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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인간과 외계인의 미묘한 관계
작가 : 문라이트
작품등록일 : 2018.12.11

[현로판/외계인남주/인간여주/능력있는 남주/능력있는 여주]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에일 시티. 그곳에 사는 효은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느날 외계인 관련 살인사건에 휘말리던 효은은 외계인만 상대하는 특수수사대 팀장이자 외계인인 아이작과 마주치고, 그녀가 인간과 외계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걸 안 아이작은 그녀에게 무언의 부탁을 하는데...

 
가라앉지 않는 분노(7)
작성일 : 19-04-13 00:30     조회 : 328     추천 : 0     분량 : 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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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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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이 별장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으나 효은은 다른 사람들이 나올 때까지 방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냥 놀러온 거면 모르겠으나 일하는 중이라 이대로 있을 수는 없기에 겨우 밖으로 나왔으나 레이카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최대한 아이작과 마주치려하지 않았다.

 

 ‘미치겠네, 하필이면 내 앞에 앉았네.’

 

 아이작과 마주칠 자신이 없는 탓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어제 남은 해물탕을 먹었으나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효은아.”

 “어?”

 

 갑작스럽게 저에게 말을 거는 바람에 놀란 효은이 퍼뜩 고개를 들었다.

 

 “몸은 좀 괜찮아?”

 

 걱정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무슨 말을 해줘야하는 걸까.

 

 “나, 나는 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억지웃음을 지으며 괜찮다고 말했으나 아이작은 표정을 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 이게 아닌데. 머쓱함에 얼굴을 긁적거리며 입을 열었다.

 

 “그, 어제 말이야…….”

 “그거 때문이라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

 

 어?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자 아이작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나는 다 잊었으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잊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저 자신을 위해서, 어제 일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민망해할까 봐 모른 척하는 거라는 걸 알고 있다. 저런 상냥함과 배려심에 반한 거겠지. 그래서 그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싫어하지 않았으면 해서 약으로 인해 본심이 튀어나온 거일 테니까.

 

 “응, 언제나 고마워.”

 

 구구절절 말하는 것보다는 모든 것을 함축한 단어를 내뱉은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간단하게 말한 후 다시 식사에 집중했다.

 

 식사를 끝내기가 무섭게 옷을 갈아입은 그들은 모두 별장 밖으로 모였다.

 

 “그건 그렇고 오늘 말인데.”

 

 아이작은 주머니에서 약을 꺼냈다. 그 약의 쓰임새가 뭔지 아는 효은과 레이카는 표정을 살짝 굳히며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시늉을 했다. 그런데 아이작은 약을 또 하나 꺼내더니 다짜고짜 칼릭스에게 내밀었다.

 

 “마셔.”

 “잉? 나?”

 “효은이가 몸이 좋지 않아서 요번에는 바다를 나랑 레이카, 칼릭스가 들어갈 거야.”

 

 뭐, 뭐라고요?!

 

 약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1차로 경악하고, 약을 먹은 것 때문에 졸지에 아픈 사람이 된 것에 2차로 경악. 자신 대신 칼릭스가 들어간다는 부분에서 마지막으로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효은과 마찬가지로 당황한 칼릭스가 무슨 소리냐고 묻자 아이작이 담담히 말을 이었다.

 

 “그거 후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주는 약인데, 냄새 때문에 괴로워할 것 같아서 가져왔어.”

 “그 말은 즉,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내가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잖아?”

 

 아아악!! 칼릭스는 짜증을 내며 아이작이 내민 약을 거칠게 낚아챘다.

 

 “들어가기 싫지만, 아픈 사람에게 뭐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아니 그건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

 

 일시적으로 후각을 마비시키는 약은 무언가를 네레이드인으로 만드는 약보다 더 최악이었다. 색도 문제였으나 농도가 너무 질척거려 마치 진흙을 퍼서 그대로 물병 속에 넣은 것 같았다.

 

 “하는 수 없지.”

 

 우드리가 마신 것도 어쨌든 ‘약’이기에 취한 것 말고 다른 부작용이 있을지 모른다. 바다에 들어가 더 상태가 나빠지는 것보다는 나았다.

 

 “대신, 정효은 너 나중에 각오해야 할 거야.”

 

 칼릭스는 이글거리는 눈으로 효은을 바라보며 약을 들이켰다. 우웩!! 역시나 맛이 없는지 약을 들이키자마자 내뱉을 뻔한 것을 입을 틀어막는 것으로 가까스로 참는 칼릭스. 가까스로 약을 먹은 그는 고개를 숙이며 연신 헛구역질을 했다.

 

 저로 인해 칼릭스가 약을 먹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생긴 효은은 그냥 자신이 가도 된다고 말했으나 주변에서 만류하여 입을 다물었다.

 

 나중에 칼릭스 씨에게 사과하자. 효은은 한숨을 푹 내쉬며 얼른 일이 해결되기를 바랐다.

