람은 감시 카메라를 통해 다른 이들을 감시하는 방까지 다다랐다.

 

 “안녕?”

 

 스틸의 얼굴을 보자마자 고드름을 날려 모니터를 부쉈다. 아악!! 놀란 스틸이 연락을 취하려고 했으나 이미 고드름이 박혀 얼어붙은 시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다.

 

 “어딜 가려고?”

 

 고드름이 다리를 꿰뚫었다.

 

 “아악!!”

 

 다리에 고드름이 박힌 채 쓰러진 스틸은 일어나지 못하고 바닥을 기어야했다. 간신히 문 앞까지 도달했으나 얼음벽에 막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절망에 빠진 스틸에게 가까이 다가간 아이작이 멱살을 붙잡고 억지로 상반신을 일으키며 물었다.

 

 “너희들의 진짜 본거지는 어디지?”

 “무, 무슨 소리를…….”

 “무슨 소리냐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고드름이 날아와 반대편 다리에 박혔다.

 

 “아악!!”

 “동상 때문에 두 다리 모두 잃고 싶지 않으면 말해. 어디 있어?”

 

 주변을 살피던 효은은 부서지지 않은 모니터에서 로버와 누군가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대화 내용은 들리지 않으나 꽤 중요한 얘기가 오가는 것 같았다.

 

 “저긴 어디야?”

 

 효은의 물음에 고개를 든 스틸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로버를 보고 사색이 되었다.

 

 “거, 거래자?”

 

 그의 말에 아이작 역시 고개를 들어 그것을 봤다. 굉장히 익숙한 자가 그녀 앞에 서 있었다. 예상은 했었던 사람의 등장이라 놀랍지는 않았다.

 

 “역시 C그룹 회장은 너희랑 거래를 나누고 있었군.”

 

 오늘 다른 이를 통해 루나인을 사들이겠지. 말은 하지 않으나 새파랗게 질린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사실을 확인했으니 결코 돌려보낼 수는 없었다.

 

 아이작이 스틸을 상대할 동안 밖으로 나온 효은은 기어코 로버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로버가 다른 이에게 연락을 취하기 전에 고드름을 날려―보이지 않는데도 도박으로 무작정 고드름을 만들어서 날렸다.― 시계를 부쉈다.

 

 얼어붙은 문은 생각보다 손쉽게 열렸다. 원래부터 열려있었는지는 모르나 문을 부수고 들어갈 수고를 덜었다. 안으로 들어온 자신을 보고 당황하는 로버를 보며 탈출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타, 탈출이라니.”

 

 어이가 없어 표정을 굳히는 로버와 달리 효은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래, 탈출했다. 어쩔래?”

 

 혹시라도 도망가려는 것을 얼음벽을 세워 입구를 막았다. 그뿐만 아니라 고드름을 생성에 로버의 다리를 찔렀다. 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며 앞으로 고꾸라지는 로버를 보며 효은은 저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렸다.

 

 “으, 아이작하고 붙어있더니 걔가 한 행동과 똑같이 하고 있네.”

 

 이러면 안 되는데 싶으면서도 도망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하는 수 없이 고드름을 또다시 날렸다.

 

 “아아아악!!”

 

 고드름이 다리에 박히며 그대로 녹아내려 다리를 얼렸다. 허리까지 얼어붙어 도구도 사용할 수 없었다. 다리를 자르지 않는 이상은 도망칠 수 없는 상황에 로버는 인상을 찡그리며 효은을 노려봤다.

 

 “역시 너는 이곳에 오자마자 죽였어야 했어.”

 

 내 손으로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야! 살기를 띈 채 이글거리는 눈빛이 금방이라도 저를 잡아먹을 것 같았다. 그녀의 옆에 보이는 원래 모습이 사납게 일그러진 것을 보며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너 같은 건 우주에 버릴 필요도 없지. 그냥 내 손으로 죽일 거야.”

 

 그 자식에게 팔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어? 자, 잠깐?!”

 

 인간 모습이 찢어지며 디스노미아인 모습으로 돌아간 로버는 다리를 얼게 만든 얼음을 부숴버렸다. 대충매체에 나온 수인처럼 짐승 형태임에도 인간처럼 두 발로 걸었다. 저 건 살쾡이인가. 라고 생각할 틈 없이 로버가 달려들었다.

 

 “꺅!!”

 

 가까스로 피하기는 했으나 방금까지 있던 곳이 파였다.

 

 “어떻게 움직일 수 있지?”

 

 고드름이 뼈까지 관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모습인 탓에 회복력이 빨라 순식간에 아물어졌다.

 

 “와, 이건 정말 예상하지 못 했는데.”

 “이 자리에서 죽여 버리겠다.”

 “하핫, 하하하하.”

