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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비틀어진 탐욕(6)
작성일 : 19-03-07 00:25     조회 : 321     추천 : 0     분량 : 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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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 어쩌지? 우리에 대해서 눈치 챈 것 같은데?”

 

 남자의 말에 로버라고 불린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게 아니고서야 루나인 옆에 계속 달라붙어있으려 하질 않지.”

 

 저 여자의 옆에 떨어지려고 하질 않는 것도, 혼자 남겨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것도 눈치 챘다는 증거 아니겠어? 로버는 들고 있는 전자기기를 핏줄이 도드라질 만큼 꽉 쥐며 올라오는 짜증에 몸을 떨었다.

 

 언제부터 눈치를 챘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그 여자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자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기척을 최대한으로 지웠음에도, 인간이면서도 가장 먼저 자신들을 눈치 챈 인간.

 

 인간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이한 것 하나 없다.

 

 통역사였던 언니가 있었다는 이력 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도 없고 평범하기 짝이 없는 생활을 한 인간. 특수수사대에 들어간 것을 보니 뭔가가 있는 것 같으나 그뿐이었다.

 

 그런 인간이 어떻게 우리의 흔적을 알아차릴 수 있지?

 

 “그냥 포기하고 가면 안 돼? 루나인 하나 잡았잖아.”

 “나도 그러고 싶어!”

 

 옆에서 징징거리는 소리가 거슬렸는지 그를 쏘아보며 말했다.

 

 “그냥 포기하고 싶은데 의뢰인의 취향이 뭔지 모르니까 이 고생을 하는 거 아냐! 보스의 명령도 있으니 다양하게 잡으려는 거잖아!”

 

 며칠 전 루나인을 하나 잡기는 했으나 의뢰인이 만족하려면 더 많은 의뢰인이 필요했다. 만약 의뢰인의 취향이 아니라면 손해를 입은 거니까 더 다양하고 많은 루나인을 붙잡아 놓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다. 그중에 의뢰인이 취향에 맞는 루나인이 있겠지.

 

 게다가 요번 옥션에 중요한 손님이 오기에 더욱 신중하게 상품을 골라야했다. 가뜩이나 특수수사대가 이리저리 쑤시고 다녀서 골치가 아픈데 그들의 방해를 받아 질 좋은 상품이 없다면 평판은 말할 것도 없으며 잘못하다가는 책임을 묻는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모가지가 날아갈 수 있었다.

 

 “저 루나인은 분명 못해도 A급 상품이야. 어떻게든 붙잡아야해.”

 

 입술을 깨물며 방법을 찾던 로버는 그녀가 다른 외계인과 같이 지하로 내려가는 것을 보며 입꼬리를 올려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간만에 온 찬스이니 이때를 노려야한다.

 

 “스틸.”

 “응? 왜?”

 

 턱을 괸 채 심드렁하게 있던 스틸이 고개를 들었다.

 

 “그 녀석을 불러.”

 “그 녀석이라면, 스트로?”

 “그래, 그녀석이라면 위쪽 녀석들을 붙잡아둘 수 있을 거야.”

 

 그 틈을 이용해서 루나인을 붙잡아 도망치면 되겠지.

 

 로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는 듯 스틸이 표정을 굳히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쉽게 일이 해결될 것 같지는 않으나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으니 핸드폰을 꺼내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

 

 쾅!

 

 “크아아아아!!”

 

 있는 힘껏 달려오던 붉은색의 늑대는 갑자기 생겨난 얼음벽에 부딪쳐 바닥에 쓰러졌다. 어찌나 강하게 부딪쳤는지 꽤 두꺼운 벽임에도 불구하고 금이 가 있었다.

 

 “역시, 시간을 때우면서 레이카를 데리고 가려는 속셈인가.”

 “칼릭스 씨가 알아서 하겠지만 이왕이면 우리도 내려가야 하지 않나요?”

 “그래, 저것에 오래 붙잡혀 있다가는 우리만 손해니까.”

 

 금이 간 부분을 다시 얼려 또 다른 벽을 세운 두 사람은 서둘러 밑으로 내려갔으나.

 

 “이런!”

 

 얼음벽을 부순 포보스인이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쳇, 하고 아이작이 혀를 차며 벽에 손을 대자 사방에서 얼음기둥이 사방으로 튀어나왔다.

 

 깨갱거리며 뒤로 물러났으나 여기저기 얼음기둥에 찔린 탓에 상처가 생겼다. 피를 흘리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하는 그를 보며 아이작이 다시 한 번 혀를 찼다. 포보스인이 싸움을 좋아하는 건 알지만 저건 좀 무지막지한데?

 

 “팀장님, 제가 먼저 레이카 씨에게 가볼게요.”

 

 두 사람이 붙잡혀 그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혼자 상대하는 것이 나았으므로 아이작이 고개를 끄덕였다.

 

 “조심해. 혹시라도 네 능력을 알았다가는 너까지 노릴 테니까!”

 “네!”