 

 바닷가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눈을 질끈 감고 약을 들이켰다. 두 번째 마셨음에도 적응하지 못한 채 괴로운 표정을 짓는 아이작과 레이카와 달리 후각이 마비된 탓에 의외로 아무렇지 않게 마셨다.

 

 어디까지나 의외로 였을 뿐 표정은 두 사람 못지 않았다. 후각이 마비됐더라도 약간의 맛은 느껴지는 탓에 약을 다 마신 칼릭스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효은을 쳐다봤다.

 

 “정효은 너 나중에 두고 봐.”

 

 고기 뷔페 가서 네가 곤란해질 정도로 고기를 죄다 먹어버릴 테니까!!

 

 “얼른 갑시다, 두 사람도 수고해.”

 

 아이작은 칼릭스의 팔을 붙잡고 억지로 바닷속으로 끌고갔다. 바닷속으로 끌려가는 와중에도 칼릭스는 효은에게 온갖 짜증을 퍼부었다. 세 사람이 바다 깊숙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효은은 한숨을 푹 내쉬며 우드리에게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

 “아니에요, 제가 간수를 잘못한 탓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나중에 꼭 칼릭스에게도 사과를 하자고 말하며 자리를 옮겼다.

 

 *

 

 후각은 어찌하여 마비가 되었다하지만 화(火)속성이라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힘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느꼈다. 몸이 무거워진 것 같은 착각에 제 손만 쳐다봤다.

 

 이 상태로는 늑대가 되어도 공격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니라.

 

 “미안, 하지만 그 상태로는 도저히 바다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죄책감이 밀려온 아이작이 연신 사과를 건넸다.

 

 “괜찮습니다, 팀장. 팀장이나 효은이에게 나중에 밥 사라고 하면 되니까요.”

 

 엄청나게 먹어버릴 겁니다. 웃으면서 말하는 것을 보니 진심인 것을 안 아이작은 한숨을 크게 쉬며 칼릭스가 만족할 식당(뷔페)을 알아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바다 깊숙이 내려간 그들은 세튜어스에게 받은 통행증을 보여주며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뭐지?”

 

 저번과 달리 어딘가 묘하게 달라진 마을 분위기. 특히 해파리 형태의 네레이드인 중심으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어제와 달리 자신들의 방문을 결코 환영하지 않으며 묘하게 날을 세우는 느낌.

 

 착각이 아니라고 느낀 것은 저희를 향한 노골적인 시선 때문이었다. 꺼지라는 생각이 노골적으로 담긴 눈초리. 분명 하루 사이 뭔가 있었다.

 

 “어제도 이런 분위기였어요?”

 

 칼릭스가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아니, 전혀. 우리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하루에 마을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진 걸까. 의아함을 느낀 아이작은 세피아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이동했다.

 

 “세피아, 안에 있습니까?”

 

 문을 두들겼으나 대답이 없었다. 다시 한 번 문을 두들겼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불은 켜져 있으나 대답이 없자 의구심이 생겼다.

 

 “어딜 나간 것 같은데요?”

 “마을 관리인이 불을 켜고 밖으로 나간다고?”

 “그렇다고 무작정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잖습니까.”

 “책임은 내가 지니까 들어가자.”

 “티, 팀장님?!”

 

 두 사람이 만류하기 전 아이작은 문에 손을 댔다. 몇 초가 지나자 문이 얼어붙더니 쩍, 하는 소리와 함께 금이 가며 산산조각으로 깨졌다.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간 아이작은 뭔가를 발견하고 다급히 소리쳤다.

 

 “여기 의사 같은 치료사 없어?!”

 

 아이작의 품에는 익숙한 이가 안겨있었다.

 

 “세피아 씨?!”

 

 세피아는 독에 중독되어 몸의 반 이상이 새파랗게 변하고 있었다.

 

 마을 관리자인 세피아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 그들은 기겁하더니 그곳에서 다급히 흩어졌다. 쓸모없네. 누구하나 남으려고 하지 않는 모습에 칼릭스를 혀를 찼고 레이카는 세피아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폈다.

 

 “독입니다.”

 

 어디를 찔렸는지 보이지는 않으나 독에 중독된 것은 틀림없었다.

 

 “시간은 대략 반나절 이상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마을을 떠난 후?”

 “해파리라 독에 잘 버티는 건가? 그건 그렇고 이 지경이 되도록 다들 뭘 하고 있던 거야?”

 

 어떻게 이상한 것을 눈치챈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 수가 있지? 칼릭스는 의문을 숨기지 않았다. 그의 의문은 공감하는 바이나 우선은 세피아는 살리는 것이 급선무였다.

 

 “우선은 세튜어스 님에게 가시죠. 그가 이곳에 군주이니 해결책을 줄 겁니다.”

 “그래, 무슨 독에 중독된 건지 모르니까.”

 

 세 사람은 세피아를 데리고 세튜어스가 있는 성을 향해 빠른 속도로 헤엄쳤다. 세 사람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 누군가는 옅은 미소를 짓더니 그대로 지상 위로 올라갔다.