 

 실성한 사람처럼 웃던 효은이 뒷걸음질 치다 자신이 만든 얼음벽을 부쉈다. 입구를 막은 얼음벽이 사라지자마자 미친 듯이 도망쳤다.

 

 *

 

 “어서 오세요, 저는 옥션 진행자 K라고 합니다!”

 

 무대 위에는 피에로 마스크를 쓴 우스꽝스러운 가면을 쓴 남자가 마이크로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VVIP석까지 꽉 찼다. 인간과 외계인 누구 할 것 없이 모여 상품만을 기다렸다.

 

 “이거 반응이 좋은 것을 보니 빨리 상품을 소개해야겠네요.”

 

 K는 익살스럽게 말하며 무대 뒤편을 쳐다봤자. 눈짓을 하자 플렌더어 부하 중 하나가 플로라인 하나를 억지로 끌고 왔다. 환각제를 먹어 멍한 눈을 한 플로라인은 해바라기에서 태어난 자였다.

 

 “첫 번째로는 해바라기에서 태어난 플로라인입니다.”

 

 노랗고 갈색 빛이 도는 머리카락은 누가 봐도 해바라기를 연상하게 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키도 큰 것이 태양의 축복을 충분히 받은 것처럼 느껴졌다. 멍한 눈동자가 조명의 빛으로 인해 반짝거리자 신비로움을 더했다.

 

 “자, 해바라기꽃에서 태어난 플로라인의 가격은 에일 시티 기준으로 천부터 시작합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경매에 참가하는 소리가 들렸다. 순식간에 억이 넘어가는 가격에 K의 입가에 흡족한 미소가 뗘졌다.

 

 “첫 번째 플로라인은 50억에 낙찰되었습니다! 상품은 저희가 예쁘게 포장하여 배달하겠으니 저희 직원에게 말해주세요.”

 

 낙찰이 된 플로라인은 다른 이로 인해 끌려가 무대 밖으로 나가고, 다음으로 다른 플로라인이 무대 위로 끌려왔다. 새하얀 피부에 푸른빛으로 빛나는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다음으로 소개한 플로라인은 수국에서 태어난 아가씨입니다!”

 

 K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들리며 경매는 아까보다 더 치열했다.

 

 이런 식으로 비싸게 팔리는 상품들은 정성껏 포장하며 비싼 값이 아니면 대충 포장하여 배달한다. 반품은 불가능하고 상품을 어떤 식으로 다루는지도 알바 아니다. 그저 자신들의 역할은 그들을 판매하는 것뿐이다.

 

 옥션의 열기가 점점 치열해질 무렵, 이층 VVIP에서 옥션을 지켜보는 호진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턱을 괸 채 심드렁한 얼굴로 무대 위를 지켜봤다.

 

 “호진 님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십니까?”

 

 옆에 앉은 플렌더어의 간부이자 에일 시티 담당자인 종훈이 그의 옆에 앉으며 말을 걸었다.

 

 “그런 건 아닙니다만, 딱히 눈에 띄는 꽃이 없군요.”

 

 웬만한 꽃은 정원에 전부 가지고 있는 호진이라 희귀한 플로라인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곳에 있으면 희귀한 꽃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심드렁한 반응에 종훈은 살짝 표정을 굳혔으나 바로 폈다.

 

 “아직 많은 플로라인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물론 자네를 믿기는 합니다만, 요새 분위기가 그렇다보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절대 호진 님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그는 능청스럽게 말하며 앞에 놓인 잔에 샴페인을 따랐다.

 

 “그래,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시간은 많은데, 이상하게 불안해지는 건 왜일까.

 

 「저는 약탈자들이 싫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잭의 말에 호진은 표정을 굳히며 앞에 놓인 샴페인을 들이켰다.

 

 이곳에 오기 전, 정치계에 유명인사인 잭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다. 다른 건 그렇다쳐도 플로라인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안색이 창백해졌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으나 뭔가를 눈치 챘는지 잭이 입가에 띤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내뱉었다.

 

 겨우 웃으면서 화제를 돌리려고 했으나 잭은 끈질기게 이 문제를 걸고 넘어졌다. 그러고는 마시던 잔을 내려놓으며 낮은 어조로 속삭이듯 말했다.

 

 「그들은 다른 이의 소중한 것을 빼앗으면서 제대로 간수하지 못했다는 핑계를 대며 피해자들을 탓하죠. 애초에 무언가를 약탈하지 않았으면 비극이 생겨나지 않을 텐데 말이죠.」

 

 「저는 약탈자들이 싫습니다. 그들에게 물건을 빼앗으라고 의뢰한 의뢰인들도 싫고요. 둘 다 똑같은 범죄자들이니까요.」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내뱉었는지는 모르지만 정곡을 찔린 탓에 더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었다. 몸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며 다급하게 자리를 피했기는 했으나 그의 말이 뇌리에 박혀 떠나질 않았다.