 

 효은이 고개를 끄덕이며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듯 효은에게 달려들었으나 아이작이 생성한 얼음기둥이 벽과 바닥에서 이리저리 튀어나와 밑으로 내려가는 통로를 차단했다.

 

 “네 상대는 나야, 멍멍아.”

 

 그러니까 덤벼. 아이작은 싸늘하게 가라앉은 표정으로 포보스인을 쳐다봤다. 포보스인은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더니 이내 입을 크게 벌려 아이작을 물어뜯을 듯이 달려들었다.

 

 한편, 지하를 살펴보던 칼릭스와 레이카는 제 앞에 나타난 두 명의 인물을 보고 인상을 찡그렸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들의 노골적인 시선을 느낀 레이카가 입을 열었다.

 

 “……저를 노리는 겁니까?”

 “눈치는 있네.”

 

 로버가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의뢰인이 루나인에게 관심이 엄청 많아서 말이지, 순순히 와줬으면 하는데?”

 “어이가 없네?”

 

 그 말을 듣자마자 칼릭스가 비웃음을 지었다.

 

 “인신매매단이 따라오라고 하면 따라갈 멍청이가 어디 있을까.”

 “그쪽은 관심 없으니까 빠지시지.”

 “우리 직원을 납치하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빠져?”

 

 버러지야. 칼릭스의 표정이 일순간 굳어지더니 이윽고 늑대의 모습으로 변했다.

 

 “뭐야, 데이모스인이였어?”

 

 어쩐지. 심드렁한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쳐다보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망쳐, 레이카. 라고 말한 칼릭스는 있는 힘껏 뛰어올라 두 사람에게 달려들었다.

 

 “악!”

 

 스틸은 놀란 척을 하며 옆으로 피했다. 칼릭스는 두 발에 닿기도 전에 다시 스틸에게 달려들었다. 칼릭스가 그를 상대할 동안 레이카는 저에게 다가오는 여자를 노려봤다.

 

 제법 당돌하네~ 로버가 피식 웃다 이내 무언가를 레이카에게 던졌으나.

 

 “뭐야?”

 

 레이카는 그것을 여유롭게 피하며 코트 안쪽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새하얀 총이 로버에게 향했다.

 

 탕!

 

 “으윽!!”

 

 재빨리 뒤로 물러나기는 했으나 방심하고 있던 탓에 새하얀 총알이 팔에 스쳤다. 외계인 전용 특수탄환이라 스쳤기만 했는데도 상처가 벌어지며 피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로버는 일그러진 얼굴로 레이카를 쏘아봤다.

 

 “제가 치료능력만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치료능력만으로는 특수수사대에서 버틸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한 레이카는 제 몸을 지킬 것은 하나쯤 가지고 다녔다. 총이나 칼등 다양하게 들고 다녔는데, 그중에서 명중률이 가장 높은 것은 총이었다.

 

 “총술 실력이 다른 분들보다는 좋으니까요.”

 “그래, 좀 방심했던 것 같네.”

 

 하지만, 겨우 그깟 걸로는 날 막을 수 없어. 로버가 씨익 웃자 뭔가를 깨달은 레이카가 다급히 뒤를 돌아봤다. 로버가 던진 건 검은 공이었는데, 불길하게 꿈틀거리며 사방으로 찢어지더니 이윽고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거미와 같은 형태의 무언가가 튀어나와 레이카에게 향한 순간.

 

 “레이카 씨!!”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고드름이 날아와 거미에 명중했다. 바닥에 떨어져 바둥거리는 거미는 제 배를 꿰뚫은 고드름으로 인해 얼어붙었다. 효은은 인상을 쓰며 거미를 발로 밟았고, 쨍그랑 소리를 내며 산산조각이 났다.

 

 “괜찮으세요?”

 “효은 씨!”

 

 또, 저 여자야!

 

 손등에 나흐트크라프의 문양을 띄우며 다가오는 효은을 본 로버는 험악한 표정을 지었다.

 

 “여긴 어떻게 왔어요? 그리고 팀장님은 왜―.”

 “팀장님은 위에서 다른 이랑 대치중이에요, 급한 대로 저부터 왔는데…….”

 

 효은은 저를 노려보고 있는 여자를 봤다. 제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분했는지 잔뜩 성이 난 표정으로 보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화를 낼 사람이 누구인데 왜 자신이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거야?

 

 “당신 디스노미아인이죠?”

 

 제 정체를 알아차렸다는 사실에 로버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넌 뭐야? 뭔데 내 정체를 꿰뚫어본 거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닐 텐데요.”

 

 자리를 옮긴 효은이 제 옆에 있는 벽에 손을 댔다.

 

 “당신들 플렌더어의 일당 맞죠?”

 

 같이 가주셔야겠습니다. 뒷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벽이 얼어붙기 시작하더니 커다란 얼음기둥이 튀어나왔다. 커다랗게 튀어나온 얼음기둥에서 고드름이 생성되는 동시에 로버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아아악!!”

 

 갑작스러운 공격에 도망치기도 전에 다리가 고드름에 꿰뚫렸다.