 

 *

 

 8번가에 위치한 M 대학은 주변이 바닷가인 탓에 바다와 관련된 학과가 많았다. 특히 [해양생물외계인학과]라는 특이한 학과가 있는 것을 보며 이것도 에일 시티에 외계인이 살게 된 영향인가 싶었다.

 

 유일무이 이 대학에만 존재하는 학과. 해양생물외계인이라는 건 네레이드인을 말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던 우드리가 효은에게 다가왔다.

 

 “저희가 만나 볼 목격자는 아마 한두 시간 쯤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래요? 그럼 주변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을까요?”

 

 두 사람은 대학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로 향했다. 카페테리아가 있는 건물 맨 위층에 사진 동아리가 있어서 목격자가 오면 그곳으로 바로 올라가도 됐다. 우드리는 오렌지주스, 효은은 레몬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잠시 후, 음료수가 나오자 두 사람은 비어있는 구석자리로 가 자리에 앉았는데.

 

 “응?”

 

 아이작의 핸드폰이 울렸다.

 

 [박희준]

 

 “희준 씨예요.”

 “받아보세요, 아마 조사한 내용 때문일 겁니다.”

 

 효은은 통화버튼을 눌러 먼저 입을 열었다.

 

 “여보세요?”

 [효은 씨? 아이작 팀장님은요?]

 “지금 다른 일 때문에 바닷가에 가신 상태예요.”

 [아, 그래요?]

 

 난감하다는 말투로 말하는 희준에게 혹시 요번 사건과 관련된 자료라면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혹시 주변에 노트북 있나요?]

 “노트북이요? 네, 있어요.”

 

 마침 아이작이 맡겨놓은 노트북이 있었다. 노트북을 켜자마자 카톡이 로그인되며 희준의 대화창이 화면에 뗬다. 효은이 메시지를 보내기가 무섭게 희준이 그들에게 무언가를 보냈다.

 

 [피해자들과 목격자에 대한 자료예요.]

 

 효은은 노트북을 돌려 우드리도 볼 수 있게 한 후 파일을 열었다. 파일을 열자마자 다른 이들의 신상이 우르르 올라오는 가운데, 목격자에 대한 자료가 맨 앞으로 나타났다.

 

 목격자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던 두 사람은 뭔가를 보고 표정을 굳혔다.

 

 “이게…… 뭐야?”

 

 그들이 본 것은 최근 목격자가 재미있는 껍데기를 발견했다며 자신이 자주가는 사진 사이트에 올린 사진이었다.

 

 사진 속에는 해파리 형태의 무언가가 말라비틀어진 채 백사장 한 가운데 놓여 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분홍빛으로 빛나는 해파리는 마치 사람과 같은 외형을 띄고 있었다. 햇볕으로 인해 물기하나 없이 말라비틀어진 모습이 사람의 죽은 모습을 본 것 같이 끔찍하게 느껴졌다.

 

 아니 잠깐만. 분홍색의 해파리 인간?

 

 “희준 씨, 여기 있는 이 해파리 인간은 설마―.”

 [맞아요, 젤리나입니다.]

 

 역시 목격자는 피해자를 직접 봤었어. 우드리는 굳은 표정으로 사진 속 젤리나의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의 눈에는 작지만 강한 분노가 담겨져 있었다.

 

 [범인의 다음 타자는 목격자가 틀림없습니다. 그는 젤리나가 죽은 모습을 인터넷에 올렸거든요.]

 “그럴 수가, 아무리 해파리 형태의 외계인이라 해도 인간인데―.”

 “그가 인간으로 생각했다면 그것을 껍데기라고 표현하지 않았겠죠.”

 

 애초에 외계인을 인간으로 생각하는 자는 드물 겁니다. 우드리가 애써 분노를 가라앉히며 말했다.

 

 그의 말이 틀리지는 않는다. 인간과 비슷한 외형이 아닌 이상 외계인을 인간으로 대하는 자는 드물다. 그건 목격자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그가 젤리나를 인간으로 생각했다면 껍데기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쓰지는 않았을 테니까.

 

 [그러고 보니 피해자 중 유일한 여성 피해자가 있었죠?]

 “네, 있었어요.”

 [혹시나 싶어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본 결과 피해자 여성이 왜 범인에게 당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무슨 의미에요?”

 [말 그대로입니다. 피해자 여성은 젤리나가 다른 이들에게 짓밟히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무시하고 갔답니다.]

 

 역시, 피해자는 젤리나를 짓밟은 범인을 포함해 방관자에게도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어. 효은은 굳은 표정으로 통화를 계속했다.

 

 “……혹시 공격당했을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고 있나요?”

 [대강 기억난다고 합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해파리 같은 인물이 나타났는데, 그 해파리의 생김새가 마치 젤리나를 닮은 것 같았다고―.]

 

 그때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위층에서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가 들린 동시에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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