 

 “하아, 젠장.”

 

 넥타이를 조금 풀면서 다시 샴페인 한 모금을 마시는데 무대 위로 엄청나게 희귀한 플로라인이 올라왔다.

 

 “어?”

 

 생전 처음 보는 꽃이었다.

 

 보랏빛과 푸른빛이 그라데이션처럼 어우러진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깔도 영롱하며 에일 시티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신비로운 꽃. 이곳에서 존재하지 않아 일평생보지 못할 꽃에서 태어난 플로라인을 보자 가져야한다는 욕구가 솟구쳤다.

 

 저거야, 저거라면 분명 내 정원을 빛나게 만들어 줄 거야!

 

 “이 꽃은 워낙 희귀한 꽃이라 1억부터 시작하겠습니다.”

 “70억!!”

 

 처음부터 센 금액을 제시했다. 이층에서 들려오는 가격에 그곳에 있는 모든 자들의 시선이 그에게 쏟아졌다. 다른 사람이 쳐다보든 말든 오롯이 그의 머릿속에는 저 플로라인을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가득 찼다.

 

 “오, 처음부터 센 가격이 나왔습니다. 다른 분은 안 계시나요?”

 

 기세에 눌린 건지 아니면 살 마음이 없는 건지 다들 눈치만 살폈다.

 

 “다른 분들은 구매할 의사가 없으시나요? 그럼 카운트 하겠습니다. 셋, 둘, 하나! 낙찰되었습니다!”

 

 좋았어!! 호진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제게 낙찰된 플로라인을 바라봤다.

 

 눈이 마주친 플로라인은 무미건조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다 이내 다른 이들에게 이끌려 무대 밑으로 내려갔다. 좋은 상품을 구매했다는 생각에 신난 그가 샴페인을 마시기 위해 잔을 붙잡았는데.

 

 “내 생각대로였어.”

 “?”

 “자네 역시 약탈자였군.”

 

 ……어?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언제 왔는지 잭이 무표정한 얼굴로 저를 바라보고 있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93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3) 2019 / 5 / 6 330 0 5641   
92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2) 2019 / 4 / 28 300 0 5770   
91 일그러진 책망의 대상(1) 2019 / 4 / 26 348 0 5722   
90 어긋난 고백(2) 2019 / 4 / 24 330 0 5630   
89 어긋난 고백(1) 2019 / 4 / 22 337 0 5866   
88 가라앉지 않는 분노(10) 2019 / 4 / 19 296 0 5809   
87 가라앉지 않는 분노(9) 2019 / 4 / 17 334 0 6057   
86 가라앉지 않는 분노(8) 2019 / 4 / 14 320 0 5846   
85 가라앉지 않는 분노(7) 2019 / 4 / 13 334 0 5844   
84 가라앉지 않는 분노(6) 2019 / 4 / 10 339 0 5603   
83 가라앉지 않는 분노(5) 2019 / 4 / 9 350 0 5707   
82 가라앉지 않는 분노(4) 2019 / 4 / 7 340 0 5629   
81 가라앉지 않는 분노(3) 2019 / 4 / 6 310 0 5719   
80 가라앉지 않는 분노(2) 2019 / 4 / 4 325 0 5564   
79 가라앉지 않는 분노(1) 2019 / 4 / 2 308 0 5593   
78 말할 수 없는 비밀(2) 2019 / 3 / 31 315 0 5765   
77 말할 수 없는 비밀(1) 2019 / 3 / 30 316 0 5620   
76 밝혀져선 안 될 진실(3) 2019 / 3 / 28 320 0 5895   
75 밝혀져선 안 될 진실(2) 2019 / 3 / 25 353 0 5790   
74 밝혀져선 안 될 진실(1) 2019 / 3 / 24 328 0 6135   
73 비틀어진 탐욕(15) 2019 / 3 / 23 317 0 5809   
72 비틀어진 탐욕(14) 2019 / 3 / 20 330 0 5674   
71 비틀어진 탐욕(13) 2019 / 3 / 18 341 0 5833   
70 비틀어진 탐욕(12) 2019 / 3 / 17 337 0 5811   
69 비틀어진 탐욕(11) 2019 / 3 / 14 344 0 5805   
68 비틀어진 탐욕(10) 2019 / 3 / 13 328 0 5707   
67 비틀어진 탐욕(9) 2019 / 3 / 11 326 0 5794   
66 비틀어진 탐욕(8) 2019 / 3 / 10 348 0 5905   
65 비틀어진 탐욕(7) 2019 / 3 / 9 344 0 5960   
64 비틀어진 탐욕(6) 2019 / 3 / 7 326 0 5745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괴물을 삼킨 소
문라이트
그 탐정이 괴물
문라이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