 

 “로버!”

 

 멀리서 그 광경을 본 스틸이 로버에게 달려가려고 했으나.

 

 “어딜 가려고?”

 

 칼릭스가 옆구리를 물어뜯는 바람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스틸!!”

 “납치범들 주제에 의뢰는 있나봐?”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칼릭스가 조롱하듯 내뱉었다. 로버는 칼릭스를 노려봤으나 그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성질 같았으면 스틸의 몸을 발로 짓누르고 있는 칼릭스에게 욕이란 욕을 퍼부었을 텐데,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하다가는 어딘가 뜯어질까 잠자고 있었다.

 

 “말해주셔야겠습니다. 당신들은 왜 레이카 씨를 노리는 거죠?”

 “그야 의뢰인이 노리니까 그렇지. 의뢰인이 루나인을 원하니까.”

 

 침묵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로버는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순순히 불었다.

 

 “루나인이 평생을 제 옆에 있으면서 병을 치료하기를 원하는데 갖다 줘야지 안 그래?”

 “미친, 너희들 눈에는 인간이나 외계인 전부 상품이라는 거냐?”

 “당연한 거 아냐?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전부 돈에 환장하니까!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거든!!”

 

 죄책감이라는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금방이라도 고드름을 날려 손을 꿰뚫고 싶은 것을 간신히 참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거리며 묻지도 않은 것을 떠들어댔다.

 

 “생각보다 이 별에도 변태들이 많은 것 같아. 제 수발을 들 예쁘장한 루나인을 원하는 인간이나 인형 같은 외계인을 원한다는 인간, 정원을 꾸밀 수 있게 희귀한 플로라인을 원하니 데리고 오라는 놈도 전부 다!”

 “역시 당신들이 플로라인을…….”

 “그렇다면 어떡할래? 고문이라도 하게? 미안하지만 우리는 말단이라 플렌더어의 기지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거짓말이었다. 알고 있으면서 조롱하는 모습을 보니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뭔가 꿍꿍이를 가지고 시간을 때우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파악할 수 없어서 우선은 침묵했다.

 

 “왜? 억울해? 억울하면 죽이던가. 아, 죽이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지?”

 “뭘 믿고 그렇게 깝치는지 모르겠는데 입 다물어.”

 “과연 너희가 입을 다물게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지.”

 

 싸늘하게 내려앉은 목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무언가가 그들의 머리위로 스쳐갔다. 쿵! 하고 반대쪽 벽에 처박혀 쓰러진 것은 붉은색의 늑대인 포보스인이었다.

 

 “스, 스트로?”

 “아, 역시 너희하고 한패였군.”

 

 상처로 인해 흘러내린 피가 많아 여기저기 피투성이였으며 몸 여기저기가 얼어붙어 움직이는 것조차 힘에 겨웠다. 망연자실한 표정의 로버. 모두의 시선이 로버에게 향한 것을 안 스틸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로버 쪽으로 굴렸다.

 

 “너희를 도와줄 자들은 없으니까 그만 말해. 너희의 본거지는 어디야.”

 

 누군가를 얼어붙게 만들 것 같은 싸늘한 표정과 목소리. 효은은 자비로운 편이었다. 아이작이 내뿜은 냉기로 인해 흐르는 피가 얼어붙었고, 그 대가로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덜덜 떠는 로버를 보며 아이작이 다시 한 번 물었다.

 

 “너희의 본거지가 어디냐고.”

 

 이를 바드득 갈며 상황을 모색하려던 로버는 제 손에 닿은 무언가를 느끼고 스틸을 쳐다봤다. 스틸의 표정을 잃은 로버는 옅은 미소를 짓더니.

 

 “크, 크크큭.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미친 듯이 웃어댔다.

 

 “뭐야, 갑자기?”

 “우리를 도와줄 자가 없다고? 아니, 우리는 스스로를 도와.”

 

 손에 든 무언가를 있는 힘껏 던졌다.

 

 팍! 하는 소리와 함께 튀어나온 무언가가 그림자처럼 주변으로 뻗어갔다.

 

 “칼릭스, 어서 피해!!”

 “뭐?”

 

 당황한 칼릭스가 스틸에게서 떨어져 아이작이 있는 곳에 착지했다. 스틸은 검은 무언가에 닿자마자 빨려들어갔다. 그림자 안으로 빨려들어가던 로버는 손을 뻗어 레이카의 발목을 붙잡았다.

 

 “같이 가자!”

 “레이카 씨!!”

 

 순식간에 빨려드는 레이카를 본 효은이 다급히 그녀의 허리를 붙잡았으나 늪에 빠진 것처럼 같이 빨려들어갔다.

 

 “효은아!!”

 “팀장님!!”

 

 효은이 다급히 아이작을 향해 손을 뻗었으나.

 

 “어?”

 

 손끝에 닿기도 전에 검은 그림자가 두 사람을 삼키듯 감쌌다. 두 사람을 감싼 그림자는 이윽고 주변에 퍼져있는 그림자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효은아, 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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